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무용단과 핀란드를 대표하는 안무가 테로 사리넨이 함께 만들어낸 강렬한 우리 춤의 소용돌이 ‘회오리’가 10월 3일(목)부터 5일(토)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회오리’는 서사를 바탕으로 한 극적인 스토리텔링 형식의 신 무용극을 정립하며 한국무용 역사의 한 축을 맡아 온 국립무용단이 처음으로 해외 안무가를 만나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 주목받았다. 국립무용단이 선택한 첫 번째 해외 안무가는 테로 사리넨이다. 유럽을 무대로 발레부터 현대무용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핀란드 출신의 그가 안무를 맡았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회오리’는 2014년 초연 당시 한국 춤의 원형에서 파생된 이국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움직임으로 평단과 관객 양쪽에서 호평받았다. 이후 ‘회오리’는 두 차례의 국내 재공연과 프랑스 칸 댄스 페스티벌 초청공연(2015년 11월)을 거치며 국립무용단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했다. 전통 한국무용 고유의 우아한 선과 역동적이고 현대적인 안무를 매혹적으로 살려 주목받은 ‘회오리’에 대한 반응은 해외 무용계에서도 뜨거웠다. 칸 댄스 페스티벌 예술감독 브리지트 르페브르는 부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최근 문피아 내에서만 누적 조회 수 2700만을 돌파한 히트작 ‘전지적 독자 시점’을 성원해준 독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공식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회사 ‘김독자 컴퍼니’의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2개의 입사 미션 중 1개를 선택하여 완료 시 패키지 형태의 굿즈를 제공한다. 첫 번째 입사 미션은 작품 ‘전지적 독자 시점’을 4부까지 구매 후 열람한 회원만 참여할 수 있으며, 총 6가지의 세부 조건 충족 시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 500명을 선정한다. 두 번째 입사 미션은 입사 도전하기 버튼을 클릭 후 ‘전지적 독자 시점’ 5부 연재물을 20화 이상 구매 후 열람한 경우 응모되며 당첨자 1000명을 선정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 공식 굿즈는 ‘신입사원 패키지’로 구성되며, 작품의 주요 캐릭터를 모티브로 김독자 컴퍼니 입사 축하 카드, 사원증, 북 포켓, 카드 엽서, 금속 책갈피, 양장 노트 등이 포함된 굿즈를 모두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다. 한편 문피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화가이자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인 오숙환 작가의 개인전 ‘자연의 호흡, the Breath of Nature’이 내일인 25일(수)부터 10월 7일(월)까지 동덕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오숙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연경관을 토대로 한 수묵 추상화 10여 점과 화선지를 불로 태워 완성한 작품 10여 점 등 총 2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오랜 연구 끝에 빛과 자연을 먹으로 표현해 낸 작가의 다양한 조형성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의 이름인 ‘자연의 호흡’에도 자연을 관조할 때 원근법이나 소실점에 연연하지 않고 모든 사물을 한 개의 매스로 표현하고자 했던 작가의 의도가 이미 담겨 있는 듯하다. 오숙환 작가는 이번 전시를 위해 자연을 구성하는 모든 생명체의 공통점인 ‘호흡’에 집중했다. 건강한 호흡에는 일정한 규칙과 파장이 깃들어 있기 마련이라는 믿음으로 사막의 모래 무늬, 강에 일렁이는 파문, 바람이 이끄는 뭉게구름 속에서 건강한 호흡을 찾아내 형상화했다. 관람객들은 이제 작품의 먹선이나 화선지를 태운 흔적을 통해 작가의 이러한 노력을 충분히 전해 받을 수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평균 나이 63세의 은퇴자 다섯 명이 여행 가이드의 도움 없이 배낭여행을 하면서 각종 난관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은 여행기가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또래 은퇴자 3인과 의기투합하여 한 달간 동남아 배낭여행을 떠난 조남대, 박경희 부부의 ‘배낭여행은 처음이라서’를 펴냈다. 다섯 명의 은퇴자들은 인생의 웬만한 사건은 다 겪어봤지만 배낭여행은 처음이라는 공통점이 있었다. 해외 경험은 패키지여행과 출장이 전부였기에 가이드 없이 떠나는 자유 배낭여행은 그야말로 모험이었다. 특히 나이와 건강이 걱정이었다. 저자 조남대는 다리 수술을 한 부분이 완치되지 않은 상태였고 다른 이들 역시 젊은이도 아닌데 불편한 잠자리와 교통수단을 몸이 견뎌낼지는 알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원하는 때 원하는 곳에 갈 수 있다는 배낭여행의 자유로움은 이들을 도전하게 만들었다. 어떤 일이 생기든 일단 부딪쳐 보기로 했다. 아니나 다를까, 여행은 사건과 실수의 연속이었다. 인천공항에서 출국할 때부터 리턴 티켓이 없어 애를 먹었고 저렴한 방을 찾느라 새벽길을 헤매기도 했으며 비행기로 1시간인 거리를 배로 3일 걸려 돌아가기도 했다. 동남아인들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중국 텐센트 산하의 웹소설 플랫폼 치디엔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웹소설 7개 작품을 국내 최초 독점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문피아에서 독점으로 공개한 해외 작품은 ‘경여년’, ‘사상최강의 데릴사위’, ‘미션! 호러 하우스를 살려라’, ‘중생지마교교주’, ‘그 법의관을 조심하세요’, ‘교랑의경’, ‘봉은천하’ 총 7개 작품이며 그 외 2개 작품은 비독점으로 추가 서비스한다. ‘경여년’은 ‘장야’, ‘주작기’, ‘간객’ 등 유명 작품을 다수 집필한 묘니 작가의 작품으로, 동명의 드라마도 올해 11월 텐센트 비디오에서 방영될 예정인 기대작이다. 본 작품은 알 수 없는 희귀병으로 투병하던 중 타임슬립을 통해 경나라 황제의 사생아로 환생한 주인공이 황궁의 암투 속에서 복수와 사랑을 이뤄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또한, ‘사상최강의 데릴사위’는 중국 웹소설 플랫폼 치디엔에서 ‘2019 독자들이 직접 선택한 응원 작품’ 1위에 선정된 히트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죽음을 맞게 된 주인공이 대염왕조라는 새로운 세계로 타임 슬립하는 퓨전 판타지물이다. ‘중생지마교교주’는 무협적인 세계관의 게임 속 최종 보스로 환생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시대를 눈앞에 두고, 기업 선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한 크리스천 경영자의 일터 영성 지침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추어 기업 선교의 성공적인 변화 방법을 25개 질문으로 풀어낸 ‘4차 산업시대의 크리스천 일터와 Business As Mission’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선교사의 입국과 활동 제한에 맞서 기업인의 선교가 시작된 지 15년이 지났다. 초기 기업 선교는 선교사가 중심이 되어 운영됐으나 비즈니스 경험 부족으로 오래 지속하지 못했다. 이후 사업체를 운영 중인 평신도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을 확장하는 사업이었다. 그러나 기업 선교를 하는 사람들이 각기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진행하다 보니, 총체적인 신앙관을 무시한 채 왜곡된 결과를 낳게 됐다. 이 책은 기업 선교를 진행하는 다수의 평신도 경영자를 위해 기획됐으며, 미국 남가주 지역 선교 비즈니스맨 모임의 일터영성 훈련용 교재를 보완하여 출간됐다. 따라서 믿음의 주체와 기독교적 세계관에 관한 명확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이후 기업 선교의 종류와 목적, 발전 가능성에 관해 상세히 기술하며, 크리스천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좋은땅출판사는 평범한 평범한 직장인으로 취미 생활로 시작한 여행과 일상 그리고 사람을 담아오며 느꼈던 고마운 시간의 기억들이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난 여전히 꿈을 꾼다’ 시리즈를 출간하였다. 첫 번째 이야기는 예당지의 사계를 담았다. 마을은 작은 우주라 했다. 그런 의미에서 하루하루의 일상은 작은 기적임에 틀림없다. 그 기적 같은 삶 속, 잊고 지냈던 시간의 기억들이 고맙고, 소중하게 다가오며 가슴 벅차게 만든다. 그런 순간들을 사진으로 담아 따뜻한 노을처럼 다가오는 옅은 미소 같은 위로를 전하고 있다. 두 번째 이야기는 사람을 담았다. 사진을 담아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아무리 아름다운 풍경이라도 시간이 지난 후 바라보면 아쉬움이 남는 경우가 있다. 사람, 담을수록 어려운 파사체지만 ‘사람도 풍경이다’를 보면서 느끼는 것은 풍경의 완성은 역시 사람이라는 것이다. 옆에서 늘 보던 것 같은 친근함, 지친 하루를 보내고 수고했다는 말을 해 주는 듯한 사진들, 사람을 통해 꿈을 꾸고, 누군가에게 꿈을 주고 싶은 저자의 마음을 사진 한 장으로 느낄 수 있다. 퇴근길, 수고한 나에게 위로가 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Q52당구클럽과 서울당구연맹이 9월 28일 KB Star배 문정법조타운 직장인 당구대회를 개최한다. 문정법조타운 내에 있는 Q52당구클럽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KB국민은행과 건설114 주식회사가 후원한다. 참가 자격은 송파구, 문정법조타운 내 직장인 및 Q52당구클럽 시스템에 가입된 회원으로 대한당구연맹이나 프로당구협회에 선수로 등록되지 아니한 자이며, 종목은 중대 3쿠션 개인전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1부(15점 초과), 2부(15점 이하)로 진행되며 토너먼트 후 최종 결선을 치른다. 주최사인 Q52당구클럽은 입상자들에게 상패와 푸짐한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고 밝혔다. 대상 1명에겐 200만원 상당의 상품, 금상 1명은 100만원 상당의 상품, 은상 2명은 50만원 상당의 상품, 동상 4명은 20만원 상당의 상품을 준다. 이 외에도 참가자 전원 고급 기능성 티셔츠 증정과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행운권 추첨도 있다. 행운권 추첨은 5만원 상당의 상품을 50명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큐52당구클럽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