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도서출판 예문이 한국건축가연합 선정 ‘건축명장’이자 서울시 공동체주택 정책의 모델이 된 성미산마을 ‘소행주(소통이 있어 행복한 주택)’ 설립자인 자담건설 류현수 대표의 북콘서트를 17일에 개최한다. ‘소행주, 대한민국 공동체건축의 어제와 내일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열릴 북콘서트는 류현수의 첫 책 출간 기념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다. 류현수는 ‘소행주’를 탄생시킨 우리나라 1호 공동체주택 건축가로서 건축을 통해 소통하는 관계를 복원하고 한 마을과 사회가 가진 공동체의 개념을 재건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 건축운동가다. "마을을 품은 집, 공동체를 짓다"는 그가 걸어온 건축운동의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고 공동체건축의 철학과 원칙을 밝힌 책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이 추천사를 썼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축가 이일훈과의 대담을 통해 류현수의 공동체건축 이야기가 펼쳐지며 ‘남다른 집에 직접 살아보니’라는 주제로 소행주 입주민들의 생생한 공동체주거 경험을 공유한다. 또한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 박경옥 충북대 주거환경학과 교수, 소행주 공동대표 박흥섭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마을을 품은 집, 공동체를 짓다" 북콘서트는 17일(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7월 10일(수) 오후 1시 남영동 민주인권기념관 7층 강당에서 '2019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 ; 민주야 여행가자'(이하, '민주야 여행가자')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야 여행가자'는 만 19세~만 35세 청년의 민주주의 탐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40여개 팀이 지원했다. 탐방에 선발된 청년들은 자신들이 직접 기획한 주제를 토대로 민주주의 현장을 탐방하게 된다. 사업회는 심사를 거쳐 총 20개 모둠을 선발했으며, 선정자에게는 탐방지원금(모둠별 최대 80만원)과 탐방용품(단체티셔츠, 쿨링스프레이, 단체팔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민주야 여행가자'에는 아동 인권의 역사와 서울-부산 지역 노키즈존을 탐방하는 ‘Children’s lights’팀, 장애인 이동권을 주제로 배리어프리존을 탐방하고 장애인 인권 관련 단체 인터뷰를 진행하는 ‘THIS ABLE’팀, 외국인 친구와 함께 우리나라 민주주의 사적지를 여행하는 ‘글로벌민주주의탐사대’팀 등 총 20개 모둠이 선발됐다. 발대식은 개회선언, 프로그램 소개, 사업회 소개 및 민주주의 사적지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경북 김천시 문화콘텐츠로서 면모를 다진 뮤지컬 ‘길’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일 2회 공연 동안 누적관객 및 참여자 3000여명을 돌파했다. 전국 최대규모의 객석을 보유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을 공연기간 2일 동안 거의 채웠다. 서울과 일산지역에서 온 관람객은 평상시 정말 유명한 대규모 공연이 아니면 1층을 채우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많은 관객과 함께 보니 반갑고 큰 기대 없이 이 작품이 이렇게 큰 감동을 줄지 몰랐다. 공연을 보는 동안 아이들도 울고 나도 가슴이 미어지는 감동을 받았으며 최근에 본 라이센스 넘버원 대형 작품보다 몇 배 더 큰 감동을 가지고 돌아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론가 이상현 씨는 “길을 낸다는 것은 다른 지역 인류와 새로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관계를 만드는 일이다. 사람, 도시, 국가, 대륙, 행성 사이에 길이 난다면 양측 서로의 제반 관계는 달라진다. 반드시 호혜적이고 합리적인 변화라고 예단할 수는 없다. 그러나 기존의 제반 관계를 운동 변화 발전시켜 잠재된 모순을 현실화, 다음 변화로 이어질 계기가 됨은 분명하다. 변화를 바란다면 길을 내세요. 희생을 각오하고 변화를 맞을 용기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판화, 조각, 설치미술, 회화, 만화, 동화작가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멀티아티스트 이현철 작가가 장편 시나리오 ‘모래인형’ 펴내 화제라고 밝혔다. 1962년 강원도 원주 삼새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우직한 근성과 적극적인 사고를 가지고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는 작가다. 한국스토리문인협회 기관지인 계간 스토리문학 동화부문에 등단한 그는 서울, 부산, 광주, 평택, 원주, 양주, 삼례, 여수 등 전국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멀티아티스트다. 그는 2013년에는 평창비엔날레에서 대지미술 및 현장 설치팀으로 근무했으며, 세종시정부종합청사 광장에 연재맷돌과 화합조형물을 설치하기도 했다. 그는 KBS, MBC, SBS 등 종합방송채널에 여러 차례 특집 방송에 출연한 바 있으며, 지방방송과 종합편성채널 등에 단골로 등장하는 멀티아티스트다. 그는 이 책의 시놉시스를 통하여 “어떤 고난이 와도 준비하는 자가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비방과 비난은 한 순간일 뿐이다. 비방과 비난은 때론 병이 되기도 하고 약이 되기도 한다. 긍정적인 사람은 시련을 발판삼아 도약의 길을 걸을 것이고 소극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고용원을 두지 않고 홀로 1인 프랜차이즈를 창업해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을 담은 창업 안내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1인 프랜차이즈의 아이템 선정부터 점포 운영 노하우, 관련 법규까지 상세하게 알려주는 현직 가맹거래사의 창업 안내서 ‘1인 프랜차이즈 창업코칭 - 외식업편’을 출간했다. 이 책은 현직 가맹거래사이자 1인 프랜차이즈 기업인 한돌참치의 대표 김보겸 씨가 본인의 ‘1인 프랜차이즈 본부 만들기 프로젝트’ 노하우를 집약한 저서다. 여러 프랜차이즈에서의 근무 경력과 만 5년 동안 자신의 프랜차이즈 운영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저자의 노하우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는 프랜차이즈의 개념은 어떤 것이며 프랜차이즈 기업의 아이템 선정 방식, 가맹 본부 구축에 이르기까지 이론과 실무를 설명한다. 실제 저자의 프랜차이즈 기업 사례를 통해 단순히 이론에만 그치는 것에 아니라 실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항들도 꼼꼼히 짚어보고 있다. 또한 입지 선정이나 직영점 운영 노하우 등을 설명하는 과정을 통해 1인 프랜차이즈를 준비하는 사람이 필수로 알아야 할 정보도 자세하게 알려준다. 이어 개점 후 운영 노하우 및 사후 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8월 2일과 3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할리우드 다운타운에 있는 J.W메리어트호텔 월드와이드스타서치행사(22회)에 한국시니어모델이 작년 김선 모델에 이어 두 번째로 세계 유명 모델들과 함께 런웨이 무대를 밟는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미국 모델 에이전시 글로벌원과 미국 내 재단법인 리조이스인호프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이 대회를 통해 세계 유명 모델 등이 배출되고 있다. 특히 이 대회는 미국 내에서도 봉사를 우선으로 하는 리조이스인호프와 함께하는 행사로서 미국 내 노숙인들의 자활을 돕는 데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G1 국가를 자부하고 있는 미국에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고 와 실패를 맛보고 죽음의 문턱에서 서성대는 다양한 국적의 노숙인들이 적지 않다. 한국시니어스타협회는 특히 한국인 밀집주거지역인 코리안 타운에서도 한국인 노숙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미국 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모델, 배우, 기타 엔터테이너들이 유명 에이전시사의 캐스팅과 함께 봉사를 함께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행하는 미국 내 스타 서치 행사이다. 이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수 차례 한국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알라딘 인터넷 서점은 김영하의 소설집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의 출간 20주년 기념 특별판을 단독 판매한다.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는 ‘사진관 살인 사건’, ‘당신의 나무’ 등 9편의 단편이 실린 소설집으로 1999년에 출간되었다. 이 책의 출간 시점인 1999년 김영하 작가는 당시 주류를 이루던 한국 전쟁이나 분단, 민주화운동 등에 대한 소설들과는 달리 개인의 일상과 그 내면에 집중하고 현실과 환상이 뒤섞인 이야기들을 하며 신세대 작가로 주목받았다. 김영하 작가는 20주년 기념 특별판 작가의 말을 통해 당시 그런 경향 속의 본인과 또래의 작가들을 ‘버그’라 표하며 그 무렵에는 “예전의 근엄한 소설들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일종의 버그들이 활자로 찍혀 유통되기 시작했다”며 “그로부터 딱 20년이 흘렀고,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가 같은 해에 태어난 인터넷 서점에서 여전히 팔리고, 그것을 기념하여 이렇게 특별판을 내게 되었다는 것이 놀랍고 대견하다”고 말했다. 알라딘은 이 책의 리커버 특별판의 3천부 한정 판매를 7월 8일부터 진행한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은 알라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리텍콘텐츠 출판사가 ‘사주로 못 풀어 낼 인생고민은 없다’를 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인생의 모진 고난과 풍파를 겪은 후 명리학에 입문한 저자는 1만명 이상의 사주팔자를 풀면 프로가 된다는 명리역술의 세계에서 3만여명의 인생 고민을 풀어주었다. 동시에 수천권의 인문학 도서 읽기를 실천하며 이를 역학 공부와 병행해 왔다. 타고난 명이란 삶의 과정이다. 생각이 행동을 낳고, 행동이 습관을 낳고, 습관이 운명을 낳는다는 말이 있다. 운명은 사주팔자라는 운명지도로 해석 해 볼 수 있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관찰하며 여러 사건을 다른 시각으로 살피는 것이 인생의 해석이다. 해석방식을 바꾸면 다른 삶의 행운을 열 수 있다. 이 책은 명리학적 지식과 인문학의 만남으로 인생의 갈림길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고, 또한 인생을 먼저 겪어낸 사람들의 지혜가 담긴 말을 통해 자신만의 운명의 지도를 읽어가는 지름길도 알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