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제1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가 11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의 '젊은 영화인들의 축제'를 개최한다. 영화제의 첫 출발을 알리는 개막작으로는 윤대원 감독의 '매미'가 선정됐다. 매미는 제74회 칸 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 2등상을 받은 화제작이다. 주인공 김니나, 정이재 배우가 개막식에 참석한다. '청춘'과 '단편 영화'의 만남을 모티브로 올해 첫 발을 내딛은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단편 경쟁' 30편이 한국 영화의 새로운 비전을 선보인다. 박홍열 촬영감독, 이화정 영화 저널리스트, 임선애 영화감독이 본선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단편 경쟁의 시상 결과는 11월 16일 폐막식에서 공개된다. 이와 함께 성북구 관내 대학에서 제작된 영화를 선보이는 비경쟁 부문 '성북 시퀀스'가 영화제의 한 축을 이룬다. 특별 프로그램 역시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인다. 영화 '신과 함께', '기생충', '승리호' 등 여러 작품을 통해 VFX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덱스터스튜디오 진종현 슈퍼바이저를 초청해 'VFX 영화의 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또 유튜브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한 화제작 '좋좋소(좋소좋소 좋소기업)'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국립극장은 11월 25일(목)부터 27일(토)까지 해외초청작 '울트라월드(ULTRAWORLD)'를 해오름극장에서 선보인다. '울트라월드'는 독일 폴크스뷔네(Volksbühne am Rosa-Luxemburg-Platz Berlin)가 제작, 2020년 1월 초연된 작품으로 2016년 테아트르 드라빌의 '코뿔소' 이후 국립극장이 5년 만에 선보이는 해외초청작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난 시즌 예정됐던 해외 프로덕션의 내한 공연이 다수 취소된 가운데 11월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이 시작되면서 국립극장은 이번 시즌 첫 번째 해외초청공연을 무사히 선보일 수 있게 됐다. 2012년 내한 이후 약 10년 만에 국내 관객에게 소개되는 폴크스뷔네는 베를린에 거점을 두고 유럽 현대연극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극장이다. '울트라월드'는 2013년 독일에서 '올해의 신진 연출가'로 선정됐으며, 폴크스뷔네의 협력 연출가로 현재 독일어권 연극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주자네 케네디(Susanne Kennedy)가 연출했다.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인 마르쿠스 젤크(Markus Selg)와의 협업을 통해 공연은 미디어아트와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이 국제방송교류재단과 공동으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2021 'HELLO K! New Normal, Wake Up World(이하 HELLO K!)'를 선보인다. 2015년 시작해 올해 7번째 해를 맞은 HELLO K!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결합한 융복합, 체험형 공연으로 한국 문화에 관심을 둔 다양한 계층의 주한 외국인이나, 전 세계인들에게 찾아가는 문화 공연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2020년에는 코로나로 '뉴노멀(New Normal)'이라는 명칭과 함께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된 뒤 각종 소셜 미디어를 통해 HELLO K!를 찾은 전 세계인들의 누적 조회 수가 약 780만건을 기록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2021 HELLO K!, Wake Up World는 HELLO K!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및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팬데믹 장기화로 지친 세계를 우리나라 고유의 장단으로 깨우다 2021 HELLO K!, Wake Up World 각각의 콘텐츠는 지난해에 이어 기존 오프라인에서 세계적인 K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1월 11일(목)부터 12일(금)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광장에서 태국과 몽골의 문화를 담은 제1회 '꿈틀문화여행 WONDER FRAME'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의 큰 틀은 '실감 콘텐츠를 활용한 해외여행'이다. 관람객은 'AR 원더 게이트'에서 출발해 비행기를 타고 실제 두 나라로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텔레포트 로드'를 지나게 된다. 또 초고화질 LED 영상이 5면에서 나오는 '원더 큐브'에 들어가 두 나라의 매혹적인 관광지 속에 빠져드는 실감 체험을 할 수 있으며, 기념품 여권에 본인의 얼굴을 캐리커처로 간직할 수 있는 '이민국 부스'도 마련돼 있다. 두 나라로 입국한 후에는 대표 조형물 및 전시를 통해 오감 만족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태국 전통 사원과 몽골 전통 가옥인 게르가 구현된 내부 전시 △태국과 몽골의 전통 놀이인 '아이끌라(태국 구슬치기)', '샤가이(몽골 민속놀이)' 체험 △두 나라 현지인이 직접 소개하는 패션,뷰티 체험이 진행된다. 아울러 무대 공간에서는 현장 관람객과 소통하는 라이브 방송 쇼가 펼쳐진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전통공연예술 분야 전문 기획자를 발굴하기 위한 '2021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참가자를 11월 10일(수)부터 21일(일)까지 모집한다.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는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공연기획자 공급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13년도부터 추진됐다. 현장에서 활동하는 공연 기획 전문가와 실연자의 동반 성장이 전통공연예술 산업 발전의 초석이기 때문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공연예술 분야 공연 기획에 대한 전문지식 습득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해서 진행하고 보완,발전 시켜 왔다. 올해도 교육 커리큘럼을 더욱 전문화하고 지원 부문을 강화해 진행된다. 올해 교육은 11월 29일부터 5주간 매주 월요일 온라인 화상교육을 통해 진행된다. 수강생은 공간과 지역의 제한을 받지 않고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공연 기획 포인트 및 시장 분석을 시작으로 홍보,마케팅 전략, 공연 제작, 공연 영상 제작 중심의 콘텐츠 제작 실무, 음악 산업 및 브랜딩 분석까지 5개 주제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주 1회 수업에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해 교육생에게 가장 효과적으로 내용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신한카드가 본사 로비부터 6개 지역의 50개 갤러리 코스, 메타버스 전시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투어할 수 있는 '더프리뷰 아트위크 with 신한카드(이하 아트위크)' 아트 행사를 11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아트위크는 오프라인(사옥 및 갤러리)과 온라인(아트 플랫폼), 메타버스(제페토)를 하나로 연결해 작품을 감상하고 소장할 수 있도록 구성, 신한카드 사내 벤처인 아트플러스(ART+) 주관으로 기획됐다. 먼저 이른바 '힙지로'라 불리는 중구 을지로에 있는 신한카드 본사 로비를 작품으로 꾸민 프로젝트가 있다. 현재 뉴욕에서 활동하는 홍범 작가의 설치 미술을 사옥 1층 로비에 전시,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하게 하는 작품을 오르골의 선율과 함께 선보여 공감각적 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현재 코로나 펜데믹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사옥 안팎에서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이 코스를 직접 선택해 방문할 수 있도록 총 50개의 갤러리를 6개 코스로 구성한 갤러리 투어도 있다. 작가 90여명의 전시 내용을 보고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갤러리 투어맵이 제공되며, 갤러리를 찾을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KF (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한-중앙아협력포럼 사무국은 한-중앙아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미디어아트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2년 중앙아시아 봄맞이축제'를 계기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역량 있는 미디어아트 전문가 발굴은 물론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전시함으로써 한-중앙아 수교 30주년을 축하하고, 쌍방향 문화 교류 저변 확대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개인 또는 팀에게는 총 3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되며, 선정된 작품은 '2022년 중앙아시아 봄맞이축제' 기간 내 전시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2년 이상 활동 경력을 보유한 대한민국 국적의 영상 기반 미디어 아티스트로, 공모 주제는 한-중앙아 수교 30주년 스토리텔링 또는 한국과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전통 문양의 현대적 재해석이다. 응모 방법은 KF 한-중앙아협력포럼 사무국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공고 확인 및 양식 다운로드 후 작성해 작품과 함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한국서점조합연합회(이하 한국서련)가 11월 11일(목)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1 서점의 날 기념식'을 연다. 11월 11일 '서점의 날'은 '서가에 꽂혀 있는 冊(책)'과 이를 읽기 위해 '줄지어 서점에 방문하는 사람들'을 연상케 하는 날짜로, 전국 서점과 서점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지역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정됐다. 기념식에서는 전국 서점인과 서점 및 관련 업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점이 나아갈 길에 대해 논의하고, 각종 시상식을 통해 업적을 기리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기념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수상자와 시상자만 참석해 규모를 축소하고 한국서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올해의 서점인 상,우수 조합상, 전국 서점인이 직접 선정한 2021 올해의 책,작가, 공로상, 감사패 등의 시상이 진행된다. 감사패 및 공로상은 지역서점과 출판,유통계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한 이 또는 서점 관련 정책 연구 및 독서 진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이에게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