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누적 다운로드 수 200만 이상을 기록한 화제의 스토리 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가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웹드라마 제작은 ‘전지적 짝사랑 시점’, ‘#좋맛탱’,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 등 다수의 히트작을 만들어 낸 실력파 와이낫미디어가 맡았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평범함이 모토이지만 할 말은 하는 당찬 매력을 가진 여고생 연두가 의도하지 않은 실수로 인해 교내 최고의 ‘문제적 남학생들’인 현호와 주호 등과 엮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학교를 배경으로 10대들의 고민과 사랑 등 찬란한 청춘의 순간들을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떠오르는 신예 스타 이은재가 주인공 연두 역을 맡았으며, ‘열일곱’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었던 강율이 츤데레 남자 주인공 현호로 분하는 등 게임 속 등장인물들의 싱크로율을 높인 현실 캐스팅도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콘텐츠를 총괄하는 와이낫미디어의 김현기 이사는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원작인 인기 스토리 게임의 열풍을 이어가기 위해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들과 타이틀은 그대로 가져가지만 게임과 다르게 등장인물들의 성장 스토리에 좀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렛츠북이 가벼운 행복론에 물든 세태에 대한 일침을 담은 ‘행복하라, 더 행복하라’를 출간했다. “행복은 삶의 목적이고, 궁극적인 가치다. 그러기에 누구나 행복하기를 갈망한다. 인간에 대해 가장 심오한 이해와 지혜를 가진 것으로 인정받는 이들 모두가 인간의 궁극적인 가치는 행복임을 역설한 것이다.” 문학박사인 저자 송현은 버거운 삶에 대한 직관적인 통찰로 깨달은 행복에 대한 깊은 사유를 책에 녹여내고 있다. 또한 나 자신 이외에 인간관계, 사랑 등 주변의 다른 삶을 조금씩 변화시켜 나갈 수 있는 행복이라는 특별한 시선을, 행복으로 가는 방향을 ‘행복하라, 더 행복하라’를 통해 제시하고 있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출판법인 드림워커는 성공하기를 원하는 기업과 사업을 모색하는 일반인들을 위한 협업 솔루션을 제시하는 책, ‘모자이크로 승부하라’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소셜벤처를 육성하는 기업 ‘안녕소사이어티’의 안영노 대표가 집필한 이 책은 단순한 성공 지침서가 아니다. 기업가들이 올바른 기업관과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어려운 지금 이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이 책을 통해 제시되고 있다. 문화기획자로 일하고 있기도 한 안영노 대표는 이 책의 완성을 위해 동료 기업가들과 함께 적어도 4년간의 노력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책에는 ‘모비랩 Mobizlab’ 이라는 협업 기반의 멘토링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있는데, 국내의 창업보육 현장에서 프로그램의 개발과 시뮬레이션을 위해 많은 시간이 투자되었다.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이면서 안정성과 가치가 증명된 ‘모비랩’ 프로그램의 접근법과 방법론이 바로 이 책 ‘모자이크로 승부하라’에 잘 정리되어 있다. 회사를 경영하는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위해서 노력한다. 하지만 매번 같은 곳에서 허우적거리게 된다. 기업은 각자도생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에, 또 당장 큰 돈을 벌지 못 하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너무나도 당연한 것처럼 서 있는 다양한 모양의 빌딩과 수많은 거리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 출간됐다. 원광대 조재성 명예교수가 쓴 ‘100년 후의 도시를 설계하라’이다. 저자인 조재성 교수는 3년간 미국 댈러스에 머물며 댈러스를 비롯해 시카고와 뉴욕을 다니며 한국과는 다른 모양의 도시를 둘러본 이야기를 책에 담았다. 댈러스는 한국인에게 친숙한 도시는 아니다. 그러나 이곳은 대낮에 현직 대통령 암살이라는 끔찍한 사건을 일으킨 곳으로 전 세계인들에게 유명해진 도시이다. 이런 역사적 아픔을 안고 있는 댈러스는 1841년 존 브라이언이라는 변호사로부터 시작됐다. 1841년 트리니티 강가에 내륙으로 이주하는 사람들을 지원하는 교역 거점의 필요성을 느낀 존 브라이언은 주변 지역으로 광대하게 뻗어 나갈 수 있는 교통망 건설이 용이한 댈러스를 선택했다. 이후 1890년 텍사스에서 인구 규모가 가장 큰 도시로 성장했으며 대통령 암살이라는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노력을 지금도 이어오고 있다. 바람의 도시 시카고는 인구 규모는 물론 경제적 활력성에서도 미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소홀히 할 수 없는 곳이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올해 ‘대한민국연극제’는 시·청각 장애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일부 프로그램에 ‘배리어 프리’ 서비스를 도입하는 한걸음을 내디뎠다. 공연프로그램으로는 국내초청공연 ‘만주전선’에서 청각장애인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수화통역을 지원하고, 야외 홍보부스에선 시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향 제작’ 프로그램 준비했다. ‘배리어 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최근 ‘배리어 프리’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가운데 공연계에서도 ‘배리어 프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실행에는 아직 많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올해 ‘대한민국연극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더 나아가서는 공연 소외계층들까지 모두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장벽을 허무는 공연으로 진정한 ‘경계 없는 축제’라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해 배리어 프리 서비스를 일부 도입했다.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 개막 첫 주, ‘배리어 프리’ 서비스가 도입된 프로그램들이 출격한다.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화 통역을 지원하는 국내초청공연 ‘만주전선’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 사회가 좌파와 우파,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그 해결책으로 정직, 겸손, 책임, 지혜 등 인간의 기본 가치를 제시한 한 신앙인의 에세이집이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갈수록 분열되어 가는 이 시대를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갈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세상과 교회에 대한 고민과 비전을 성찰하는 내용을 담은 ‘인문학과 기독교의 책임’을 펴냈다. 이 책은 정직, 겸손, 책임, 지혜 등 인간의 기본 가치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통해 ‘어떻게 살 것인가’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 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또한 찰스 핫지 신학, 자크 데리다와 포스트 모더니즘, 토마스 알타이저와 사신 신학 등 기존의 인문학과 신학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현대 사회에서 기독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한다. 저자는 신앙의 근본적인 원리를 인문학의 관점에서 찾고 있다. 정직은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이익, 불이익을 따지기 이전에 인생의 참된 가치를 추구하는 한 인간의 본질적인 정체성의 문제라고 여겨 예수에게로 나아가게 된 계기를 이야기한다. 또한 기독교는 정직뿐만 아니라 겸손과 책임 그리고 지혜의 귀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서울시 종로구는 10월 말까지 청진공원에서 2019 청년복합문화마켓 종로청년숲을 개최하고 있으며 6월과 7월에는 여름 기획전을 통해 도심 속 여름 휴양지 관련 수공예품을 선보인다. 2017년부터 개최된 종로청년숲은 판매 공간과 홍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수공예 작가들의 판로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이들의 수공예 제품을 판매하는 한편 청년공연팀의 공연과 참여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친환경적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종로청년숲은 ‘Forest for rest’라는 슬로건으로 청년과 자연의 미래를 위해 작은 쉼터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총 72팀 중 청년으로 구성된 핸드메이드 마켓 68팀은 가죽, 귀금속 보석, 도자, 섬유, 종이 한지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여 액세서리, 장식품, 생활소품, 의류 등 개성이 담긴 수공예 제품을 판매한다. 6월부터는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하는 브랜드 ‘패션주스’도 참여할 예정이다. 종로구는 핸드메이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마켓 지원뿐만 아니라 창업 준비 중인 청년 수공예 작가를 위하여 공공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정보를 제공·연계하고 있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스토리 전문 기업 올댓스토리는 성동구가 올해로 600주년을 맞은 두모포 출정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하는 야외 벌룬아트 전시 프로젝트 ‘Do more for your belief’의 전시 기획을 맡았다고 밝혔다. 두모포는 현재 옥수역 한강지구에 위치해 있었던 옛 조선시대의 나루터다. 조선왕조실록에 따르면 세종 1년경, 계속된 왜인의 약탈과 노략질에 참을 수 없었던 세종은 대마도를 선제공격하자는 의견을 냈으나, 섣부른 전쟁을 반대하는 신하들의 거센 반대에 부딪히게 됐다. 하지만 왕은 미래 세대가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리라는 신념을 지키기 위해 두모포(현 옥수역 한강지구)에서 8장수들에게 출정 명령을 내리고, 거제에서 1만7000여명의 군사 출정식을 거행했다고 전해진다. 올댓스토리는 과거 상왕 태종과 세종의 굳건한 신념이 승리의 역사를 일궈냈던 것처럼 지금 우리 청년들이 자신의 신념을 지켜내어 자신만의 주체적인 삶을 살길 응원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이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4월 네 명의 청년 전시 아티스트들을 모집하여 그들의 예술적 화두를 정리하고 각자의 신념을 대표할 만한 캐릭터를 개발하는 워크숍을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