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한 '서울거리예술축제 2021'이 11월 10일(수)부터 14일(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재개된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2003년에 하이서울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시작된 축제다. 누적 관객 3478만명의 서울시 대표적인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포럼 개최와 아카이빙 책자 발간만 하고, 오프라인 축제는 열리지 않았다. 축제에는 △이날치의 '범 내려온다' 영상에서 현대 무용의 고정관념을 깨고, 최근에는 영국 출신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세계적인 무용단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2018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공연을 펼친 비보이 '엠비 크루'(M.B Crew)와 폐막식 당시 판소리를 선보인 김율희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2' 본선에 진출한 월드 타악 연주자 유병욱 등 국내외 저명한 예술 단체 30팀이 참여해 총 215회에 걸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서커스, 연희극, 현대 무용, 미디어 아트, 설치 미술 등 다양한 거리 예술이 축제 메인 장소인 노들섬을 비롯해 문래동, 용산구, 서대문구 일대 등 서울 도심 곳곳을 물들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포항시와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APCTP)가 11월 6일(토)~7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17회 포항가족 과학축제' 및 '제19회 과학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포항가족 과학축제'와 '과학자와의 만남'은 지역민들의 과학적 소양 함양 및 과학문화 확산을 목표로 시작해 과학문화 소통의 장으로서 포항을 대표하는 과학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즐기는 '참여형 축제' 형태로 기획됐다. 포항체인지업그라운드(포항시 남구 청암로87)에서 개최하며, 사전 신청 후 현장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포항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연 및 공연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온라인 참여 방법은 포항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포항가족 과학축제에서는 과학자 실험실, 과학원리 체험 등의 체험 부스, 과학 수업, 아이스일루션쇼 등의 과학 공연이 개최된다. 이는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지역 아동들의 과학적 흥미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과학자와의 만남 강연에서는 tvN '알쓸신잡', '어쩌다 어른', TBS '신박한 벙커' 등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챌린지&오디션 플랫폼 트윙플(Twinkple)에서 컬러 교구 제작, 교육 전문 글로벌 기업 잇컬러와 손잡고 퍼스널컬러(personal color,개인 신체가 지닌 고유의 색) 챌린지를 개최한다.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퍼스널컬러 챌린지는 자신에게 꼭 맞는 퍼스널컬러 진단 컨설팅과 함께 퍼스널컬러를 활용해 아이돌 화보 촬영까지 지원해주는 대형 챌린지이다. 이번 챌린지는 자신의 색을 찾고 싶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투표와 잇컬러가 직접 선정한 총 4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달라라네트워크 김채원 대표이사는 '이제 퍼스널컬러는 단순히 나에게 어울리는 색을 넘어 자신의 가치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전략으로 잇컬러와 함께 이번 챌린지를 기획하게 됐다'며 '스타를 꿈꾸는 모든 이들이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자신의 색과 가치를 찾아 꿈에 가까워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라라네트워크는 세상의 모든 스타를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의미에서 출발한 엔터테인먼트-미디어 산업 전문 기업으로 올해 3월 트윙플(Twinkple) 앱을 출시했다. 스타와 팬에게 참여형 콘텐츠와 앨범 제작, 뮤직비디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극단 하땅세가 3년 만에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를 찾는다. 하늘부터 땅 끝까지 세게 간다는 정신의 하땅세는 2014년 '파우스트Ⅰ+Ⅱ', 2017년 '위대한 놀이', 2018년 '그 때, 변홍례'에 이어 올해로 4번째 국내 최대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 공식 초청돼 참가한다.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마디'는 중국 최고의 지적인 작가 류전윈(劉震雲)의 장편소설을 머우썬(牟森)이 각색한 작품을 한중연극교류협회장을 맡고 있는 오수경 한양대 교수가 번역한 희곡이다. 하땅세는 신중국 성립 전후 백 년에 걸쳐 온갖 모습의 사람들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모습을 지난해 12월 명동예술극장에 낭독극으로 선보였다.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마디'는 라이트 하우스라는 이름의 개인 주택에서 11월에 관객을 만난다. 신중국 성립 전과 성립 후, 백 년에 걸쳐 온갖 성씨, 온갖 직업, 온갖 일, 온갖 모습의 사람들이 부대끼며 살아간다. 말 잘하는 사람, 말 못 하는 사람, 말 안 하는 사람들이 모여 현재 우리의 비극적 상황을 극단 하땅세만의 은유와 해학으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경기도와 광명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1월 4일(목)부터 11월 14일(일) 총 11일에 걸쳐 '2021 환상마켓'의 하나인 반짝매장을 광명 AK플라자에서 진행한다. 환상마켓이란 '환경(環)을 생각(想)하는 매장(MARKET)'이라는 뜻으로, 에코디자인 및 친환경 제품을 생산, 소비하는 이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친환경 마켓이다. 이번 환상마켓은 이전 2020년 환상마켓에 이어, 친환경 기업의 성장이 곧 환경 보호로 이어지기 위한 여정의 일환으로, 환상마켓의 친환경 여정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광명 AK플라자에서 가치 있는 친환경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자 우수 기업들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한다. 팝업스토어 '반짝매장'은 환상마켓의 오프라인 행사의 하나로 8개 우수 기업이 참가하며 사무용품, 주방용품,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참가한 기업은 △담백하고 맛있는 비건 스낵 '먼치볼' △단단한 고체 설거지 비누 '폴톰' △숲의 컬러를 담은 친환경 에코닉백 '온다루프' 등이다. 이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반짝매장 포토존,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정부가 '오징어게임'과 같은 한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까지 콘텐츠 매출 168조 원,수출 157억 달러를 목표로 한 콘텐츠산업 진흥에 시동을 걸었다. 메타버스와 실감체험, OTT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전문인력 양성 등을 통해 이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정부는 지난 3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7차 콘텐츠산업 진흥위원회를 열어 문화를 통한 일상 회복, 한류 성과 확산 등 콘텐츠산업 정책의 주요 방안을 담은 '코로나19 극복 콘텐츠산업 혁신전략'을 심의,의결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사회 활력을 회복하고 2025년까지 콘텐츠 매출 168조1000억 원, 수출 156억9000만 달러, 해외 한류 팬 1억5000 명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콘텐츠산업 혁신전략은 문화를 통한 일상 회복, 콘텐츠산업 디지털 역량 강화, 콘텐츠산업 생태계 혁신, 한류 아웃바운드 활성화라는 네 가지 추진전략 아래 8가지 세부과제를 담고 있다. 정부는 먼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정신적 피로감을 문화로 치유하고 일상을 회복하도록 지원한다. 변화된 일상을 예술적 시각으로 기록한 결과물을 도서관,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 (사)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와 함께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부산콘텐츠마켓(BCM) 2021'을 공식 누리집(www.ibcm.tv)과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 컨벤션홀(11월 10~12일)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부산콘텐츠마켓'은 우수한 방송영상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국내 업체들의 수출을 촉진하며 국내외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국제 교류의 장으로 성장해 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제작사, 방송사,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사업자, 배급사 등 약 40개국 400여 관련 업체, 50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들이 비대면 상황에서도 더욱 생생하게 전시부스를 관람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한다. 참가자들은 가상인물(아바타)로 대화를 나누고, 판매용 콘텐츠를 함께 시청하며, 화상 채팅으로 협상할 수 있다. 영상콘텐츠 플랫폼이 다양해지면서 우수한 콘텐츠의 가치와 한류를 선도하는 한국 방송영상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내외 제작자와 투자자의 협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코로나 시대 고마운 사람들, 코로나로 변화한 나만의 출퇴근법, 코로나 위기를 버텨낸 삶의 지혜 등 코로나19 시대를 사는 다양한 모습들을 담은 영상과 수기를 뽑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이같은 내용의 '문화백신 공모전'을 다음달 13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 공모전을 개최해 320편을 시상했다. 올해는 설, 추석 명절에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공립기관 보유 문화콘텐츠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함을 문화로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문화백신 공모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삶의 변화를 맞이한 가운데 코로나19 경험과 그 극복과정을 기록하고 공감과 위로를 통해 이들을 사회적 도약의 계기로 삼기 위해 기획됐다. 코로나19 기간 중에 겪은 삶의 이야기가 있으면 누구나(재외국민, 재한외국인도 포함)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주제와 관련 있는 2분 내외의 영상을 제작하거나 2500자 내외의 수기를 작성해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개인 채널에 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