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 RNA 표적을 조절하는 혁신적 저분자 치료제를 개발 중인 임상 단계 바이오테크 기업 스카이호크 테라퓨틱스(Skyhawk Therapeutics, Inc.)가 1월 27일 자사의 헌팅턴병(Huntington's disease, HD) 임상시험 치료제인 SKY-0515의 9개월 중간 분석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고 발표했다. SKY-0515 투여 결과 9mg 용량에서 혈액 내 변이 헌팅틴 단백질(mHTT)이 62% 감소하는 등 용량 의존적 감소가 나타났으며, 체세포 CAG 반복 확장 및 헌팅턴병 병리학의 핵심 동인인 PMS1 mRNA는 26% 감소했다. 또한 SKY-0515는 우수한 중추신경계 노출을 입증했으며 전반적으로 안전하고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1상 임상시험 파트 C 환자 코호트에서 SKY-0515를 투여받은 환자들은 3개월, 6개월, 9개월 차에 기저치 대비 평균 복합 통합 헌팅턴병 등급 척도(Composite Unified Huntington's Disease Rating Scale, cUHDRS)의 개선을 보였다. 9개월 차 통합 분석에서 확인된 개선 수치는 +0.64점으로, 이는 Enroll-HD 및 TRACK-HD를 활용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2026년 새해 들어 역대 최대 처방량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짐펜트라는 올해 1월 2주차를 기준으로 2024년 3월 미국 출시 이후 확인된 주간 처방량(TRx)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보여, 전월 동기 대비 약 27%(아이큐비아), 작년 동기 대비 약 352% 오른 큰 폭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미국에서 진행 중인 온·오프라인 광고가 주요하게 작용하면서 본격적인 짐펜트라 처방 확대가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현재 유튜브·TV를 중심으로 한 미디어 광고 및 의사·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기관 광고 등 투트랙의 전략적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미디어 광고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짐펜트라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일 수 있고, 의료기관 내 광고의 경우 짐펜트라 선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의사 및 환자를 대상으로 처방 선호도를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두 집단을 대상으로 맞춤형 광고를 개별적으로 진행한 전략이 주요하게 작용하면서 짐펜트라 처방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짐펜트라의 환급 기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와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BRT환승센터에서 신중년 디지털 역량강화와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중장년 재취업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세종시 신중년 AI 디지털 일자리센터'는 중장년을 위한 AI‧디지털 기반 직무교육과 지역 일자리 창출의 거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AI디지털라벨러 ▲AI콘텐츠 마케터 ▲AI강사 ▲AI이커머스 관리자 등 중장년에 적합한 AI‧디지털 직무 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교육 이후에는 지역 내 기업 및 유관기관과 연계한 일자리 매칭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일자리센터는 3개의 강의실과 AI‧디지털 실습실, 커뮤니티 라운지, 상담부스, 휴게공간 등 교육‧실습‧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정부세종청사 BRT환승센터에 위치해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 세종특별자치시를 포함한 충청권 전역의 중장년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하나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송춘수)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해피콜 음성봇’ 시스템을 27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해피콜’은 보험 계약 체결 시 모집인이 고객에게 상품의 주요 내용을 충분히 설명했는지 확인하는 완전판매 모니터링 절차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연간 약 40만 건에 달하는 완전판매 모니터링 상담이 AI 음성봇을 통해 자동화된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 음성봇과 상담을 진행할 수 있으며, 평일 업무 시간 중 AI 상담 과정에서 불편이 발생할 경우 즉시 전문 상담사와 연결되는 ‘하이브리드 지원 체계’를 갖춰 접근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잡았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으로 고객에게 AI에 기반한 완전판매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 영역에 디지털 신기술을 도입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농협손해보험은 향후 AI 상담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오는 3월까지 계약 만기 안내 상담 업무에도 AI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며,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음성봇 도입을 검토 중이다. 최성국 금융소비자보호총괄
SK텔레콤(CEO 정재헌)이 ESG 데이터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한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8일 밝혔다. SKT는 이번 플랫폼 구축을 통해 글로벌 보고 이니셔티브(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 등 글로벌 ESG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보고 체계를 갖추고,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 Korea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에 따른 국내 ESG 공시 의무화에 대해서도 선제 대응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SKT ESG 데이터 통합 플랫폼은 온실가스 배출량, 공급망 정보, 윤리경영 현황 등 ▲환경 ▲사회 ▲거버넌스와 관련한 약 280개의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사내 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ESG 관련 데이터의 약 50%를 자동 취합해 효율성을 높여준다. 또한 AI 챗봇 등 SKT AI 기술을 기반으로 ESG 지표 관련 문의에 실시간 대응하고, 데이터를 보다 체계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아울러 대시보드를 통해 다양한 지표들을 보기 편하게 시각화해 각종 ESG 관련 경영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SKT는 넷제로(Net Zero)
HD건설기계가 현대로템과 폴란드향 K2 전차용 엔진(DV27K)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2022년에 이은 2차 공급분으로 116대 규모다. HD건설기계가 이번에 공급하는 물량은 올해 하반기부터 폴란드에 수출 예정인 국산 K2 전차에 탑재되며 일부는 예비용 및 변속기 시험용 엔진 등으로 활용된다. 이번 계약 이후 추가적으로 HD건설기계는 구난·장애물 개척·교량 차량 등 특수목적의 전차용 엔진도 공급할 계획이다. HD건설기계는 K2 전차용 엔진을 독자 개발·양산하는 유일한 제조사로 안정적인 공급 및 유지보수 체계를 통해 K-방산의 연이은 수출을 이끌고 있다. 폴란드 외에 현재 튀르키예에 차기 ‘알타이(Altay)’ 전차용 엔진을 단독 공급하고 있으며, 남미 페루에도 K2 전차 수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K2 전차용 엔진의 최대 출력은 현존하는 전차용 엔진 중 최고 수준인 1500마력이며 56톤급 K2 전차를 시속 70km로 주행시킬 수 있다. 강한 진동과 충격, 고·저온 등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돼 차세대 전차 도입을 검토 중인 세계 각국의 주목을 받고 있다. HD건설기계는 지난해 튀르키예의 차기 전차용 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상군 방산전시회 ‘KADEX 2026’이 육군협회 주최, 메쎄이상 주관으로 개최되며, 역대 최대 규모이자 글로벌 방산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KADEX 2026에는 현대로템, 현대위아, 기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풍산, KAI, LIG넥스원,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 STX엔진, 휴니드테크놀러지스 등 국내 주요 방산기업들이 대거 참가를 확정했다. 일부 기업은 지난 전시 대비 참가 규모를 확대하며 KADEX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육군협회가 주최하고, 국내 대표 전시 주최사인 메쎄이상이 전반적인 기획과 운영을 맡는다. 1월 말 현재 382개 사, 1519부스 참가가 확정되며, 1432부스로 개최된 KADEX 2024를 이미 넘어섰다. 지자체 홍보관과 정부 부스까지 포함할 경우 최종 2000부스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전시장 면적도 기존 3만7600㎡에서 4만5000㎡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육군협회 허욱구 사무총장은 “3군 본부가 자리 잡고 있으며 군수사령부, 교육사령부와 병과학교들,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등 주요 군 기관·연구기관이 인접해 있는 계룡대의 장점
삼성SDS가 1월 28일 잠실캠퍼스 마젤란홀에서 ‘Enterprise AI Connect 2026’ 세미나를 열고, 기업 맞춤형 AI 풀스택 전략과 글로벌 기술 협력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기업 최초로 OpenAI와 리셀러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이후, 기업 환경에서의 AI 도입 전략과 실제 운영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IT·보안·AI 분야 의사결정자 및 실무진 50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삼성SDS 업종별 경험과 OpenAI 글로벌 AI 기술 결합… ‘Enterprise AI Connect 2026’에서 기업용 AI 활용 인사이트 공유 삼성SDS 이호준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기조 발언에서 “삼성SDS는 AI 컨설팅부터 플랫폼·인프라, 데이터·보안, 모델 활용, 운영 및 확산까지 이어지는 AI 풀스택 전략으로 기업이 AI를 단순히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지속적으로 확장·고도화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OpenAI를 포함한 글로벌 AI 기술은 삼성SDS의 보안 거버넌스 체계 안에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기업별 정책과 환경에 맞춰 AI 도입 방식을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고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