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오는 5월 16일과 6월 20일 야외음악회 "함께해요 대구! 오페라 광장콘서트"를 개최, 코로나19 유행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환기하고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나선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 공연을 시작으로 5월과 6월 두 달간 대구 전역에 소규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 대구를 다시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는 도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이 2월 15일 발레 "백조의 호수"를 공연한 이후 3개월 만에 진행되는 대구오페라하우스의 기획공연인 동시에 전무했던 지역 공연문화의 불꽃을 다시 살려내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그동안 생활 속 거리두기와 ‘집콕’을 준수하며 강한 문화적인 목마름을 느꼈을 시민들은 물론 침체된 공연시장으로 어려움을 겪었을 지역 예술인들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민을 위한 문화사업에 써달라’는 지역 독지가의 기부금 기탁으로 준비된 이번 음악회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지휘자 황원구가 지휘와 해설을 함께 하고 지역 유명 성악가들과 대구오페라하우스 상주단체인 디오오케스트라, 대구오페라콰이어가 출연해 더욱 풍성하고 수준 높은 연주를 감상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이 온라인으로 스티커를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 스티커 인쇄 주문 서비스’를 5월 6일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온라인 스티커 인쇄 주문 서비스’는 기업에서 반복하여 사용하는 라벨 스티커와 낱장 스티커의 독판인쇄에 특화된 서비스다. 독판인쇄란 한 개의 판에 하나의 디자인만 단독으로 얹어 인쇄하는 방식으로 원하는 사이즈, 재질, 후가공 선택이 가능한 맞춤형 방식이다. 미래엔 인쇄 서비스 사이트에서 스티커 제작 사양을 입력하면 스티커 사이즈, 수량, 형태 등에 따라 견적 산출이 가능하며 주문 및 결제와 동시에 데이터 업로드까지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미래엔 인쇄사업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설비와 기술력으로 국내 인쇄 산업을 이끌고 있으며 1948년부터 70여년간 축적된 인쇄 노하우를 기반으로 안정된 제작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쇄 공정 중에 발생하는 환경 유해 물질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인쇄 기술을 보유 중이며 이를 통해 교과서와 교재를 비롯한 잡지, 시험지, 금융거래용 통장, 달력 등 다양한 형태의 인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래엔 온라인 인쇄 서비스 김용민 팀장은 “2017년 1월 미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지역 전통예술 전공생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개발된 국악 합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우리앙상블’의 디자인 개선과 음원,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 개발해 서비스한다. ‘우앙’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개발되었으며 국립국악원과의 공동주관을 통해 고품질의 콘텐츠를 서비스하여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19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디지털 기술 통해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연주자들과 함께 국악 합주연습 가능 ‘우앙’ 앱은 최근 지역 국악 전공생 부족으로 합주가 어려운 상황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해 혼자서도 합주 연습을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합주하고 싶은 악기를 선택 재생할 수 있어 단순한 음원과 차별되며, 모든 합주 음원은 국립국악원의 표준악보를 바탕으로 국립국악원 연주단원이 참여한 최고 품질의 음원을 제공하여 교육 효과를 높인다. 2017년 평조회상, 현악영산회상, 천년만세 등 정악 합주곡 시범 개발을 시작으로 총 60여 곡의 합주가 제공되었고 이번 리뉴얼을 통해 우리 국악의 백미로 평가되는 수제천과 자진한잎 등 12곡의 정악곡과 아울러 그동안 접하기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한국장애예술인협회에서 그동안 각각 실시하던 구상솟대문학상과 이원형 어워드를 함께 공고하였다. 구상솟대문학상은 1991년 ‘솟대문학’ 창간과 함께 솟대문학상을 제정하여 운영해왔다. 고 구상 시인께서 솟대문학상 발전 기금으로 2억원을 기탁함에 따라 2005년 명칭을 ‘구상솟대문학상’으로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며 장애인 문학의 권위 있는 상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원형 어워드’는 캐나다에 거주하는 조각가 이원형 화백이 고국 장애미술인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2018년 제정하였다. 세계적인 조각가가 된 선배가 후배를 지원하는 의미를 갖고 있는 상이다. 구상솟대문학상 공모 부문은 시이며 장애 문인이면 기성과 신인 구별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발표작 5편과 신작 5편으로 총 10편, 간단한 자기소개서, 복지 카드 사본을 보내면 구상솟대문학상심사위원회에서 1명을 선정하여 상패와 상금 300만원을 수여하고 ‘E美지’와 ‘솟대평론’에 소개된다. 이원형 어워드는 장애를 갖고 있는 미술 분야 작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가의 주요 약력, 복지 카드 사본, 소장 작품 10점 이내 사진을 보내면 이원형어워드심사위원회에서 1명을 선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전문예술단체 한국창극원이 지난 5월 5일 창덕궁소극장에서 열여섯 번째 창작 창극 ‘이쁜 고모의 아리랑’을 무대에 올렸다. 창극 ‘이쁜 고모의 아리랑’은 30여 년간 창극, 국악 뮤지컬, 여성국극 등 40여편의 작품을 연출한 박종철이 직접 작, 연출하고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재학 중인 국악 영재 홍성윤이 작곡을 맡았으며 전예주, 허숙자, 이승옥, 남덕봉, 이미자, 임일애, 정병렬, 여무영, 이계순, 박상욱, 오용택, 조원희 등 한국 전통극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 온 창극배우들이 대거 참여하여 열연을 펼쳤다. 이 작품은 상해 임시정부 수립,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되었으며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는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누군가의 고모였고, 이모였으며, 금쪽같은 딸이자 가족이었지만 일제침략이라는 역사의 아픔 속에 던져진 그들을 나약한 피해자가 아닌 불의에 저항하는 영웅의 모습으로 그려 이 시대의 우리를 일깨우고자 하였다. 위안부라는 표현 대신, 가슴 깊은 곳에서 솟아오른 슬픔과 한을 뛰어넘어 진정한 광복으로 통일된 조국을 기다리는 우리네 가족으로 기억되길 바라며, 이 작품을 통해 우리 민족의 아픈 상처가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유럽 음악계에서 20년 이상 뮤직 프로듀서로 활동한 프랑스인 대표 두 명이 SG Group 회사를 설립했다. SG Group은 전문 엔터테인먼트 기관과 창의력을 추구하는 아카데미를 통합시켜 유럽 방식을 도입한 한국 고유의 SG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세계 최초의 리더, 크리에이터 및 꿈을 실천하는 아티스트를 양성하는 기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준해 SG Group 대표는 “인간의 가치와 창의력을 중심으로 개인의 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내는 유럽형 시스템을 도입해 새로운 케이팝 트렌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G GROUP은 현재 탁월한 실력과 비주얼을 갖춘 4인조 걸그룹을 발굴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공식적인 석상에서 연습생들을 소개하며 티저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SG 아카데미는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아이돌 트랙과 크리에이터 트랙으로 구성되어 수강생들을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그린카드 결제 시스템 도입과 북 리사이클링 구축 캠페인 동참에 이어 매장 내 전자 영수증 사용을 도입하며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종이 영수증은 만드는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다량으로 배출될 뿐 아니라 상당량의 폐기물을 발생시키는 환경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예스24는 중고서점 매장에서 발행되는 종이 영수증을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고객들에게 전자 영수증 사용 동의를 받기 시작했다. 예스24 중고서점 매장에서 도서 등의 상품을 구입하거나 중고 도서를 되팔 수 있는 바이백 서비스를 이용할 시 발행되는 영수증이 앞으로는 예스24 웹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내 마이페이지 중고매장 주문내역 메뉴에서 ‘전자 영수증 사용’ 항목에 동의한 고객에게 전자로 대체 발행된다. 예스24는 전자 영수증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전자 영수증 사용 항목에 동의한 고객들에게 오는 5월 31일까지 전국 예스24 중고서점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스24는 2018년 12월 매장 내 ‘그린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며 환경 경영에 본격적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건축시공 현장실무’를 출간했다. 귀촌, 귀농, 전원주택 열풍이 불고 있다. 그러나 건축공사에 대해 모르고 진행하게 되면 나도 모르게 사기를 당하기 쉽다. 건축주나 현장 관리자들이 정확한 시공방법을 모르면 부실공사로 이어지고, 공사업자들 중에서도 정확한 시공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일부 자기 편한 대로 일하고 있는 근로자들로 인해 제대로 감독하지 않으면 제대로 시공이 이루어지지 못해 입주한 후에 곤란을 겪는 경우도 많다. 현장 관리자나 건축주, 그리고 건설기능인들이 정확하게 알아야 부실공사 방지가 된다. 기존의 건설기능인들이 정규과정의 교육을 받지 않고 어깨너머로 현장에서 일하면서 보고 들은 대로 일하는 기존의 관습을 벗어나야 고질적인 부실공사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건축시공 현장실무’는 건축주, 현장 관리자 및 건설기능인들의 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기초 공사부터 마감 공사까지 정석대로의 노하우를 담았고, 부실공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공정에 대해서는 부실공사 사례와 정확한 시공법, 공정마다 재료를 산출하는 적산방법을 실어 정확한 공사가 이루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