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시민의 감정을 탐색하는 공간으로 운영 중인 '감정서가'(용산구 서빙고로 17)에서 1500명의 마음을 모아 기록하는 비대면 예술 프로젝트 '사서함: 감정의 고고학', 온라인 토크 프로그램 '대화의 감(感)' 등을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감정서가는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지친 감정을 직접 기록하면서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흘려보낸 내면을 되돌아보는 곳이다. 방문객들은 서가에 비치된 감정에 관한 문장을 읽고, 감정카드에 자신이 직접 글씨로 옮겨 적거나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이후 남겨진 기록물은 감정서가에 전시돼 시민 개개인의 감정이 담긴 서가를 이루고 축적된 문장은 책으로 다시 태어난다.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예술 프로젝트인 '사서함: 감정의 고고학'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부득이하게 비대면 방식으로 펼쳐진다. 참여자들은 염지희 작가(콜라주 아티스트)와 함께 신문지, 인쇄물 등 종이와 사진을 오려 붙이는 콜라주 아트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내면에 숨겨진 감정을 표현하게 된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콜라주 노트, 이미지, 감정 낱말카드, 가위, 풀 등으로 구성한 콜라주 아트 키트를 택배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시 청소년기관 연합 축제인 2021 서울 YOUTH EXPO가 10월 1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10월 23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될 이번 EXPO는 서울 시내 85개 청소년기관이 참여하고 50개 기관에서 122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와 별도로 준비된 특별 프로그램인 e-스포츠대회 '서울유스라이더리그:SYRL'가 시립마포청소년센터 주관으로 10월 11일 예선전을 시작해 EXPO 개막일인 16일 결승전을 진행한다. '서울유스라이더리그:SYRL'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청소년 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집에 머물러 있는 청소년들에게 비대면 e-스포츠대회를 제공해 다양한 방법으로 서울 YOUTH EXPO를 즐기고 청소년 놀이 문화를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시립마포청소년센터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많은 청소년들이 즐기는 '카트 러쉬 플러스'로 진행되며 4인 1팀으로 구성된 총 32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예선을 통과한 16개팀은 EXPO 개막일인 16일 본선이 진행된다. 본선 경기는 전문 진행자 및 해설자와 함께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며, 시청자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상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국내 최초 글로벌 테마파크로 내년 봄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LEGOLAND® Korea Resort)가 LG유플러스와 함께 레고랜드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레고랜드 위크(LEGOLAND Week)'를 강남 복합 문화 공간 '일상비일상의틈'(이하 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지난 9월 8일 LG유플러스와의 MOU 협약식에서 공개된 '파크 모형'을 비롯해 레고랜드에 실제로 전시될 대형 레고 모델 3종, 인기 놀이기구 '드라이빙 스쿨(Driving School)' 등이 공식 오픈 전 대중에 먼저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드라이빙 스쿨은 운전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운전 습관을 교육하면서, 이를 모두 준수하며 운전을 마친 고객들에게 레고랜드 운전 면허증을 발급해주는 인기 놀이기구다. 이번 틈 전시에서도 드라이빙 스쿨의 실제 운영 방식과 동일하게 차량 조작법, 안전 운행 유의사항 등을 알리고 고객이 직접 체험에 임해볼 수 있을 예정이다. 체험을 완료한 고객이 본인 소셜 미디어 계정에 해시태그(#레고랜드, #일상비일상의틈)를 달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가 28일까지 공예품 창작 지원 개발사업 지원 대상 작가를 모집한다. 전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공예품 창작 지원 개발사업의 지원 분야는 공예품 창작 지원(11명)과 체험 DIY kit 창작 지원(4명)이며, 대상자에게는 각각 200만원을 지원한다. 공예품 창작 지원은 '공예 소재 및 기법 융합에 중점을 둔 공예품 시제품 개발'을 지원하며, 체험 DIY kit 창작 지원은 목,섬유공예를 활용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 및 DIY kit 시제품 개발로 목공예 분야(2명), 섬유 분야(2명)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 등록 작가로 한정되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작가들은 28일까지 전남공예창작지원센터에 활동 작가로 등록해야 한다. 공예품 창작 지원 개발사업 대상 작가는 9월 30일에 전남공예창작센터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누리집에 발표하며, 사업은 12월까지 진행된다. 공예품 창작 지원 개발사업과 관련해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김왕식 상임이사는 '지원 금액은 많지 않으나 지원사업이 작가분들의 창작 활동과 상품 개발에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에이치컨템포러리갤러리는 10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예술의 전당 3, 4관에서 'SEEA 2021(Special exhibition for emerging artist)'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신진작가 특별 전시인 SEEA는 'Special exhibition for emerging artist'의 약자로, 에이치컨템포러리갤러리가 주최한다. 2018년도에 성남아트센터에서 처음 시작한 SEEA는 2019년도엔 송민호 작가 데뷔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2020년도에는 코로나19 이슈로 인해 개최하지 않았다. 올해는 문화 중심인 예술의 전당 2층 전관에서 보다 규모 있고, 수준 높은 전시로 진행된다. 지난해 SEEA를 기다렸던 관람객 수요와 현재 미술계의 관심이 더해져 올해 진행되는 SEEA 2021은 더욱 주목받는 전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80여 명의 유망한 작가가 참여한다. 엄선된 작가들로 구성된 대규모 기획 전시로, 이번 전시에서 우리나라 예술의 미래인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참여 작가는 강신규, 구건형, 구나영, 권수경, 김규비, 김도영, 김려원, 김리브가,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유아 흡연 위해 예방 교육의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2021년 제6회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육 우수 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및 만 3~5세 유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9월 23일(목)부터 10월 29일(금)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전은 교육 활동, 유아 그림 두 분야로 모집한다. △[부문 1] 교육 활동: 전국 유아 교육,보육 기관 교사를 대상으로 국가금연지원센터가 배포한 교재,교구를 활용한 교육 활동 △[부문 2] 그림: 만 3~5세 유아가 흡연 위해 예방과 관련된 자유 주제로, 8절지 크기에 형식 제한 없이 그림이면 참여 가능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0월 안에 발표할 예정이며, 수상자(기관 25개소, 유아 30명)에게는 상장 및 소정의 상금을 수여한다. 올해 제6회를 맞는 유아 흡연 위해 예방 교육 공모전은 유아가 담배의 해로움과 금연 필요성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해 유아 눈높이에서 흡연 위해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또 교사들의 우수하고 창의적인 교육 활동 사례를 적극적으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실내악 그룹 에드 무지카가 모차르트 서거 230주년을 맞아 모차르트의 실내악 음악을 선보이는 모차르트 프로젝트 'Remembering Mozart' 연주를 무대에 올린다. 2020년 창단된 에드 무지카(Ad Music)는 '음악의 본질로(Back to Music)'라는 뜻으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젊은 음악가들이 모여 예술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갖춘 전문 연주단체다. 2021년 10월 3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그리고 12월 5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이루어지는 두 번의 공연에서 에드 무지카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콰르텟 등 소규모 실내악 작품과 더불어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와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등 대규모 오케스트라 작품을 아우르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장혜진(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권민지(미국 뉴저지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 황인영(한국예술영재교육원 강사), 비올리스트 정승원(동아콩쿠르 2위), 첼리스트 임재성(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베이시스트 조용우(동아콩쿠르 1위), 피아니스트 강자연(숙명여대 강사)을 비롯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일상생활 속에서 꽃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제3회 양재 플라워 페스타'가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양재동 화훼공판장 개장 30주년을 맞이해 '나愛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소비자와 화훼업계 종사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했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콘텐츠가 행사 홈페이지와 유튜브, 네이버와 카카오TV 등으로 송출되며, 사전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ZOOM을 통한 실시간 콘텐츠도 진행될 예정이다. △배우 명세빈과 다양한 강사들이 참여해 꽃차, 베이킹 등 생활 속 꽃 활용법을 배울 수 있는 '플라워 클래스' △ 양재 화훼공판장 내 공터를 이용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가드닝 활동을 진행하는 '나愛 꽃밭 만들기' △시민들이 활동 중인 꽃 동호회를 소개하는 '꽃을 든 사람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화훼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꽃집을 위한 꽃집 운영 실전 특강,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꽃집 창업상담회 등을 운영해 동네 꽃집 활성화에 마중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