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황금시간 출판사가 1918년부터 1919년까지 맹위를 떨친 대유행병, ‘스페인 독감’에 관한 이야기 "팬데믹 1918"을 발간했다. 이 책은 스페인 독감이라는 치명적인 질병의 무자비한 횡보를 따라가면서, 그 질병에 직면했던 사람들에 초점을 맞춘다. 가족과 이웃, 친구와 동료를 수없이 잃어야 했고, 절차를 갖춘 매장 등 죽은 이의 존엄을 지켜줄 여유조차 없던 참혹한 이야기가 또 다른 팬데믹 시대를 지나고 있는 21세기에 충격을 안긴다. 16쪽 화보로 구성한 스페인 독감 시기 사진들도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전한다. 1918년 제1차 세계 대전이 끝나갈 무렵, 무시무시한 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지기 시작했다. 2년 사이 세 번의 감염 파도가 몰아친 끝에 전 세계에서 1억여 명의 사람들이 죽었다. 의료계에서 바이러스의 존재조차 몰랐던 그때, 스페인 독감은 세계를 종횡무진 누비며 페스트의 뼈아픈 기억을 상기시키고 인류가 멸망할지도 모른다는 공포를 안겼다. 그 공포로부터 인류는 어떻게 빠져나왔으며 어떤 교훈을 얻었을까? 역사학자이자 소설가인 저자 캐서린 아놀드는 방대한 1차 자료와 기록 문서를 바탕으로 "팬데믹 1918"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GS리테일과 핸드픽트컬렉션즈는 ‘플랫폼 기반 언택트 호텔의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해당 MOU는 지난 18일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됐다. ‘플랫폼 기반 언택트 호텔’은 모듈화된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대면 요소를 최소화하고, 위생/보안의 극대화 및 운영 자동화를 통해 이용객의 만족도와 호텔 사업자의 수익성을 동시에 증대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핸드픽트의 핵심 전략인 ‘로컬 커뮤니티 플랫폼’ 버전 2.0이 적용돼 주변 지역 연계 및 활성화를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양사는 MOU 체결 이후 첫 번째 사업으로 전주 한옥마을 인근 지역에 호텔을 개발·운영하게 되며, 이를 위해 조성되는 펀드에 양사 모두 참여한다. 이번 MOU에는 파빌리온자산운용이 금융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3사는 향후 ‘플랫폼 기반 언택트 호텔’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핸드픽트는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기존 호텔 리브랜딩, 상가·오피스빌딩 공실 해소와 수익성 강화를 위한 호텔 프랜차이즈 및 제3자 위탁운영 등 부동산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핸드픽트는 최근 코로나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일산에서 중고책 전문매장을 운영하는 펀앤북이 일산·파주·김포·은평구 지역 중고책 매입 및 헌책 처분 시 방문 수거 서비스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중고책 매장 방문을 꺼리거나 중고책 매장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전화를 걸어 비대면으로 중고책을 팔기 원하는 분은 펀앤북 관리자에게 집에 있는 책 사진을 전송하고 중고책, 헌책 시세 및 판매 가격을 물은 후 책을 팔거나 헌책 수거 요청 및 물물교환 등의 거래를 할 수 있다. 집을 정리하다 보면 중고책, 헌책 등 읽지 않는 책이 나오기 마련이다. 책을 분리수거하는 경우도 많지만 활용하지 않은 책은 버리지 말고 일산·파주·김포·은평구 지역 중고서점 펀앤북에 연락하면 매입이나 수거를 맡길 수 있다. 책을 처분하거나 팔 때는 반드시 책꽂이에 책이 꽂힌 상태로 판매하고자 하는 책의 전체 사진을 촬영해 문자로 보내야 한다. 펀앤북은 직접 고객의 집으로 방문해 중고책을 매입하고 헌책을 수거한다. 매입, 수거하는 책 종류도 다양하다. 대형서점이 매입하지 않은 유아동 전집도서나 고서, 잡지 등 다양한 책도 펀앤북이 방문해 매입, 수거하고 있다. 펀앤북은 각종 단행본, 중고책 및 헌책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우리 아이 좋은 이름’을 출간했다. 한번 정해지면 평생을 함께할 이름, 그래서 어떤 이름을 붙일지 결정 내리기가 쉽지 않다. 특히 아기 이름을 어떻게 지어야 아기에게 좋을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보통 마땅한 작명소를 찾는 것이 힘들고, 직접 짓는 것은 왠지 모르게 불안하다고 한다. ‘우리 아이 좋은 이름’은 이런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름을 지을 때 고려해야 할 말 소리, 한자 뜻·획수, 별자리 등에 대한 기초를 먼저 설명하고, 음양오행과 사주명리를 토대로 좋은 한자를 찾아 이름 짓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알려 준다. 작명소에 가서 이름을 받는다면 쉽고 빠르겠지만 비용이 천차만별이다. 이 책을 통해 작명법에 대해 이해하게 된다면 엄마아빠 스스로 보약 같은 이름을 지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우리 아이 좋은 이름’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스물 말입니다’를 펴냈다. 스스로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그게 아니었다는 좌절감에 빠질 때가 있다. 청춘의 시기에 나다운 삶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던 탓은 아닐까, 문득 그런 후회가 들지도 모른다. 남이 정해 놓은 선택을 그대로 따르는 삶이라면 누군가 조금만 옆구리를 찔러도 와르르 무너지기 십상이다. 하지만 나의 철학으로 견고히 쌓은 삶은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다. 이 책에는 각자의 정답대로 살아가는 여덟 명의 청년들이 등장한다. 세계를 돌아다니며 인류 선사시대를 재현하는 청년, 의류사업을 하다 IT 공부를 하는 청년, 국적이 다른 청년, 도시 속에서 철학하는 청년 등등 그들은 세상에 없던 방식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어떻게 꿈을 찾게 되었는지 어떤 방법으로 그것을 이루어 나가고 있는지, 독자들은 이 인터뷰집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20대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스물 말입니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가 가능하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문예출판사가 존중과 동의 기반으로 한 남자 성교육 책 ‘일단, 성교육을 합니다’를 펴냈다. ‘#METOO’와 ‘텔레그램 N번방’ 이후 그릇된 성인식과 제대로 된 성교육의 부재에 대한 반성의 목소리가 쏟아지며 제대로 된 성교육, 특히 ‘남성 성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이런 사회적 요구 때문일까. 소년부터 성년까지 남자가 꼭 알아야 할 성 A to Z를 담은 ‘일단, 성교육을 합니다’가 출간 직후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등에서 성교육 분야 1위에 올랐다. ‘일단, 성교육을 합니다’는 스웨덴 작가 연합 최우수 청소년 도서상을 수상한 도서이며 책의 저자 인티 차베즈 페레즈는 스웨덴 정부에 의해 성평등 고문으로 임명된 성교육 전문가이다. 저자는 다년간 성교육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상호 존중이 모든 관계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존중’과 ‘동의’를 바탕으로 한 성교육의 노하우를 말한다. 저자는 “발기가 안 되어 고민이에요”라는 질문에 “음경을 활용하는 행위 대신 다른 행위들을 시도해보라”는 조언을 하거나 “포르노에 중독됐어요”란 고민에는 “포르노 일지 쓰는 법”을 알려주는 등 남성들에게 필요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사단법인 서울특별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가 ‘제34회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 공모전’ 참가자 접수를 지난 8월 24일부터 오는 9월 4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34회를 맞는 서울발달장애인사생대회는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발달장애인의 축제다. 제33회 사생대회는 2019년 4월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개최됐다. 국립민속박물관의 풍경, 유물, 고궁 등을 직접 본 뒤 그림을 그렸고 총 360여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온라인 개최가 확정됐다. 참가자들은 가정에서 그림을 그리고 우편 혹은 방문을 통해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 주제는 총 3가지로 ‘국립민속박물관의 추억’, ‘일상의 변화’, ‘내가 꿈꾸는 가을·내일’ 가운데 하나를 고르면 된다. 국립민속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사생대회 영상을 감상하고 ‘국립민속박물관의 추억’과 관련된 작품을 그릴 수도 있다. 접수 부문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로 나뉘며 8절 도화지를 사용한다. 사생대회 참가는 8월 24일부터 9월 4일까지 네이버 폼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9월 7일부터 9월 18일까지 가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사고력 기반 융합 교육 에듀테크 기업 씨엠에스에듀가 지난 8월 19일과 25일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한 ‘CMS 사고력 설명회 유튜브 ON’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처음 진행한 이번 설명회에 학부모 1600여명의 시선이 쏠렸다. 이번 온라인 설명회는 사고력 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사고력 교육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자리였다. 1부 ‘사고력이 뭐니? 미래 인재는 누구?’ 코너에서는 CMS 압구정본원 양은실 원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인재 키우는 융합 교육’에 관해 강연했다. 급변하는 시대에 우리 아이가 갖춰야 할 역량으로 ‘창의적 사고’와 ‘융복합’을 내세우며 사고력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부 ‘CMS 사고력 토크박스’ 코너에서는 CMS 영재교육센터(사고력관) 4명이 패널로 출연해 사고력 교육에 관한 학부모 궁금증을 해결했다. 사고력 교육 시작 시기와 교육 효과 등에 관해 현장에서 학생을 직접 가르치면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쉽게 설명했다. 설명회를 시청한 한 학부모는 초등 저학년 아이가 사고력 교육을 언제 시작해야 좋을지 궁금했는데 설명회에서 답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