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올해로 55주년이 되는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과학일상과 기초과학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4월 한달 동안 과학문화 누리집 '사이언스올(http://www.scienceall.com)'에서 과학캠페인과 '봄날의 과학산책' 운영 및 전국 과학체험 프로그램 안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1일부터는 UN 지정 '세계기초과학의 해'에 맞춰 시민들이 기초과학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초과학진흥주간'을 개최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해 과학의 달은 '미래를 향한 도전과 혁신, 국민과 함께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을 주제로 내세웠다. 이에 과학기술의 역할과 중요성, 사회적 가치 등을 느낄 수 있도록 국민과 과학기술인의 참여로 함께하는 신규 과학캠페인 등을 과학문화 누리집 '사이언스올'에서 운영한다. 먼저 지난 6일부터 시작해 30일까지 진행하는 '부탁해, 과학기술'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모으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방법은 감명깊게 읽은 과학도서의 문구를 인용해 과학기술에 대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되고 100년이 지난 2019년, 이를 기록하고 기억하기 위한 공간 마련이 추진됐다. 이후 3년이 지난 올해 3.1절을 맞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하 임정기념관)이 공식 개관했다.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주독립과 민주공화제의 정신을 자랑스러운 역사로 재조명하고, 후대에 전승할 수 있는 장(場)이 들어선 것이다. 임정기념관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계기가 된 3,1운동부터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 다양한 활동과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자주독립국가 수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곳으로, 올해에는 4월 11일 제103주년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을 맞아 기념식도 이곳에서 열렸다. 100년의 기억 위에 새로운 100년의 꿈을 심고자 하는 임정기념관, 그곳을 찾아가봤다. 임정기념관은 부지 3656㎡, 연면적 9703㎡ 규모로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에 자리하고 있다. 지하 3층, 지상 4층 건물에 1개의 특별전시실과 3개의 상설전시실, 복합문화공간, 옥외 상징광장, 수장고, 다목적홀, 옥상정원 등이 갖춰져 있다. 1층에 들어서면 시인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시민청 문화예술 프로젝트 '다시 마주하기'를 4월 13일(수)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시 마주하기'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챙기지 못했던 일상을 살피고 다시 만나고 싶은 일상을 공유하며 마주 보자는 주제로, 워크숍, 체험, 공연 등 누구나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민의 일상을 회복하고 거리 두기로 멀어진 서로 간의 소통과 안녕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스스로 자신의 몸과 마음에 집중할 수 있는 '평평한 날들에(체험)' △'꿀잠을 기원하는 예술, 주문술(워크숍)' △가족과 함께 참여하며 유대감을 나눌 수 있는 '내 마음의 보물섬(워크숍)' △'몸대로 마음대로(워크숍)' 등으로 시민에게 일상을 회복할 힘과 봄의 따뜻한 기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상설놀이체험 '평평한 날들에'는 예술가가 창작한 설치물에 구슬을 굴리거나 끈을 감는 놀이의 과정에서 참가자는 자연스럽게 마음의 공간을 채울 수 있다. 시민청 지하 1층에서 4월 13일(수)부터 운영한다. 워크숍 '꿀잠을 기원하는 예술, 주문술'에서는 지친 마음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에서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4월 동안 작가 초청 강연회,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주간'은 1964년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도서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독서 문화를 정착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매년 전국 도서관에서 4월 12일~18일 기간 동안 기념 행사가 열린다. 제58회 도서관주간 공식 표어로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이 외에도 '힘든 나날에도 도서관이 건네는 내일의 희망이 있어요', '도서관에서 당신의 인생 한 장을 넘겨 보세요'라는 표어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화성시문화재단 도서관에서도 시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책과 함께 여유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인형극 '토끼의 재판(봉담도서관)', '마법사의 비밀책방(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미운 오리새끼를 읽은 아기 오리 삼남매(송린이음터도서관)', '깃털 피리(노을빛도서관)' 등의 공연과 '수채 장미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왕배푸른숲도서관)', '음악 책놀이(중앙이음터도서관)', '향기로운 바리스타(태안도서관)', '목공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 농어촌지역 청소년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제22회 전국 농어촌청소년 문예제전'을 개최한다. 7월 29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는 농어촌청소년 문예제전은 문학작품 부문으로 초등부 글짓기, 중등부 시,수필, 고등부 시,수필,소설을 자유 주제로 공모하고, UCC 부문으로는 문예제전 홍보영상 또는 재단 사업 참가 활동을 주제로 접수한다. 농어촌지역 학교의 재학생 또는 농어촌에 거주하는 동일 연령대 청소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우편과 이메일로 가능하되 타 대회 입상 작품, 표절 작품 등은 제외되며 추후 발견 시에도 시상을 취소하고 반환한다. 입상작은 부문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시상은 대회 대상(국무총리상) 1편, 초중고 부문별 대상(여성가족부장관상) 4명, 최우수상 6명(이하 재단 이사장상), 우수상 17명, 장려상 40명, 특별상 2명, UCC 3명 등 모두 73명이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10월 중 재단 홈페이지에 입상자를 발표하고 12월 초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작을 모은 작품집 '푸른마당'을 발간해 수상자 등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토니어워즈 6개 부문, 올리비에 어워즈 3개 부문 수상에 빛나는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최고의 히트 뮤지컬 '킹키부츠'의 영국 웨스트엔드 공연실황을 담은 영화 가 4월 28일 CGV 극장 단독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는 80 년대 영국 노샘프턴 브룩스 신발공장의 스티브 팻맨 (Steve Pateman)에게 일어난 기적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를 원작으로 재 탄생된 뮤지컬이다. 세계적 팝 아티스트 신디 로퍼와 최고의 배우이자 작가인 하비 파이어스틴, 브로드웨이 대표 연출가 제리 미첼이 협업해 최고의 무대를 만들었다. 신디 로퍼 특유의 흥겨움이 폭발하는 팝적인 넘버와 진정한 자아 찾기의 과정 속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스토리와 밝은 에너지가 전 세계 뮤지컬 팬들을 즐거움과 감동으로 사로잡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뮤지컬 '킹키부츠'는 CJ ENM이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한 작품으로 2013년 브로드웨이 초연이래 2014년 국내 공연 역사상 최단기간인 1년 반 만에 세계 최초 라이선스 초연을 성공리에 올렸고, 2022년 올해 7월 5번째 시즌을 맞는 자타공인 흥행불패 작품이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상반기 자체기획 전시와 강연, '사방(四方) 이야기'가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문발살롱(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 로비)에서 진행된다. 출판도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2 출판도시 인문학당 자체기획 전시와 강연은 상반기(4~8월)와 하반기(9~12월) 각각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상반기 전시 및 강연 주제는 '방(房)'이다. 세 번에 걸쳐 진행되는 '사방(四方) 이야기' 강연에서는 각자 다른 분야에서 일하며 여러 지역, 형태의 집에서 살아온 강연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타인의 방과 타인이 방을 대하는 태도, 방 안에서 살아가는 방식을 엿볼 수 있다. 4월 30일(토) 13시에는 '방밖에 없는 사람, 방 밖에 없는 사람' 저자 이현호 시인이 가진 독특한 시선을 통해 방을 바라보는 방법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짧은 시 워크숍도 함께 진행한다. 해당 강연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6월 18일(토) 13시에는 '넥스트' 매거진 디렉터 김윤선 에디터가 공간,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30대 1인 가구의 여섯 평 집과 방에 관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무가(巫歌, 무속 음악)와 펑크,레게 등을 결합해 대중의 큰 반응을 이끈 공연팀 '추다혜차지스'의 히로인 추다혜의 공연이 4월 7일(목) 오전 11시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종로구 동숭길122)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추다혜는 서도 민요를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적, 연극적 요소를 활용해 장르의 경계를 과감하게 넘나드는 국악 창작자다. 한국 민요를 록(rock) 음악과 결합해 민요의 새로운 방향을 보여주는 전방위적인 음악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2020년에 결성한 창작음악그룹 추다혜차지스를 통해 2021년 제18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알앤비&소울 노래'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추다혜차지스가 아닌 소리꾼 추다혜만의 목소리로 채우는 어쿠스틱 버전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나수+', '오늘날에야', '사는새', '리츄얼댄스', '에허리쑹거야' 등 총 다섯 곡의 무대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소외받았던 무가란 음악 장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첫 곡으로 선보이는 비나수+는 평안도 서낭굿 무가다. '비는 손(손 없는 날)'이란 뜻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