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를 대표하는 연례 여행 박람회인 ITE2026이 2026년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홍콩 컨벤션&전시 센터(Hong Kong Convention & Exhibition Centre)에서 열린다. 제40회 ITE 레저(ITE Leisure)와 제21회 ITE 마이스(ITE MICE) 행사를 통합해 열리는 이번 행사의 첫 이틀은 무역 업계 관계자 전용 박람회로, 그리고 나머지 이틀은 일반 공개용 박람회로 진행된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관심 속에 2025년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ITE2025의 경우 구매자 및 무역 방문객(BTV)과 일반 방문객(PV) 수가 전년 대비 8.6%와 11.4%씩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박람회에 참가한 502개 참가업체 중 88%와 BTV 7626명 중 53%가 해외에서 왔으며, 참가한 64개 전시 국가 및 지역의 3분의 1 이상은 아시아 외 지역에서 왔다. 지리적으로 살펴보면, BTV 7626명 중 70% 이상이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GBA)에서 왔다. 홍콩, 광저우, 선전 등을 포함한 이 지역의 2024년 기준 총 인구는 8740만 명이고, GDP는 2조 774
호이아나 리조트 & 골프(Hoiana Resort & Golf)가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이벤트 전문 기획사 펄스 액티브(Pulse Active)가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더 바이브 런(The Vibe Run, 이하 '더 바이브')'을 선보인다.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에서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더 바이브는 마라톤을 콘셉트로 하지만, 단순히 달리기를 넘어 커뮤니티, 웰니스, 음악, 재미있는 활동, 축제가 어우러진 잊을 수 없는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소셜 러닝 이벤트다. 전통적인 마라톤과 달리 더 바이브는 경쟁보다 연결을 중시한다. 참가자들은 호이아나의 울창한 정원, 멋진 바다 전망, 아름다운 해안 골프 코스를 배경으로 조성된 21km나 7km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코스는 호이안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따라 이어지며,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해질녘 해변에서 마무리된 후 신나는 축하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 하이라이트 날짜: 2025년 8월 8일~9일 장소: 다낭 호이아나 리조트 & 골프 8월 8일(금) 바이브 키트 수령: 호이아나 리조트 & 골프에서 종일 체류 루프톱 소셜 디너 개최: 오후 6시부터 더 로프트(The
이디야커피가 22일, 여름철 입맛을 돋워줄 시즌 한정 디저트 ‘초코쉘 케이크’ 3종을 출시했다. ‘초코쉘 케이크’는 한 손에 들기 좋은 컵 형태에 다양한 맛과 식감을 층층이 담아낸 디저트로, 요거트 롤케이크와 초콜릿 쉘 베이스에 치즈케이크 큐브, 과일, 시리얼 등을 조화롭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상단에 토핑된 신선한 과일과 바삭한 시리얼, 그래놀라는 시각적인 즐거움은 물론, 한입마다 다양한 풍미와 식감을 더해준다. 신제품은 ▲망고 초코쉘 케이크 ▲베리 초코쉘 케이크 ▲피치 초코쉘 케이크 등 총 3종이다. ‘망고 초코쉘 케이크’는 상큼한 망고와 치즈케이크 큐브, 고소한 시리얼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베리 초코쉘 케이크’는 블루베리와 딸기 과육, 그래놀라 토핑으로 풍성한 식감을 살렸다. ‘피치 초코쉘 케이크’는 복숭아 리플잼과 시리얼, 치즈케이크 큐브가 어우러져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한다. 이번 신제품은 여름 시즌 한정으로 운영하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컵 디저트 형태와 트렌디한 비주얼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저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최근 초콜릿 코팅을 활용한 디저트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초코쉘과 과일
기아가 세계에서 가장 유용한 전동화 모빌리티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의 고객 중심 개발 과정과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기아는 지난 22일(화)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더 기아 PV5 테크 데이(The Kia PV5 Tech Day)’를 개최하고, PV5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실사용자 중심의 기술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PV5는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로, 쾌적한 패밀리카부터 캠핑카, 업무용 차량까지 다양한 용도에 맞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유연하게 확장되는 실용성을 갖췄다. 특히 기아는 PV5의 본질을 ‘고객의 다양한 용도에 완벽히 대응하는 맞춤형 모빌리티’로 정의하고, 철저한 시장 조사와 함께 실제 고객을 차량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시켰다. 그 결과, 1000여 개에 달하는 사용자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검증해 실질적이고 유의미한 혁신을 구현하며 세상에서 가장 유용한 전동화 모빌리티를 완성했다. 연구개발본부 MSV프로젝트3실 주석하 상무는 “미래 모빌리티의 시작을 연 PV5는 개발 초기부터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간 최대화·확장성·
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한국으로 수입되는 미국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를 3년 연속으로 가장 많이 운송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해운조사기관 JOC의 ‘피어스 데이터(Piers Data)’에 따르면 올해 HMM이 한국으로 운송한 캘리포니아산 오렌지는 총 3,062 TEU로 이 분야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 2위 SM상선 1,779 TEU, 3위 일본 ONE 1,334 TEU) HMM은 2023년 시장점유율 25%(2,380 TEU)에서 2024년에는 전년 대비 8%p 상승한 33%(2,982 TEU)를 달성했다. 2025년에는 점유율을 37%까지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했다. 국내에 수입되는 오렌지는 대부분 캘리포니아산으로 통상 1~4월 사이에 운송되는데, 냉장·냉동이 가능한 ‘리퍼 컨테이너(Reefer Container)’로 운송된다. 장기간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만큼 고도의 운송 능력이 요구되는 대표적 고부가가치 화물이다. HMM은 일부 글로벌 선사들만 운영하는 ‘울트라 프리저(Ultra Freezer, 영하 60도 초저온 냉동)’를 도입해 고부가가치 냉동 화물 운송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일반 리퍼 컨테이너(Reefer
빙그레는 유산균 음료인 ‘쥬시쿨 제로슈거’의 상큼한 맛은 그대로 살리되, 곤약젤리 형태로 새롭게 변경한 ‘쥬시쿨 제로 곤약젤리’를 출시했다. ‘쥬시쿨 제로 곤약젤리’는 곤약 성분 함유에 칼로리는 9kcal로 낮아 가벼운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은 물론, 헬시 플레저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제품으로 무더운 여름철 가볍고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대표 인기 맛인 자두와 파인애플 2종으로 구성, 제로 슈거(Zero Sugar) 제품답게 당류를 줄였으며, 탱글탱글한 식감과 과일 본연의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곤약젤리 시장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휴대성과 편의성을 더한 스파우트 파우치 타입의 ‘쥬시쿨 제로 곤약젤리’는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쥬시쿨 제로 곤약젤리는 음료에서 젤리로 확장된 새로운 시도로 젊은 세대부터 아이를 둔 가족층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과 맛을 모두 갖춘 간편 간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옴니채널 미디어 에이전시 어셈블리(Assembly)가 ADK 홀딩스(ADK Holdings Inc.) 산하 해외 자회사 네트워크인 ADK 글로벌(ADK Global)과의 합병을 발표했다. 이는 스태그웰(Stagwell)의 ADK 글로벌 인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번 통합을 통해 기존 대형 지주사 체제에 대한 강력한 도전자로서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태평양(APAC) 최대의 챌린저 에이전시가 탄생하게 됐다. 전환의 일환으로 ADK 글로벌은 기존의 유산을 기리기 위해 'ADK 글로벌 파워드 바이 어셈블리(ADK Global Powered by Assembly)'라는 새로운 이름 아래 운영된다. 각 지역의 리더가 계속 주도권을 잡고 고객 관계와 서비스를 지속하면서도, 동시에 더 크고 통합된 네트워크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러한 움직임을 통해 APAC 전역의 고객은 단일 통합 파트너를 통해 성과 중심의, 문화적으로 정교하게 조율된 브랜드 경험을 구현할 수 있게 되며, 세계적 수준의 크리에이티브, 지역 및 로컬 전문성이 결합된 브랜드 퍼포먼스를 대규모로 실현할 수 있게 된다. 릭 아캄포라(Rick Acampora) 어셈블리 글로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행정안전부의 집중호우 피해복구 총력지원에 동참하여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 등 수해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계, △소상공인, △중소기업, △공제계약자 등 지원 대상을 확인하여 긴급자금대출,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 및 공제료 납입유예 등을 통한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 피해 수습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자금대출은 1인당 최고 3천만원을 한도로 최대 3년의 기간 동안 지원된다. 기존 대출고객에 대한 금융지원으로는 대출 만기연장의 경우 최대 1년, 원리금에 대한 상환유예는 6개월의 범위 내에서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새마을금고는 공제계약자들 중 지원 대상에 대하여 신청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공제료 납입을 유예한다. 납입유예 기간 동안 공제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계약이 실효되지 않고,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금번 금융지원은 수해로 재산 피해가 발생한 새마을금고 고객이라면 모두 대상에 해당하며, 지자체가 발급한 “재해피해사실확인서”등 관련 증빙 제출 시 지원 가능하다. 지원 접수는 다음 달 29일까지이며, 새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