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LG상록재단과 함께 경기도 광주시 화담숲에 우리나라 자생·특산식물의 다양성을 관람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생물종다양성정원’(가칭)을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원은 화담숲의 기존 지형과 배경숲을 활용하고, 토양과 시설 상태를 파악하는 IoT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생물종다양성정원은 우리나라 고유 식물 34종을 포함한 약 120여 종, 1만 본 규모의 식물을 식재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자연 체험의 가치를 알리는 공간이다. 데크와 배경식재를 포함한 약 1600㎡의 정원 공간에는 제비동자꽃과 흑산도비비추를 비롯해 금강초롱꽃, 섬백리향, 섬꼬리풀, 울릉국화, 한라개승마 등 우리나라 자생식물과 특산식물을 심었다. 화담숲은 자생식물 확보상황에 따라 식물 종류와 식재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정원은 별도의 전시 공간을 새로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화담숲의 기존 지형과 배경숲을 활용해 자생·특산식물이 주변 환경과 함께 보이도록 구성했다. 특정 상징 식물을 중심으로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일반 관람객이 화담숲의 관람 동선에서 우리 식물 120여 종을 함께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2013년 문을 연 화담숲은 LG상록재단이 운영
원월드(oneworld®)가 2026 스카이트랙스 월드 에어라인 어워드(2026 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서 '세계 최고 항공 동맹(World's Best Airline Alliance)'으로 선정됐다. 2026년 9월 18일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발표된 이번 수상으로 원월드는 '항공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이 연례 시상식에서 다섯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을 수상한 국제 항공 그룹(International Airlines Group, IAG)의 루이스 가예고(Luis Gallego) 최고경영자(CEO) 겸 원월드 이사회 의장은 "스카이트랙스로부터 세계 최고의 항공 동맹으로 선정되어 영광스럽다. 이 권위 있는 수상은 더욱 긴밀하게 연결되고 보람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려는 원월드의 지속적인 노력이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스카이트랙스 수상자는 대규모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선정되며,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여행객이 항공사와 공항에서 경험한 여행 서비스를 평가한다. 원월드의 올레 오르베르(Ole Orver) CEO는 "이번 수상은 원월드 회원 항공사들이 전 세계 고객에게 매일
세계 공항 업계를 대표하는 국제공항협의회 월드(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 World, ACI World)가 오늘 글로벌 공항 슬롯 배정 시스템의 현대화를 촉구하는 백서를 발표했다. 이 백서는 50여 년 전에 마련된 낡은 규제 프레임워크로 인해 항공업계가 비효율적인 타협을 강요받고 있으며, 사회•경제적 경쟁력과 연결성을 저해하는 장벽이 형성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슬롯 배정을 관리하는 기본 프레임워크는 항공산업의 역동적인 성장과 변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에만 전 세계에서 혼잡도가 가장 높고 슬롯 제약을 받는 공항 수가 25% 이상 급증했고, 글로벌 승객 수송량은 2040년대 중반까지 현재의 거의 두 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공항 수용 능력 위기는 계속 심화되고 있다. ACI World는 수용 능력 부족 문제가 더욱 악화되기 전에 규제 당국이 업계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고 슬롯 배정 시스템을 현대화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ACI World의 저스틴 에르바치(Justin Erbacci) 사무총장은 "우리는 1970년대 운영체제로 2026년의 항공산업을 운영하려 하고 있다"며 "공항들은 낡은 규제 프레임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