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는 가운데,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근무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용서가 출간됐다. 북랩은 대기업 직원 이주석 씨가 자신의 업무 혁신 경험을 바탕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프로그램과 매크로를 이용해 단순 반복 작업은 줄이고 업무 속도는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실무 지침서 ‘업무의 잔머리’를 펴냈다고 밝혔다. 이 책은 크게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매크로 작성’, ‘Auto hot key 프로그램 활용’이라는 다섯 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1~4장인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매크로 작성에서는 MS Office와 관련된 내용으로 각각의 프로그램을 사용자가 더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와 단축키를 편집하는 방법부터 각각의 프로그램에서 사용할 매크로를 작성하는 법까지 다루고 있다. 5장에서는 윈도우 운영체제 전반에서 매크로를 활용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인 ‘Auto hot key’의 설치 및 활용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저자는 업무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기능을 확인하고, 단순 반복 작업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시대정신을 가지고 작업에 임하는 홍순주 작가의 "홍순주 개인전-결"이 5월 15일부터 27일까지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홍순주 작가의 작업은 진지한 아카데미즘에서 출발, 수묵을 기조로 한 인물을 중심으로 한다. 그의 작업들은 필묵을 통한 수묵에의 천착으로 나타는데, 비록 작가의 작업이 아카데믹한 것에서 비롯된다하더라도 그 지향점이 ‘부단한 실험을 통해 개별화된 가치’라는 점은 주목할 만한 대목이다. 즉 그 소재와 재료가 무엇이든 작가는 자신의 관심 대상에 대한 실험정신을 가지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 표출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그는 결코 형식주의에 머무르지 않는다. 이로써 작가의 자각과 모색은 결국 ‘우리 것’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게 됐다. 전통적인 기물이나 조각보 등을 향한 관심은 당시 우리 사회 전반에 팽배해 있던 주체적이고 자주적이라는 문화적 인식과 일정 부분 맥을 같이 한다. 전통에 대한 일반적 관심이 대상의 재현이나 묘사를 통한 즉물적인 것이었음에 반해 작가는 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하고 수렴해 표현해낸다. 이러한 일련의 변화 과정을 거친 작가는 수묵과 채색, 전통적인 것과 민속적인 것 등을 망라하며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렛츠북이 국내 최대 보험비교 전문회사인 KS자산관리가 공개한 ‘보험료 반값으로 줄여주는 보험비교서비스’를 출간했다. ‘보험료 반값으로 줄여주는 보험비교서비스’는 다양한 보험상품과 정보가 범람하는 현실에서 보험회사 상품들을 한 번에 비교해 가장 저렴하고 합리적인 보험을 찾아내 주는 ‘KS자산관리 보험비교서비스’의 알찬 정보만을 담았다. “전국에는 수백 개 업체가 보험비교서비스를 해주고 있는데 KS자산관리에서 서비스 개시한 ‘1초 만에 보험료 산출’이라는 서비스는 한 화면상에서 각 보험사의 보험료를 산출해 보여주는 최초의 서비스입니다.” - 서문 중에서 보험비교서비스 안내부터 의료실비보험을 비롯한 암보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치과보험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생활에 꼭 필요한 보험들에 대한 정보들을 수록하였다. 수십 년간의 보험상품 손해율의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하여 동일한 보장이라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보험 상품들을 추천해줌으로써 똑똑한 보험 소비의 첫걸음을 내딛게 해 줄 것이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Joyful’이라는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은 ‘문화와 하늘을 잇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월 새로운 테마의 공연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제1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매일 오후 3시 30분, 4시 30분, 5시 30분 총 3회에 걸쳐 365일 상설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5월 상설공연은 가족단위 여객을 비롯해 인천공항을 찾은 이용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해줄 퓨전 국악단 ‘구름’, 목소리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아카펠라 그룹 ‘웨일즈 가든’, 어린이들을 환상의 세계로 초대할 마술사 ‘정성모’가 즐거움 가득 담은 무대를 꾸민다. 실내악을 기반으로 다양한 퓨전국악의 매력을 선보이는 퓨전 국악단 ‘구름’은 민요와 팝, 가요, OST 등을 퓨전국악으로 재해석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아름다운 선율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카펠라 그룹 ‘웨일즈 가든’은 뮤지컬, 영화 속 명곡들부터 친숙한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음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차세대 인터넷으로 주목받으면서도 일반인에게는 여전히 생소한 신기술인 블록체인을 45가지 질의와 응답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 입문서가 출간됐다. 해피에너지북스는 블록체인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10년간의 진화를 바탕으로 일반인이 가장 궁금해 하는 45가지 항목에 친절한 해설을 덧붙인 블록체인 입문서 ‘왕초보를 위한 블록체인의 모든 것’을 펴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본격 개막을 앞두고 ‘변화할 사회에서 무엇이 삶을 이끌 것인가’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차세대 인터넷을 이끌 유력한 기술로 주목 받고 있다. 암호화폐를 통해 새로운 이슈로 부각된 블록체인은 신뢰가 담보된 제2의 인터넷으로 자산과 가치의 안전한 이동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거래를 할 수 있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1994년 넷스케이프로 촉발된 인터넷 대중화가 전자상거래, 금융거래, 이메일 일상화 등 오늘의 시장과 사회를 만들었듯이 블록체인 역시 강력한 파급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회에 걸맞은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책은 블록체인에 문외한인 사람을 대상으로 쓰였다. ‘블록체인’은 뉴스나 일상생활에서 심심찮게 듣는 단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해외 아트페어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며 컬렉터층을 확보하고 있는 유진실 작가가 일곱 번째 개인전을 연다. 제15회 서울미술대상전 대상 수상 작가이기도 한 유진실 작가는 공간을 테마로 작품을 선보여 미술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Pinky Promise in Paradise’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에 위치한 갤러리써포먼트에서 5월 10일부터 개최된다. 예쁜 색상 팔레트를 펼쳐놓은 것만 같은 유진실 작가의 작품은 면과 선을 통해 인간 내면의 지상낙원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작품 속에 어우러져 있는 체크무늬는 마치 행복한 삶을 위한 이정표와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언뜻 보면 무작위로 펼쳐진 선과 면에 지나지 않지만 가만히 그들만의 유기적인 관계를 관찰하다 보면 관람객들은 어느새 그 형상 속의 이야기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이번 전시에서도 걱정과 근심이 없는 행복한 곳을 향하는 작가의 마음은 고스란히 드러난다. 작가의 시각적 형상화를 통해 관람객들 역시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마음이 되어 마침내 파라다이스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마치 기압의 높낮이를 표시하는 등압선이나, 온도가 같은 점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제11회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 동문 연주회가 5월 25일 오후 4시 이화여자대학교 김영의홀에서 진행된다. 이번 동문 연주회는 F. Chopin, P.I. Tschaikovsky, S. Prokofiev, D. Shostakovich의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번 연주는 전석 초대이며 공연 문의는 (주)음연 공연사업부로 하면 된다. ● 멤버 송지원 ·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 석사 졸업 · 국민대학교 음악교육학 석사 · 숭의여자고등학교 교사 역임 · 세계 피아노 페다고지 학회 수료 · 현재: 한국무용음악 협회원 김예지 ·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 석사 졸업 · 이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 “화문무극” 출연 · 현재: 신일고등학교 출강 박효선 ·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 석사 졸업 · 박효선 클래스 제자 연주회 · 현재: 이화브릴란테 앙상블 단원 변지혜 ·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피아노교수학 석사 졸업 · 이화여자대학교 피아노교수학 학술발표 · 변지혜 클래스 제자 연주회 · 달마학교 지역아동센터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시의성이 있는 책, 오래 사랑받은 고전 작품을 선정하여 출간하는 문예출판사가 ‘에디터스 컬렉션’으로 일본의 대문호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를 출간했다. 문예출판사에서는 ‘그 후’를 시작으로 현대인들에게 꾸준히 읽히는 나쓰메 소세키의 소설들을 주목받는 박혜미 일러스트레이터와 함께 선보이고 있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문예출판사 나쓰메 소세키 선집의 두 번째 책이다.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일본의 국민 작가 나쓰메 소세키의 첫 장편소설이자 작가로서 명성을 떨치게 한 작품이다. 영문학과 교수로 근무하던 나쓰메 소세키는 1905년 ‘호토토기스’라는 잡지에 이 이야기를 연재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고 이는 그가 전업 작가로 활동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야기는 주인공 고양이가 주인아저씨인 구샤미와 그 주변의 여러 지식인이 나누는 대화를 관찰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소세키는 이들의 대화에 동서양을 아우르는 유머와 풍자를 가미하여 독자들에게 유쾌하고 풍부한 지적 유희를 선사한다. 또한 인간에게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허위의식 및 이중성을 날카롭게 포착한 소세키의 시각은 ‘인간’에 대해, 또 ‘근대 국가의 방향’과 ‘개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