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지난해에 이어 국내 대표 ESG 평가에서 또다시 상장사 중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방산 ESG 경영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했다. 현대로템은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통합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현대로템은 지난해 처음 A+ 등급을 받은 이래 2년 연속으로 A+ 등급을 획득했다. KCGS ESG 평가는 국내 상장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평가하고자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평가 모형을 통해 엄격히 심사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평가를 통해 2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하며 방산 업계 ESG 경영의 선도적 기준이 되고 있다. 방산 중심의 사업 구조로 인해 ESG 분야 중 환경(E), 사회(S) 영역의 관리 난이도가 다른 업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음에도 체계적인 지속가능경영과 관리에 집중해 일궈낸 성과다. 구체적으로 우선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 주요 환경 요소들을 이사회가 직접 심의하는 구조를 수립해 기후전략을 고도화했다. 그 결과 2022년 대비 2024년 단위 매출당 온실가스 배출량 약
삼성전자는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한 C랩 아웃사이드 7기 스타트업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투자 유치와 사업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C랩과 함께, 한계를 넘어(Rise Beyond, Together)’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C랩 아웃사이드 7기 3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성과 발표와 패널 토의를 진행했으며 행사장에는 전시 부스도 별도로 마련됐다. 또 뤼튼테크놀로지스 등 5개 졸업사도 참석해 성장 스토리를 공유했다.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의원, 삼성전자 CR 담당 박승희 사장을 비롯해 C랩 자문위원, 업계 관계자 및 삼성전자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 유망 스타트업, 삼성전자와 협력과 성장을 통해 혁신 성과 창출 이번 데모데이에는 △AI △디지털헬스 △로봇 △ESG 등 미래 유망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 중인 35개 스타트업이 참가했다. 이 중 △로봇용 힘·토크 센서 개발 기업 ‘에이딘로보틱스’ △친환경 정수 플랜트 솔루션 ‘지오그리드’ △로봇 자동설계 AI 솔루션 ‘아이디어오션’ △탄소배출권 인증을 위
HS효성첨단소재가 19일부터 21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카본 코리아 2025(CARBON KOREA 2025)’에 참가했다. 19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HS효성그룹의 연구 기술을 담당하는 HS효성 종합기술원의 김철 전무가 탄소섬유 융복합 산업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철 전무는 HS효성 종합기술원에서 탄소섬유 개발 총괄을 담당하며, 초고강도·중 탄성 탄소섬유의 상용화를 주도하고, 국내 탄소 소재 산업의 기술 자립과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또한 고탄성 섬유 개발을 통해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핵심 소재 분야에서 기술 독립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HS효성 종합기술원 김철 전무는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HS효성첨단소재와 연구진이 모두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탄소 소재 기술 자립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카본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탄소 소재 산업 전시회로 탄소 재료 융복합 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산업 종사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대통령 표창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7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
글로벌 체외진단(IVD) 솔루션 공급업체 상하이 케후아 바이오엔지니어링(Shanghai Kehua Bio-engineering Co., Ltd., KHB)이 세계적 의료 산업 전시회인 MEDICA 2025에서 최신 소형 화학발광 플랫폼 Polaris V150 자동 화학발광 면역분석기를 선보였다. 올해 KHB 부스의 핵심 전시 제품인 Polaris V150은 자동화 진단 분야에서 이룬 지속적인 혁신을 보여준다. 중소 규모 실험실은 물론 대형 병원과 외부 독립 검사기관의 STAT 및 응급 검사를 지원하도록 설계된 Polaris V150은 효율성과 정밀성, 사용 편의성을 하나의 탁상형 장비에 집약했다. 0.36m²의 설치 공간에 내장형 터치스크린과 컴팩트한 설계로 외부 장치 없이도 실험실에서 강력한 면역분석 기능을 제공한다. 작은 설치 공간과 효율적인 워크플로 0.36m²의 좁은 설치 면적에도 Polaris V150은 시간당 150건의 검사를 처리해 제한된 환경에서도 실험실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 시료•시약•반응 컵을 연속으로 로딩할 수 있으며, STAT 기능을 통해 긴급 시료를 우선적으로 처리해 신속한 임상 의사 결정을 돕는다. 또한 40개의 시료
AI 에이전트 기반의 품질공학 플랫폼 분야를 선도하는 람다테스트(LambdaTest)가 이번에 처음 발간된 '2025년 가트너 AI 증강 소프트웨어 테스트 도구 부문 매직 쿼드런트(2025 Gartner® Magic Quadrant™ for AI-Augmented Software Testing Tools)'에서 챌린저(Challenger)로 선정되었다. 개발 프로세스에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대화의 정확도와 의도 인식부터 어조의 일관성과 복잡한 추론에 이르기까지 모두 검증할 수 있는 람다테스트의 최신 A2A(Agent-to-Agent) 테스트 플랫폼이 기업의 AI 에이전트 테스트 및 검증 방식을 재정립하고 있다. AI 애플리케이션이 날로 정교해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테스트 방식으로는 AI 애플리케이션의 역동적인 특성을 감당하기 힘들다. 그런데 람다테스트의 혁신적인 솔루션은 이러한 중대한 간극을 메운다. 다양한 혁신을 토대로 구축된 람다테스트의 AI 에이전트 기반 테스트 클라우드는 지능형 자동화와 조율을 통해 품질공학 팀의 전체 테스트 시간을 단축하는 데 이상적인 환경을 지원한다. 품질공학 팀은 AI 기반의 테스트 스크립트 작성,
11월 17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란도에서 열린 'IAAPA 레전드: 명예의 전당 축하 행사'(IAAPA Legends: A Hall of Fame Celebratory Affair)에서 치메롱 그룹(Chimelong Group)의 수 지강(Su Zhigang) 회장이 중국인으로서는 최초로 2025 IAAPA 명예의 전당에 공식 헌액되었다. 수 회장으로서는 2024년에 테마 엔터테인먼트 협회(Themed Entertainment Association, 줄여서 TEA)에게 받은 버즈 프라이스 어워드(Buzz Price Award) 이후 잇따른 쾌거다. 회장 본인의 글로벌 리더십과 중국의 선구적 문화 관광 브랜드로서 치메롱의 국제적 영향력이 그만큼 크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IAAPA는 1918년에 설립되어 100여개국 7,500여 회원사를 거느리고 있는 세계 최대 놀이공원 휴양지 국제단체다. 1990년 만들어진 IAAPA 명예의 전당은 혁신과 경영능력, 개발의 지속 가능성 등 헌액 기준이 매우 엄격하기로 정평이 나 있어 전 세계 휴양 시설 업계에서는 특히 영예로운 상으로 알려져 있다. 제이콥 발(Jakob Wahl) IAAPA의 사장 겸 CEO는 "수 지강 회장의
제30차 유엔 기후변화회의(COP30)가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렘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세계 태양광 업계를 선도하는 JA 솔라(Solar)가 4년 연속으로 초청을 받아 기후 행동의 선도기업으로 인정 받고 있다. 회의 기간에 JA 솔라 아이칭 양(Aiqing Yang) 사장은 중국관에서 화상 연설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태양광 업계의 최근 사례와 전망을 제시했다. 이번 COP30에는 190여 나라에서 5만6천여 정부 대표와 민간 관계자가 참석해 배출가스 감축과 기후 변화 적응, 기후 금융, 정의로운 전환 등 주요 현안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양 회장이 COP30 기간에 언급했듯이, 특히 민간 부문과 청정 에너지 부문은 글로벌 기후 회복력 확보를 위해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 2025년은 파리 협정 10주년이면서 JA 솔라 창립 20주년이기도 하다. JS 솔라는 이 시점에 맞춰 중국 전시관에서 '4F(Faster, Foster, Fairer, Further)' 환경 기후 전략을 공식 발표했다. JS 솔라는 전 세계 고객이 신뢰하는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 파트너로 지금까지 180개 국가와 지역에서 총 317GW가 넘는 제품을 출하하였다
의류 및 개인용품 산업을 위한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섬유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더 라이크라 컴퍼니(The LYCRA Company)가 13일 중국 닝샤성에 위치한 자사 최대 규모의 스판덱스 생산 시설인 라이크라® 섬유(인촨) 공장 공식 개장을 발표했다. 이번 이정표는 중국 시장에 대한 회사의 지속적인 투자가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입증하는 동시에 스마트 제조 업그레이드 추진과 현지화된 공급 및 유통 네트워크 개발에 대한 회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총 8억 위안 이상이 투자된 인촨 공장은 더 라이크라 컴퍼니와 인촨 금융 자본 투자 그룹(Yinchuan Financial Capital Investment Group)이 협력해 개발되고 있다. 이 공장은 초기 단계에서 3만 톤의 스판덱스 생산 능력을 추가로 확장해 연매출 10억 위안 이상을 달성하고, 약 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향후 연간 생산 능력을 12만 톤으로 확장해 중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에서 늘어나고 있는 고품질 스판덱스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더 빠르고 유연한 공급망 솔루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인촨 공장은 더 라이크라 컴퍼니의 중국 내 두 번째 생산 기지로, 회사의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