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신안 국제 문페스타'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팔금도 고산카페, 안좌도 김환기 생가, 자은도 신안1004뮤지엄파크에서 열린다. 축제는 극단갯돌, 세계마당아트진흥회, 모심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한다. 축제는 2019년 올린 '신안문순득국제페스티벌'의 명칭을 변경해 문순득의 성을 딴 '신안 국제 문페스타'로 새롭게 구성했다. '신안 국제 문페스타'는 코로나19에 대비, 유튜브 '갯돌TV'를 개설해 신안 섬과 문순득의 표류역사를 지구촌 곳곳에 온라인으로 발신한다. 이번 축제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신안 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라이브 콘서트를 비롯해 해양문화여행, 해외랜선여행, MOON표류탐험, 파시마당 등 흥미진진한 볼거리로 구성했다. 날마다 축제 장소를 옮겨 진행하는 라이브 콘서트 '갬성천사'는 사전예약제를 통해 관객을 입장시키고 유튜브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블루음악의 디바 강허달림, 스카음악밴드 킹스턴루디스카, 어쿠스틱밴드 신나는 섬, 문재즈밴드, 이영태 명창, 타악그룹 소나기프로젝트 등 국내 최고의 음악가들이 신안 섬에서 라이브 콘서트를 펼친다. 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개폐막 프로그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0일(화)부터 12월 6일(일)까지 화성시생활문화센터에서 '최소리의 소리를 본다 : 두드림으로 그린 소리'展을 개최한다. 타악솔리스트이자 화가인 최소리 작가는 2007년 '소리를 본다' 전시 개최 이후 '소리를 본다'는 주제로 '나'의 소리, '우리'의 소리, '세상'의 소리를 작품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물체와 에너지는 고유한 소리를 갖고 있다는 작가의 표현은 시리즈 전시를 포함해 작가 자신의 예술 활동과 작품을 가장 잘 설명하는 문장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0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두 개의 소규모 전시공간에서 평면과 입체 작품전시 그리고 빛과 소리의 컬래버레이션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최소리 작가가 2년여 동안 청정의 작업 공간인 지리산 청학동에서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탄생시킨 캔버스 시리즈 신작들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두드림을 이용한 퍼포먼스와 작품을 연결해 독특함을 보여주고 있는 최소리 작가의 이번 전시는 미술로 만나는 소리에 대한 탐구의 시간이자 화성시 서남부 지역의 시각 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의미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한국문인협회 보령지부가 주최한 제7회 보령해변시인학교 전국문학작품공모전 수상작품집 '어항 밖 물고기'와 제3회 전국자작시낭송대회 수상작품집 '머드는 부활의 그물을 짜고'를 펴냈다고 밝혔다. 보령문인협회 측은 코로나19로 이번 제7회 보령해변시인학교 관련 모든 행사가 취소되었으며 인터넷을 통해 제7회 보령해변시인학교 전국문학작품공모전과 제3회 전국자작시낭송대회를 공모, 전국의 수많은 문학인과 낭송 애호가들이 몰렸다고 밝혔다. 이에 한국문인협회 보령지부 김유제 회장은 지난 11월 1일 오후 3시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근배 예술원 회장을 비롯해 김호운 한국소설가협회 이사장, 이혜선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김진중 한국문인협회 민조시분과 회장, 김순진 계간 스토리문학 발행인, 박희 수필가, 국혜숙, 이연분 시낭송가, 이유민, 장건섭, 심우기, 김솔범 등 외부문인과 한기정 보령예총 회장 그리고 보령문인협회 김유제, 고운옥, 김순환, 문상재, 백덕임, 송광야, 신동근, 오금자, 용미자, 이유민 이명희, 이미숙, 이도성, 최종배 회원 등 여러 문화예술인을 비롯하여 김동일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폰트 플랫폼 회사 산돌이 네덜란드 폰트 회사 티포텍과 협업해 224개 국어를 지원하는 대형 다국어 폰트 패밀리 Greta Sans의 한글 버전인 '산돌 그레타산스' 10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티포텍은 최근 유럽에서 주목받는 폰트 회사 가운데 하나로 1999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시작했다. 세계 최초로 웹폰트의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도 잘 알려진다. 산돌 그레타산스는 네덜란드의 폰트 회사 티포텍의 대형 다국어 패밀리인 'Greta Sans'의 한국어 버전이다. Greta Sans는 라틴알파벳 외에도 키릴어, 그리스어, 히브리어, 태국어 등 224개의 국제 언어를 지원하고 있으며 언어별 3가지의 글자 폭과 10종의 웨이트를 조합해 매우 복잡한 타이포그래피 작업까지도 수월하게 다룰 수 있다. 산돌 그레타산스는 라틴 버전과 마찬가지로 휴머니스트 스타일의 특징이 강하다. 휴머니스트 스타일이란 15세기 이탈리아에서 유행했던 손글씨 스타일을 말한다. 서체의 획이 필기구 모양이나 손의 움직임, 필압 등을 반영한 특징을 보인다. 또한 'Hairline'부터 'Black'까지 10종의 웨이트로 이뤄져 있어 아주 작은 본문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전자책 구독 서비스 '북클럽'의 오픈 2주년을 맞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2월 2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다. 북클럽은 예스24가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 11월 론칭한 서비스로, 월정액 요금을 지정 요금제에 맞춰 결제하면 1만5000여종에 달하는 전자책 콘텐츠를 무제한 읽어볼 수 있다.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전 연령이 고르게 읽을 수 있는 대중적인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으며 개인별 맞춤형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예스24는 이벤트 기간 북클럽 신규 가입 시 첫 한 달간 북클럽 99요금제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99요금제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플로'와의 협업을 통해 론칭한 요금제로, 전자책과 음악을 무제한 즐길 수 있다. 북클럽의 타 요금제와 달리 첫 달 무료 이용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던 99요금제를 북클럽 오픈 2주년을 기념해 무료로 만나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북클럽 신규 가입 시 친구를 초대하면 초대자와 친구 모두에게 북클럽샵에서 선보이는 상품을 구입하거나 할인받을 수 있는 북클럽머니 2000원을 지급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교육재단인 목정미래재단이 전국 초,중,고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수업 공모전 '제7회 미래교육상'을 실시한다. '미래교육상'은 창의적인 학교 수업사례 공모를 통해 현직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 및 창의적 수업 역량 개발을 도와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2014년 제정한 민간 주도의 교육상이다. 목정미래재단이 주최하고 미래엔 엠티처가 후원하는 제7회 미래교육상은 '미래교육연구' , '인성교육혁신' , '학교공간혁신'의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미래교육연구' 분야는 창의적인 수업 방식이나 교수법을 연구해 현장에 적용한 우수 사례를, '인성교육혁신' 분야는 학교,학급의 인성교육 연계 활동 및 연구 결과에 대해 공모를 받는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학교공간혁신' 분야는 학교공간혁신 교과 연계 활동 및 연구 결과를 공모한다. 응모를 원하는 교사는 2021년 1월 22일까지 미래엔의 교수활동지원 플랫폼 '엠티처' 내 공모전 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접수된 응모작들은 예심과 본심을 거쳐 3월 첫째 주 최종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된다. 올해는 응모작을 대상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아티스트 노상현이 강원도 미시령에 위치한 울산바위의 환상적인 자태를 담은 사진전을 인터넷 사이트 업노멀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설악산이라는 거대한 시공간의 중심에 숨어있는 숭고한 모습의 울산바위를 담은 총 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 속 울산바위는 설악의 정기가 휘감겨 도는 그 당당함처럼 자신의 속내를 훤히 펼쳐낼 것처럼 보인다. 또한 파도처럼 굽이치는 능선의 아름다움과 장엄함은 현재 대한민국에 닥친 코로나19를 무색하게 만든다. 노상현 사진작가는 '꿋꿋하게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울산바위의 모습을 보면서 올해 전국에서 발생한 코로나19를 대한민국이 충분히 이겨 낼 수 있다는 생각에 이번 전시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노상현 작가는 대학에서는 금속공예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주얼리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2003년 국민대 석사학위 논문 '인체와 패션이 조화된 주얼리 사진에 대한 연구'를 시작으로 주요 전시회로 2010년 개인사진전 '뉴욕에서 길을 잃다', 2011년 '크로스오버 crossover', 2012년 망상(delusion), 2017년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0 청년예술가 역량강화 교육 '전통 너머 한걸음 프로젝트 "경계 위 창작" '이 오는 11월 23일(월)부터 12월 16일(수)까지 4주간 진행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8월 전통공연예술 창작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통예술인을 위한 창,제작 공간 '전통공연창작마루'를 개관했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전통 너머 한걸음 프로젝트 "경계 위 창작" '은 창,제작 공간 및 활동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청년예술가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예술 현장으로의 진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창작 활동을 시작하는 전통분야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청년예술가들이 타 장르, 분야와 어떻게 협업할 수 있는지 직접 보고,듣고,경험할 수 있는 현장 교육을 제공한다.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담긴 전통예술이 타 분야와 만나 대중에 익숙하지만 신선한 장르를 탄생시킴으로써 전통공연예술 분야 청년예술가의 입지와 활동 범위를 넓혀갈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과정을 병행한다. 올해 추진되는 교육의 주요 내용은 타 장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