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그룹(SANY Group)이 2025년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인도네시아 광업기술박람회(Mining Indonesia 2025)에서 최신형 대형 광산 장비와 첨단 제조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산이의 대형 중장비 및 전기 구동식 중장비 통합 포트폴리오와 더불어, 광업의 작업 안정성, 안전, 그리고 거시적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산이 그룹의 의지가 주목받았다. SANY Showcases Integrated Green Solutions at Mining Indonesia 2025 청정에너지 기술의 발전에 힘입어 탄생한 차세대 장비 산이는 인도네시아의 다양한 작업 여건에 부합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의 탈탄소화 정책을 고려해 설계된 신형 첨단 광산 장비 제품군을 선보였다. 기초 굴착부터 운송 및 지원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전체 채굴 과정에 사용하기 적합한 이 포트폴리오만 봐도 산이가 신뢰성 높은 고성능 장비를 꾸준히 출시하는 업계 최고의 기업이라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산이의 대표적인 노천 채굴용 장비로는 SY750 및 SY1250H 광산용 굴삭기와 SKT130S 광산용 트럭이 손꼽힌다. 이런 장비는 고출력 파워트레인
차세대 연료 기술 선도 기업이자 지속 가능한 연료 생산 기업인 란자제트(LanzaJet, Inc.)가 영국 교통부의 첨단연료기금(Advanced Fuels Fund , AFF)으로부터 미화 1300만 달러(1000만 파운드 이상)를 지원받았다. 이 자금은 란자제트가 영국 티사이드에서 추진 중인 지속가능 항공유(SAF) 프로젝트 '프로젝트 스피드버드(Project Speedbird)'의 다음 단계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사용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주요 투자자이자 SAF 고객인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을 위해 개발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프로젝트 스피드버드가 기본설계 단계(Front-End Engineering Design, FEED)로 진입하는 데 활용되며, 폐기물 기반 원료를 활용한 영국 최초 상업 규모 에탄올-SAF 생산 시설 중 하나를 구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이번 AFF 선정 프로젝트 중 스피드버드가 가장 큰 지원금을 받은 것은 란자제트의 SAF 산업 내 진전, 프로젝트의 성숙도, 그리고 파일럿 단계를 넘어 산업적 배치로 나아가겠다는 영국의 의지를 강조한다. 프로젝트 스피드버드는 란자제트의 특허 기술이자 완전 통합형 알코올-투-제트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1일 '새마을금고비전2030위원회'를 발족하고, 새마을금고의 정체성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비전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중앙회는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열어 위원회 설치를 의결한 바 있다. 이번 위원회는 기업대출 확대 등 외형 성장에 치중해 온 기존의 흐름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안팎의 요구 속에 출범했다. 단순한 규모 확장 전략에서 탈피하여 지역 기반의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내실을 다지며, 사회적 금융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탈바꿈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위원회는 상호금융 및 협동조합 분야 전문가 7명과 행정안전부·중앙회 관계자를 포함한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에는 김종걸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위촉되었다. 발족과 함께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현황 보고와 함께 분과 운영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위원회는 사회적 금융 확대, 협동조합성 회복, 건전성 강화 등 다양한 과제를 검토하며, 이를 뒷받침할 실행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협동조합 분과 △지역사회개발 분과 △건전성 분과 등 3개 분과 체제로 운영되며, 각 분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논의를 이어가게 된다. 위원회는 오는 11월까지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자사 게임에서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추석 이벤트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먼저 뱀파이어 컨셉의 신작 MMORPG <뱀피르>는 추석을 맞아 일반 필드보다 더 많은 양의 경험치와 골드를 획득할 수 있는 ‘만월의 밤 스페셜 던전 이벤트’를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던전에서는 재료 아이템을 획득 가능한 ‘만월의 선물’과, ‘형상 및 탈것 11회 소환권 IV’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붉은 만월의 정수’를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핏빛 만월제 출석 이벤트’와 ‘핏빛 만월제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2일부터 게임에 출석만 해도 ‘빛나는 스킬 강화석’, ‘전설 알’, ‘루비’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보름달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초승달 상자’를 활용한 ‘보름달 스페셜 미션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는 15일까지 ‘페링키의 떡공장!’ 이벤트 던전을 운영한다. 총 9층으로 구성된 이벤트 던전 클리어 시 일반, 고품질 업그레이드 키트와 크레딧카드는 물론 이벤트 재화인 ‘페
하나증권은 국내 방산 섹터 지수를 추종하는 ‘하나 K방산TOP10 ETN’과 ‘하나 레버리지 K방산TOP10 ETN’ 그리고 ‘하나 인버스 2X K방산TOP10 ETN’을 신규 상장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 K방산TOP10 ETN’은 iSelect K방산TOP10 TR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국내 방산 섹터 내에서 선별된 10가지 대표 종목으로 구성하여 방산 산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이 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하나 레버리지 K방산TOP10 ETN’과 -2배로 추종하는 ‘하나 인버스 2X K방산TOP10 ETN’도 함께 상장함으로써 투자자가 시장 상황에 따라 보다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하나 인버스 2X K방산TOP10 ETN’은 국내주식 테마형 인버스 2X (곱버스) 상품으로써, 단순히 하락에 베팅하는 수단을 넘어 기존 방위산업 투자자의 포트폴리오 리스크 관리 및 헤지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상호 하나증권 파생본부 본부장은 “하나증권은 이번 방산 테마형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여ETN 라인업 확장을 위한 노력 중”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손님들의 니즈를 충족할 상품
삼성카드는 일본의 글로벌 결제 브랜드사인 JCB와 제휴를 맺고, JCB 브랜드로 발급 가능한 삼성카드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에 일본을 찾은 외국인은 2152만명을 기록하였으며, 이 중 한국인은 478만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삼성카드는 날로 증가하는 일본 여행·출장 수요에 맞춰, 일본에서의 원활한 카드 결제를 지원하고 브랜드사가 제공하는 혜택도 제공하기 위해 JCB 브랜드로 발급 가능한 삼성카드 4종을 출시하였다. 2025년 10월 현재 기준, JCB 브랜드로 발급 가능한 삼성카드는 △삼성 iD ONE 카드 △삼성 iD MOVE 카드 △삼성 iD PLUG-IN 카드 △삼성카드 taptap S 4종이다. 국내 및 일본 가맹점, 그리고 JCB 로고가 부착된 해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위 4종의 카드는 해외 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일본 현지에서 이용시 JCB 브랜드사가 제공하는 혜택과 함께 카드 상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해외에서 JCB 브랜드 삼성카드로 결제시 3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JCB 브랜드 삼성카드로 1만엔 이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바이엘 코리아(대표 이진아)와 만성 심부전치료제 ‘베르쿠보®(성분명 베리시구앗)’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10월부터 국내 병∙의원에서 베르쿠보®의 독점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베르쿠보®는 좌심실 박출률이 45% 미만으로 저하된 증상성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수용성 구아닐산 고리화효소(sGC, soluble Guanylate Cyclase) 자극제 중 세계 최초 만성 심부전 치료제로 허가된 약물이다. 산화질소–sGC–cGMP 경로를 직접 자극해 혈관 기능 개선과 심장 구조·기능 개선에 효과를 나타낸다. 이 약물은 표준치료에도 불구하고 심부전 악화를 경험한 고위험성 만성 심부전 환자에서 심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 및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위험 감소 효과를 글로벌과 국내 임상을 통해 확인했다. 기존 신경호르몬 차단 중심의 치료와 다른 기전으로 작용하는 약물로 고위험 환자군을 위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종근당은 심혈관계 질환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베르쿠보®의 국내 단독 판매를 통해 만성 심부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꼭 필요한 핵심 기능과 심플한 요금제로 통신 미니멀리즘을 구현하고, 포인트 혜택을 더한 디지털 통신 브랜드 ‘에어(air)’를 론칭한다고 1일 밝혔다. 에어는 자급제 단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이심 단독 가입 서비스(SIM only)를 제공하며, 가입 및 개통은 10월 13일부터 가능하다. 에어는 자급제 단말을 사용 중인 2030 고객들의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단순함과 실용적 혜택에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브랜드명 ‘에어’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핵심 서비스와 혜택만 담아 복잡함은 없애고 공기처럼 가벼운 통신 생활을 가능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SKT는 에어 브랜드를 통해 요금 부담은 낮추면서도, 편리한 서비스 경험을 추구하는 2030 고객들에게 통신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는 전략이다. 에어의 특징은 크게 ▲데이터 중심의 단순한 요금제 ▲활용도 높은 포인트 ▲완결적 처리가 가능한 셀프 개통 ▲365일 운영하는 고객센터 ▲핵심만 추린 부가서비스(로밍, 통신편의, 보안) 등이다. 자급제 단말 고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단말은 판매하지 않는다. 에어의 요금제는 고객 선호가 가장 높은 5G 핵심 데이터 구간 6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