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노동법이 주요 국가시험의 필수 과목으로 채택되는 가운데 공인노무사 및 7·9급 공무원 시험에 대비한 조문 및 판례 중심의 노동법 기본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노동법 전반에 대해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관련 판례를 풍부히 실어 효과적인 학습이 되도록 한 ‘노동법 핵심이론’을 펴냈다. 2018년 국가공무원 행정직 고용노동직류에서 노동법 과목이 공무원 시험에 처음으로 등장하고, 2022년부터 7급에 이어 9급 시험에서도 노동법이 필수 과목으로 선정됨에 따라 노동법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출간이 이뤄져 관심이 뜨겁다. 이 책은 노동법 박사학위 보유자이자 현직 기업체 인사팀장인 이상도 씨가 집필한 것으로 노동법의 주요 내용을 짧은 시간 안에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였다. 노동법의 의의 및 개념에서 시작하여 근로기준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그 밖의 노동법에 이르기까지 노동법과 관련된 전반을 자세하게 다루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2019년 11월을 기준으로 한 최신 판례들을 풍부하게 실어서 사례를 통한 개념의 이해와 정립을 돕고 있다. 전 한국노동법학회 이상덕 회장은 “책의 내용이 충실할 뿐만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라이브 공연의 순간을 다양한 감각들로 만들어내는 어쿠스틱 오디오 비주얼 그룹 8491의 "순간은 순간 - the Moment" 공연이 11월 16~17일 양일간 정동극장 정동마루에서 열린다. 어쿠스틱 오디오비주얼 그룹 8491과 앙상블 셋이 주최, 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순간은 순간" 공연은 가야금과 미디어아트의 결합을 통해 소리를 시각화하고, 조향사가 직접 조향한 향기를 통해 관객이 각 장면을 후각적으로 느끼며 공연의 순간을 생생하게 각인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2018년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초연, 2019년 10월 수림아트센터에서 재연되었으며 2019 상하이 국제 종이 비엔날레 개막식에 초청된 바 있다. 무대와 객석의 구분이 명확했던 지난 공연들과 달리 이번 공연은 특별히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출연진과 관객이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는 공연으로 제작된다. 공연 단체 ‘어쿠스틱 오디오비주얼 그룹 8491’은 가야금 연주자 오혜영과 미디어아티스트 송주형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팀으로, 전자음악 장르를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퍼포먼스인 ‘오디오비주얼’을 전자악기 대신 어쿠스틱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베스트셀러에 국악을 입힌 동화음악회 ‘잘못 걸린 짝’을 11월 23일(토) 메가박스 코엑스점과 11월 24일(일) 메가박스 목동점에서 올린다. 2011년부터 선보인 ‘동화음악회’는 세계 명작 동화 ‘어린왕자’를 비롯해 ‘너는 특별하단다’ 등 총 29편의 작품을 발굴하며 10만여 관객과 함께했다. 친근한 이야기와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하는 국악으로 어린이는 물론 부모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지난해부터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영화관을 찾았다. 영화관에서 접하는 국악 라이브 연주가 이색 관람으로 입소문을 타며 전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영화관이란 익숙한 공간과 국악의 만남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결과다. 올해는 초등학생 추천도서인 이은재 작가의 ‘잘못 걸린 짝’이 스크린에 오른다. 전교 인기남 ‘나도령’과 을 중의 을인 ‘순백이’가 짝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휴거(휴먼시아 거지)’, ‘빌거(빌라 거지)’ 등 주거 공간에 따른 차별이 공공연한 현실이 된 요즘 ‘우정의 조건’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한다. 가야금, 해금, 생황, 피리, 타악의 라이브 연주와 생생한 애니메이션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짚라인코리아㈜가 가을철 최고의 경치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코스형 짚라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스형 짚라인은 단선으로 한번만 체험하는 여타의 시설과 달리 최대 9개의 코스를 이동하며 여러 코스를 한꺼번에 즐기는 복합형 짚라인으로 짚라인코리아㈜의 독특한 설계 운영방식이다. 코스형 짚라인은 여러 번에 나누어 즐기는 구조적 특성상 산과 자연의 경치를 여러 방향에서 즐길 수 있고, 체험하며 즐기는 시간이 단선에 비해 월등히 길기 때문에 고객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가을의 단풍은 지난 10월 말 기준 절정을 넘어 11월 20일경 부터 서서히 겨울로 접어들기 때문에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가을절경을 구경할 수 있는 시즌이다. 짚라인코리아는 가을시즌을 맞아 각종 제휴처와 연계한 할인행사 등을 통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가을단풍을 제대로 즐기실 수 있는 짚라인을 통해 가족, 친지, 동료 들과의 즐거운 여행을 준비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짚라인 체험은 예약제로 이뤄지는 만큼 온라인마켓 또는 전용 예약번호를 통하여 쉽게 예약할 수 있다. 와이어를 이용한 하강 레져시설인 짚라인을 운영하는 짚라인코리아㈜는 문경,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화불꽃합창단의 제3회 정기연주회가 11월 22일(금) 오후 8시에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세 번째 정기연주회를 갖는 한화불꽃합창단은 3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단원 전체가 아마추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큰 성장을 이루어 다양한 장르의 흥미로운 연주로 롯데콘서트홀에 다시 서게 된다. 선선해진 바람과 높고 파란 하늘, 빨갛게 노랗게 물들어 가는 가을을 맞아 귀에 익숙한 고전 명곡인 Verdi의 Requiem 중 "Dies Irae"와 Händel의 Messiah 중 "Hallelujah"부터 탱고의 소울을 품은 춤곡인 "Libertango", 한국의 정서를 살려 재즈풍으로 편곡된 새로운 감성의 "밀양아리랑", 익숙함 속에 행복함을 주는 "My Fair Lady OST" 등 웅장함과 경쾌함 속에 감동을 선사하는 다양한 연주로 깊어가는 가을밤 휴식과 같은 음악여행을 안내할 것이다. 특히 올해는 ‘함께 멀리’의 동반성장과 더불어 나눔을 실현하고자 단원들의 자녀들 중심으로 구성된 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하는 순서를 마련하여 한층 더 성숙된 한화불꽃합창단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창조예술공간 더율의 관객 참여형 힐링 콘서트 ‘응답하라 8090’이 지난 10월 30일 학산 소극장을 마지막으로 총 3회에 걸친 공연의 막을 내렸다. 관객 참여형 힐링 콘서트 ‘응답하라 8090’은 빠르게 변화되어가는 요즘 시대, 일렉트로닉한 음악과 일회성 상업 음악에 지친 세대들에게 서정성과 감수성이 가장 짙었던 80년대와 90년대 유행했던 음악을 들려주며 공감을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 다소 딱딱할 수 있는 공연 방식의 틀을 과감하게 벗어난 ‘응답하라 8090’은 1980년도와 1990년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뮤지션인 김광석, 유재하, 김현식 등 아티스트와 Frank Sinatra, Nat King Cole 등 그 시대 해외를 대표했던 팝송을 선정하여 라디오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관객들의 사연과 시대를 지나쳤던 추억의 드라마, 88서울올림픽, IMF 등과 연결해 음악으로 소통하며 호흡을 이끌어냈다. 또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공연 전 관객의 사연을 신청받고 그 사연에 맞는 곡을 만들어 라이브로 들려주는 이벤트로,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음악 퀴즈를 진행해 추억의 옛날 과자를 상품으로 나눠줬다. 공연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여성포털 ‘이지데이’와 국내 최대 요리 레시피 앱 ‘만개의 레시피’를 운영 중인 이지에이치엘디는 하루 5분만 투자해도 돈의 흐름을 볼 수 있는 ‘2020 돈테크 가계부’를 출판했다. 저자는 SBS "돈워리스쿨", "김영철의 파워 FM" 특강쇼 ‘돈꼬애니웨어’, EBS "방을 구해드립니다" 등 다양한 방송에 고정 출연해 직장인, 사회초년생을 위한 재테크부터 부동산까지 다양한 분야의 경제 강연을 하는 ‘돈쌤’ 정현두가 맡았다. ‘2020 돈테크 가계부’는 돈을 아끼기만 하면 될까? 어떻게 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까? 나의 재정 상황은 어떤가에 대해서 알려주는 ‘돈쌤’ 정현두의 머니 컨설팅이 담겨있다. 자신의 소비생활에 평점을 매겨 돈 쓰는 기준을 명확히 잡는 ‘소비 평점’, 살까 말까 장바구니와 밀당하는 ‘살FUN’ 리스트 등 다양한 포인트로 독자들의 구매 습관을 잡아주고 조금이라도 절약해 돈이 늘어나는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머니 컨설팅 이후엔 하루 5분만 투자해 매달 머니 플랜, 머니 리뷰를 작성해 돈의 흐름을 느끼고 돈 관리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돈테크 가계부’를 통해 독자들이 스스로 돈 관리를 할 수 있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검찰에서 지청장 등 요직을 검친 검사 이건태가 ‘동네 변호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진솔하게 적은 에세이집이 출간됐다. 북랩은 20년 검사 생활을 마치고 약자와 서민의 편에 서서 민생을 개선하기 위해 부천 지역의 ‘동네 변호사’가 된 저자 이건태의 에세이 "우리동네변호사 이건태"를 펴냈다. 이 책은 검찰에서 남다른 커리어를 쌓아온 그의 발자취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그는 초임 검사 시절부터 각종 사기나 비리 사건 등 민생 관련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썼다. 법무심의관 시절에는 축사는 벽이 없다는 이유로 등기가 되지 않아 대출을 받을 수 없다는 한우농가의 민원을 접한 뒤 ‘축사의 부동산 등기에 관한 특례법’ 법안을 만들었으며, 이혼 후 양육 부모 사망 시 미성년 자녀의 양육 문제와 관련되어 있는 ‘최진실 법’의 기획에 관여하기도 했다. 검사 생활 내내 서민의 애환과 마주했던 그는 ‘우리동네 변호사’가 되기로 한 이유를 담담히 풀어낸다. 신문이나 방송을 통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 온 그의 모습도 찾을 수 있다. 그는 위안부 문제, 미세먼지, 마약 범죄 등 사회 문제에 대해 칼럼을 써 왔으며, 최근에는 검찰개혁 이슈와 관련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