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학교를 그만두거나 직장을 잃는 등 위기가 찾아올 때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 보다 나은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인생지침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청춘기의 좌절과 방황을 딛고 성공한 사회인으로 거듭난 중년 남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정립한 40가지 역발상을 통해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 원하는 모습으로 변신하는 법을 담은 자기계발서 ‘두려움에 딴지를 걸어라’를 출간했다. 이 책은 실패와 두려움에서 벗어나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이끄는 방법에 관해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이 겪었던 실패담과 좌절을 깊이 있게 풀어내고 이 시기를 어떻게 극복했는지를 통해 실제적이고 도움이 되는 방법을 담았으며 ‘꽃으로 본다면 아직 피지도 않았을(p. 58)’ 독자가 부디 두려움을 용기로 바꿔 삶을 능동적으로 이끌고 원하는 삶을 쟁취할 수 있도록 강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책의 구성은 총 5개 장에 각 장당 8개 주제, 총 40가지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저자의 첫 실패인 고등학교 자퇴를 시작으로 좌절과 방황을 담고 있다. 2장에서는 방황하는 저자가 생각을 바꿔 도전을 준비하는 것을 담고 있고 3장에서는 두려워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자영업 폐업률이 90%에 육박하는 상황에서도 크게 성공하는 자영업자가 있고, 그들은 한결같이 뜨거운 열정의 소유자임을 밝히는 창업 입문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대형 백화점에서 유통 부문 부장으로 일하며 푸드코트 입점 업체의 성공 요인을 분석한 결과, 열정을 비롯한 가치, 진정성, 콘셉트, 콘텐츠 등 무형의 요소가 매우 중요함을 강조한 오형원 씨의 '왜 저 사람은 나보다 잘 팔까?'를 펴냈다. 하루에 창업이 3000개 이뤄지는 동시에 폐업이 2000개 이뤄지는 엄중한 자영업의 현실 속에서 저자는 백화점 푸드코트를 관리하며 폐업하는 가게 주인들을 수없이 만나 왔다. 이 책은 그들이 겪는 시행착오에 대한 저자의 고민과 대안을 담고 있다. 따라서 창업자들에게 주는 조언으로 구성된 이 책은 총 5개의 장을 통해 창업 성공 비법을 제시한다. 그 가운데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가치는 열정이다.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핵심 가치에 대해 끝까지 고민하는 열정, 덜컥 사장이 되기 전에 성공자의 밑에서 종업원으로 일해보는 열정, 식탁 위 빈 간장병 하나에도 마음을 쓰는 열정을 말한다. 저자가 강조하는 열정은 무모하게 시장에 뛰어드는 조급함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서초구 혁신교육지구 공모 선정 사업인 구립서초유스센터 ‘서초 청소년 나눔 허들링’의 ‘서초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8월 19일(월) 저녁 7시 30분부터 해설과 함께하는 ‘새로운 경험(부제:신세계로부터)’을 테마로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 서초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한 재능기부 정기연주회 공연 운영 구립서초유스센터 특화 사업인 ‘서초 청소년 나눔 허들링’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서초구 청소년이 주도하여 만들어가는 청소년 자치기구 활동을 총체적으로 표현한 단어이며, 서초유스센터의 자치, 봉사, 문화 활동 청소년 동아리들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재능기부를 실현하는 청소년 종합 네트워크 활동 체계이다. ‘서초 청소년 나눔 허들링’ 특화사업은 센터 내 20여개의 청소년 동아리들의 동아리별 특성을 고려한 봉사활동 수요처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동아리 청소년들이 다 함께 연합하여 5월 18일에는 서초구 지역사회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부스 기획 봉사활동을 진행하였으며, 8월 14일에는 서초구 노인복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소설 '너의 도큐먼트'로 등단해 문학계에서 주목받는 소설가로 자리 잡은 김금희 작가가 독자들이 뽑은 ‘2019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약 한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문학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작가를 뽑는 독자 투표를 진행했다. 소설가 및 시인을 포함한 총 24명의 작가 후보 중 1명의 최종 수상자를 뽑는 이번 투표에는 25만3894명의 독자들이 참여했다. 5만9695표(7%)를 얻으며 투표 1위에 오른 김금희 작가는 일상의 틈새를 섬세하게 포착한 시선과 경쾌한 문체로 독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2018년 첫 장편 소설 '경애의 마음'으로 큰 주목을 받은 이후 단편소설 모음집 '나는 그것에 대해 아주 오랫동안 생각해'를 펴낸 김금희 작가는 미세한 감정의 결을 어루만지며 꾸준히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왔다. 2위는 5만3119표(6.2%)를 받은 백수린 작가가 차지했으며 이소호 시인이 4만9073표(5.7%)로 그 뒤를 이어 3위다. 투표 결과를 전해 들은 김금희 작가는 “나는 이제 10년 차 졸업반인 셈이니까 올해 독자들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은 19일과 20일 양일간 여수YMCA아이쿱생협 교육장에서‘여수지역 민주주의 현장탐방 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민주주의 현장탐방’에 필요한 전문해설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과정은 사업회가 지난 10년간 운영해 온 대표 프로그램인 ‘청소년 민주주의 현장탐방’을 지역 민주화운동기념계승단체에서도 운영할 수 있게끔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사업(공모를 통해 3개 단체 선정, 4년간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진행비 지원)이다. 이번 과정에는 여수기독교청년회 소속 활동가를 포함한 지역 활동가 17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민주주의 현장교육론, 스토리텔링 방법론, 교육실습 등 2일간 총 13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참가자들에게는 사업회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되며, ‘우리가 만든 평·민(평화, 민주주의)나무’를 주제로 독립운동기념탑, 여순사건희생자 위령비, 평화의소녀상 등 여수지역에 위차한 역사 유적지를 탐방하는 ‘지역 민주주의 현장탐방’에 전문해설사로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을 총괄하는 양금식 사업 국장은 “사업회는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의 역사와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2009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세무사 강영준 시인은 이력이 특이하다. 평소엔 세무사 일을 하면서 틈틈이 시를 적어냈고 시가 일반 시인과 다르게 풍자시를 적는 풍자 시인이다. 특히 ‘어느 소년의 비구상화’는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에서 우수 시집으로 선정된 시집이다. 시집의 자서에서 강영준 시인은 “대개의 삶이 그렇듯 놓치고 살아온 기쁨이나 슬픈 순간의 생각, 애증의 세월 마저도 이렇듯 글로써 남겨두지 못한다면 허망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라며 “특별할 것도 없는 풍자와 유머, 삶을 버무려 놓은 낯선 글들이지만 모아 놓고 보니 풍자시 묶음이 됐습니다. 등단 이후 아픈 친구나 둘레에 액자 하나씩 만들어 주면 좋아해 주었던 것처럼 이번에 한권의 시집으로 묶어서 세상에 내놓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집 해설은 노창수 평론가/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이 썼다. 노창수 평론가는 “해설에서 강영준 시인의 시집은 일상 속의 풍자 시라고 제목을 적었으며 우리들 삶에서 깨달음이란 사실적 정보를 바탕으로 했을 때 피부에 와 닿는 법이다. 그래서 ‘한입 갖고 두말 말고’ 나아가 ‘두 귀로 듣지 말고’ 그냥 ‘한 귀로는’ 흘러 버려야 한다는 논리성의 알레고리가 성립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은 전자책 단말기 크레마카르타 시리즈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크레마카르타G를 지난 14일 출시했다. 크레마카르타는 알라딘, 예스24 등이 공동으로 설립한 전자책 전문기업 한국이퍼브 전용 전자책 단말기인 크레마의 프리미엄 라인이다. 이로써 크레마 시리즈는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인 크레마 사운드업, 프리미엄 상품인 크레마 카르타+/카르타G, 큰 화면이 장점인 크레마 그랑데/엑스퍼트로 라인업이 갖추어지게 되었다. 크레마카르타G는 300ppi 고해상도 선명함과 편리함으로 기존 크레마카르타+의 사양에 G센서와 물리키를 추가한 상품이다. 크레마 단말기 최초로 G센서를 탑재하여 단말기 방향에 맞춰 자동 화면 회전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다. 또한 기존 크레마카르타 라인에는 없던 페이지 넘김용 물리키를 추가, 딸깍 소리와 함께 페이지가 넘어가는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살려냈다. 책 한 권보다 가벼운 194g의 무게와 두께 8.5mm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휴대에 적합한 외형을 갖췄다. 별도 판매하는 전용 케이스 및 BT리모콘 구매 시, 케이스를 열면 전자책이 바로 실행되는 스마트 웨이크업 기능 및 원격 페이지 넘김 기능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시리즈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를 8월 31일(토)부터 9월 29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일원에서 선보인다. 종묘제례악부터 아리랑까지 총 12종목의 무형유산을 상설공연 13편, 공모작 공연 6편 등 총 19개의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는 책으로만 만나던 무형유산을 다채롭게 경험하는 축제로 유·무형 유산을 함께 만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해 1만5000여명의 관객이 함께하며 세계가 주목한 우리 유산의 가치를 알아갔다면 올해는 할머니의 할머니가 즐겼던 문화생활에 초점을 맞춰 누구나 쉽게 인류무형유산을 이해하도록 힘썼다. 무형문화유산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전승자의 무대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이 재해석한 창작무대와 몸으로 익히는 체험 프로그램까지 다각에서 조명한 무형문화유산 성찬이 펼쳐진다. ● 독특한 한국적 미학은 물론 시대상까지 엿보는 ‘원형무대’ 올해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 처용무, 영산재, 강강술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