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바른북스 출판사 도서 ‘청년 그리고 미래농업’(이동훈 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상반기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청년 그리고 미래농업’을 펴낸 바른북스는 자비출판, 반기획출판, 기획출판 등 분야를 넘나들며 700종 이상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하고 있는 종합출판사이다. 이동훈 ‘청년 그리고 미래농업’ 저자는 경북 상주 은척초등학교와 은척중학교를 졸업했으며 서울 건국대학교 정치외교학·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당진화력발전소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연구실에서 근무했으며 고려대학교에서 식품자원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이동훈 저자는 “나라 경제가 어렵고 서민 불안의 시기에 민생현장에서 열심히 뛰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기다려지는 세상이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바른북스는 ‘청년 그리고 미래농업’은 미래와 희망을 찾고자 여러 방면에서 부단히 노력하는 청년들에게 미래농업에 대한 또 하나의 길을 소개하고자 한 책이라며 청년과 미래농업에 대한 고민을 기고문과 연구 논문을 통해 얻은 시사점, 현장 체험을 통해서 정책과 현장에서의 거리감을 좁히려 했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의 전자책 구독 서비스 ‘북클럽’의 2020년 상반기 신규 가입자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하반기 대비 69% 증가한 상황 속에서 예스24가 북클럽이 독자들의 삶에 미친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7월 한 달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북클럽은 예스24가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18년 11월 론칭한 서비스로 월정액 요금을 결제하면 1만5000여 종에 달하는 전자책 콘텐츠를 무제한 제공한다. 특정 분야에 치우치지 않고 전 연령이 고르게 읽을 수 있는 대중적인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으며 예스24의 온라인 서점 운영 2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개인별 맞춤형 도서 큐레이션 서비스가 제공되는 점이 특징이다. 예스24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806명의 북클럽 이용자가 참여했다. 응답자 분석 결과 남녀 성비는 남성 33.3%, 여성 66.7%로 여성 응답자가 약 2배 높았으며 그중 30대 여성 사용자가 24.4%로 가장 많았고 40대 여성(23.4%), 40대 남성(15.9%), 20대 여성(12.7%) 순이었다. 응답 결과에 따르면 북클럽은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긍정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서울 외에 부산, 광주 지역에서 열린 지방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피아 아카데미는 서울에서 운영되는 판타지 클래스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워했던 전국의 예비 작가들을 위해 지난해부터 부산 아카데미 1기, 광주 아카데미 1기를 신설, 전국으로 교육의 범위를 확대했다. 지방 아카데미의 경우 당초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부산, 광주 지역뿐만 아니라 대구, 통영 등 주변 지역의 예비 작가, 신인 작가들이 참여해 최근 웹소설 작가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특히 8월 초에 종강한 광주 아카데미 1기는 기존 클래스와 달리 새로운 콘셉트와 커리큘럼으로 주목받았다. 토, 일 주말 강의와 5주 완성 커리큘럼으로 강의 기간을 단축하고 집필 기간을 더 늘린 것이다. 이는 작가 데뷔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수료생의 작가 데뷔 시기를 더 앞당기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5월에 종강한 부산 아카데미 1기는 "시간을 돌리는 회사원", "재벌가 복덩이" 작품을 집필한 정주행 작가를 비롯해 많은 수료생이 작가로 데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북라이프가 지금까지 인류가 어떻게 불확실성을 통제하려 했는가를 수학·과학적 근거를 통해 설명한 ‘신도 주사위 놀이를 한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인간이 불확실성을 인지하고 통제하기 시작한 최초의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데서 시작한다. 인간의 의식에 스며든 ‘예측 불가성’이 어떻게 ‘확률’이라는 아이디어로 자리를 잡으며 체계적으로 진보해 왔는지를 수학의 역사와 함께 이야기한다. 나아가 통계학으로 발전한 확률이 수학, 경제학, 의학, 심리학, 기계학 등 다양한 분야에 어떻게 응용되고 있는지를 통해 불확실성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답을 건넨다. 저자 이언 스튜어트는 영국 최고의 수학자이자 대중 과학 저술가로서 이 책을 통해 일상은 물론이고 사회 현상과 자연재해까지 불확실한 세상을 확실한 세상으로 만들고 싶었던 인류의 노력이 5000년 역사 속에서 어떻게 수학의 발전과 확률이란 도구의 탄생을 가져왔는지를 풀어낸다. ‘신도 주사위 놀이를 한다’는 수학을 어려워하고 싫어하는 보통 사람을 위해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수학과 자연스럽게 결합하여 이해를 돕는다. 고대부터 인간은 동물의 간, 찻잎, 별 등에 나타난 징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교원 직무연수 전문기관 한국교원연수원이 ‘배순탁의 뮤직박스- 아는 음악, 모르는 이야기’ 신규연수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국교원연수원 홈페이지에 가입한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연수를 신청하는 회원에게는 지니뮤직 음악감상 30일 이용권을 증정하고 연수 후기를 작성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를 증정한다. ‘배순탁의 뮤직박스- 아는 음악, 모르는 이야기’ 연수는 코로나19로 개학이 늦춰져 학생들을 만나지 못하는 지친 선생님의 마음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MBC ‘배철수의 음악캠프’ 작가, ‘청춘을 달리다’ 저자, JTBC ‘방구석 1열’ 출연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음악평론가 배순탁의 생생한 음악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힐링 연수다. 한편 한국교원연수원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실시하는 원격교육연수원 운영평가에서 5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19년 운영평가에서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 인공지능 튜터 시스템을 통한 교육서비스 고도화, 교원연수를 위한 최적화된 학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비즈니스북스가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창업자 겸 CEO 스티븐 슈워츠먼의 불황과 버블을 극복하기 위한 인생 교훈과 투자 원칙을 담은 ‘투자의 모험’을 출간했다. ‘투자의 모험’의 저자 스티븐 슈워츠먼은 자본금 40만달러로 창업한 ‘블랙스톤’을 35년이 지난 현재 운용자산 5380억달러로 약 130만배나 키운 미국 최고의 자본가이다. 그는 월스트리트의 비주류로 취급받던 사모펀드를 주된 비즈니스 모델로 삼아 ‘연평균 수익률 50퍼센트’라는 놀라운 성장력을 보인 실패를 모르는 승부사이기도 하다. 저자 스티븐 슈워츠먼은 블랙먼데이, 저축대부조합 파산과 부동산 시장 폭락, 닷컴 버블 붕괴,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글로벌 금융위기 같은 경기 침체기를 겪으면서도 손대는 거래마다 거의 손실을 내지 않고 승승장구해 ‘월스트리트의 황제’, ‘사모펀드의 제왕’으로 불리며 세계 투자자들의 선망을 받는다. 스티븐 슈워츠먼은 35년간 바닥과 천장을 끊임없이 오가는 경기 순환 주기 속에서 어떻게 블랙스톤을 세계 최대 사모펀드로 키울 수 있었을까? 이 책에서 저자 스티븐 슈워츠먼은 “침체는 언제고 나타나기 마련”이라며 무엇보다 “경기 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언택트 시대다. 어떤 이는 언컨택트라고 부른다. 언택트는 영어 단어 ‘Un’과 ‘Contact’의 tact가 합해진 합성어다. 한국식 영어 표현이다. 이 책을 발간한 거꾸로미디어는 언컨택트보다는 언택트가 입에 붙는 표현이라고 판단했다. 의미는 ‘기존의 접촉방식을 내려놓는 비대면 접촉’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 교육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을 언택트 교육으로 부른다. 마트에 가지 않고 인터넷 주문으로 물건을 받는 것을 언택트 쇼핑이라고 한다. 비대면으로 콘서트를 열면 언택트 뮤직이 된다. 이러한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은 무엇인지를 대학원생들과 리더십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쓴 책이 바로 ‘언택트 시대의 마음택트 리더십’이다. 8월 15일 광복 75주년 기념 판으로 나온 이 책의 주저자인 박병기 교수는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것은 마음택트 리더십’이라고 강조한다. 마음택트는 ‘마음으로 연결함’을 의미한다. 마음으로 연결하는 데 필요한 것은 여러 가지이지만 박병기 교수와 10인의 저자들은 ‘서번트 리더십’으로 보았다. 서번트 리더십에 대한 수많은 오해가 있지만 11인의 저자들은 경청, 공감, 힐링, 인식, 설득, 개념화,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우리 민요와 정통 클래식에 ‘Rock’의 영혼을 담아낸 아트록 밴드 ‘아룸앙상블’이 오는 24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도서관 ‘소전서림’에서 환경을 주제로 한 소규모 공연을 개최한다. 아룸앙상블은 2006년에 창단해 각자의 지역 및 소속단체에서 전문적인 활동을 하던 연주자들이 특별한 공연을 위해 만든 그룹으로 UN 아시아태평양지역 정책결정자 회의 축하 연주를 선사해 수많은 참석자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은 적도 있다. 이 후 아룸앙상블 대표 박재호와 음악감독 류근상, ‘고스트윈드’ 3집 멤버 출신 더블베이스 연주자 박정현, 현 ‘브로큰발렌타인’의 기타리스트 변지환, 피아니스트 겸 성악가 이종천, 뮤지컬 ‘모짜르트’, ‘영웅’ 등에서 활약한 뮤지컬 배우 테너 윤승욱을 참여시켜 지금의 아트 록 밴드 ‘아룸앙상블’로 재탄생 됐다. 테너 윤승욱은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우리말 더빙 버전에서 ‘한스왕자’의 넘버 ‘사랑은 열린 문’을 노래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겨울왕국2에서 ‘기억의강’, ‘보여줘’의 한국어버전, 뮤지컬 ‘영웅’ 등에 출연한 뮤지컬배우 조영경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보다 다양한 세계음악의 진수를 선사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