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개발사 넷마블엔투)의 출시 2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주년 기념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동료 ‘[FUG의 간부] 하유라’, ‘[자하드의 공주] 가람’이 등장하며, 여름맞이 바캉스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SSR+ 등급의 ‘[FUG의 간부] 하유라’는 원작에서 어머니를 잃고 복수를 위해 FUG에 들어간 인물로, 게임에서는 아군 전체의 생존을 책임지는 버프형 서포터로 설계됐다. XSR+ 등급의 ‘[자하드의 공주] 가람’은 쌍둥이 언니를 죽인 ‘미친 공주’라는 오명을 안고도 가문을 위해 묵묵히 살아가는 캐릭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보인다. 오는 7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바캉스 캠페인 ‘그 여름날의 바캉스’는 특별한 스토리와 함께 다양한 미션, 교환소 콘텐츠를 통해 ‘레볼루션 재화’ 등 풍성한 보상을 제공한다. 넷마블은 2주년을 맞아 최고 인기 이벤트 중 하나인 ‘논스톱 SSR+ 한계돌파 소환’ 이벤트를 오는 8월 13일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SSR+ 등급 동료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로, 주년 시즌에만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넷마블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신용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기부금 지원 통해 포용금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와 함께 기부금을 활용한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을 오늘(16일)부터 2개월간 시행한다. 이번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은 하나은행 기부금을 활용해 신용위기에 처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의 신용회복 지원 및 경제적 재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학자금대출 장기연체자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청년이며, 이번 사업은 하나은행의 기부금으로 특별 채무조정 약정 체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은행과 한국장학재단은 신청자의 채무상환능력, 회생 가능성 및 자기부담금 납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대 40만원의 기부 지원금을 차등 지급키로 했다. 또한, 최장 20년간 장기분할상환, 신용유의정보 해제 및 지연배상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은 이번 「푸른등대 신용회복지원사업」 기부 지원금을 통해 하루 빨리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중인 청년들의 정상적인 경제활동 복귀를 기대한다”며,“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청년뿐만 아니라, 금융취약계
SK매직(대표이사 김완성)은 자사 환경분석센터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 주관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약 200여 개 분석기관이 참여해 분석 데이터의 신뢰성·정확성·정량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국제 공인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분석기관들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판단하는 주요 기준으로 작용한다. 환경분석센터는 중금속류 5종, 음이온류 4종, 유기화합물 5종, 일반항목 3종 등 총 17개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을 획득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수질 분석 능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지정받은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으로, 2019년 SK매직 화성캠퍼스에 설립됐다. 먹는물뿐 아니라 먹는샘물, 지하수, 상수원수 등 전반적인 수질검사, 공기질 분석, 위생 관련 기술 및 제품 개발에도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성과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SK매직은 정수기 필터의 자체 개발 및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히 물맛을 좌우하는 카본필터는 2020년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서울 코엑스에서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 (AFPRO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국내최대 규모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5)'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코엑스가 공동 주관한다. 농협은행은 이번 박람회에서 농식품 펀드 육성·투자 기업 중 10개를 선별하여 직접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농협대학교와 ‘미래를 여는 변화, 농식품 투자 전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대기업· 투자사·유통사·공공기관 등 농식품업계 관계자들도 대거 참여한다. 이에 따라 약 210여개 농식품 스타트업들의 부스 전시와 함께 유망 기업 IR, 1:1 비즈니스 미팅, 기술 설명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될 열 예정이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이번 박람회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농식품기업 투자지원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농협은행은 다양한 금융지원과 함께 범농협 계열사 사업 연계 등을 통해 농식품 산업 전반의 혁신을 주도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국내 1위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15일 디지로카앱 내 국내 여행 서비스 강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한국관광공사 이상민 국민관광본부장 직무대리, 롯데카드 한정욱 Digi-LOCA(디지로카)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서 롯데카드는 한국관광공사의 국내 여행 콘텐츠와 서비스를 디지로카앱을 통해 홍보하고, 관련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셀리(Selly)’ 플랫폼에서 자영업자 대상 휴가지원 사업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롯데카드는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양질의 국내 여행 콘텐츠 등이 디지로카앱 내 여행 서비스에서 공급됨에 따라 고객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가 보유한 국내 여행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제휴 콘텐츠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해 상호 성장과 시너지 창출을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LS전선은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 공장 내 5동을 준공하고, HVDC(초고압 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증설로 LS전선은 아시아 최대급 HVDC 케이블 생산설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최근 계열사 LS마린솔루션이 HVDC 전용 포설선 신조 투자를 결정한 것과 맞물려, 생산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턴키 수행 역량을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저 5동에는 VCV(수직연속압출시스템) 라인이 추가돼 해저케이블의 생산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이 크게 강화됐다. VCV는 수백 km급 장거리 고전압 케이블 생산에 필수 설비로, 절연 품질과 전기적 안정성을 좌우한다. HVDC 케이블 시장은 해상풍력 확산과 장거리 송전 수요 증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기술 난이도와 대규모 인프라가 요구돼 공급 가능한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LS전선을 포함한 유럽·일본의 소수 업체에 불과하다. 특히 장거리 HVDC 시공에는 1만 톤급 이상의 전용 포설선이 필수로, 생산과 시공 역량을 모두 갖춘 기업만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LS전선은 글로벌
넥스티어 오토모티브(Nexteer Automotive)가 오늘 중국 류저우에서 새로운 스마트 제조 시설의 착공식을 가졌다. 이번 확장은 넥스티어의 전략적 성장 로드맵에서 아시아태평양(APAC) 스티어링 시장 리더십 강화와 글로벌 및 중국 내 현지 완성차 업체(OEM)의 수요 대응력 제고라는 중대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APAC 사업 규모와 제품 범위가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넥스티어는 역량 강화와 혁신적인 공급망 통합에 투자하고 있다. 이 새로운 시설은 핵심 부품의 자체 생산을 늘리는 동시에 넥스티어의 공급망 전반에 걸쳐 보다 심층적인 협업을 촉진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핵심 공급업체를 위한 전담 코로케이션 시설이 포함되어 실시간 공동 개발, 민첩한 대응력, 비용 효율 최적화를 실현하는 통합형 생태계 기반의 제조 운영이 가능해진다. 넥스티어는 새로운 류저우 시설을 통해 CEPS(Column-Assist Electric Power Steering) 시스템과 모듈형 파워 팩을 포함한 첨단 스티어링 및 모션 제어 기술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할 예정이다. 이들 기술은 지능형 차량 플랫폼의 안전, 서비스 가능성, 패키징 및 통합을 강화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넥스티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의 선구자인 디바믹스(Divamics)가 첨단 AI 및 분자동역학(molecular dynamics, MD) 플랫폼을 통해 대사 질환 치료제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강력한 플랫폼은 최근 비만 치료를 위한 새로운 이중 작용체(AMY3R/CTR 수용체 작용제)인 BGM1812 설계를 지원했고, 이는 '의약화학 저널(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2025년 7월호에 발표됐다. 이러한 성과는 파트너사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디바믹스의 역량을 입증하는 사례다. 협업적 신약 개발에서 AI 기반 효율성 및 정밀도 디바믹스의 플랫폼은 펩타이드-수용체 간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최적화함으로써, BGM1812의 수용체 결합력을 크게 향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전임상 연구에서는 BGM1812가 시험관 내(in vitro) 효능이 50% 향상되었고, 생체 내(in vivo) 실험에서도 유의미한 체중 감소와 대사 지표 개선이라는 뛰어난 치료 효과를 보였다. 디바믹스의 AI 및 분자동역학으로 가능해진 기전 혁신 디바믹스의 플랫폼을 통해 원자 수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