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의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이 겨울맞이 스페셜 에디션 '흔한남매 겨울밤 대소동'을 출간한다고 밝혔다. '흔한남매'는 225만 명의 구독자와 누적 영상 조회 수 22억 회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남매간에 일어나는 일상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풀어내 초등학생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세움은 2019년부터 영상을 만화로 엮은 '흔한남매' 오리지널 코믹북 시리즈를 펴내 오고 있으며, 매권 출간 시마다 베스트셀러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출간되는 흔한남매 겨울밤 대소동은 '흔한남매 스페셜 에디션 시리즈'의 겨울 편으로 유튜브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으뜸이와 에이미의 특별한 겨울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뿐만 아니라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보는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키트' △직접 만들어 집 안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길 수 있는 '가랜드 만들기 도안' △흔한남매가 냐하 친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담긴 '친필 엽서(인쇄본)' △흔한남매에게 보낼 엽서 등 특별한 구성품들이 포함됐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 실장은 '흔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최근 한국에서 생산되는 제품과 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음식에서도 과거 세계인의 관심 밖에 머물렀던 한식이 새롭게 부각되면서 수출이 늘어나고 있다. 한국에서 생산 공급되는 주류, 즉 'K-술'에 대한 국내,외 관심도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오랜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이어져 온 전통주 K-술이 세계로 뻗어가고 뿌리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우리 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세계인의 술로 도약하기 위한 두 번째 국제 학술행사가 서울에서 열린다. 우리술문화원이 25일과 26일 이틀간 고려대학교에서 2021 세계술 컨퍼러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술문화원이 주최하고, 캘리포니아 우리술문화원의 주관으로 열리며 '한국의 술, 세계 속 무형문화유산으로서 의미와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다. 한국 술의 전통과 문화유산으로서 잠재적 가치에 대한 학술적인 검토가 있은 후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다담마이크로 롯데칠성음료가 후원에 나섰다. 첫날에는 인도네시아 이다 바구스 구남 우다야나대학교 교수와 이브스 파니엘 벨기에 람빅구에즈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코카카)가 11월 22일부터 12월 15일까지 24일간 '2022년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지원 대상은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공연 프로그램 기획,운영이 가능한 전국 문예회관(2020년 전국 문화기반시설 총람 기준)이다. 정부 지원 공연 4회 이상 진행이 필수며, 문예회관 소재지에 따라 자체 기획 공연을 추가해야 한다. 신청은 e나라도움(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진행하며, 12월 15일 오후 6시까지 제출 완료된 신청서만 유효하다. 이번 공모는 보다 많은 지역의 참여 기회 확대와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동 사업 최근 3년 연속 선정된 기관에 대한 지원 일몰제 실시 △정부 공연 필수 횟수 5회에서 4회로 축소 △무료 또는 소정의 관람료(1만원 이하) 책정 조건 시행을 반영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카카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이번 공모는 현장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해 지역민들이 더 많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개선했다'며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감성 싱어송라이터 스탠딩 에그가 거미의 '그대 돌아오면'을 리메이크한 새 디지털 싱글 '그대 돌아오면'을 11월 24일 오후 6시에 발매한다. 스탠딩 에그의 '그대 돌아오면'은 사운드리퍼블리카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리플라이 프로젝트'의 두 번째 곡으로 10월 발매된 SOLE (쏠)의 '선물'을 잇는 후속작이다. 스탠딩 에그가 재해석한 '그대 돌아오면'의 원곡은 2003년 거미의 데뷔 앨범 [Like Them]의 타이틀 곡으로 18년 만에 리메이크됐다. 또한 해당 곡은 최근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 배우 조정석이 거미의 명곡으로 인정하는 모습이 방영되면서 다시 한번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탠딩 에그는 최근 가수 임영웅이 리메이크 해 화제가 된 '오래된 노래', 그리고 'Little Star', '여름밤에 우린' 등 독보적인 감성의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로, 감미로운 목소리와 특유의 잔잔한 감성을 더해 '그대 돌아오면'을 재해석했다. 편곡에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로 사랑받은 전미도의 '사랑하게 될 줄 알았어', 제이레빗의 '넌 언제나'를 편곡한 더 오(오동준) 작곡가가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우리나라 전래 도깨비들을 캐릭터화한 '도깨비캡처'로 화제가 됐던 만화,웹툰 전문 제작사 스튜디오아이레는 2022년 상반기 TV 방영을 목표로 애니메이션 '도깨비캡처 보물산의 전설'을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깨비캡처는 용이 창조한 가상 세계 '미르'를 배경으로 도깨비 캐릭터들과 함께 모험을 펼치는 어린이 모험물이다. 도깨비캡처 보물산의 전설은 도깨비캡처의 세계관과 지역 설화를 접목해 스튜디오아이레와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 기업 매직영상이 함께 제작하는 TV 애니메이션이다. 어린이 모험 애니메이션 도깨비캡처 보물산의 전설은 우리나라 지역 설화를 소재로 한다. 지역 설화를 현대 감각에 맞게 각색 및 재창작해 어린이들에게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교훈, 재미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재단법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애니메이션 모태가 되는 대전 '보문산 설화'는 신비한 주머니에 얽힌 형제에 관한 이야기로, 욕심과 우애에 관한 교훈적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이야기에 도깨비캡처 세계관 등을 녹여 '신비한 주머니'를 '도깨비 주머니'로 바꿨고, 도깨비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이 인생 선배를 만나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이야기 콘서트 자리를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2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다음 달 9일부터 내년 1월까지 코로나로 지친 국민에게 위로와 공감을 전하는 이야기 콘서트를 7회 연다고 밝혔다. 먼저 팟캐스트 의 진행자인 김도연 작가가 콘서트의 사회를 맡는다. 최현숙 작가와 함께하는 첫 번째 이야기 콘서트는 다음 달 9일 강릉에서 열린다. 최현숙 작가는 청소년들에게 '길을 잃어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펼친다. 이어 ▲15일에는 부천에서 사회적기업 러블리페이퍼 기우진 대표가 '당신의 이웃은 누구입니까'라는 주제로 좋은 사회를 만들고 싶은 청년들을 위한 이야기를 ▲16일에는 서울에서 방송인 겸 사업가인 홍석천 씨가 '폐업을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라는 주제로 소상공인을 위한 이야기를 ▲22일에는 전주에서 강정화 간호사가 코로나와 맞선 사람들-의료인들의 코로나 분투기'라는 주제로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이야기를 나눈다. 내년 1월에도 '이야기 콘서트'는 계속된다. ▲유튜브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11월 19일(금)부터 27일(토)까지 문래예술공장에서 동시대의 실험음악과 사운드아트 공연과 전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쇼케이스 '2021 사운즈 온(Sounds On)-앤스로포니(Anthrophony)'를 개최한다. '사운즈 온'은 동시대에 펼쳐지는 다양한 실험음악과 사운드아트를 탐구하는 창작자, 기획자, 연구자, 비평가 등을 지원하는 특화사업이다. 2년 연속해 지원하는 사운즈 온은 지난해 공모에서 선정된 예술가가 지난 1년간 발전시켜온 창작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표제로 사용된 '앤스로포니(Anthrophony)'는 문화인류학(anthro)과 소리(phony)를 뜻하는 합성어로, '인간에 의해 생성된 소리'를 의미한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인간과 자연의 소리를 구분하지 않고 기술,문화,사회적으로 이미 연결된'이란 의미를 담아 소리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윤민화 큐레이터가 기획한 이번 쇼케이스는 각각의 프로젝트에 대해 전시와 공연을 병행하면서 공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것은 국내외 예술가들의 창작 과정과 발표를 위해 블랙박스 극장, 전시장 등을 갖춘 문래예술공장의 특성을 적극적으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이하 코이카)가 주최하고 신한은행이 후원하며, 사단법인 더 브릿지(이하 더 브릿지)와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주관하는 온라인 토크 콘서트 '제2차 챌린저스데이: E개뭐야? (ESG+개발협력)'가 오는 11월 26일 금요일에 개최된다. 코이카 이노포트는 글로벌 개발 협력 이슈를 해결하려는 청년들과 예비,초기 창업가를 위한 사회혁신허브(Innovation Hub for Development) 사업으로, 2020년 3월부터 시작된 코이카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다양한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솔루션을 찾는 '사회혁신 실험실'이라는 브랜딩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 있는 사회 혁신가 육성과 글로벌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건강한 개발협력 사회혁신 생태계 조성을 추구한다. 제2차 챌린저스데이는 'ESG와 개발협력 시민 참여 및 창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ESG (환경,사회,지배 구조), 개발협력 분야에서 활동하는 연사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온라인 비대면 토크 콘서트다. 이번 토크 콘서트에서는 ESG와 개발협력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고 'ESG를 위한 청년들의 활동 참여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