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운영하는 스마트카미래포럼(의장 임양남, 현(現) 현대오토에버 상무)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과 함께 '2022 미래 모빌리티 컨퍼런스'를 20일 양재 엘타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의 글로벌 자동차 산업은 빅데이터,AI 기술혁신 및 친환경을 향한 국제적 추세에 따라 내연기관차에서 전동화 및 SW기술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로 산업구조가 급격히 전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데이터', '제조', '서비스' 3대 분야의 융합 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차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고도화 추진전략'을 발표한 가운데, 스마트카미래포럼은 핵심 추진전략별로 관련된 산,학,연 전문가의 발표를 통해 현재의 미래차 동향을 살피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스마트카미래포럼이 발족된 2018년을 시작으로 7번째를 맞는 컨퍼런스는 지난해 '2021 SmartCar Tech Future Mobility Summit'에 이어 올해 '2022 미래 모빌리티 컨퍼런스'라는 주제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인 '데이터',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이 왔어요'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송편 빚기, 성주고사, 한복 입고 차례상 차려보기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세시 행사가 가득하다. 한국민속촌은 이번 추석을 맞아 전시 가옥을 리뉴얼했다. 가옥마다 주인댁이 상주해 추석 먹거리 나눔과 체험을 진행한다. 진사댁이 상주하는 민속마을 5호집에는 한복을 입고 차례상을 차려보는 체험을 진행한다. 민속마을 9호집 대감댁에서는 송편을 직접 만들어 집에 가져갈 수 있다. 대감님이 한편에서는 직접 준비한 송편을 관람객에게 무료 나눔한다. 올벼심리는 추석 무렵의 전통 생활 습관으로 잘 여문 벼를 골라 절구에 찧어 이듬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습이다. 관람객은 직접 쌀을 절구에 찧어보는 등 쌀 탈곡부터 올벼심리 모든 과정에 참여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성주고사, 직접 키운 목화를 실로 만드는 물레댁의 솜실 시연 등 볼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됐다. 한가위에 남녀노소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전통 마당극 '이상한 전래동화'도 민속마을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친근한 전래동화를 재해석해 꾸민 이번 공연은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마음이 쉬는 곳'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한 축제 2022서울릴랙스위크가 10월까지 서울 도심 전역에서 △마음이 쉬는 곳(Relax Spot & Program) △수행주간(Retreat) △명상 컨퍼런스(Meditation Conference) 등 다채로운 형태로 펼쳐진다. 코로나19가 우리의 몸과 마음을 뒤흔들었다. 비대면에서 오는 고립감, 또는 원치 않는 긴밀한 대면 상황에서의 스트레스는 우울과 분노, 트라우마를 자극하기도 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개인과 공동체의 마음 건강과 심리 방역은 전 지구적인 화두다. 눈길을 끄는 것은 8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마음이 쉬는 곳(Relax Spot & Program)'이다. 마음이 쉬는 곳은 서울 소재 명상 요가, 상담, 공방, 채식, 스테이, 자연 문화 등의 마음챙김 공간 108곳을 온,오프라인으로 소개한다. 올해는 새롭게 추가된 분야는 상담 분야로 일반 시민들이 양질의 심리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한다. 또한 참가 업체들의 참가비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세 분야 이상의 릴랙스 스폿을 찾아 스탬프 스티커를 모으면 9월 29일 열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인도네시아, 베트남, 홍콩, 멕시코, 아르헨티나, 이집트, 이란, 영국, 폴란드, 프랑스, 호주 등 11개국에서 한국 책을 널리 알리고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현지 독자들의 취향과 수요를 파악할 수 있는 재외한국문화원과 손잡고 행사를 열어 한국 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한류의 외연을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일본, 베트남, 터키, 영국, 스웨덴, 벨기에 등 14개국에서 현지 독자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이달 첫 행사는 시드니에서 연다. 주시드니한국문화원은 오는 8일과 9일 김소라 번역가를 초청해 ▲특별강연(맥쿼리 대학) ▲'번역가와의 만남' 행사(월러비 시티 도서관) ▲'번역가와 함께하는 소설 독서 모임(북클럽)' 행사(주시드니한국문화원) 등을 진행한다. 독서 모임(북클럽) 행사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한국문학 애호가들을 위해 문화원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김소라 번역가는 공지영, 배수아, 신경숙, 편혜영, 황석영의 소설을 영미권 독자들에게 알려온 한국문학 대표 번역가로, 2017년 편혜영의 로 셜리잭슨상을 수상하고, 2019년 황석영의 으로 맨부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푸마가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의 18~25세 청년 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94%가 환경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약 5명 가운데 1명이 기성세대에만 시선이 집중돼 있어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고자 하는 열의가 낮다고 답했다. 푸마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콘퍼런스 오브 더 피플(Conference of the People)'을 개최한다. 이는 패션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더 지속 가능한 프로세스와 실천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는 한편, Z세대의 목소리에 초점을 두는 첫 행사다. 콘퍼런스 오브 더 피플은 9월 6일 런던에서 전 세계로 생중계된다. 응답자들은 브랜드가 환경 및 지속 가능성과 관련해 어떻게 행동하기를 바라는지 묻는 질문에 52%가 '더 빠른 조처가 필요하다'고 대답했다. 또 '현재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더 매진해야 한다'(49%), '브랜드 목표를 더 잘 전달해야 한다'(40%), '고객과 투명하게 소통해야 한다'(34%)는 의견이 뒤를 이었다. 전체 응답자의 5분의 2는 브랜드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변화에 동참하는 데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보물로 등록된 윤봉길 의사의 자필 이력서와 유서를 비롯한 백범일지 초판 서명본 등을 일반에 공개한다. 국가보훈처는 서울 서대문구 임시정부기념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6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한중수교 이후 진행된 임시정부청사 복원 등 각종 유물 155점을 공개하는 특별전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금란지교(金蘭之交), 위대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한중수교 이후 진행된 임시정부 청사 복원 ▲독립운동가의 유해봉환 사업 ▲공동학술조사와 연구 등 3부로 나눠 진행한다. 1992년에 맺은 한중수교는 임시정부 청사를 비롯한 유적지를 찾아 보존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상하이 보경리 4호 청사를 시작으로 충칭 연화지 건물과 항저우 호변촌 청사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청사까지 복원해 본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번 전시의 1부는 임시정부 시절 독립운동의 긴박함과 그 과정에서의 임시정부 활동 흔적을 볼 수 있도록 관련 유물과 사진,영상으로 구성했다. 또 수교 이후의 복원 과정과 노력 그리고 그 결과인 청사의 모형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164개 화랑이 참여한 '키아프'와 110여 개 화랑이 참여한 '프리즈 서울'이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동시에 개막했다. 특히 국민이 일상 속에서 미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2022 미술주간'에 대규모 미술장터 2곳이 열려 올 가을 미술 향유 환경이 조성됐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한 '키아프'는 오는 6일까지, '프리즈 서울'은 5일까지 관람객들과 만난다. 런던과 뉴욕, 엘에이(LA) 등에서 개최하고 있는 세계 유수 미술장터(아트페어) '프리즈'가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키아프'와 '프리즈 서울'의 공동 개최로 전 세계 600억 달러 규모의 미술시장에서 한국 미술시장의 비중은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내 미술시장의 규모는 9157억 원 규모로, 2020년 3277억 원 대비 179%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최근 박서보 작가, 박대성 작가, 이우환 작가 등 한국 작가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국민은 물론 한국을 방문한 해외 미술 애호가들이 한국미술의 매력에 빠져들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황달성 회장,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창작음악 축제 '이음 음악제'(이하 이음제)를 9월 22일(목)부터 30일(금)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2021년 시작한 이음제는 어제와 오늘 내일이라는 시간이 만나 역사를 잇고, 장르와 장르가 만나 새로움을 창조하며, 예술가와 관객을 연결하는 창작음악 축제다. 신예부터 중견까지 다양한 창작자, 연주자와 함께 한국 창작음악의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를 여는 장으로 9일간 네 편의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선정한 올해의 주제는 '비비드(Vivid)'다. 참여 예술가들의 색채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무대를 통해 동시대 음악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한국 창작음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창작음악의 청사진을 '선명'하게 보여줄 관현악시리즈Ⅰ '비비드(Vivid): 음악의 채도'를 시작으로, 청년 연주자들의 '생생'함 속에 펼쳐질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 레퍼토리 '2022 오케스트라 이음', 창작 국악관현악의 계승 발전을 '활발'하게 이어 나가고 있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젊은 작곡가 10명의 짧지만 '강렬'한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