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현람출판사가 인공지능의 철학적 이해를 시도한 책 '철학하는 인공지능'을 발간했다. 인공지능 알파고가 발표될 때만 해도 금방이라도 인간의 지적 능력을 뛰어넘는 인공지능이 출현할 것 같은 분위기였다. 그러나 얼마 전쯤 축구 경기를 중계하던 AI 카메라는 축구공과 심판의 빡빡 깎은 머리를 구분하지 못하고, 자주 심판의 머리를 따라다니며 경기를 중계했다는 웃지 못할 소식이 전해온다. 또 올해 초 출시된 AI 챗봇 '이루다'는 2016년 마이크로소프트사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테이와 마찬가지로 혐오와 차별을 조장한다는 혐의로 폐기 처분되고 말았다. 불과 몇 년 만에 딥러닝 알고리즘의 한계와 문제점이 명백하게 드러나고 있다. 거의 모든 인공지능 연구자가 이제야 딥러닝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현상을 해석하거나 이해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삼성SDS 사내 보고서와 제프리 힌튼의 백프롭(오류역전파) 기술을 살펴보면서 딥러닝의 한계와 문제점을 자세히 분석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인공지능의 한계나 문제점이 인간의 선천적인 인지능력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한다. 관념론 철학자들이 인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싱어송라이터 이나래가 지난 22일 정오 신곡 'Someone Special'을 선보인다. 'Someone Special'은 이나래가 기획한 'Our Cinema'라는 주제 속 영화의 한 장면에 비유한 첫 번째 곡으로, 아득한 기억 속 풋풋하고 반짝이는 사랑의 순간을 담아냈다. 이후 'Our Cinema'라는 주제를 관통하는 장면을 담은 싱글을 순차적으로 발매하며 이나래만의 기획과 프로듀싱이 돋보이는 다재다능한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나래는 이번 싱글의 기획에 직접 참여하며 전곡 작사,작곡,편곡에 이은 감각적인 기획력을 선보인다. 지난해 10월 전곡 작사,작곡,편곡을 비롯해 직접 프로듀싱까지 맡았던 EP 'Poom' 이후 선보이는 새로운 이야기다. 2013년 싱글 'Raining In Amsterdam'으로 데뷔 후 꾸준한 활동으로 독자적인 음악 색깔을 구축하며 이미 완성형 싱어송라이터가 된 이나래는 이번 신곡 'Someone Special'로 시작된 'Our Cinema' 시리즈의 전체 기획과 구성에도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의 역량을 다시 한번 발휘한다. 더불어 이나래는 네이버 앱에서 24시간 방송되는 라이브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지난 22일 국악 이론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자기주도 교육 콘텐츠 '덩기덕덩TV' 시즌2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유튜브와 네이버TV, '우리앙상블' 앱을 통해 공개한다. '덩기덕덩TV'는 전통공연예술 지역 인재 육성 및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전통예술 고교 전공생 균형성장 사업'의 하나로 제작된 교육 영상이다. 지난해 4월 '덩기덕덩TV' 시즌1 영상을 공개해 예술계 고교 전공생과 교사뿐 아니라 국악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덩기덕덩TV' 시즌2는 국악의 악전, 악곡, 악기, 역사라는 주제를 30개로 세분화해 국악의 12율부터 종묘제례악 이야기까지 다양한 강의 영상으로 제작했다.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 정가 천재로 출연한 장명서를 비롯해 이소정, 김승란이 강사로 참여해 전공자도 생소할 수 있는 우리 음악의 근본과 뿌리를 자세하고 알기 쉽게 알려 준다. 국악방송 '연구의 현장' 진행자 송지원에게 듣는 제례악 악기와 조계사 정묵 스님의 범패 및 불교 의식 악기, 대한황실문화원 총재의 종묘대제 소개 등 전문가 인터뷰도 담았다. 또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작된 영상인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코로나 시대에 위축된 예술가들이 지속적인 창작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창작구상,준비,공간,연구,기록 활동 등을 지원하는 '2021 서울예술지원' 2차 공모를 3월 8일(월)부터 19일(금)까지 진행한다. 총 지원규모는 6개 분야에 걸쳐 19.6억원이다. 올해는 '문화예술' 과 '서울'에 특화된 사용자 중심의 지원사업 플랫폼인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한다. '2021년 서울문화재단 6대 문화예술 주요 정책사업' 중 하나인 '2021 서울예술지원' 2차 공모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는 '예술기반지원사업'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결과물뿐 아니라 사전단계, 준비, 공간, 연구와 평가, 가치 기록 등 예술 생태계 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창작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는 구체적인 예술 작업계획 수립 전 준비 및 구상단계의 활동을 지원하는 '리:서치(구 창작준비지원)', 예술 활동의 기반이 되는 창작예술공간의 임차료를 지원하는 '창작예술공간지원', 국내 예술현장에서 적용 및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충남연구원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응 연구 활동과 성과를 담은 자료집을 지난 19일 발간했다. 이번 자료집에는 연구원의 코로나19 대응 추진 현황을 시작으로 충남리포트와 정책동향리포트 각 4건, 현안과제 3건, 열린충남(계간지) 5건, 세미나 및 토론회 15건 등 총 31건의 연구보고서와 성과물을 담았다. 연구원은 이번 자료집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충남도 및 도의회 등 주요 기관과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충남연구원 원장은 '연구원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국지방연구원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대응 연구추진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재난이나 위급 상황에 적극 대응해나가는 등 현안과제 해결과 선도적 정책 개발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크리스천 문화 기획사 킨티브 엔터테인먼트가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러브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kintive TV를 통해 비대면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잘 알려진 남성 성악중창 '라 클라쎄' 팀과 소프라노 김미현, CCM 아티스트 제임스 그리고 클래식 기타리스트 최아란이 함께 마음을 모아 출연했으며 클래식 음악부터 현대적인 노래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콘서트의 주제가 사랑이듯이 동일한 의미를 담아, 현재 CM사역연합과 국제의료봉사회가 추진하는 한센인 환우들을 위한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공급 후원을 위한 특별 기금 모음이 함께 진행되었다. 한편 모금의 밤 후원을 위해 공연에 참여하는 라 클라쎄 남성중창팀은 이탈리아, 독일, 미국 등지에서 유학을 마치고 국내외 오페라 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는 오페라 주역가수들로 결성됐다.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등 전국의 여러 공연장에서 진행된 단독 콘서트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싱글 앨범과 KBS '열린 음악회', EBS '스페이스 공감' 등의 방송을 통해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C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창의융합연구소가 개소 첫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온라인 ZOOM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창의융합에 대한 전문가의 인공지능, 뉴미디어, 데이터 과학의 미래 기술 및 동향에 대한 강연과 더불어 싱가포르, 태국, 미국의 융합 연구에 대한 저명학자의 초대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이 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창의융합 디자인연구소 교수들의 연구 성과 공유도 할 예정이다. 융합연구총괄센터는 첫 학술대회를 축하하며 앞으로도 원활한 융합연구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은 산업계의 탄소 중립 가속화와 경제성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녹색 혁신에 대한 장기적 민관 협력을 주제로 2월 25일(목) '노르딕토크: 녹색전환을 위한 혁신' 웨비나를 공동 개최한다. 노르딕토크: 녹색전환을 위한 혁신 웨비나는 북유럽 및 한국 전문가와 함께 우수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탄소 중립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웨비나에서는 해양과 해양 산업의 녹색전환 발표를 시작으로, 탈석탄 탄소 중립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견고한 로드맵과 산업계의 경제적 정당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청정 해양 솔루션을 제공하는 노르웨이 클러스터 NCE 마리타임 클린테크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베로니카 샤를로테 하우간이 '클러스터 간 협력을 통한 친환경 해운'을 발표한다. 이어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장이 '한국 조선해양업의 탄소제로를 위한 준비'를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민관 협력의 탈석탄, 탄소 중립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스웨덴 솔루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한국과 스웨덴 양국의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