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음향 장비 전문 유통업체인 기어라운지가 11월 4일(수) GLMC21 x IMSTA Festa Seoul 2021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IMSTA Festa (International Music Software Trade Association Festa, 임스타 페스타)는 정규 소프트웨어를 구매해 사용하자는 구호 아래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IMSTA의 주최로, 매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업계 전문가들과 음악을 만드는 사람들이 서로 인맥을 쌓고 소통하며 서로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무료 페스티벌이다. 2018년 서울에서 첫 임스타 페스타 서울이 기어라운지의 공식 후원으로 개최됐으며, 올해 4회째를 맞는다. 기어라운지가 주관하는 GLMC (Gearlounge Masterclass, 기어라운지 마스터클래스)는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음악 제작 환경을 보다 가까이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 뮤지션 및 사운드 엔지니어들이 확실한 비전을 가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국내외 최정상 프로듀서 및 엔지니어들이 음악 제작 및 엔지니어링과 관련된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하는 국내 유일의 페스티벌로, 매년 그 열기를 더해 가고 있으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문래창작촌 예술가들의 한 해를 돌아보는 전시 '그리고 라이브(And Live)'를 11월 4일(목)부터 13일(토)까지 문래예술공장(영등포구 경인로 88길 5-4)과 GS강서 N타워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울문화재단 문래예술공장과 문래동 소재의 기업인 GS 리테일이 운영하는 GS 샵과 협력해 추진하는 '2021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미트(MEET, Mullae Effect, 이하 미트)'의 하나로 펼쳐진다. 서울문화재단이 2010년부터 운영 중인 문래창작촌 지원사업 '미트'는 지금까지 2000여 명의 예술인과 250여 건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발굴,지원했으며, 2018년부터는 GS 샵이 후원해 함께하고 있다. 전시명인 '그리고 라이브(And Live)'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많은 예술가들이 예전에 비해 창작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도 평소와 다름없이 창작활동을 이어가며 자신들의 비전과 창의를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는 문래예술공장 1층부터 3층 전 공간과 GS강서 N타워 로비(GS 임직원 대상)에서 동시에 열리며 올해 '미트'에 선정된 예술가 27팀 중 18팀의 회화,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주관하는 '2021 창작연희 작품공모 - 뛸판, 놀판, 살판' 공연이 11월 4일(목)부터 11월 7일(일)까지 4일간 극장 '용'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제작 후 무대에 오를 기회가 많지 않아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하기 어려웠던 우수한 창작연희 작품들이 레퍼토리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2021 창작연희 작품공모'에 선정된 4개의 작품들을 수정,보완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 다시 한번 관객과 재회한다. 11월 4일(목)에 진행되는 홍성현 아트 컴퍼니의 홍성현의 초벌비 '수호신 골매기'는 무한경쟁의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만든 작품이다. 지난해 창작연희 작품공모 신규작품 시연 활동 지원작으로 선정되고 올해 창작연희 작품공모를 통해 재공연을 선보이며 작품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다. 11월 5일(금)에는 해체와 재구축, 과감한 생략을 통해 전통연희를 단순 명료하게 표현해 현대성을 이끌어내는 리퀴드 사운드의 '긴 : 연희해체 프로젝트 Ⅰ'이, 11월 6일(토)에는 사자춤, 죽방울, 버나, 줄타기 등 전통연희의 대표 레퍼토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제1회 금천패션영화제의 공식 포스터와 트레일러가 지난 27일 공개됐다.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27일, 김홍년 화백의 그림을 활용한 공식 포스터와, 가비 에팅거 감독의 '두 마리 물고기'를 재해석한 공식 트레일러를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식 포스터는 금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홍년 화백의 작품 '화접 2021-Ⅱ'를 활용해, 첫 출발을 하는 영화제의 의미를 잘 담아냈다. 포스터는 나비를 형상화해 '설렘', '출발', '날갯짓' 등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 봄을 연상시키는 나비는 영화제의 새로운 출발을, 부지런한 나비의 날갯짓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영화제의 방향성을 보여 준다. 아울러 나비를 화려한 색상의 꽃으로 채우면서, 화려하지만 서로 교차하며 조화를 이루는 꽃들은 다양한 분야들이 모여 조화를 이루는 '패션'이라는 키워드를 떠오르게 한다. 이는 다방면으로 성장하고 있는 금천구의 패션 산업과도 결을 같이한다고 영화제 측은 설명하고 있다. 공식 트레일러는 포르투갈 출신 가비 에팅거(Gabi Etinger) 감독의 애니메이션 '두 마리 물고기'(2020)를 활용해 재구성했으며, 패션영화제의 첫 번째 트레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살아있는 전통문화의 꽃',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사, 불광미디어가 주관하는 2021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올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그린 라이프(Green life),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지혜'를 주제로 펼쳐진다. 코로나 팬데믹, 그리고 잦아진 기상이변과 자연재해 등 대자연의 힘 앞에서 기후위기의 현실을 정면으로 맞닥뜨리고 있는 이때, 불교적 연기관으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하는 불교,전통문화 종사자들의 마음을 펼쳐 보이는 자리다. 세 개의 주제전 중 2관 주제전인 '초록명상' 전은 자연 앞에서 작아지는 우리에게 다시금 자연의 소리와 질감으로 위로를 건네는 전시로 눈길을 끈다. '농사가 곧 예술'임을 명제로 다양한 농사 관련 예술사업을 진행해온 쌈지농부가 기획한 초록명상전은 밭의 소리를 배경으로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색다른 형식의 미술명상 전시다. 쌈지농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파주 적성면 '평화마을 짓자'에서 채록한 밭의 소리를 명상 음악으로 재해석했다. 김매는 소리, 풀벌레 소리, 물 주는 소리
[이슈투데이=김윤겸 기자]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중마중앙타운상인회, 광양화랑로타리클럽, 광양비전로타리클럽과 함께 10월 31일(일) 중마중앙타운(새마을금고 뒤편) 광장에서 '10월 愛 마지막을 함께하는 위드(with)플리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드(with)플리마켓은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이 그동안 지역사회에 받은 사랑과 감사에 대한 마음을 전하고, 광양 시민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위드플리마켓팀의 수공예품 판매 △주민들이 기부한 중고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아나바다 장터 △SNNC와 함께하는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포스코 재능봉사단 전래놀이, 네일아트 체험 활동 △퓨전장구 및 성악, 밴드 공연, 행운권 추첨, 간식 나눔 코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지역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헌주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즐거움을 안겨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마장애인복지관은 지역 내 좋은 뜻을 가진 분들과 협업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예술인들이 주도적으로 운영에 참여하는 연결,연대,확장의 예술공유 플랫폼 '예술청'(종로구 동숭길 122) 공간을 27일(수) 오픈해 다양한 사업을 실험,운영한다고 밝혔다. 예술청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기획자와 공공이 양방향으로 소통하고 문화예술계 현장 이야기를 경청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열린 플랫폼이다. 공공이 기획,운영하는 프로젝트에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수동적인 방식이 아니라 예술인과 서울문화재단이 '공동운영단'을 구성해 모든 의사결정을 함께 내리며 예술청을 이끌게 된다.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청의 개관으로 침체한 대학로의 새 시대를 연다는 목표다. 젠트리피케이션과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됐던 대학로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욱 다양한 문화예술 장르를 실험하는 장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예술청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런 목표를 뒷받침해나간다. △예술인 통합 상담지원센터 △문화예술현장의 주요 담론을 논의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예술청 아고라' △예술인 네트워크와 역량 개발을 위한 소모임을 지원하는 '예술청 살롱'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예술청 창작소' 공모 사업 △예술인 자력화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가 제작에 참여한 다큐멘터리 영화 '에고이스트: 이기심과 이타심의 경계'를 한국에서 최초 공개한다. 에고이스트는 11월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개최되는 '제5회 국경없는영화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국어 버전에는 국경없는의사회의 오랜 후원자인 배우 유해진이 내레이션에 참여해 한국 관객에게 친숙한 목소리로 영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국경없는의사회의 구호 활동가와 가족, 친구 40명의 이야기를 담은 에고이스트는 프랑스 국민 배우 램버트 윌슨, '타인의 삶'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독일 배우 제바스티안 코흐 등 각국 유명 배우의 목소리를 담아 공개된 바 있다. 유해진은 후원뿐 아니라, 캠페인 내레이션에 참여하는 등 국경없는의사회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이번에 공개되는 에고이스트에서는 그의 진중한 목소리를 통해 국경없는의사회의 구호 활동가들이 구호 현장에서 마주하는 개인적 감정과 고민, 동기와 목표, 가족과 친구들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은 '국경없는의사회가 설립된 지 5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