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교육출판전문기업 미래엔의 교육재단인 목정미래재단이 지난 7일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9 목정 어린이 합창대회’ 결선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는 사전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의 학생과 교사 약 500명이 참여해 경합을 펼쳤으며 2018년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광주시 아주소년소녀 합창단의 특별공연의 시간도 마련했다. 2019년의 대상은 정평초등학교 합창단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도 금상 구미문성초등학교 글빛소리 합창단, 은상 영덕초등학교 합창단, 서울영림초등학교 새로핌 합창단, 동상 서울청원초등학교 합창단, 서울창도초등학교 합창단, 장려상 남문초등학교 합창단, 아리온 중창단, 서울잠원초등학교 합창단, 서울창원초등학교 합창단이 수상했다. 특별상인 지도교사상은 영덕초등학교 박성은 교사, 구미문성초등학교 남성수 교사에게 주어졌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등 총 1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정평초등학교의 서하율군(13세)은 “매일 1시간씩 일찍 일어나는 게 조금 힘들었지만 합창대회를 준비하는 8개월 동안 친구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충남 아산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지역 문화콘텐츠 기업인 써밋디자인이 제작한 지역의 캐릭터를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9 지역특화 소재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의 국비지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3월부터 시·군과 충남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통해 과제를 선발하였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선정을 통해 아산시 온천 캐릭터 ‘온궁이’를 활용한 유튜브 채널 ‘온궁이 TV’개설 및 홍보를 추진해왔다. ‘온궁이 TV’는 아산시 온천 캐릭터인 ‘온궁이’, ‘온양이’가 출연하여 아산시 관광 명소에서 전통놀이를 즐기는 ‘온궁아 놀자!’ 영상 콘텐츠와 온천을 주제로 한 웹드라마 ‘온천에 빠지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온천에 빠지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온천 명승지인 도고온천, 아산온천, 온양온천을 주제로 어린이가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스토리로 구성하였다. 온궁이 TV는 개설된 지 1개월여만에 총 6만뷰를 넘어서면서 지역 콘텐츠 유튜브 채널로서 좋은 반향을 얻고 있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지난 11월 2일 아산 곡교천 캠핑장 및 은행나무길에서 열린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11월 13일(수) 오전 10시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제17회 누림콘서트’를 개최한다.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누림콘서트는 경기도 내 장애인의 문화활동을 통한 사회참여를 위해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남·북부를 아울러 13곳에서 5500여명의 도 주민이 콘서트를 관람하였다. 이번 제17회 누림콘서트는 안양시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협업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누림콘서트는 안양시의 장애인 및 가족을 위한 전통음악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국악그룹 ‘활’이 ‘배띄워라’ 등 전통음악과 다양한 장르를 결합한 퓨전국악 메들리를 선보인다. 또한 제10회 경기도 장애인 음악제 경기도지사상 수상팀인 ‘뉴드림’이 인도네시아 전통악기 밤벨로 ‘You raise me up’ 등을 연주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누림센터는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한국과 인도네시아 전통음악의 만남으로 하나의 감동을 이뤄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문화·예술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콘서트는 무료입장이며 관람신청 및 기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농협과 (사)한국단감연합회가 지난 11월 7일, 서울 서초구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2019 단감데이’를 개최했다. ‘단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모형제, 가까운 친지나 소중한 이웃에 ‘단감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2009년 제정돼 매년 진행됐으며,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연합회 23개소 회원조합 조합장 및 농협경제지주 관계자 등이 모인 이번 단감데이에서는 단감데이 기념 단감 시식·나눔행사, 단감활용 요리 레시피 소개, 포토타임 및 단감 효능 홍보배너 설치 운영, 단감 특별할인 판매 행사 등이 이뤄졌다. 행사장에는 단감을 시식하거나 단감을 활용한 요리를 체험하려는 시민들로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특히 단감 특별 할인 판매 행사에 대한 호응도가 높았다. 한편 단감은 비타민A, 비타민C 등이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과 해독, 피부미용에 좋으며, 제아잔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자외선으로 인한 눈 세포 파괴를 방어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또한 식이섬유로 중성지방 및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배출해 성인병 예방 및 다이어트에도 효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뉴트로 퓨전술집, 신간이역 인천학익점이 오픈했다. 시대를 거스르는 레트로 의 열풍이 식을줄 모르고 있다. 2010년말 ‘쎄시봉’의 열풍을 시작으로 2017년 TV예능 프로그램에서의 노래, 패션, 간편먹거리로 진화되었고, 지금은 레트로 열풍이 프랜차이즈업계의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그 영역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치킨업체, 햄버거업체, 떡볶이업체 등 소비자의 욕구 충족을 위해 레트로 버전의 신상품들을 이미 출시했거나 새로운 버전의 ‘뉴트로’ 상품들까지 출시하기 시작했다. 최근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에는 1980년대 실제 기차를 리모델링하여 심플하면서도 독창적으로 인테리어한 ‘학산역’이라는 퓨전술집도 뉴트로의 대열에 합류했다. 이미 많은 호프집과 커피전문점들이 레트로 또는 뉴트로 디자인을 만들어 앞다퉈 신규오픈하고 있으나, ‘학산역’은 그 차이가 다르다. ‘학산역’은 정통꼬치구이전문점 간이역과 인테리어전문업체 크레트프제이가 손잡고 새로운 디자인과 운영 콘셉트로 선보이는 ‘신간이역’이라는 퓨전술집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기존 ‘간이역’은 기차와 철도 역사의 이미지와 브랜드 네임의 상징성이 강했다면, ‘신간이역’은 실제 기차를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11월 19일 케이스티파이가 방탄소년단 x 케이스티파이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온라인에서 출시한다. 전 세계에서 동시에 론칭되는 이번 컬렉션은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하며 발매되었다. 이번 방탄소년단 x CASETiFY 컬렉션은 세계적인 가수 할시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방탄소년단의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feat. Halsey’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feat. Halsey’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백스테이지와 프런트 스테이지를 담은 디자인도 만나볼 수 있다. 컬래버레이션의 라인업은 아이폰 케이스, 삼성 케이스, 애플 에어팟 케이스, 애플 워치, 애플 맥북, 애플 아이패드 그리고 핸드폰 슬링백과 액세서리 등 다양한 테크 액세사리로 구성되며, 미화 $25부터 구매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오늘부터 발매일(19일)까지 진행되는 웨이팅 리스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케이스티파이 공식 사이트에서 웨이팅 리스트에 등록하면 글로벌 론칭 몇 시간 이전에 우선 구매가 가능한 접속권을 받을 수 있다. 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인간이 욕망을 가지는 한 범죄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전제로 사회가 인간의 욕망을 어떻게 제어할 것인지를 묻는 소설이 출간됐다. 북랩은 인간의 욕망과 범죄의 상관관계를 탐구하고 과연 범죄 없는 도시가 실현 가능한지 묻는 소설 ‘판사 정치상’을 펴냈다. 작가는 소설의 주인공과 동명인 정치상 씨로 인간의 욕망에 대한 평소의 사색을 이번에 소설로 풀어냈다. 이 소설은 ‘인간의 욕망을 제한하는 것과 인간의 욕망을 풀어주되 그 책임을 지게 만드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범죄율을 낮출 수 있을까?’ 하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이 때문에 저자는 주인공인 정치상을 인간의 욕망을 제한하는 현재의 법체계를 직접 체험하고, 그 한계를 몸으로 느끼는 인물로 설정했다. 주인공 정치상은 기존 법체계와 전혀 다른, 욕망을 풀어주되 그 책임을 엄히 묻는 체계를 지닌 ‘범죄 없는 도시’ 출신의 김다나라는 여성을 만난다. 정치상은 그곳에서 자신이 꿈꾸는 범죄 없는 세상을 만들 단초를 찾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모든 것이 완벽한 듯 보였던 ‘범죄 없는 도시’도, 범죄가 발생하지 않을 뿐 그것을 위한 대가를 지불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모든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오프라인 영화모임 스타트업 담화관은 2019년 10월 출시 후 한 달 만에 유료 가입자 500명을 돌파하며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모임 서비스의 범람 속에서 담화관은 ‘영화’라는 확실한 콘텐츠로 차별성을 만들고 있다. 하나의 영화를 주제로 모임이 개설되며, 고객들은 해당 영화를 각자 관람하고 모여 본인들의 생각과 취향을 나눈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한 모임은 자연스럽게 삶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곤 한다. 여가 시간은 증가하고 인적 교류는 감소하는 현실 속에서 다양한 살롱 문화는 계속해서 부각되고 있다. 자기 계발이나, 친목이 주가 되는 여타 서비스와 달리 담화관은 흥미와 깊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영화 "500일의 썸머" 모임에 참여했던 한 멤버는 사회에 나와서 쉽게 할 수 없었던 대화들을 할 수 있었다며 그 이유를 영화라는 콘텐츠가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쉽게 좁혀주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담화관 모임 안에서 멤버들은 실명이 아닌 별명으로 서로를 부르게 된다. 모임이 시작되면 각자의 별명을 소개하고, 랜덤 질문 등을 통해 활발한 담화를 위한 아이스 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