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실패와 방황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아온 70대 노객이 성공한 사람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자서전을 출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북랩은 최근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다 부도를 내고 전국을 방황하며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어느덧 70대에 들어선 노객 ‘진목’의 에세이집 "인생은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이다"를 펴냈다. 이 책은 성공한 사람이 쓴 ‘승자의 기록’이 아니라 오류와 실패 투성이의 인생을 살아온 사람이 쓴 ‘패자의 기록’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저자는 70년 인생을 망라하면서 잘못을 인정하고 후회되는 과거사 역시 솔직히 고백하고 있어 사실상 자서전의 형식을 빈 참회록을 쓴 셈이다. 그가 지난날을 일체 미화하지 않고 참회하는 글을 쓴 것은 과거의 잘못을 깨끗이 인정해야 미래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주로 자신의 업적을 나열하고 잘한 일만을 부각시키는 에세이와 차별화되는 대목이다. 이 책은 저자 개인의 이야기에 머물지 않고 시선을 확장한다. 저자는 1장에서 자신의 삶을 이야기하고, 2장에서 자기 주변에 대한 이야기, 3장에서 우리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책에서 꽤 많은 부분을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과 극단민들레는 자연과 예술이 하나 되는 축제, 코로나19에 적응하는 거리두기 안심축제 ‘2020 품앗이공연예술축제’를 지난 8월 19일(수)부터 오는 8월 30일(일)까지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소보다 더욱 철저히 방역 수칙을 준수해 최소한의 관람객만 모시고 축제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무관중 온라인 공연으로 변경됐다.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는 품앗이공연예술축제는 전 스텝이 마스크 착용 후 활동하며, 발열 확인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한다. 지난 19일(수)부터 개최된 축제는 8월 21일(금)까지 스토리텔링 워크샵을 시작으로, 8월 22일(토)부터 23일(일)까지 실시간 온라인 중계를 진행한다. 심청이 못봤소?, 방울이의 낮잠여행, 무니의 문, 방정환 이야기, 무형문화제 제17호 봉산탈춤, 자연·환경예술 되삶 등 국내 개발 및 초청작, 총 15개 작품을 온라인을 통해 즐길 수 있다. 품앗이공연예술축제 전 공연은 무료로 화성시문화재단 유튜브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실시간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기프티콘(300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700만이 뽑은 요리’ 시리즈로 많은 독자의 호응을 받았던 만개의레시피가 본초학 박사이자 여러 매체를 통해 본초학을 널리 알리고 있는 김소형 원장과 손잡고 ‘하루 15분 엄마의 다이어트’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하루 15분 엄마의 다이어트는 김소형 원장이 여자의 몸과 체질에 맞는 다이어트를 연구한 끝에 엄마들도 할 수 있는 다이어트 비법을 모은 책이다. 호르몬 밸런스가 깨져 발생한 변화를 감지하고 달라진 몸을 공부하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아이를 낳고 육아로 자신을 돌아보지 못했던 엄마들을 위한 다이어트, 김소형 원장과 지금 시작해 보자. ● 더이상 가짜 배고픔에 속지 말자 힘든 육아, 해도 해도 끝이 없는 집안일에 따른 스트레스, 스트레스 때문에 엄마들의 가짜 배고픔은 점점 심해진다. 가짜 배고픔을 이겨내면 살찔 위기를 살 뺄 기회로 만들 수 있다. ● 체질을 바꾸는 다이어트 레시피 다이어트를 위해선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호르몬 밸런스를 해치지 않으면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한다. ● 15분만 나에게 투자하자 “직장에서 돌아와 밀린 살림까지 하면 운동할 기운도, 시간도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융합 인재가 세상을 이끈다’를 펴냈다. 저자는 진정 본다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며 살아왔다. 그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참고자료를 활용해 변화하는 사회의 모습을 육안을 통한 마음의 눈으로 관찰하고자 하는 시도를 했다. 그 관찰과 실험의 결과가 바로 이 책 ‘융합 인재가 세상을 이끈다’이다. 저자는 이 시대에 필요한 인재는 융통합적인 사고를 할 줄 아는 사람임을 이야기하며 융통합적 사고를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여러 사례와 저자의 시각에서 바라본 급변하는 사회의 모습을 말하고 있다. ‘무엇이 융합인가?’, ‘창조적 인재가 되기 위한 조건’, ‘기술과 상상력의 융통합적 만남’, ‘창조력과 융통합적 사고의 상관관계’, ‘창조적 인재의 성공전략’ 등을 각 챕터의 제목으로 삼아 융통합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창조적인 인재가 되기 위한 성공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는 단순히 겉모습에 드러난 개념을 합치는 융합이 아니라 통합적인 사고, 즉 이질적인 정보에 대한 관용성과 이해를 바탕으로 그 속에서 또 다른 이야기를 찾아서 끊임없이 연결하는 것임을 말하고 있다. 진정한 융합의 방법이 궁금한 독자들에게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The Life - 평범하고 특별한 13인의 인터뷰’를 펴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사람을 만나고 영향을 주고받는다. 부정적 영향을 준 사람을 만나 속상할 때도 있지만, 그만큼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인연들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긍정적, 부정적 영향이 모두 모여 나라는 인간을 만들기에 우리는 긍정적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인연을 중요하게 여기고 만남을 지속하려 노력한다. ‘The Life - 평범하고 특별한 13인의 인터뷰’에서는 호기심에서 시작된 저자의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볼 수 있다. 힘든 일, 고민과 걱정으로 외롭고 힘들 때 나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아는 것만으로 위안이 된다. 저자 역시도 호기심으로 시작한 인터뷰였지만 인터뷰를 통해 스스로 위로받고 치유받는 경험을 했다고 고백한다. 독자들이 저자를 통해 알게 된 새로운 인연들과 그들이 준 긍정적 영향을 지나가게 두지 말고, 외롭고 고단한 하루를 보낸 날마다 꺼내어 읽으며 혼자가 아니라는 위안을 받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을 만들어갈 수 있는 에너지를 얻기를 바란다. ‘The Life - 평범하고 특별한 1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작은 설렘으로 행복을 품는다’를 출간했다. ‘작은 설렘으로 행복을 품는다’는 전문 분야를 탐색하여 쓴 글도, 지식이나 정보를 전달하기 위하여 쓴 글도 아니다. 그저 이 글을 쓴 저자와 이 글을 읽는 독자가 함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여유를 갖기를 또한 과거의 자신들과 조우하며 그리움이란 향기와 더불어 현재의 삶을 더 풍성한 감성으로 누릴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글이다. 오 남매 중 한 명으로 태어나 특출난 재능이 없던 평범한 자식이자 사랑받는 아내이자 세 명의 자식을 낳은 엄마 또는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선생님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저자는 그간의 일상을 담은 이 책을 통해 읽는 이들이 ‘작은 설렘으로 행복을 품기를’ 바란다. ‘작은 설렘으로 행복을 품는다’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가 가능하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하연출판이 ‘언택트 마케팅과 자동화 기반 무인화 서비스 기술동향’을 펴냈다. 향후 사람들이 모여 소비가 이뤄지는 콘택트 제품·서비스 제공 생산자들은 4차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점점 더 수익성이 떨어지게 될 것이며, 무인화를 기본으로 하는 ‘언택트 마케팅’의 플랫폼이 진행되어 사회 전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앞당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처럼 언택트 문화는 기존 경제체제의 변화를 요구하는 시발점으로 작용하면서 그동안 반드시 대면이 필요하다고 여긴 업종들뿐 아니라, 기본적으로 면대면 상담이 강조되던 분야나 함께 모여 일하는 방식을 추구하던 산업 분야조차도 점차 언택트 기술을 적용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반 소비 부문에서는 무인화를 기본으로 하는 키오스크, 챗봇, 드론 배송 등 다양한 형태의 기술이 활성화될 것이며 또한 디지털기기 활용 범위와 여정이 더욱 확대되어 금융, 교육, 여가 등 라이프스타일의 전반적인 부분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이로부터 생성·축적되는 데이터는 마케팅 전략의 도구와 마켓의 판도를 변화시키면서 여러 유형의 언택트 기술은 점점 더 진화할 것으로 분석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충북과 청주 지역의 젊고 능력 있는 현악 연주자들의 단체인 앙상블 랑이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새로운 멤버들을 영입하며 현악의 아름답고 달콤한 음악들로 시민들과 교감을 나누는 자리를 갖는다. 지역에 많은 공연들이 있지만 진정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실내악 공연들이 너무나 부족하다. 그 가운데 앙상블 랑이 이번에 보여줄 현악 오케스트라의 다양한 레파토리를 통해 실내악의 세계에 관객들을 끌어들일 것이다.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이 필요하다. 항상 참신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로 지역 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앙상블 랑은 충북 음악계의 젊은 연주단체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오는 8월 30일(일) 오후 5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갖는 앙상블 랑의 정기연주회는 2020충북문화재단 청년예술단체지원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브리튼의 심플 심포니, 레스프기의 류트를 위한 고풍적 아리아와 무곡 등 현악 오케스트라의 곡들과 시각장애인으로서 트럼펫 연주자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젊은 트럼펫터 윤석현군의 네루다, 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