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10일(화)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PV5는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를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하드웨어와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통합된 신개념의 중형 PBV이다. 즉 PV5는 기존 제조사 중심의 생산,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요구하는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레저 활동 등에 대응할 수 있어 고객 중심의 진정한 모빌리티 혁신을 시작하는 차량이라 할 수 있다. E-GMP.S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PBV에 최적화된 상품성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됐으며, 편평한 플로어와 넓은 실내 및 화물 공간, 다양한 어퍼 바디 탑재가 용이한 구조를 갖춰 유연한 라인업 확장이 가능하다. 기아는 PV5 개발 초기부터 일반 고객은 물론, 국내외 고객사 및 컨버전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실제 사용자의 요구를 차량과 솔루션에 적극
계룡장학재단 이승찬 이사장(계룡건설 회장)은 6월 9일 대전광역시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수입상학생 장학금 수여식’에서 대전지역 초·중학생 48명과 지도자 3명에게 총 1,300여만 원의 장학금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 체육 꿈나무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도자 3명에게도 ‘우수지도자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이승찬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뤄낸 학생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지도자와 학부모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계룡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남중부 사이클 종목에서 3관왕을 차지한 권영빈(대전 변동중) 군은 “계룡장학재단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1992년 설립 이래 현재까지 총 1만6천여 명에게 약 69억
SK증권이 미국주식 투자에 나서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주식 美친 찬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비대면 고객 중 해외주식 거래를 최초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6개월 간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가 무료이며, 미국달러 환전 시에도 6개월간 100% 환율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타 증권사에 보유 중인 미국주식을 SK증권 계좌로 입고하고 거래할 경우, 순입고 및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현금 혜택이 제공된다. 미국주식 양도소득세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특별 혜택도 마련됐다. 올해 12월 말까지 이벤트 신청 계좌에서 발생한 미국주식 양도소득이 250만원을 초과할 경우, 양도소득 금액에 따라 최대 100만원의 축하금을 받을 수 있다. 각 혜택은 일정 기간 자산 유지 조건을 충족한 경우 제공된다. SK증권 관계자는 “미국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국내 주식에는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양도소득세와 환전 수수료에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들이 많았다”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으로 고객들이 더욱 즐겁고 부담없이 미국주식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렐루게임즈(대표 김민정)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의 신작 소개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가해 신작 ‘미메시스(MIMESIS)’를 선보인다. 미메시스는 AI 기술을 활용한 4인 협동 공포 게임이다. 게임은 정체불명의 비로 인해 일부 인간이 타인의 목소리, 행동, 기억을 복제하며 사람을 모방하는 ‘미메시스’로 변이한 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이용자는 트램을 타고 위험 지역에서 탈출하기 위해 동료들과 함께 자원을 수집하며 트램의 운행을 유지해야 한다. 그러나 팀원 중 누군가가 이미 미메시스로 대체되었을 수 있다는 의심과 긴장감 속에서 플레이를 이어가야 한다. 게임의 핵심 재미는 미메시스가 벌이는 위장과 교란이다. 미메시스는 강화 학습 기반의 AI 기술을 통해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말투와 행동을 구현하기 때문에, 이용자는 매 순간 팀원의 정체를 의심하게 된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고도의 심리전과 높은 몰입감을 경험하게 된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매년 2월, 6월, 10월 세 차례 열리며, 이번 6월 행사는 한국 시각 기준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는 실
한국앤컴퍼니그룹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 ‘2025 월드 랠리 챔피언십(2025 FIA World Rally Championship, 이하 WRC)’의 6라운드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Rally Italia Sardegna)’가 지난 6월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사르데냐 섬 북동부 올비아(Olbia)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탈리아의 항구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진 ‘이탈리아 사르데냐 랠리’는 섭씨 30도를 넘나드는 극심한 더위와 좁고 거친 비포장 노면이 맞물린 극한의 주행 환경 속에서 진행됐다. 건조한 날씨 속 타이어 내구성이 핵심 요소로 영향을 미친 가운데 흙먼지를 일으키는 험로 등 예측 불가능한 돌발 상황이 이어지며, 이번 대회는 2025 WRC 시즌 중 가장 혹독한 경기 중 하나로 손꼽혔다. 대회에 참가한 드라이버들은 4일간 총 16개 스페셜 스테이지(SS), 약 320km에 달하는 코스를 소화하며, 한계에 도전하는 접전 양상을 펼쳤다. 울창한 수목과 날카로운 암석이 인접한 고속 구간부터 자갈과
현대엔지니어링(대표이사 주우정)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서울시 내 노후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다고 9일(월)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37명과 대학생 160명, 전문 기술자 40명 등 237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사전실습 및 안전교육을 받은 후 6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마다 서울시 노후주택 총 4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활동 첫 날이었던 지난 7일(토)에는 강북구, 노원구, 도봉구의 노후 주택 10가구를 방문해 벽지 도배와 장판 시공, 싱크대 및 화장실 타일, LED등 교체 등을 진행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2015년부터 ‘기프트하우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각지의 노후주택 42가구를 수리하고 자체 개발한 모듈러 주택 40동을 기증했다. 특히 올해는 서울시의 ‘주거안심동행 민관협력사업’에 참여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가 협업하여 주거약자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사단법인 함께웃는세상과 파트너로 참여해 기존 공공복지 기준에서 제외된 틈새 계층의 주거 환경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6월 말 서울 영등포 1-1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3층, 총 5개 동, 총 65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7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전용면적별로는 ▲59㎡A 17세대 ▲76㎡ 41세대 ▲84㎡A 13세대 ▲84㎡C 87세대 ▲84㎡D 17세대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약 4,000여 세대 규모의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게 될 영등포 뉴타운 정비사업지 내에서도 핵심 입지로 평가 받는다. 특히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의 브랜드 프리미엄 및 완성도 높은 설계와 교통·교육·생활 등 풍부한 인프라를 동시에 갖춘 단지로서 주목 받고 있다. ■ 영등포시장역 역세권 입지 갖춰… 1호선 및 KTX에 신안산선, GTX 등 호재까지 단지는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여의도를 비롯해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를 포함한 서울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또 1호선과 KTX가 정차하는 영등포역이 가깝고, 신안산선과 GTX-B 노선 등의 추가 교통 호재가 계획돼
국내 대표 서점으로 사랑받아온 영풍문고 종각종로본점 지하 2층이 ‘와이페이지’(YPAGE)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변신을 알렸다. 약 1년에 걸친 리뉴얼 끝에 단순한 서점을 넘어 ‘책과 삶을 잇는 서점 속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영풍문고는 9일 종각종로본점 지하 2층 공간을 리뉴얼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영풍문고 본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책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머물고 체험하고 즐기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했다. 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이번 변화는 기존 서점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파격적 시도로, 업계에서도 전례를 찾기 힘든 실험으로 평가된다. 본점에는 △복합문화공간 ‘와이페이지(YPAGE)’ △편집숍 ‘애프터글로우(Afterglow)’ △커스터마이징 다이어리 제작공간 ‘페이퍼테일러’(Paper Tailor) △K-POP 더스테이지(The Stage)가 신설됐다. 가장 눈에 띄는 공간은 지하 2층에 새롭게 조성한 와이페이지다. 이 공간은 아틀리에 콘텐츠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새로운 개념의 문화 플랫폼이다. 디자인 브랜드 MMCM.D와 협업해 전시와 상업,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