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신진 및 중견 민속 연구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 조사자 공모를 진행한다. 1인 두 종목의 민속 조사가 가능하며 현지 실연이 가능한 종목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연구비는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차등지원되며 실연비는 종목당 300만원이 지원된다. ‘풀뿌리 전통문화 전승지원’은 ‘한국민속예술제’를 통해 발굴된 700여 민속 종목 중 경기도 가창리 두레소리, 경상북도 의성가마싸움처럼 전승 사각지대에 놓인 550여 민속 보존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민속예술제’로 발굴된 종목 중 국가 및 시·도 무형 문화재 지정 종목을 제외한 79%가 행정지원을 받지 못해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지역 민속예술 활성화 차원에서 새롭게 도입됐다.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민속예술제’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예능 분야 63개 종목 중 하회탈춤, 차전놀이 등 약 37개 종목을 발굴하며 명실상부 무형 문화재 산실 역할을 담당해 왔다. 민속은 사라져가는 옛 삶의 기록이자 동시에 한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문화로 민속예술 전승에 대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이 요구된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공포영화 "인비저블맨"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개봉 첫 주 19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샘 멘더스 감독의 전쟁 영화 "1917"은 누적 관객 45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는 공포영화 ‘더 보이’의 속편 "더 보이 2: 돌아온 브람스"와 강말금, 윤여정 주연의 "찬실이는 복도 많지"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 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인비저블맨"이 예매율 23.2%로 개봉 2주차에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원 컨티뉴어스 숏’ 기법으로 전쟁의 참상을 리얼하게 그린 샘 멘더스 감독의 "1917"은 예매율 17.1%로 2위를 차지했다. 전도연, 정우성 주연의 범죄 스릴러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예매율 16.8%로 3위에 올랐다.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주연의 뉴 클래식 무비 "작은 아씨들"은 예매율 9.6%로 5위를 차지했고, 라미란 주연의 코믹 드라마 "정직한 후보"는 예매율 9%로 5위에 올랐다. 매튜 매커너히, 휴 그랜트 주연의 범죄 액션 "젠틀맨"은 예매율 4.2%로 6위를 기록했다. YES24 영화예매순위 1. 인비저블맨 2. 1917 3. 지푸라기라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충무로의 중심 대한극장이 고레에다 히로카즈 기획전과 숨은 명작들을 다시 볼 수 있는 리플레이 특별전을 연다. 대한극장이 준비한 이번 기획전은 4주 동안 2주 간격으로 두 가지 형태의 기획전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1차는 3월 11일부터 오는 3월 24일까지 오후 2시, 오후 7시 30분 하루 2회 상영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기획전, 2차는 4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스크린에서 다시 보고 싶은 작품들로 리플레이 특별전을 진행한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기획전은 데뷔작인 ‘환상의 빛’을 시작으로 ‘걸어도 걸어도’,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태풍이 지나가고’, ‘어느 가족’ 등 고레에다 감독 특유의 정서를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어서 오는 4월에 진행하는 특별전은 ‘꾸뻬씨의 행복여행’, ‘유스’, ‘아무르’, ‘우리도 사랑일까’, ‘케빈에 대하여’, ‘폭스캐처’ 등 여러 형태의 사랑, 힐링, 우정을 다루며 다양성 영화에서 큰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5월에는 야외상영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루프탑 봄 시즌 상영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인기 유튜버가 경제, 역사, 철학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상식사전을 출간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자발적으로 ‘집콕’을 택하는 독자들이 지루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책이다. 북스고는 유튜브 지식채널 ‘티슈박스’로 잘 알려진 이현민 작가의 일상을 바꾼 이야기의 순간을 출간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일상을 바꾼 이야기의 순간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상식사전과 같은 책이다. 상식과 지식의 한계를 느끼는 사람을 위해 경제, 역사, 철학 등을 다루면서도 지나치게 전문적이지 않고 한번쯤을 흥미를 가졌을 법한 내용을 가볍게 담았다. 알아 두면 언젠가는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이슈를 정리하고 정확한 사실을 알려주는 한편 역사적 배경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상식에 상식을 더하며 자신도 모르게 인문학적 소양까지 쌓을 수 있으며 상식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했다. 복잡한 세상은 늘 사건과 사고가 일어난다. 그럼에도 우리는 어제와 비슷한 오늘을 살아가고 비슷한 내일을 살아갈 것이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관계를 만들어 간다. 그럴 때마다 어떤 이야기를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좋은땅 출판사가 ‘워낭소리’를 출간했다. 문명이 급격하게 발달하면 할수록 잃어 가는 것들이 많다. 그중에서 워낭소리는 우리 주변에서 사라진 지 아주 오래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워낭은 소의 목에 달린 방울을 뜻하는데, 이 방울에서는 항상 똑같은 소리가 나지 않는다. 최신림 저자는 어쩌면 사람에게 이름을 붙여 주는 것처럼 소에게도 그리고 소가 달고 있는 방울에도 이름을 붙여 주면 그 울림을 통해 모든 걸 구별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말을 전했다. 또한 상상 속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통해 향수에 젖을 수 있다고도 말한다. ‘워낭소리’는 최신림 저자의 일곱 번째 시집으로 방울 소리를 통한 울림을 한 자 한 자 시로 적어 내려간 것이다. 지금은 잊고 있지만 우리 가슴 어느 한구석에 남아 있는 향수를 저자의 시집 속에서는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저자 최신림은 1998년 문예사조 역마살 외 2편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홀로 가는 길’, ‘바람이 보인다’, ‘어울리지 않는 듯한 어우러짐’, ‘내장산이 나를 오라 손짓 하네’, ‘오래된 항아리’, ‘구름 그리고 바람’을 출간한 적이 있고, 현재 한국문인협회, 전북 문인협회 이사, 전북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좋은땅출판사는 젊은 변호사 최한겨레 저자가 지은 반성문에 대한 모든 것, ‘반성문 A to Z 제1권’에 이어 ‘탄원서 A to Z 제1권’을 출간했다. 반성문이 죄를 지은 피고인만이 작성할 수 있는 글이라면 탄원서는 피고인이 아닌 여러 당사자가 작성할 수 있는 글이다. 피고인은 수사기관에서 조사를 받거나 법원에서 재판을 받으면서 형사사건에 강제적으로 참석하게 된다. 피고인은 의견서나 진술서, 반성문 등을 제출함으로써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지만 피해자나 피해자의 가족들은 그러한 기회가 없다. 그러므로 피해자나 피해자의 가족에게는 수사기관이나 법원에 탄원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는 것이 형사사건에 참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형사사건에 참여할수록 피해자의 양형을 결정하는 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저자는 피고인의 가족이나 피고인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피해자 또는 피해자 가족이 형사사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 책을 집필하였다. 피해자 또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필요한 내용뿐만 아니라 죄를 범한 피고인 혹은 피고인의 가족이 쓴 내용이 있지만 피고인이 아닌 제3자가 형사사건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탄원서라는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 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봄을 맞아 세계 3대 진미 캐비어가 더해진 스페셜 디너와 명품 샴페인을 페어링한 ‘캐비어 위드 샴페인’ 이벤트로 럭셔리 다이닝의 진수를 선보인다.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캐비어 위드 샴페인’ 이벤트에서는 캐비어를 곁들인 관자 샐러드, 부라타 치즈 크림리조또와 캐비어, 캐비어를 얹은 안심 스테이크와 부드러운 야채&모렐 버섯 크림소스, 메종 스페셜 티라미수를 포함해 에피타이저부터 메인 요리까지 캐비어가 더해진 스페셜 다이닝 코스를 만나볼 수 있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15년 이상 자란 철갑상어에서 얻어 캐비어 중 크기가 가장 큰 알마스 벨루가 캐비어와 독특한 향이 특징인 알마스 오세트라 캐비어 2종을 준비했다. 그뿐만 아니라 캐비어 위드 샴페인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소믈리에가 엄선한 세계 5대 샴페인 브랜드 ‘로랑 페리에’의 로랑 페리에 밀레짐 브룻, 로랑 페리에 라 뀌베 브룻 등 샴페인 2종을 한정 특별가로 제공해 다이닝 코스의 맛을 살리고 럭셔리한 분위기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이번 ‘캐비어 위드 샴페인’ 이벤트는 호텔 서울드래곤시티의 그랜드 머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리텍콘텐츠 출판사가 ‘세상의 통찰, 철학자들의 명언 500’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책은 마키아 벨리에서 조조까지, 2000년의 지혜 한 줄의 통찰을 담은책으로, 수천 년 전부터 흘러온 철학의 역사는 오로지 한 질문에서 시작된다. 바로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질문이다. 이런 고뇌와 사색의 시간 없이 단순하게 살아간다면 그것은 인간으로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을 포기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또한 21세기 이후의 우리 삶은 4차 산업혁명에 이은 인공지능의 출현 등으로 인간의 본연의 가치가 위협받는 시기가 곧 올 것이다.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으려면 인간 고유의 정신활동인 통찰의 힘, 사색의 능력을 키워야 한다. 그러한 능력을 키우는 데 수천 년간 이어온 철학자들의 생각들이 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한 줄의 명언을 읽음으로서 자신의 삶에서 새 시대를 본 사람들은 너무나 많다. 마케아 벨리에서 조조까지 위대한 동서양 철학자들 20명이 인간 본성의 내면을 짚어낸 이 책이야 말로 가능성이 기회로 변하는 때를 발견하고, 경쟁자에게 당하지 않을 세상의 통찰을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