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반려악기로 달래보는 것은 어떨까? 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가 한 번 배우면 평생 친구가 되어주는 '반려악기 응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평소 갖고 싶었던 반려악기와 배우고 싶은 이유를 낙원악기상가 공식 SNS에 댓글로 남기면 낙원악기상가가 추첨을 통해 악기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낙원악기상가는 '반려악기 응원 캠페인'을 앞두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낙원악기상가를 방문해 자기에게 꼭 맞는 반려악기를 찾는 영상을 공개했다. 26일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다니엘 린데만이 평소 배우고 싶었던 기타를 사기 위해 낙원악기상가 매장 곳곳을 둘러보고 다양한 기타를 소개받는 모습이 담겼다.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을 자랑하는 다니엘 린데만은 '어릴 때부터 악기를 배워서 음악이 인생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잘 안다'며 '꼭 한 번 기타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반려악기 응원 캠페인'은 오는 11월 1일까지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니엘 린데만의 인생 첫 기타 구매기 영상을 보고 댓글에 배우고 싶은 반려악기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태어났다는 전설을 품은 섬나라, 키프로스. 지중해 동쪽에 있는 이 작은 섬은 아름다운 휴양지로 잘 알려졌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와 같이 남북 분단의 아픔을 겪는 곳이다. 과거 동서독 베를린처럼 수도 니코시아도 남북으로 분단돼 있다. 키프로스는 한반도와 같이 내부의 무력충돌과 전쟁을 경험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사상자와 실종자가 발생했고, 재산권을 상실한 실향민들이 존재한다. 우리의 비무장지대와 유사한 유엔 완충지대가 존재하고, 주변 강대국의 이해관계도 복잡하게 얽혀 있다. 남북 키프로스는 단순히 이념과 체제를 달리하는 남북한의 경우보다 훨씬 더 이질적이다. 그리스계와 터키계 주민의 갈등으로 분단됐으며, 이들은 언어와 종교와 관습이 다르다. 그런데도 이들이 통일을 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남북 키프로스의 교류와 협력은 우리보다 훨씬 앞서가고 있다. 통일 방안에 대한 협상도 매우 구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한반도 통일 문제에 관해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에게 키프로스의 분단과 통일 방안을 소개한다. '키프로스 분단과 통일 방안'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성북구립도서관은 지난 9월 14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25개관 3288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한 책 투표 결과, 총 947표를 얻은 '소리 질러, 운동장'이 성북구 어린이 한 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성북구 어린이 한 책 투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과거와 방식을 달리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됐다. 관내 초등학교와 연계해 가정통신문과 e-알리미 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작은도서관 및 성북구립도서관에서는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성북구 어린이 한 책 투표'는 성북구 내 초등학교, 작은도서관 등 어린이 대상 25기관과 협력 진행했으며, 주민들과 함께 만든 어린이 한 책 낭독 애니메이션을 성북문화재단 유튜브 공식 계정에 공개해 도서관 임시 휴관 기간에도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흥미 유발을 도왔다. 성북구립도서관에서는 올해의 어린이 한 책을 한 권 더 대출해주는 '어린이 한 책 더드림 서비스', 성북구립도서관 및 성북구 내 초등학교와 작은도서관이 함께 하는 '어린이 한 책 서평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 31일(토) 오전 10시 30분 성북정보도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올해 7회를 맞이하는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이 오늘인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해운대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친 부산시민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올해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은 더 특별한 뮤지션들이 무대에 설 예정이다. 해운대재즈페스티벌은 탄탄한 라인업과 공연 연출로 회를 거듭할수록 부산시민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에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연기획 프로그램' 사업에도 선정됐다. 공연 첫날인 27일에는 2019 해운대재즈페스티벌 재즈루키컨테스트 1위 팀인 한유정 쿼텟과 2017년 1위 팀인 Mo Better가 신선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다음 날 28일에는 블루노트의 명반을 오리지널 편성으로 앨범 그대로 연주하는 'Play Bluenote Masterpiece Vol.1'이 재즈 마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29일에는 대한민국 블루스의 황제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의 주인공 기타리스트 김목경 밴드, 30일에는 호소력 깊은 목소리와 한국 정서의 깊이를 만날 수 있는 두 말이 필요 없는 가수 최백호가 가을을 촉촉이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2020 올해의 책' 후보 도서 선정을 위한 사전 추천 이벤트를 지난 10월 26일부터 오는 11월 4일까지 실시한다. '올해의 책'은 투표를 통해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책을 선정하는 행사로 예스24가 2003년부터 매년 진행해 왔다. 올해는 후보 도서 선별 과정에서부터 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해 후보 도서 사전 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에서 독자들의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도서 20종은 '2020 올해의 책' 최종 후보 리스트에 우선 선정된다. 올해의 책 후보 대상 도서는 2019년 10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 사이에 출간된 도서로 예스24는 참여 독려를 위해 추천에 참여한 전원에게 예스24 1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한 독자들은 도서를 추천하며 추천평을 함께 남길 수 있다. 만약 추천평을 남긴 도서가 최종 올해의 책 후보로 선정될 시 올해의 책 투표 페이지에 독자의 추천평이 소개된다. 최세라 예스24 도서본부이사는 '올해의 책 후보 추천 이벤트는 후보 선정에서부터 다양한 독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코로나19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윈드오케스트라 제106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18일 수요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관악계 거장 알프레드 리드 서거 15주년 기념음악회' 부제를 가지고 개최된다. 알프레드 리드는 신고전주의 작곡가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공군군악대에서 활동하며 콘서트 밴드에 몰두해 윈드 작품을 다수 작곡했다. 그의 다양한 관악곡이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화려한 하모니로 연주될 예정이며 트럼펫과 가야금 협연, 한국 무용 독무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서울윈드오케스트라는 1974년 창단해 관악과 창작곡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며 매년 2~3회의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 야외연주, 방송사 및 초청연주 등 연간 30여회의 다양한 연주 활동으로 관악기의 힘 있고 깊은 사운드를 매력적으로 구현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서울윈드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 김응두의 지휘와 성굉모의 유익하고 명쾌한 해설, 한국의 미를 음악으로 재해석하는 작곡가 서순정, 선율을 움직임으로 표현하는 한국무용 정효민, 국악계의 떠오르는 샛별 가야금 임재인,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젊은 트럼페니스트 김동원의 무대로 꾸며져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가 지속되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원격 수업을 찾는 학부모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코딩교육 전문 기업 마르시스에듀가 초등학생 자녀가 안전하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온라인 강좌 '자신만만 초등 코딩 생활'을 출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초등학생 코딩 교육에 특화된 온라인 가정학습 강좌다. 수업을 신청하면 마르시스에듀의 전문 코딩 교육 강사가 원격 강의 및 질의응답, Live 퀴즈 풀이, 프리미엄 코딩 웹북 등 풍성한 코딩 교육 콘텐트를 활용해 쌍방향 화상수업을 진행한다. 현재 개설된 강좌는 컴퓨터 등의 스마트 기기 없이 코딩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언플러그드' 코딩과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인 '엔트리'를 활용한 블록코딩 수업 등이다. 각 강좌별 교육 시간은 100분, 교육 비용은 회차당 3만원이다. 강의 수강 시 강좌별 코딩 웹북 등의 프리미엄 교육 콘텐트가 제공되며, 수강 완료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업 준비물은 마이크와 카메라가 지원되는 컴퓨터 혹은 노트북 1대다. 수강을 원하면 네이버 검색창에서 '마르시스에듀'를 검색 후 상단 브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조병화문학관은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7일 화요일 오후 2시에 시인 이승하의 '나의 시, 나의 삶 : 폭력과 광기의 시, 혹은 사랑과 용서의 시'라는 주제로 '이승하 작가와의 만남' 문학 행사를 개최한다. 이승하 시인은 '저는 '우리들의 유토피아', '폭력과 광기의 나날' 등 일련의 시집에서 인간이 인간에게 가하는 끔찍한 폭력과, 그 폭력이 야기한 광기를 소재로 하여 시로 썼습니다. … 저는 여전히 인간의 고통과 상처에 대한 관심의 시선을 거둬들일 수 없습니다. 공포와 전율이 없는 세상, 사랑이 충만한 유토피아를 꿈꾸면서 오늘도 저는 시를 쓰고 있습니다. 거칠고 차가운 시를 쓰고 있지만 그것은 지양의 대상일 따름, 제가 바라는 세상은 정이 넘쳐나는 따뜻한 세상입니다'라며 본인의 시 세계를 들려준다. 1984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1989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소설 당선으로 등단한 이승하 시인은 '사랑의 탐구', '나무 앞에서의 기도' 등 15권의 시집을 상재했다. 지훈상, 편운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2021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