기본분류

극단 벼랑끝날다, 12월 2일 음악극 ‘카르멘’ 막올려

12월 2일~6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공연
강렬한 신체연기와 풍부한 음악으로 더욱 다듬어진 음악극 기대


(뉴스와이어)  서울문화재단 육성지원 사업으로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의 상주단체인 극단 벼랑끝날다(대표 이용주)가 12월 2일부터 6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음악극 ‘카르멘’ (부제 Men of Carmen)을 공연한다. 

2011 거창국제연극제 대상 및 연출상 수상, 2012 한국공연예술센터 우수레퍼토리시리즈 선정, 2013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우수공연 선정에 빛나는 이 작품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이 아닌 원작소설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카르멘’에 충실해 비극적 사랑의 파멸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2010년 처음 공연한 오리지널 버전을 재해석해 리부트(Reboot) 버전으로 제작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카르멘의 남자들(Men of Carmen)’이라는 부제를 갖고, 카르멘이라는 매력적인 여성을 통해 남자 주인공인 호세가 진짜 남자가 되어가는 과정, 그리고 그 외에 카르멘을 사랑했지만 호세에 의해 제거된 남자들의 시각을 더욱 강조해 극을 이끌어 갔다. 


특별히 작곡된 오리지널 연주곡과 노래들을 다재다능한 악사들과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직접 표현함으로써 살아있는 공연의 장점을 관객들에게 최대한 전달한다. 

또한 극장 특성을 살려 더욱더 밀도 있는 피지컬 무브먼트와 악기연주, 노래, 춤 그리고 가면까지 접목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고 있다. 

‘음악극 카르멘’은 공연티켓1+1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5012978)를 통해 예매하면 구매한 티켓만큼 무료티켓도 받을 수 있다. 

공연 문의는 국립극장(02-2280-4114~6, www.ntok.go.kr) 또는 극단 벼랑끝날다(02-447-0687, www.facebook.com/foctheater)로 하면 된다. 

[공연개요] 
- 일 시 : 2015년 12월 2일(수) ~ 12. 6일(일) 
- 시 간 : 수·목·금 8시, 토 4시 / 8시, 일 4시 
- 장 소 : 국립극장 하늘극장 
- 티 켓 : 전석 30,000원 
- 관 람 : 중학생 이상 
- 주 최 : 극단 벼랑끝날다 
- 스 텝 : 작/연출 : 이용주, 작곡/음악 : 심연주, 무대감독 : 김동준, 안무 : 허란, 조연출 : 박진화, 미술 : 박찬호, 의상 : 신인선, 조명 : 문종태,한충희,강재준, 음향 : 구종회,김성일, 영상/사진 : 마동원, 기획 : 오정민,오창영,조희윤 
- 연 주 : 건반/아코디언 : 심연주, 피아노 : 최진경, 첼로 : 조여진 
- 출 연 : 박준석, 강나리, 정휘린, 김동준, 이영상, 양성훈, 이건휘, 허란, 김무늬, 김경인, 이동희, 박성실, 이성민, 원진호, 차재원, 정연채 
- 문 의 : 국립극장 02-2280-4114~6 www.ntok.go.kr 
극단 벼랑끝날다 02-447-0687 www.facebook.com/foctheater 

[시놉시스] 
군인으로서 성공적인 삶을 꿈꾸며 성실하게 
살아가던 시골청년 돈 호세는 우연한 계기로 
집시연인 카르멘의 매력에 포로가 되어 
명령계통을 어기고 또한 상관을 살해하는 
위법을 저지르면서 자신이 원했던 삶과는 
전혀 다른 범죄자의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되풀이 되는 죄의식과 번민 속에서도 자신만의 
카르멘을 소유하고자 그녀가 이끄는대로 
따라 가는 동안 돈 호세는 어느새 악명 높은 
산적 두목이 되어 버리고 품안에 들어 왔다고 
생각 됐던 카르멘은 언제나 잡힐 듯 잡히지 않고 
감당하기 벅찬 상황으로 그를 치닫게 만든다. 
수많은 연적을 제거하고 카르멘을 차지한 
돈 호세는 매력적인 투우사 루카스의 등장으로 
카르멘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에 끝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는 수도사에게 그녀를 위한 
마지막 미사를 부탁하지만... 
결국 죽도록 간직하고픈 하지만 영원히 
가둬둘 수 없는 서글픈 그녀의 가슴에 
칼을 꽂는다. 


극단 벼랑끝날다 소개 
극단 벼랑끝날다는 장르를 불문한 각각의 예술가들이 한데 모여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단체로서, 노래와 춤과 시와 미술이 하나가 되어 문화예술로 사회적 행복을 창출하고 공동체의 평화와 안녕을 기원하는 극단이다. 2010년 창단해 피지컬 무브먼트, 마임, 다양한 악기연주와 노래 등을 접목, 재해석된 음악극으로 주목을 받아 23회 거창 국제연극제 대상 및 연출상을 수상했고, 2014년 광진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로 선정돼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2015년에는 음악극으로 제14회 의정부음악극축제 ‘음악극어워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 있는 극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출처: 극단 벼랑끝날다

관련기사

참고자료



미디어

더보기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 개포우성7차 홍보관 깜짝 방문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이 오늘 오전 수주전이 한창인 개포우성7차 ‘써밋 프라니티’ 홍보관을 깜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조합원들에게 대우건설의 진정성을 전달하고 강력한 수주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보이자 현장에서 대우를 대표해서 뛰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다. 김 사장은 홍보관을 찾은 조합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조합의 계약서 원안 100% 수용 및 압도적인 사업조건, 대한민국 주택공급 1위라는 풍부한 시공경험을 강조했다. 특히 “대우건설은 지난 50년간 수많은 재건축현장에서 약속을 지키며 신뢰를 쌓았다. 브랜드가 아닌 신뢰를 기반으로 끝까지 조합원과 함께 할 대우건설을 선택해주길 요청한다”고 전하며 “제안 드린 모든 사업조건은 대표이사인 제가 직접 챙기며 한 치의 거짓 없이 성실이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보현 사장은 홍보관 인근 직원 교육장을 방문했다.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의 입찰은 지난 6/19일 마감했으며, 금일은 홍보가 시작된 지 51일째 되는 날이다. 김 사장은 무더위와 집중호우에도 꿋꿋하게 회사를 대표해 대우건설의 진심을 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짧게는 한 달, 길게는 수개월 동안 현장을 지키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

LIFE

더보기
KB금융, 7월 ‘문화가 있는 날’ 맞아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 공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7월 30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미술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는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공개했다.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은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문화재 무료 개방, 영화·전시·스포츠 관람 할인 등 전국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B금융은 단색화 열풍과 국제 아트페어 개최 등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미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K-미술, 세계를 날다’ 영상을 제작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국내 1호 전업 도슨트인 김찬용 전시 해설가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단색화 열풍을 중심으로 민족 고유의 미의식을 바탕으로 독창적인 미술기법을 발전시켜 온 한국미술의 역사를 설명한다. 단색화(DANSAEKWHA)’는 우리말 고유명칭 그대로 불리는 화풍으로, 2010년대부터 세계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1970년대 급격한 산업화와 서구화 속에서 전통적인 동양적 사유와 미감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들로, 제한된 색조와 형태, 질감을 사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