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네이버클라우드와 함께 ‘제9회 AI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AI 페스티벌’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대고객 금융 혁신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재들에게 실질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공모전이다. 올해 공모 주제는 네이버의 생성형 AI ‘HyperCLOVA X’를 활용한 대고객 금융 혁신 서비스다. 참가자는 △ HyperCLOVA X를 활용한 AI 에이전트 금융 서비스 제안 △ HyperCLOVA API를 사용한 실시간 정보·문서·시나리오 기반의 응답형 AI 에이전트 개발 중 하나를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총 상금 규모는 5500만 원이다. 대상에게는 2000만 원, 최우수상(2팀)에게는 1000만 원, 우수상(3팀)에게는 500만 원이 시상된다. 또한 대상 수상자에게는 미래에셋증권 동계 체험형 인턴십 기회,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입사 서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참가 대상은 대학(원)생(휴학생 포함)이며, 개인 또는 최대 3인의 팀으로 지원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6월 16일부터 7월 6일까지다. 참가 신청 및 공모전 관련 자세한 안내는 ‘미래에셋페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현대로템이 중증 장애 예술인의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 현대로템은 16일 경기 의왕연구소에서 장애인 미술작가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중증 장애 예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이용배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경영층과 임직원이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참여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현대로템은 지난해부터 장애인고용공단의 미술작가 채용 사업에 참여해 용인 수지장애인복지관의 중증 장애인 12명과 미술 강사 1명을 채용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장애 예술인은 현대로템의 디펜스솔루션(방산 부문) 및 레일솔루션(철도 부문), 에코플랜트(플랜트 부문) 사업의 다양한 제품을 그린 작품을 이번 전시회에 전시했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의 임직원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경남 창원공장에서도 전시회를 진행하며, 일부 작품은 오는 18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철도 전시회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의 현대로템 부스에 전시해 사회공헌 활동의 취지를 관람객에게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로템은 중증 장애인의 구기 종목인 ‘보치아(Boccia)’ 선수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현대로템의
SK증권은 미국 럭셔리 호텔 브랜드 ‘케슬러 컬렉션(Kessler Collection)’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주도의 ‘K-콘랜드(K-Con Land)’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투자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K-콘랜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콘텐츠 기업을 유치해 영상·문화산업을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케슬러 컬렉션’은 미주 지역 중심의 부티크 럭셔리 호텔 체인 운영 그룹으로, 전 세계에 10여 개의 고급 호텔 및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아트·컬처·럭셔리’를 핵심 키워드로, 각 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반영한 맞춤형 호텔 운영으로 독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해왔다. 케슬러 컬렉션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12일 인천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투자의향서 (LOI)를 제출한 바 있다. SK증권은 이번 사업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roject Financing) 주관사로 참여할 예정이며, 케슬러 컬렉션과 함께 프리미엄 호텔 유치 및 글로벌 관광객 대상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추진 중이다. 협업의 일환으로, 케슬러 컬렉션의 리처드 케슬러 회장은 방한 일정 중 SK증권 본사를 직접 방문해 공동 사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정호 SK증권 글
농심켈로그가 당 함량은 낮추고 맛은 더한 ‘콘푸로스트 라이트’를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인다. ‘콘푸로스트 라이트’는 2004년 처음 출시된 '콘푸로스트 라이트슈거'의 리뉴얼 버전이다. ‘콘푸로스트 라이트슈거’는 오리지널 제품 대비 당류를 1/3로 줄이며 로우 푸드(Low Food) 트렌드를 선도해온 제품으로, 가벼운 한 끼 식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이번 리뉴얼은 한 단계 진화한 저당 기술력을 바탕으로 당은 더 낮추고 맛까지 강화한 '콘푸로스트 라이트'를 탄생시켰다. 켈로그만의 독보적인 당류 저감 기술력으로 1회 제공량(30g) 기준 당 함량을 5g까지 줄였으며, 농심켈로그만의 정교한 배합 설계를 통해 오리지널 특유의 달콤함과 바삭한 식감을 그대로 구현했다. 또한 곡물의 영양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튀기지 않고 구운 방식으로 제조하고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비타민 B군, 성장 발달에 중요한 엽산, 아연 등 중요한 11가지 비타민과 무기질을 풍부하게 담았다. 제품명은 소비자에게 더 직관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존 ‘콘푸로스트 라이트슈거’에서 ‘콘푸로스트 라이트’로 변경되었으며, 패키지도 신선도와 보관 편의성을 고려해 박스형에서 스탠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이하 LLM)을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의 게임 수행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벤치마크 Orak을 공개했다. Orak은 ‘오락’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게임 환경에서 AI의 상황 인식과 판단, 행동 결정 과정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평가 체계다. 액션, 어드벤처, RPG, 시뮬레이션, 전략, 퍼즐 등 총 6개 장르의 대중적인 게임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이 체계에는 크래프톤과 엔비디아가 공동 개발한 CPC(Co-Playable Character)를 통해 축적한 AI 설계 경험이 반영됐다. 이를 바탕으로 LLM 기반 AI 에이전트가 복잡한 게임 맥락 속에서 상황을 해석하고 결정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Orak을 통해 CPC를 포함한 AI 에이전트의 게임 능력을 반복적으로 검증할 수 있어, AI와 함께 플레이하는 새로운 게임 경험의 혁신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 기술로는 MCP(Model Context Protocol)가 있다. MCP는 게임 정보를 언어 모델이 이해할 수 있는 텍스트 기반의 정보로 전달하고, 모델의 응답을 게임에 적용 가능한 행동으로 변환하는 역할을 한다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소주 브랜드 ‘테라’와 ‘참이슬’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과 손잡는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오징어 게임> 시즌3 공개를 앞두고 ‘테라·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이은 두 번째 협업이며, 이번에는 테라 에디션 제품도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테슬라(테라+참이슬)’ 브랜드의 감각적이고 젊은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테라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오징어 게임’ 팬들에게 익숙한 영희, 핑크가드와 이번 시즌 새롭게 등장할 철수 캐릭터를 모두 담은 라벨 디자인을 적용했다. 500ml 병, 453ml 캔 두 가지 제품으로 선보인다. ‘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은 영희, 핑크가드, 철수 캐릭터에 참이슬의 이슬방울과 두꺼비 캐릭터를 조합해 완성한 3종의 라벨을 적용했다. 또, 참이슬 로고의 ‘ㅁ,ㅇ,ㅅ’에만 핑크 색상을 입혀 핑크가드의 등급을 상징하는 원형, 삼각형, 사각형을 형상화해 표현, 디자인적인 재미를 배가시켰다. 360ml 병 제품으로만 출시한다. 에디션 제품과 함께 <오징어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4종 ▲영희 게
hy의 무당(無糖) 발효유 ‘야쿠르트XO(엑소)’가 출시 1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개를 기록했다. 출시 첫 주 일평균 4만 개 수준이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해 최근에는 하루 10만 개 이상 팔리고 있다. 무당이라 맛이 없을 것이라는 편견과 달리, 완성도 높은 맛으로 호응을 얻으며 재구매가 확산되고 있다. 야쿠르트XO는 설탕, 당류, 지방이 모두 0%인 제로 스펙 발효유다. hy는 특허 유산균 ‘HY2782’를 활용해 원료 속 당을 제거하는 ‘LF-7’ 발효 공법을 적용했다. 당을 줄이면서도 발효유 특유의 새콤달콤한 풍미는 살렸고, 열량은 100ml 기준 12kcal에 불과하다. 김지은 hy 마케팅 담당자는 “무당이라 맛이 없을 거란 우려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기존 제품 못지않은 맛이라는 평가가 많았다”며 “직접 마셔본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경험을 공유하면서 판매가 빠르게 늘었다”고 말했다. hy는 저당·저지방 중심의 로우 스펙(low-spec) 발효유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투모로우(To more low, Tomorrow)’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당 저감 차원을 넘어, 설계 단계부터 열량과 영양 성분을 조정한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2014
셀트리온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개발명: CT-P43)’ 45mg/0.5mL 바이알(이하 45mg 바이알) 제형에 대한 품목허가를 각각 추가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북미 지역서 허가 받은 스테키마 45mg 바이알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소아 환자의 경우, 성인 환자와 달리 몸무게에 비례해 미세한 약물 투여량 조절이 필요하기 때문에 저용량 바이알 제형으로 처방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번 45mg 바이알 허가 획득으로 기존 45mg/0.5mL 프리필드시린지(이하 PFS), 90mg/1mL PFS, 130mg/26mL 바이알 포함 총 4가지 용량제형의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로써 환자의 상태나 처방 용량별 맞춤 투약이 가능해지면서 스테키마의 제품 경쟁력 강화는 물론 제품 선호도 증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스테키마는 지난해 7월과 12월 각각 캐나다와 미국에서 허가 승인을 획득 후 전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북미 공략에 착수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에 순조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