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전통공연예술분야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통공연예술 분야 인력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올 하반기 전통공연예술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5개월간(2020.9월~2021.1월) 600명에 대한 예술인력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기간은 지난 7월 20일(월)부터 오는 31(금)까지다. 공모는 전통공연예술 분야에서 전문 공연예술활동 이력이 있는 단체 및 개인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선정된 단체 및 개인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전통예술인력의 선발이 가능하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이렇게 선발된 예술인의 인건비 전액 지원을 통해 하반기 공연예술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전통예술인력은 공연실연 인력과 공연지원 인력이 그 대상이다. 지원 규모는 지원인력 1인 기준으로 세전 월 180만원이며, 5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지급한다. 공모에 선정된 단체 및 개인은 1차 선발을 통해 1명∼5명의 전통예술인력 선발이 가능하며, 2차로 재단의 적격성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예술인력은 9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공연단체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지난 7월 21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들을 위해 문피아 아카데미 판타지 클래스 4기를 모집한다. 문피아 아카데미는 판타지 클래스, 금강 클래스, 부산 아카데미, 광주 아카데미, 로맨스 클래스, 대학교 전공자 클래스 등 다양한 클래스를 운영하는 웹소설 아카데미로 예비 작가와 신인 작가들 사이에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웹소설 아카데미로 이름나 있다. 특히 수강료 무료 혜택과 현직 스타 작가로 이뤄진 강사진과 커리큘럼, 프로 작가 데뷔 시스템이 강점으로 꼽히며 매번 클래스를 모집할 때마다 수많은 지원자가 신청,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왔다. 2020년 기준 클래스 지원자만 해도 2000명이 넘을 정도다. 이번에 모집하는 판타지 클래스 4기는 2020년 열리는 마지막 판타지 클래스로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판타지 클래스는 프로 작가를 꿈꾸는 예비 작가와 신인 작가들을 위한 입문용 클래스로 웹소설 집필 준비부터 캐릭터와 설정 짜는 법, 에피소드와 연출, 작품 연재 시 꼭 알아야 할 전략과 연재 노하우 등 작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판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이 오는 10월 31일까지 ‘제5회 초등학생 톡톡 손글씨 공모전’과 ‘제4회 창작 글감 공모전’을 실시한다. 국내 최초 교과서 발행 기업이자 60년 넘게 초등 국어 교과서를 전담 발행해 오고 있는 미래엔은 디지털기기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손글씨의 소중함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일깨우고 더 나아가 국어 학습 능력 향상을 돕고자 2016년 처음 초등학생 대상으로 손글씨 공모전을 개최했다. 이번 ‘제5회 초등학생 톡톡 손글씨 공모전’은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자신이 배우고 있는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글 1편을 원고지에 연필로 작성해 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수상작은 글자 모양과 글씨체의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그중 최우수상(2명)은 상금 100만원과 함께 수상자의 이름을 딴 서체로 개발돼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다. 실제로 제1회 공모전에서 입상하여 개발된 ‘미래엔 미소체’, ‘미래엔 은미체’, ‘미래엔 예은체’는 2017년 초등 1~2학년 교과서에 적용됐으며 해마다 공모전을 통해 개발된 서체는 2018년에는 3~4학년, 2019년에는 5~6학년 교과서에 실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도서출판 북그루가 오는 8월 1일 공존과 상생을 위한 박현정 작가의 ‘하모니리더십’을 출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 책은 공감대를 형성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법을 다루고 건강한 조직은 조화와 협력에 의해 만들어지고 공정한 경쟁은 조직의 활력소가 되어 관용과 엄격함이 조화가 펼쳐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개인 간 이해충돌이 일어나는 공동의 갈등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개인주의가 아닌 다른 원리나 관점이 필요한데, 상생의 원리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자유주의의 개인주의는 인간 생활에서 공생(共生)을 간과하는 면이 있다. 이것은 인간의 사회성 혹은 인간 삶의 공동체적 측면을 보다 확장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살고있는 자본주의 사회 역시 모든 사람이 서로 공생의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경제적으로 우리는 모두 직간접적인 분업과 협업의 고리로 이어져 있다. 우리가 살면서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것도 공생 덕분이다. 자신 외에 그 어떤 사람이나 생명체, 존재 없이 홀로 산다면, 우리는 아무런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없을 것이다. 상생의 원리란 자신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과 모든 존재의 가치와 권리를 존중하면서 그들과 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이 지난 7월 9일부터 16일까지 지역 예술인 간 네트워크 교류와 소통을 위한 ‘아티스트 소셜 클럽’의 1차 간담회를 개최, 화성시 활동 예술인 30여명이 참석했다. ‘아티스트 소셜 클럽’은 화성시문화재단과 경기문화재단의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 사업으로, 지역 예술인 간 네트워크 교류와 소통을 위한 간담회와 아웃리치 프로그램, 예술인들의 자립 능력 강화를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즐기는 아티스트 페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자 한다. 동탄복합문화센터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1차 간담회는 코로나19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과 함께 시각, 공연, 혼합 분야별로 1회당 6명 이내 소규모로 운영됐으며 간담회 과정에서 더욱 효과적이고 원활한 소통이 이뤄지도록 사전에 그룹 의견을 조율하고 이끌어내는 역할을 담당할 퍼실리테이터를 선정했다. 선정된 퍼실리테이터는 김정기(화성시 미술협회), 김성재(사진작가), 한혜수로 모두 화성에서 거주하는 예술가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예술하기 좋은 도시의 조건’, ‘코로나 19시대의 예술 활동’, ‘공연 및 전시 공간 확보의 필요성’, ‘생활예술과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아시아가 2014년 영남일보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박지음의 첫 소설집 ‘네바 강가에서 우리는’을 출간됐다. 데뷔작 ‘리플레이’를 비롯해 모두 8편의 작품이 수록된 이번 소설집에서는 여성, 주로 기혼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여성의 삶과 고민, 좌절, 욕망 등 삶을 억압하는 것들과 맞서는 고군분투를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준다. 표제작 ‘네바 강가에서 우리는’은 창작지원금 심사에서 불합리한 관행이 펼쳐지는 문학계의 현실을 고발하고 있기도 하다. 각기 다른 산업군에서 불합리한 일을 겪으며 좌절하는 인물들 사이에 연대가 이루어지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작품에서는 비극적인 색채가 짙다. 세 아이를 낳고 옛사랑을 만나 하룻밤 일탈을 감행하는 가정주부의 환멸과 공포를 그린 등단작 ‘리플레이’나 미국에 거주하는 언니가 사실은 엄마였음을 드러내는 ‘레드락’, 또는 유년시절 성추행 사건을 학부모가 되어서야 폭로하는 ‘거미의 눈’, 소통하지 못하는 남편과의 결별을 사고사로 끝장내는 ‘톰볼로’ 같은 작품에는 “한결같이 제도적 일상에서 억압된 무엇이 벽지를 찢고 튀어나와 외설적인 날 것으로 재현(정은경 문학평론가)”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람을 위해 두 좌석 띄어 앉기, 열 감지, 손 소독 등 철저한 방역 속에 공연을 재개했다. 정선 5일장(2, 7, 12, 17, 22, 27) 기간에 맞춰 매월 2, 7일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공연되고 있는 아리 아라리는 강원도 ‘정선아리랑’ 설화를 각색한 작품이다. 아우라지 처녀, 총각의 사랑 이야기와 정선 떼꾼들이 경복궁 중수를 위해 정선의 우수한 소나무로 뗏목을 만들어 한양을 가서 경복궁 중수에 참여하는 이야기와 떼꾼을 아버지로 둔 정선 산골의 가족 이야기를 통해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해학적으로 풀어냈다. 아리 아라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전 세계인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한·중·일 전통극 대표 공연에서 한국 대표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2018년 초연 이후 같은 해 1만6000여명, 2019년 1만9000여명의 관람객을 유치해 정선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으며 2019년 3월 수도권 관객을 위해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개최된 4회차 공연도 모든 관람석이 매진되는 등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아리 아라리는 다양한 작품에서 특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의 아동 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유명 키즈 크리에이터 ‘에그박사’의 영상을 재구성한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1’을 출간한다. ‘에그박사 1’은 인기 유튜버 ‘에그박사’의 원작 영상을 생생한 관찰 스토리와 생물 도감으로 재구성한 자연 생물 관찰 만화다. 과학자, 철학가, 예술가의 눈으로 곤충의 삶을 관찰했던 프랑스의 곤충학자 파브르처럼 주인공 에그박사와 양박사, 웅박사가 자연을 누비며 신기한 생물들을 관찰하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의인화된 곤충들의 서브 스토리가 어린이 독자들로 하여금 자연에 대한 따뜻한 정서 공감을 이끌어내고 탐구 본능을 자극한다. ‘에그박사 1’은 ‘장수말벌의 습격을 받은 박사들’, ‘말벌 트랩 설치하기’, ‘사슴벌레 대탈출 사건’ 등 생생한 관찰 스토리를 에피소드 만화로 만나볼 수 있으며 중간중간 ‘생물 퀴즈 게임’, ‘생물 도감 그리기’, ‘관찰 보고서 작성하기’ 등 다양한 워크북 활동으로 어린이들의 탐구력과 집중력, 사고력을 높여준다. 그뿐만 아니라 에그박사의 탄생 과정 등 박사들의 숨겨진 이야기가 수록된 ‘에그박사의 제작 일기’가 최초 공개되며 더욱 기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