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LG 최초 여성 CEO이자 워킹우먼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워너비 멘토로 꼽히는 윤여순 전 LG아트센터 대표의 인생 내공을 담은 '우아하게 이기는 여자'를 출간했다. 대한민국에서 일하는 여성으로 산다는 것은 충분한 성공 의지를 가졌어도 여전히 고단한 일이다. 많은 직장인 여성이 회사라는 조직에서 여전히 유리천장에 부딪히고 있으며 일과 육아, 관계의 균형을 유지하며 성장해 나가는 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아하게 이기는 여자'는 바로 세대를 넘어 지속되는 이런 고민에 선명한 답을 주는 책이다. 저자는 LG그룹 최초의 여성 임원이자 그룹 최초의 여성 CEO를 역임한 윤여순 전 LG아트센터 대표다. 그는 기업 내 여성 팀장이 드물었던 때에 이끌어줄 선배, 지지해줄 동료 하나 없이 다수의 남성들과 직접 부딪히며 일하는 법을 배우고 조직을 이해하며 최초의 역사를 썼다. 20여년간 대한민국에서 가장 치열한 대기업의 최전선에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했고 퇴임 후 전문 코치로 활약하며 쌓아온 저자의 풍부한 인생 내공과 지혜가 이 책에 담겨 있다. 또한 서른 다섯에 첫 아이를 낳고 마흔에 직장 생활을 시작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포천 등지에서 평생 공직생활을 하다가 도의원에 당선돼 선출직으로 몸담아오던 윤영창 전 경기도의원이 수필가로 화려하게 변신해 첫 수필집을 '노을빛으로 그린 단상'을 펴냈다고 밝혔다. 윤영창 수필가가 쓴 글에 직접 사진을 편집하거나 삽화를 그리고 캘리그라피까지 써넣어 그의 종합예술 능력을 보여주는 책으로 바쁜 공무에도 다양한 소질을 계발해 선보였다.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긍정적인 생각'이란 제목으로 편집됐으며 그가 평소에 어떤 마인드로 세상을 살아왔는지 잘 보여주는 글들이 들어있다. 2부는 '마중물'이란 제목으로 편집됐으며 그가 생각하는 자연과 동식물 등에 대한 관점을 통해 서민의 삶을 조명한다. 3부는 '만족할 줄 아는 삶'이란 제목으로 편집됐으며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에 대하여 설득력 있게 예를 들며 서술하고 있다. 4부는 '여유 있는 사람' 이란 제목으로 공무원이나 선출직 의원으로 그간 만난 민원인이나 주민과의 만남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상처를 보듬어주고 함께 살아가려는 사랑 정신이 짙게 묻어나온다. 5부는 '삶의 여유'란 제목으로 이제 정년퇴임해 남은 인생을 어떻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한국문학세상은 아동문학가 이순애의 첫 동시집 '별을 줍는 아이들'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어린 시절의 고향 향수를 동심과 어우러 천진난만한 감성을 오롯이 녹여냈다. 특히 동시의 아련함을 부추기며 아침에 일어나면 개울로 달려가 세수를 하고 학교로 가는 개울가에 많은 물고기가 헤엄쳐 다니는 것을 생동감 있게 연출하고 있다. 또한 소라와 우렁이가 꼬물거리고 밤이면 개구리들이 요란하게 울어대거나 물속에 발을 담그면 발가락을 간지럽히던 금빛 모래의 감촉이 너무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았음을 연상시켜 준다. 이렇듯 이순애 작가는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을 진한 감동으로 우려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런 까닭에 이 책은 어린이의 마음을 고스란히 녹여내기 위해 작가 스스로 동심의 세계에 빠져들어 그곳에 가면 아름답게 반짝이던 사금들이 아직도 남아 있겠냐는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래서일까. 동시집 '별을 줍는 아이들'은 자라나는 어린이를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바로 자연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작가는 자연 속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것을 응원하기 위해 '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MZ세대 청년들을 위한 주거 플랫폼 '쉐어니도'와 창작자들의 아지트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로컬스티치'가 협력해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 'STITCH&NIDO'(이하 스티치앤니도)를 선보인다. '스티치앤니도' 멤버십은 MZ세대 영크리에이터에 특화된 서비스로 전용 라운지와 주거 및 작업 공간을 제공한다. 멤버십에는 각 분야 전문가를 만나는 멘토링 프로그램, 1인 창작 활동을 소개하는 온,오프라인 전시관, 식음료 구독 서비스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가로수길에 위치한 스티치앤니도의 첫 번째 영크리에이터 라운지에는 2020년 10월부터 패션 디자이너, 유튜버, 파티시에, 그림 작가 등 청년 창작자를 우선적으로 모집한다. 스티치앤니도 측은 지속 가능한 도시와 문화 다양성을 위해 청년들이 창작하고 창업하는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공감대에 기반해 영크리에이터를 위한 '스티치앤니도' 멤버십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로컬스티치 김수민 대표이사와 쉐어니도 운영사 만인의꿈 이길훈 COO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영크리에이터 청년들이 다양한 실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생의 쉼표'를 펴냈다. 이 책은 영국의 비 오는 고속도로 사진으로부터 시작한다. 악명 높은 영국의 변화무쌍한 날씨는 사실 우리의 인생과도 닮았다. 언제 비가 올지 모르고, 또다시 아무렇지도 않게 해가 뜨고 하는. 저자는 유학을 핑계 삼아 삶에서 부딪히는 크고 작은 소음에서 잠시 빗겨나 스스로에게 2년이라는 시간을 주기로 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년의 시간 동안 주로 영국에서 머물렀으며 프랑스, 독일 등을 여행하며 틈틈이 느낀 단상을 사진과 글에 담았다. 이 책은 인생의 쉼표를 누리며 한결 더 성숙해진 어느 인간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책에 담긴 사진과 글은 마음에 쉼표가 필요한 당신에게 포근함을 선사할 것이다. '생의 쉼표' 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어느 날 갑자기 모든 일들이 꽃 길이 펼쳐지는 것처럼 잘 되는 것, 그것을 우리는 흔히 운이라고 생각한다. 운이란 가만히 있어도 때가 되면 찾아오는 막연한 기대쯤으로 여기기도 한다. 풍수건축가이자 역술가인 박성준은 이렇게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혹은 잘못 인식하고 있었던 운의 비밀을 정리하고 신간 '운의 힘'을 발간한다. 박성준 저자는 '운의 힘'을 통해 동양철학 명리학 관점에서 바라본 진정한 운이란 지금, 이 순간, 오늘의 내 생각과 행동과 선택이 켜켜이 쌓여 천천히 다가와 한 순간 폭발적으로 커지며 앞으로 나아갈 길을 트이게 해주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20여년간 이러한 운의 본질을 꿰뚫고 운을 단련하는 방법을 찾아내 국내 유일 맥락적인 생각과 행동 지침서로 완성돼 이 책으로 공개하게 됐다. 천지인을 근간으로 한 오행, 역학, 풍수를 유용한 도구로 활용해 오늘의 나를 단련하고 준비하면 그 운의 힘은 더욱 더 길러질 수 있다는 것이 박성준 저자의 설명이다. 때문에 운 나쁠 때를 두려워하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도 시간의 운, 공간의 운, 나의 운, 3대 운의 단련 비법을 공개하며 9일 동안 차근차근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슬픈 한강'을 펴냈다. 최신림 저자의 여덟 번째 시집이다. 날마다 한 편의 시를 짓겠다고 스스로와 한 약속을 지켜 벌써 여덟 권의 시집을 발간한 셈이다. '슬픈 한강'은 시를 더 이상 묵은 먼지 속에 묵혀 둘 수 없어 세상에 내놓은 시집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시라는 것은 때로는 덜 익은 과일처럼 풋내가 날 수 있지만 그런 풋풋하고 미숙한 글일수록 읽는 사람에게 더 잘 와닿기도 하는 법이라고 이야기 한다. 최신림 저자는 또 다른 본인의 한계점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시를 쓴다.'슬픈 한강'과 앞으로의 시집들도 기대가 된다. '슬픈한강'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조병화문학관은 경기도 문화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조병화의 시를 보다 듣다 노래하다"시 콘서트를 오는 9월 26일(토) 오후2시에 안성시 양성면 난실리에 위치한 조병화문학관 뜨락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병화문학관이 안성에서 태어나 안성을 빛낸 조병화 시인 시의 본 모습을 되찾아 안성과 경기도민들에게 다가간다. 노래로 전하는 시, 낭송으로 전하는 시, 음악에, 목소리에 시를 담아 안성과 경기도민들에게 위안을 주는 동시에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 땅에 꿈과 사랑의 정신을 시로 아로새긴 조병화 시에 김성태, 박민종, 한지영 등 정상의 작곡가가 아름다운 선율을 입힌다. 이를 정상의 성악가들이 가곡으로, 중견 시 낭송가들이 낭송으로 들려줘 시와 음악과 목소리가 어우러지는 한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널리 애창되는 "소라", "추억", "첫 만남", "행복", "가랑잎" 등의 곡을 소프라노 성희진과 테너 염진욱 성악가가 가곡으로 공연한다. 이어 한국문인협회 소속 채인숙, 전옥기, 이이숙, 김운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