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나솔라(Trinasolar, SHA: 688599) 산하 스마트 태양광 추적 시스템 제공업체인 트리나트래커(TrinaTracker)가 Vanguard 1P 트래커에 대한 풍동시험 프로그램에 대해 독립 에너지 전문 기관이자 인증기관인 DNV로부터 제삼자 기술 검토 보고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 프로그램은 퉁지대학교가 실시했으며, Vanguard 1P 트래커에 대한 새로운 강체 모형 압력 측정 시험과 첨단 동적 분석 연구가 포함됐다. DNV는 제삼자 기술 검토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연구는 퉁지대학교의 TJ-3 풍동 실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 풍동 규모는 세계 유사 시설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 시험에는 대형 다열 어레이 모델(5m × 2.2m 측정)을 사용하여 트래커 구조에 가해지는 풍하중을 포괄적이고 정밀하게 측정했다. 또한 여러 매개변수의 영향을 분석하여 다양한 적용 시나리오에서 Vanguard 1P 트래커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DNV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한 엄격한 검토를 진행했다. 이 고도화된 풍하중 평가는 Vanguard 1P 트래커의 풍하중 저항 성능을 더욱 강화한다. 시에타오(Xie Tao) DNV의 중국 본토, 홍콩 및
LG유플러스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전사적인 보안 역량 강화 노력을 총망라한 ‘정보보호백서 2024’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에 관한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백서를 발간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정보보호백서에는 CEO 직속 조직인 정보보안센터를 중심으로 구성된 LG유플러스의 보안조직체계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C레벨인 정보보안센터장(CISO/CPO)이 전사 정보보호를 총괄하며, 산하에 정보보안기술담당과 개인정보보호담당을 둔다. 정보보안기술담당은 최신 보안 기술 적용 및 검토, 보안 서비스 운영,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활동을 주도한다. 개인정보보호담당은 전사의 개인정보와 중요정보가 적법하고 안전하게 보호되도록 기준을 수립하고, 관리·감독을 담당한다. 백서에는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 내용도 수록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정보보호를 위해 약 828억원을 투자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약 196억원 증가한 수치다. 올해도 전년대비 30% 이상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보보호 인력도 293명으로 전년(157명)대비 1.86배 늘리는 등 전문 인력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보안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 이하 한국공대)는 지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0회 제어로봇시스템학회 학술대회(ICROS 2025)’에서 학부생 4개 팀이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동시에 개최된 ‘4족보행로봇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제어·로봇 분야 최대 규모의 행사로,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참여해 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공대는 총 14편의 논문을 출품해 이중 4편이 우수논문상에 선정되며 로봇 기술과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이는 지난해 제39회 대회에서 3편이 수상한 데 이어 더욱 발전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수상 논문 중 메카트로닉스공학부 KLON팀(김진겸, 김형준, 이광민, 이원무)은 ‘GNSS 기반 원격제어 스티어링 가변 휠을 적용한 험지 주행 로봇’을 발표해 험준한 지형에서의 안정적 주행과 정밀 제어 기술로 주목을 받았다. 메카스터디팀(최민권, 장민우, 김태환, 임경민)은 ‘손목 자세 추적 기반 실시간 원격 조종이 가능한 다목적 이동로봇’을 선보여 직관적 제어와 조작 편의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같은 기간 진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