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난 8일, 정원주 회장이 방한 중인 세계적인 건축가 프랑스의 도미니크 페로와 면담 및 오찬을 갖고, 국내외 주거시장과 도시개발의 미래 방향, 그리고 양측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9일 밝혔다. ‘땅과 빛의 건축가’로 불리는 도미니크 페로는 자연과 도시의 관계를 재해석하는 독창적인 건축 철학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인물이다. 특히 그는 건축을 통해 도시의 흐름을 연결하고, 공공 공간의 역할을 확장하는 데 집중해 왔다. 이번 만남은 포럼 참석차 한국을 찾은 도미니크 페로와의 교류 차원에서 이뤄졌으며, 양측이 서로의 경험과 철학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정원주 회장은 먼저 국내외 주택시장 변화와 관련해 “한국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주거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양질의 주택 공급이 이를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도미니크 페로는 “프랑스 또한 청년 주거층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고, 특히 파리에서는 주택 공급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며, 글로벌 주요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주거 문제에 공감했다. 양측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바탕으로 협력 가능성에
대방건설이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에서 선보이는 '(가칭)옥정중앙역 디에트르'의 견본주택이 오늘 (9일) 베일을 벗는다. 오늘 오전 10시 진행된 개관식을 시작으로 평일·주말 구분 없이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지는 7호선 옥정중앙역(가칭, 2030년 예정)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내부와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직접 연결통로’ 협약도 체결되었다. 연결통로가 설치되면 외부로 나가지 않고 역사를 이용할 수 있어 실거주 측면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이는 시세 형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신규 노선으로 선정된 덕정-옥정선 연장 계획이 실현될 경우 한 정거장으로 덕정역을 통한 GTX 접근도 가능해진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도 관심을 모은다. 단지는 옥정신도시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분양 택지로, 2030년 준공 이후에는 해당 지역 민간분양 단지 중 최신축 지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된다. 이에 일각에서는 해당 단지 분양에 따른 안전마진에 대한 예측도 이뤄지는 상황이다. 단지 동측으로는 약 16만㎡ 규모의 옥정호수공원이 직접 맞닿아 있다. 무궁화 언덕, 음악분수,
삼성물산이 디지털 비전(Digital Vision)을 활용한 차세대 마감재 기술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혁신적 미래 주거 공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지난해 9월 차세대 주거 모델 ‘넥스트 홈(Next Home)’을 완벽하게 구현한 테스트 베드를 완성한 데 이어 이번에는 고객 취향에 맞는 소재의 질감과 색상을 구현할 수 있는 마감재 기술 ‘넥스트 머티리얼(Next Material)’을 공개했다. 디지털 비전(digital Vision) 기술은 첨단 디지털 프린팅을 기반으로 원목, 대리석 등 천연 소재의 시각적·촉각적 특성을 실제와 동일한 수준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삼성물산은 표면재 기술 글로벌 선도 기업인 독일 ‘샤트데코(Schattdecor)’와 협업해 기존 디지털 프린팅 제품의 촉감과 내구성을 향상시킨 특수 동조 디자인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까지 완료했다. 샤트데코는 1985년 독일에서 설립된 이후, 현재는 유럽·미주·아시아 등 10여 개 거점에서 인쇄·함침·마감까지 수행하는 글로벌 1위 표면재 기업이다. 양사가 협업을 통해 개발한 ‘넥스트 머티리얼’은 기존 적용해 오고 있는 실용성 중심의 강마루와 고급스러운 원
태국 최대 리테일 중심 부동산 개발사인 센트럴 파타나(Central Pattana Plc)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전국 복합 개발 확장을 위해 1100억 바트(약 미화 3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도시화와 내수 소비의 장기적 성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회사의 '미래 주도 생태계(Future-Led Ecosystem)' 전략 아래 리테일, 주거, 오피스 및 공공 공간을 통합해 새로운 경제 지구를 조성하고 도시 연결성을 강화하는 대규모 리테일 중심 복합 개발 프로젝트에 집중될 예정이다. 월라야 치라티왓(Wallaya Chirathivat) 최고경영자는 "당사의 모델은 지속 가능한 유동 인구, 임차인 매출, 장기적인 자산 가치를 창출하는 동시에 더 넓은 경제 생태계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계획의 핵심 요소는 기성 및 신흥 중심 업무 지구 전반에 걸친 방콕 상업 지형의 확장이다. 여기에는 실롬-라마 4세 지구(Silom–Rama IV)의 센트럴월드(centralwOrld)와 센트럴 파크(Central Park)를 중심으로 한 방콕 슈퍼 코어 CBD(Bangkok Super Core CBD)는 물론,
DL이앤씨의 ‘아크로(ACRO)’가 브랜드 선호도와 청약 경쟁률, 품질관리 등 주요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하이엔드 주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아크로는 국내 대표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전국 10~50대 남녀 1만60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조사’에서 아크로는 46.1%를 기록하며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위 브랜드와는 18%포인트 이상 격차를 보이며 하이엔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인시켰다. 아크로는 ‘아크로 리버파크’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 공급 사례를 통해 인지도를 쌓았다. 브랜드 경쟁력은 실제 분양 성과에서도 드러났다. DL이앤씨가 지난 1일 분양한 ‘아크로 드 서초’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9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서울 민간분양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을 세웠다. 특별공급에서 평균 75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1순위 경쟁률 또한 서울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전용면적 59㎡A 타입은 1135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아크로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 신뢰와 상품 경쟁력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품질관리 부문에서도 DL이앤씨는
현대건설이 건설현장 안전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AI가 탑재된 건설 장비 도입에 적극 나선다. 현대건설은 7일(화)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HD건설기계와 ‘건설기계 스마트 안전기술 공동 개발 및 적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현장 운영 경험을 토대로 건설장비 중심의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사는 ▲굴착기 등 건설기계에 적용되는 스마트 안전기술 공동 개발 및 현장 도입 검토 ▲제작 단계에서부터 안전장치를 반영하기 위한 기술 협의 및 표준화 추진 ▲스마트 안전장치의 실증 및 검증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우선 대표적인 건설장비 굴착기를 중심으로 작업 환경에 특화된 다양한 안전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스마트 어라운드뷰 모니터(SAVM, Smart Around View Monitor), 인양 과부하 경고장치(OWD, Overload Warning Device) 등 AI가 결합된 차세대 건설장비를 도입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선다. ‘스마트 어라운드뷰 모니터’는 AI 기반 카메라로 작업자 접근을 감지하고, 360도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
미국 최고의 부동산 개발 기업 중 하나인 엑스텔 디벨롭먼트 컴퍼니가 4월 7일, 경영진 두 명에 대한 신규 선임을 발표했다. 앤드루 정(Andrew Chung)은 엑스텔의 창립자이자 회장 겸 최고경영자인 게리 바넷(Gary Barnett)과 파트너를 이루어 사장 겸 공동 최고경영자로 회사에 합류했다. 케빈 D. 김(Kevin D. Kim)은 아시아 담당 정부 관계 및 자본조달 부문 부사장으로 임명됐다. 엑스텔 디벨롭먼트 컴퍼니의 게리 바넷 창립자,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앤드루와 케빈은 중대한 전환점에 선 엑스텔에 탁월한 리더십을 더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발과 기관투자 분야에서의 앤드루의 경력과 자본조달, 정부, 규제 및 지역사회 협력 분야에서의 케빈의 전문성은 회사가 성장하고 점점 더 복잡한 기회를 추진해 나가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2015년 설립된 이노보 프로퍼티 그룹(Innovo Property Group)의 창립자다. 이전에 그는 칼라일 그룹(The Carlyle Group)의 파트너로서 미국 부동산 펀드의 고위 핵심 멤버로 활동했으며 10년간 뉴욕 사무소를 이끌었다. 그는 대규모 개발 사업과 복합적인 자
현대건설이 국가 대표 연구기관과 손잡고 첨단 인프라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현대건설은 6일(월) 경기도 고양특례시에 위치한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 Korea Institute of Civil Engineering and Building Technology) 국제회의실에서 ‘건설기술 발전 및 산업 고도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현대건설 김재영 기술연구원장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박선규 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건설·교통 등 인프라 분야 기술력 강화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문 연구기관의 원천기술과 민간 건설사의 현장 실증 역량이 결합한 만큼 관련 분야의 실질적 성과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건설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전략적으로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 도로체계(SDR, Software Defined Road) 전환 ▲하이퍼루프 인프라 기술 개발 및 실증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포괄적으로는 ▲지반·교량·터널·지하공간 및 첨단재료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환경·건축 기술 ▲건설 로보틱스 및 스마트건설 기술 ▲홍수·가뭄 등 수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