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렛츠북이 자녀의 진로와 직업을 고민하는 아빠를 위한 좋은 아빠 지침서 '아빠 무슨 일 있어?'를 펴냈다. '아빠 무슨 일 있어?'의 저자는 평범하지만 노력하는 아빠다. 그래서 멀리서 지켜보는 아빠가 아닌 함께하는 아빠이고자 했다.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시행착오 끝에 두 아들과 진로,직업뿐 아니라 속 깊은 이야기까지 나누는 '좋은 아빠'로 거듭났다. 전문성과 애정. 둘 중 하나만으로는 자녀의 진로,직업 설계를 함께하는 아빠가 될 수 없다. 이 둘이 어우러져야만 깊이 있는 소통을 바탕으로 한 적확한 미래 설계가 가능하다. '아빠 무슨 일 있어?'에는 이 두 가지가 다 들어있다. 저자가 수십 년간 인사업무와 진로 컨설팅을 하며 얻은 노하우부터 수많은 노력 끝에 깨달은 자녀와의 소통법까지. 이제 이 책을 읽고 변화하겠다는 아빠의 의지만 있으면 된다. '아빠 무슨 일 있어?'의 제목은 중의적이다. 안부를 묻는 말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일'에 관한 질문이기도 하다. 당신은 두 가지 의미를 담은 자녀의 질문에 제대로 대답할 수 있는 아빠인가? 선뜻 고개가 끄덕여지지 않는다면 '아빠 무슨 일 있어?'을 펼쳐보자. 자녀와의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2014년 펴낸 서울법대를 나온 시인이자 여행작가로 널리 알려진 김영수 작가의 '해안선에 남겨진 이름들'의 속편 '속, 해안선에 남겨진 이름들'을 출간했다. 김영수 작가는 '책을 펴내며'를 통해 '2~30년간 세계의 해안지대들을 돌아다녔다. 그러면서 고대 그리스의 식민 도시국가들도 만나고 우리의 고인돌과 유사한 거대한 돌무덤들도 무수하게 만났다. 강원도 화진포에서 시작해 해안선을 따라 연구하며 내려오던 나는 전라남도 나주, 함평, 영광 등 지역에 이르렀을 때 수많은 '용(龍)'자가 들어간 지명과 사물들을 접하게 된다. 그야말로 용의 세계에 빠져들게 된 것이다. 2014년 '해안선에 남겨진 이름들'을 출간한 이후 6년간 같은 분야에 관심 있는 많은 분과 열린 논의를 하기 위해 '속, 해안선에 남겨진 이름들'을 세상에 내놓았다. 이렇게 되면 분명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책을 펴낸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이 책이 출판되기까지 도움을 준 인치후, 정대환, 배영길, 김광로 김학수, 최경보, 이상규, 정성우, 최종고, 양승주, 임웅, 김순진 님과 일본인 坂本 正孝, 木梨 菅子, 谷 美華子 님에게 감사를 표했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일센치페이퍼가 '불편한 말은 웃어넘기지 않습니다'를 펴냈다. '마음에 안 들면 직접 하면 되잖아', 'A가 좋으면 B는 싫다는 거네?', '내가 무슨 말을 하든 내 자유 아냐?' '그렇구나'하고 고개를 끄덕이자니 기분이 상하고 반박하자니 똑 부러진 답이 떠오르지 않아 답답했던 적이 있지 않은가? 누구나 한 번쯤 맞는 것처럼 들리지만 묘하게 틀어진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이런 말은 무심코 내뱉는 말 속에 섞여 있어 허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즉, 불편해도 웃어넘기고 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뜻이다. 이런 말에 어떤 허점과 문제가 있는지 알아차리고 상대의 논리를 파악하면 자신을 지키는 힘이 생긴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맞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의견에 맞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나아가 직접 논리를 만들고 이어붙인다면 반대로 논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다'고도 덧붙인다. 이 책은 단순히 '내 기분을 나쁘게 한 상대의 코를 납작하게 누르는 법'을 알려 주는 책이 아니다. 누가 전하는 말을 그대로 읊기만 하는 건 임시방편에 불과하고 예상치 못한 반격에 속수무책이 되는 상황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소셜콘텐츠 마케팅 & 퍼블리싱 회사 이은콘텐츠가 공식 홈페이지를 반응형 홈페이지로 리뉴얼했다. 이번 공식 홈페이지 리뉴얼은 종합 콘텐츠 회사로 발돋움하기 위한 이은콘텐츠의 비전을 담은 방향으로 만들어졌다. 이은콘텐츠는 기업, 공공기관의 소셜 마케팅 및 캠페인을 대행하는 소셜마케팅 본부와 마케팅, 자기계발 분야의 단행본을 전자책, 종이책으로 출판하는 출판 브랜드 이은북을 운영하고 있는 콘텐츠 마케팅 전문 회사다. 이은콘텐츠는 다른 회사와 달리 소셜에디터 조직으로 구성돼 브랜드 프로젝트 진행 시 각 에디터가 전체 프로젝트 콘텐츠의 디렉터 역할을 맡아 콘텐츠 기획 및 제작을 하고 이를 연령과 타깃에 맞는 소셜 채널에 확산까지 담당한다. 통합 콘텐츠 운영을 하게 되므로 일관성 있는 브랜드 콘텐츠를 담고 싶은 기업 및 공공기관과 다양하게 협업 중이다. 앞으로는 브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자사의 성공사례뿐 아니라 온,오프라인 마케팅의 다양한 정보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도서출판 물오름달이 2021년 한국 추리소설 분야 화제의 신간 '레인보우 스테이트 살인사건'을 펴냈다. 애거사 크리스티, 아서 코난 도일,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추리(미스터리)소설 작가라는 것쯤은 알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 어떨까? 마땅히 이 분야에서 언급할 만한 작가가 없다는 점 그리고 자기계발서와 경제경영서 판매수익이 주를 이루는 요즘, 추리(미스터리)문학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점에서 기축년 새해를 맞아 도서출판 물오름달에서 출간된 '레인보우 스테이트 살인사건'의 출간 의미는 매우 깊다. '레인보우 스테이트 살인사건'은 주인공 세인이 하와이에서 만난 사랑, 카즈미의 실종 소식을 듣는 것으로 시작된다. 추리(미스터리)소설 장르의 흔한 소재인 살인, 실종과 같은 '사건'을 다룬다는 점에서 그 맥을 같이하고 있는 듯하지만 이 책에는 일반적인 일본 추리소설에서 볼 수 있는 '탐정' 같은 사건을 풀어내는 주체가 없다. 오직 사건의 흐름과 각 인물들의 독백을 통해 글을 읽는 독자 스스로가 진실을 쫓게 한다. 또한 '카즈미의 실종'이라는 '사건'보다 주인공 세인이 처한 상황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예스24 1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마우로 기예 와튼스쿨 교수의 미래 전망서 '2030 축의 전환'이 새로운 1위에 등극했다. 주식투자 전문가 '염블리' 염승환의 주린이를 위한 참고서 '주린이가 가장 알고 싶은 최다질문 TOP 77'은 한 계단 내려 2위를 차지했고, 어른을 위한 힐링 판타지 소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3위를 유지했다. 투자자로서 갖춰야 할 마음가짐과 돈 버는 계획 수립을 위한 방향성을 담은 '돈의 시나리오'가 예약판매와 동시에 4위에 올랐고, 국민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의 자녀교육서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는 5위를 기록했다. 시험 대비를 위한 수험서의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주제별 연상 암기로 쉽고 재미있게 단어를 외울 수 있는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는 한 계단 내려 6위를 차지했다.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수험서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과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는 각각 13위와 10위로 나타났다. 최신 기출문제 10회분을 수록한 '2021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기출 500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신진 연출가와 극작가의 작품 개발에서 무대에 오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유망예술 지원 사업 '뉴스테이지' 극작 부문에 선정된 연극 '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을 오는 1월 29일(금)부터 2월 7일(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뉴스테이지는 데뷔 10년 이내 유망한 연극인을 발굴해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작품 개발에서 발표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입체적으로 지원하는 예술 지원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상형문자무늬 모자를 쓴 머리들은 김연재 극작가의 섬세한 언어와 매혹적인 이미지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작품은 노르웨이에서 인공 부화한 흰머리 쇠기러기가 흑산도에 도착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노르웨이의 철새 연구원이 심장 마비로 쓰러지고 그와 생일이 같은 사람들은 동시에 이명을 듣는다. 어느 날 밤, 하수구공은 화장실 바닥에서 목격한 흰머리 쇠기러기를 따라 하수구를 파 내려간다. 연결된 하수구를 따라 노르웨이 베르겐대학, 서울 한국외대, 흑산도 철새 연구소, 도넛 가게와 산불 감시소 등 파편처럼 흩어진 인물들이 서로 만나게 된다. '하수구에 있는 것들은 죄다 이름으로부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명작 전문 채널 더 무비가 지난 1월 21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재난 액션 블록버스터 드라마 '라스트 쉽' 시즌3를 TV 최초로 방영했다. 영화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연출한 마이클 베이가 제작한 라스트 쉽은 치명적인 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미 해군 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라스트 쉽은 2020년 9월 시즌1 첫 방영분이 영화 채널 가운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한 출항을 알린 바 있으며,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 속에 1월 14일 시즌2 최종화까지 방영됐다. 시즌3에서는 치료제 보급 이후 미 해군 참모총장 챈들러와 대원들이 세계 정상 회의에 파견돼 일본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창궐했다는 소문과 중국 지도자가 치료제를 비밀리에 비축하고 독점한다는 의혹을 추적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이어진다. 13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라스트 쉽 시즌 3은 지난 1월 21일부터 명작 전문 채널 더 무비를 통해 매주 목요일 밤 10시 2회씩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