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무업 청년들의 회사 놀이 - 니트컴퍼니' 5번째 시즌을 마무리하는 전시회가 7월 1일부터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니트생활자는 NEET(니트, Not in Education, Employment, Training)라고 불리는 무업 상태 청년들이 고립되지 않고 사회와의 교류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단체다. 직업을 알선하거나 금전적 지원은 없지만 무업기간 동안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사회적 관계망을 만들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백수만 출근하는 가짜 회사' 니트컴퍼니 5번째 시즌은 사단법인 니트생활자가 카카오 임팩트재단과 협업해 온라인을 기반으로 진행한 프로젝트로, 3월부터 100일 동안 운동, 학습, 취미 생할 등 각자가 설정한 개인 목표를 카카오 프로젝트100 사이트에 인증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이번 시즌에는 약 200명의 무업 청년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업무 인증 이외에도 팀별 주간 회의, 소모임인 사내클럽을 통해 러닝, 외국어 공부, 여행 이야기 등 소통하고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활동도 지원했다. 니트생활자는 니트컴퍼니 5번째 시즌을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운영사업 가운데 하나로 운영하는 '유튜브 영상 제작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영상 제작 지원을 통해 창작자의 창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며, 전라남도 문화,관광 자원을 소재로 한 5분 이상의 유튜브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영상 제작은 여행, 교육, 음악, 뷰티, 역사, 예술 등 전 분야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남 소재 개인사업자 및 법인사업자이며, 역외기업도 신청할 수 있으나, 협약 체결 후 1개월 이내 전라남도로 이전 완료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7월 9일 까지로, 총 10개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300만원의 콘텐츠 제작 지원금을 지급한다. 접수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e-나라도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참조하거나 콘텐츠사업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전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을 통해, 2018년 개소했으며 시장 선도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 JCEP 인재양성소 및 콘텐츠 기업지원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의 출판 전문 자회사인 대원씨아이가 유튜브 동영상으로 즐기는 신개념 만화 서비스인 '대원 튜브툰'을 오는 30일 론칭한다고 밝혔다. '대원 튜브툰'의 첫 타이틀은 1994년 첫 연재 이후 누계 부수 518만 부를 돌파하고 현재까지 인기리에 연재 중인 국내 대표 무협 만화 '열혈강호(작가 전극진 양재현)'로 확정됐다. 새로운 형태로 재탄생한 열혈강호는 대원 튜브툰을 통해서 30일 처음으로 공개된다. 열혈강호는 4일 신간(83권)이 출시돼 만화 부문 2위 및 종합 부문 4위(알라딘 6월 4주차 기준)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ebook 서비스로는 누적 609화가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 등 10여 개 플랫폼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등 다양한 형태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대원 튜브툰을 통해서 동적인 연출과 음향이 더해진 새로운 형태의 열혈강호를 만나볼 수 있다. 대원씨아이는 대원 튜브툰 유튜브 채널의 첫 오픈일인 30일에 열혈강호의 튜브툰 1~40화를 선 공개하고, 이후 매일 1화씩 주 5화를 무료로 연재할 계획이다. 또한 이어지는 타이틀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예술과 공간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글리쳐스의 두 번째 아트쇼 'X-TOPIA'가 열린다. 글리쳐스가 운영하는 '아트스페이스 블루스크린'에서 공개된 첫 번째 아트쇼 'illusion'은 전석 매진과 함께 관람객의 호평이 이어졌으며 다가올 두 번째 아트쇼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두 번째 아트쇼 'X-TOPIA'는 팬데믹 시대에 발생한 일상 속 새로운 오류에 직면한 글리쳐스가 과거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했던 1999년 12월 31일 '밀레니엄 버그'를 재해석해 전시공연의 형태로서 선보일 예정이다. 2000년을 바로 앞둔 1999년도는 컴퓨터의 설계와 연도 입력 방식에 따른 오류로부터 발생한 수많은 가설과 추측으로 인해 전 세계인들이 공포에 떨었던 시기이다. 전산 오류로 인한 사회 전반의 마비를 예상함과 더불어 음모론자들은 핵미사일이 발사될 가능성을 제기하며 생존 키트를 판매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밀레니엄 버그는 단순한 해프닝으로 종결됐지만 글리쳐스는 당시를 회상하며 새로운 시대를 앞둔 인간의 감정과 행동을 영감으로 삼아 이번 전시공연을 기획했다. 2000년대 직전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특별시건축사회는 서울 시내 건축물을 통해 문화로서 건축의 가치와 의미를 알려 건축 문화 저변을 넓히고자 7월 14일(수)까지 '서울, 건축산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1 서울시 건축 문화 활성화 공모 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며, 일반인에게 문화로서 건축의 의미를 호소하는 게 목표다. 서울, 건축산책은 출품 건축물의 건축물대장에 명시된 대표 건축사(설계자) 및 건축주가 참여할 수 있는 '제6회 건축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좋은집 찾기 공모전(Small, but Good)'과 중,고등학교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제7회 중,고등학생 건축사진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건축기획과, 서울시교육청 후원으로 진행된다. 공모 참여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 방법을 확인한 뒤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제6회 건축사와 함께하는 우리동네 좋은집 찾기 공모전은 '좋은새집'과 '좋은옛집' 두 부문을 접수하며, 수상자는 △각종 건축 관련 심사위원 추천 요청 시 우선 추천 △각종 공모전 기관 추천 시 우선 추천 △건설 기술자 경력 사항 상훈 이력 등재 등의 혜택을 받는다. 제7회 중,고등학생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정부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이행 점검을 함께 하고 의견을 제시할 '국민평가단' 50명을 뽑았다. 환경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국민평가단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국민평가단은 올해 4월에서 5월까지 공개모집을 거쳐 총 224명의 지원자 중 지원동기, 적극성, 연령, 성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50명이 선정됐다. 환경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된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은 지난해 12월 14일에 열린 제45차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심의,확정됐다. 이는 기후변화 적응을 이행하기 위한 5년간(2021년~2025년)의 방향, 목표, 이행과제를 제시하는 최상위대책이다. 이번 국민평가단 발족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행사장 현장에는 환경부,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국민평가단 대표(8명) 등이 참석하고 그 외 단원들은 영상으로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평가단 대표에게 위촉장이 수여되고, 평가 단원들의 참여 동기와 기후변화에 대한 의견 발표가 진행된다. 국민평가단은 오는 12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활동하며 '제3차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온라인과 현실 공간을 넘나들며 국내외 관광 기업과 단체의 화상 상담회의, 온라인 전시, 국제회의, 한국여행 온라인 홍보여행(팸투어), 라인 관광 상품 판매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한국관광박람회가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1 한국관광박람회(Korea International Travel Expo)'가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인천광역시 파라다이스호텔과 공식 누리집(www.kite2021.com)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 마이스,한국여행,고급,의료웰니스 관광 등 4개 분야별로 열렸던 박람회를 최초로 통합해 순차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업계의 조기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선제적 방한 관광 수요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로 국내 판매자가 해외 구매자를 직접 마주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다양한 구매자와의 온라인 실시간 상담을 통해 관광 상품을 판촉할 수 있도록 하고, 해외 구매자에게는 다채로운 한국관광 콘텐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한국 관광상품에 대한 수요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열리는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교육센터는 여름을 맞아 청소년을 위한 미디어 기반 융합예술교육 프로젝트 '아츠포틴즈(Arts For Teens)' 참여자를 7월 9일(금)까지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7월 14일(수)부터 8월 14일(토)까지 진행하며 다양한 예술창작 워크숍을 무료로 선보인다. 서울예술교육센터는 14세~19세 사이의 청소년이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미디어와 도구의 활용을 통해 자기표현을 전달하는 과정을 경험하는 공간이다.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자기 생각과 스스로에 대한 표현을 확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예술교육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청소년 철학 워크숍 '모르겠어, 이 감정이 뭔지' △원데이 워크숍 '요요는 왜 Yo-Yo?', '업사이클링 노트' △정규 워크숍 '파동타기(현대음악 사운드 아트 창작)', '마사진(출판과정 경험)', '공소 시즌2(도구창작)' △온라인 비대면 워크숍 '코드포틴즈(웹페이지 디자인)' 등이다. 프로그램당 15명 내외의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 철학 워크숍 '모르겠어, 내 감정이 뭔지'는 콕 짚어 표현해내기엔 다양하고 복잡한 감정에 대해 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