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을 발명하여 우리나라에 인터넷 백일장 시대를 개척해온 한국문학세상은 국민을 대상으로 2020.2.1.∼2.29.까지 진행된 종이 없는 작가 등용문 ‘제18회 한국문학세상 신춘문예’ 작품을 공모하여 4명의 신인을 당선자로 선정했다. 김영일 심사위원장(수필가/시인)은 시부문에 서혁수(인어공주상 외 2편), 이병희(금낭화 외 2편), 조유미(소소한 행복 외 2편)를, 수필부문에 신미아(절약의 미학)를 최종 당선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인 서혁수는 시 ‘인어공주상’ 외 2편을 통해, 용궁에 살던 인어공주는 인간 세상의 왕자와 결혼하기 위해 열 발가락을 숨긴 체 은빛 날개 걸치고 육지로 도망쳤으나, 오매불망 그리던 임을 끝내 만나지 못하고 코펜하겐 항구에서 청동상이 되었다는 애틋한 사랑을 상사화처럼 그려냈다. 시인 이병희는 ‘금낭화’ 외 2편을 통해 시골집 정원은 골짜기 속에 있는 숨어있는 작은 공간처럼 보일 수 있지만, 계절이 바뀔 때마다 호롱불 닮은 주머니에 사랑하는 임을 넣고서 금은보화처럼 허리춤에 매달아 교향곡까지 지휘하며 오롯한 자연의 맛을 노래하고 싶다고 표현하는 등 시어를 창조적 이미지로 연출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중국 우한발 코로나19를 40년 전에 예견한 소설이 있다. 바로 1981년에 출간된 딘 쿤츠의 소설 ‘The Eyes of Darkness’이다. 다산북스는 4월 10일 ‘The Eyes of Darkness’의 국내 번역본 ‘어둠의 눈’을 전격 출간한다. 이 책은 중국 우한 연구소에서 유출된 생화학 바이러스 ‘우한-400’이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가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급속히 확산되면서 이 책이 진짜 코로나19를 예견했는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언론의 조명과 함께 관련 게시물이 SNS에 퍼지면서 책도 순위 역주행을 시작했다. 3월 기준 미국 아마존 종합 4위, 독일 아마존 종합 1위, 영국 아마존 종합 1위, 캐나다 아마존 종합 14위에 올랐으며, 프랑스와 일본에서도 장르소설 1위를 차지했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호주에서도 순위 역주행을 하고 있다. ‘어둠의 눈’의 국내 출간 관련 문의가 쇄도하는 가운데 3월 27일부터 주요 서점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다산북스는 40년 전 우한발 코로나19를 예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관심이 뜨겁다며 책 자체의 스토리만으로도 흥미진진하지만 책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소속 대표모델 김선이 두바이패션쇼 등 국제행사를 성공리에 마치고 시니어 모델로서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김선 모델은 2020년 3월 14일 저녁 6시(U.A.E 현지시각) 두바이오프패션쇼 특설무대인 로얄 로투스 메가요트 선상에서 열린 런웨이에서 아시아 모델 중에선 최초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런웨이에는 유럽과 중동의 셀럽들과 패션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한국 시니어 모델들은 이 자리에서 세계의 유명 젊은 모델들과 함께 한국 유명 다자이너의 의상을 입고 당당한 캣워킹을 선보였다. 특히 2부 선상 만찬에서 열린 버스킹쇼에서는 우리의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세계 각국의 모든 참가자들의 환호와 호응을 받았다. 한국교원공제회는 이번 두바이오프패션쇼에 출전한 모델 중 대한민국 교사 출신 1호 모델을 자부하는 김선 모델(한국시니어스타협회)이 교사 출신으로서 새로운 삶을 선택한 것에 대해 월간지 2020 신년호에 많은 지면을 할애해 특집기사로 다루기도 했다. 이 월간지에서 김선 모델은 은퇴를 앞둔 시니어들과 예비 시니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보여줬으며, 특히 인생 후반부에 무엇을 할 것인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에이치스토리가 출품한 ‘로맨스 판타지 이야기 여행’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19 지역특화관광스토리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최종 작품으로 선정됐다. 총 32개 업체가 다양한 콘텐츠를 쏟아내며 경쟁한 이번 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5개 기업 안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번 선정에서 흥미롭게 봐야 할 점은 에이치스토리의 ‘로맨스 판타지 이야기 여행’이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구미호’라는 동일 소재로 영상화를 채택한 영화사삼십육번지와 함께 선정됐다는 점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두 기업의 컬래버레이션 속에서 ‘구미호’ 관련 이야기가 어떻게 풍성하게 꽃을 피울지 자못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리적이나 문화관광자원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3~4개 지역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문체부는 관광지 환경 개선과 관광 콘텐츠 확충, 지역 간 연계망 구축,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와 연계해 지난해부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소재로 한 스토리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한 ‘2019 지역특화관광스토리 프로젝트 지원 사업’이 성공리에 끝났다. 총 32개 콘텐츠 업체가 경쟁한 이번 사업에서 플라잉피그를 포함한 5개 업체가 최종 선정돼 사용화를 위한 지원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 환경 개선과 관광 콘텐츠 확충, 지역 간 연계망 구축,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리나 문화관광자원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3~4개 지역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어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에 선정된 5개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마케팅을 후속 지원하기 위해 3월 17~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선정된 기업의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시간, 그 첫 번째 대상은 제2권역 강원도를 소재로 한 플라잉피그의 ‘하슬라의 12지신’이다. ● 12지 스토리 투어, 드라마틱한 강원도 여행이 시작된다 플라잉피그는 이야기 중심의 영상과 만화, 책, 첨단 기술과 이야기가 융합된 VR 애니메이션과 AR 콘텐츠를 제작한다. ‘하슬라의 12지신’은 플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2019 지역특화관광스토리 프로젝트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32개 콘텐츠 업체가 경쟁한 이번 사업에서 평화역사-이야기 여행 권역에 지원한 자루스튜디오를 포함한 5개 업체가 최종 선정돼 스토리 프로젝트 상용화를 위한 지원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리나 문화관광자원의 유사성을 바탕으로 3~4개 지역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관광지 환경 개선과 관광 콘텐츠 확충, 지역 간 연계망 구축,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와 연계하여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을 소재로 한 스토리 발굴 및 사업화를 지원해왔다. 진흥원은 이번에 선정된 5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후속 지원에 나섰으며 이들 기업의 홍보, 마케팅을 위해 3월 17~20일까지 3일간에 걸쳐 온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한 바 있다. 선정된 기업과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시간, 그 두 번째 대상은 분단의 상징인 DMZ를 소재로 한 자루스튜디오의 ‘DMZ동물존’이다. ● 우리의 소원은 분단, DMZ 동물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4월 공연을 잠정 연기한 국립극장이 지난 3월 25일부터 2주 동안 우수 레퍼토리 공연 실황 전막 영상을 온라인 상영한다. 국립극장이 공연 실황 전막을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립창극단 ‘패왕별희’를 국립극장 공식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TV를 통해 선보인다. 국립창극단 ‘패왕별희’는 2019년 4월 국립극장 초연 반년 만에 예술의전당에서 다시 공연될 정도로 관객과 평단의 즉각적이고도 뜨거운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영상은 2019년 11월 9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공연 실황으로, 국문·영문 자막이 제공된다. 김철호 국립극장장은 “비록 온라인이지만 어쩌면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에서 대표작을 선보이게 됐다. 이번 온라인 상영이 코로나19로 무거워진 국민들의 일상에 작은 즐거움과 위안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립극장은 오는 4월 중 ‘가장 가까운 국립극장’ 사업을 통해 우수 레퍼토리 공연 실황 전막 영상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당초 오는 5월 예정이던 화성시 대표 축제 ‘화성 뱃놀이 축제’ 개최를 9월로 연기했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로 인한 전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상황임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 및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따라서 2020 화성 뱃놀이 축제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화성 뱃놀이 축제는 ‘2020-2021 예비 문화관광축제’ 및 ‘2020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지정되며 많은 이들의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단순 승선 체험에서 벗어난 해상 파티와 화려한 야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내실 있게 구성해 준비할 계획이다. 화성시는 다른 무엇보다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