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의 문피아 아카데미가 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산학협력을 맺고 7월 25일 웹소설 전공자반 클래스를 개강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최근 웹소설 전업 작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맞춤형 전공자반 클래스를 개설하게 된 것이다. 문피아 아카데미는 그동안 여러 대학교 문예 창작 관련 학과들과 산학협력을 맺어왔다. 최근 웹소설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대학교 및 교수진들이 전통 문학 외에 웹소설 장르에 대해 많은 관심을 두기 시작했고 실제로 웹소설을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들도 늘어나자 대표 웹소설 아카데미인 문피아 아카데미와 대학교 간 산학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산학협력의 하나로 시작된 이번 전공자반 클래스는 모집 전부터 많은 지원자가 몰려 웹소설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예상보다 많은 지원자를 수용하기 위해 전공자반을 늘려 2개 반을 신설했을 정도다. 이번 클래스는 동국대, 중앙대, 숭실대, 경희대, 단국대, 한경대 등 산학협력을 맺은 대학교의 문예창작학과, 국어국문학과 전공자 학생들이 참여했다. 강사진은 다원. 작가, 브라키오 작가 등 현직 스타 작가로 꾸려졌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TV조선 특별 기획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의 러브테마 ‘영원’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또 다른 러브테마 ‘천년을 하루같이’를 지난 26일 밤 방영된 최종회에 선사했다. ‘천년을 하루같이’는 대한민국 사극 OST의 대명사인 KBS 대하사극 ‘명성황후’의 주제가 ‘국민 소프라노 조수미’의 ‘나 가거든’을 작사한 강은경이 작사하고 최근 ‘미스터트롯’으로 ‘새로운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국내 유명 작곡가 조영수가 작·편곡한 노래이며, 중국 전통악기 ‘얼후(연주자: 김지은)’와 한국 전통악기 ‘대금(연주자: 김혁)’의 애절한 선율을 시작으로 50인조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세계가 인정한 임형주의 ‘천상의 목소리’가 다 함께 환상의 조합을 이루며 어우러지는 마치 한편의 수려하고도 장엄한 감동의 대서사시와 같은 ‘오리엔탈 팝페라 발라드곡’이다. 또한 이 곡은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0년전 2010년 당시 개봉했던 오우삼 감독, 양자경과 정우성 주연의 중국 인기영화 ‘검우강호’의 공식 테마송으로서 처음 발매돼 발표와 동시에 영화 OST 음악차트 1, 2위를 기록했으며, 현재까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명원문화재단이 8월 6일 목요일부터 9일 일요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20 명원 세계차박람회’를 개최한다. ‘2020 명원 세계차박람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접하기 어려웠던 보성, 하동, 장흥 등 국내외 명품 햇차를 한자리에서 보고·느끼고·참여하고·배우고·현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명차 박람회다. 2020년 박람회에서는 특별히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K-인플루언서를 초청한 컬래버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Healthy Tea Bar’ 부스를 통해 현실 세계와 분리되는 공간감과 미니멀함을 강조한 차의 분위기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새로운 개념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특별 무대 프로그램 ‘Color&Free Your Mind’는 글로벌 인플루언서가 출연해 전통적인 문화에서 최근 건강하고 힙한 문화로 평가받고 개성 있게 향유하는 문화로 발전 중인 트렌드를 소개한다. 이어 우리나라 자연환경과 재료에 대한 영감(자연에 대한 태도), 내면과 외면의 힘 기르기, 뮤직비디오를 소개한다. 2020년은 명원문화재단의 전신인 명원다회를 설립하고 한국 차 문화 역사에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아시아 출판사가 외교학과 법학을 공부하며 시를 써온 최형심 시인의 첫 번째 시집 ‘나비는, 날개로 잠을 잤다’를 펴냈다. 최형심 시인은 2008년 '현대시'로 등단한 이후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왔다. 그중 엄선한 50편의 작품을 묶은 이번 시집은 2019년도 심훈문학상 시 부문 수상 시집이다. 심훈문학상 심사위원이었던 안상학, 김중일 시인은 ‘나비는, 날개로 잠을 잤다’가 이루는 성취에 대해 “시적 언어와 상상력에 대해 웬만큼 첨예하고 혹독하게 자신을 몰아넣지 않고서는 불가능하다”며 그의 언어를 ‘천변만화의 색’을 가진 다종의 물고기에 비유했다. 그만큼 자유로운 상상력을 펼치며 리드미컬하게 노래하고 있는 작품들이 시집에 가득하다. “짐승에게는 시詩가 필요했다.”(‘호금’ 중에서)라는 시구처럼 시인에게 시는 무용하거나 쓸모없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것이다. 그의 시를 읽노라면 왜 우리에게 시가 필요한지, 낯설고도 아름답다는 것은 어떤 때 쓰는 말인지를 호언할 수 있게 된다. 최형심의 시를 통해 독자들은 “이방의 풍속과 지나간 시절의 흔적이 빚어낸 형상들” “낯설고도 아름다운 형상들, 하나로 합쳐질 수 없는 고유한 형상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장애 청년 예술인과 비장애 청년 예술인이 함께 화합하는 앙상블 조이너스가 오는 7월 31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창단 연주회를 연다. 음악문화기업 앙상블리안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장애의 벽을 뛰어넘은 예술 청년들의 화합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19년에 창단한 조이너스는 시각장애 1급 피아니스트 김상헌, 지적장애 2급 첼리스트 김어령, 비장애 바이올리니스트 강아연, 이주미, 플루티스트 윤승호, 피아니스트 심은별까지 6명의 젊은 음악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연주 단체다. 음악을 ‘우리 안의 기쁨’이라고 말하며 장애의 벽을 허물고 있는 조이너스는 서울대, 한국예술종합학교, 한양대, 세종대, 건국대 등에서 음악을 전공한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창단 이래 지금까지 서울 다원학교, 건국대병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등에서 관객을 만나온 조이너스는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세미 클래식과 편안한 음악에 이르기까지 여러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창단 1년 만에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르는 앙상블 조이너스는 음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신선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2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경영과 관리, 그 기본적 스킬’을 발간했다. 저자 백승학은 LG그룹에서 오랜 직장생활을 하는 동안에 기획, 원가, 인사, 구매, 재경, 경영진단 등의 핵심 업무를 담당했으며 퇴사 2년 전부터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경영진단/지도 업무를 병행했다. 저자는 LG협력사들에 대해 처음 진단을 시행할 때 느꼈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 특히 업무시스템 등에 관한 차이를 중소기업들이 비용 부담 없이 평소 좀 더 신경만 쓴다면 이를 개선해 나갈 수 있겠다는 사명감에 ‘경영과 관리, 그 기본적 스킬’을 펴내게 됐다. ‘경영과 관리, 그 기본적 스킬’은 기업 경영의 각 기능에 대해 필수 개념 위주로 간략히 정리하고 또한 놓치기 쉬운 주요 관리 포인트를 제시했으며 여기에 저자의 경영컨설팅 사례를 적절히 매칭해 현장감을 살렸다. 또한 대부분의 중소기업에서 CEO와 관리자들이 소홀히 해 온 기획 기능에도 지면의 상당량을 할애했다. ‘경영과 관리, 그 기본적 스킬’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가 가능하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해요미디어가 ‘나도 한때 공범이었다 - 전직 기자의 비판과 고백’을 펴냈다.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상황이다. 이 책은 뜨거운 논란을 일으킨 조국 사태를 계기로 언론 문제를 이야기해보고 싶은 전직 기자의 고발기이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언론 위기의 본질을 짚어보고 그 해법을 찾아보려고 하고 있다. 이 책은 고발장이다. 거대언론사에서 보도의 정파성과 자사 이기주의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언론계를 장악한 경영 논리와 자본 논리의 실상이 어떠한지, 기자 정신은 어떻게 변질하고 어떻게 사라져 갔는지를 사진을 찍듯이 정밀하게 기록했다. 아울러 언론이 제대로 기능하려면 무엇을 지양하고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지 고민한 결과를 담았다. 한편으로는 반성문이다. 공정보도나 언론 윤리 등 공적 영역에서 정의를 부르짖으면서 사적 영역에서는 특권 의식에 젖어 특혜를 누린 저자의 과오를 고백했다. 더러 회사 경영에 이바지한다는 명분으로 기자윤리도 위반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1부: 선택적 보도, 2부: 공정보도 투쟁, 3부: 삼성과 자본권력, 4부: 인간에 대한 예의로 구성된 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1부에서는 조국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와 공동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 수상작을 지난 23일 발표했다. 문피아 제6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전은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 웹소설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출품된 작품들을 대상으로 스토리 완성도, 흡입력 등을 중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작가와 작품을 발굴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 가운데 약 40%가 넘는 인원이 신인 작가로 나타나 신인 작가 등용문의 모습을 변함없이 보여줬다. 2020년 6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오정 작가의 ‘신입사원 김철수’가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은 녹색여우 작가의 ‘우주천마 3077’, 사다듬 작가의 ‘부패의 사제’, 소광생 작가의 ‘내 매니저는 스타작가님’이 선정됐다. 그 외 장려상 6작품, 입선 10작품, 신인상 5작품 등 총 25개 작품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별상은 추후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오정 작가의 '신입사원 김철수’는 정리 해고를 앞둔 17년차 직장인 김철수가 송별회를 마치고 돌아오다 작은 사고를 당한 뒤 다음날 다시 신입 사원으로 회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