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소방청과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ICT 역량을 활용해 소방청의 국민 안전 강화 활동에 협력하고, 소방관을 위한 복지·교육·추모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소방청은 대상자 추천 등 협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 제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먼저,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재난, 재해 등으로 네트워크 혼잡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소방관에게 최우선 통신망 접속을 보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응급 상황에서 소방관의 무선 연결이 지연되면, 구조 활동에 큰 어려움을 줄 수 있다. 이에 전국 소방서 현장 법인 회선에 항시 우선 접속 권한을 부여해 소방관들이 언제나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통신망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소방 우선 접속 권한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도입될 예정이다. 아울러, LG유플러스와 소방청은 오는 11월 2일 세종시 세종중앙공원에서 열리는 순직소방관 추모문화제 '119메모리얼데이'에서 마라톤 대회 '119메모리얼런'을 개최하는 등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119메모리얼런 참가자 2천명은 자신의 이름과
LG생활건강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대한민국 경주에서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의 궁중 문화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가한 글로벌 CEO들의 배우자를 비롯한 VIP를 대상으로 열린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행사는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CEO 서밋에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씨티그룹 제인 프레이저 CEO, 방탄소년단(BTS) 리더 RM 등 세계 각국 CEO들과 임직원, 유명인 등 1700여 명이 참석했다. LG생활건강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후는 신라 시대 극진한 예우로 국빈을 맞이하던 공간인 ‘동궁과 월지’를 모티브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더후 브랜드의 철학인 한국 궁중 문화에 대한 경의를 담아, 궁중 예술의 아름다움과 더후의 헤리티지 제품인 ‘환유고’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선 VIP들이 더후 최고급 시그니처 크림 ‘환유고’와 다양한 환유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화장품을 발라보고 환유고의 주 원료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조사에서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17년 연속 1위, 전기차 전용 타이어 부문 1위를 동시에 석권했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 측정 모델로, 기업별 제품 및 서비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만족도 종합 지표다. 한국타이어는 2009년부터 17년 연속 자동차용 타이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국내 타이어 업계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였다. 특히, 올해 평가에서는 사용품질차원 및 감성품질차원 평가 전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차원이 다른 품질 리더십을 증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 새롭게 신설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부문에서는 한국타이어의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이 1위에 오르며 테크놀로지 혁신으로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독보적인 브랜드 위상을 인정받았다. ‘아이온’은 독자 기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의 여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센스밸런스(SENSE BALANCE)가 피부 건강을 위한 신제품 ‘콜라겐 스틱’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여성 피부 건강을 위한 브랜드 확장의 일환으로, 기존 콜라겐 제품에서 지적되던 비린 맛과 섭취 불편함을 개선해 맛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센스밸런스 콜라겐 스틱은 개별인정형 저분자 콜라겐펩타이드GT을 함유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으며, 피부 건강 2중 기능성으로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케어를 동시에 지원한다. 또한, 아연과 셀레늄을 함유해 면역 기능 강화와 항산화 효과까지 제공, 피부 건강을 넘어 전신 건강까지 고려한 설계가 돋보인다. 여기에 히알루론산, 엘라스틴, 코엔자임Q10 등 피부 탄력과 보습을 위한 핵심 부원료를 더해 종합적인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상큼한 복숭아 맛으로 기존 콜라겐 제품의 비린 맛 문제를 해결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데일리 뷰티 습관을 제안한다. 간편한 액상 스틱형 포장으로 휴대가 용이해 언제 어디서나 섭취 가능하며, 하루 1포를 물 없이 간단히 섭취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하다. 센스밸런스는 네이버 유한양행 본사 브랜드스토어 및 주요
롯데케미칼은 열에 강한 접착성 소재를 개발해 식품 포장용기 용도로 상용화를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소재는 주로 다층 구조로 이루어진 포장용기 시트의 층간 접착을 강화하는 제품으로,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접착력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소재는 일반적으로 서로 잘 접착되지 않는 폴리프로필렌(PP)과 EVOH(에틸렌-비닐알코올) 필름을 효과적으로 결합시켜, 수분과 산소 차단 성능을 한층 높였다. 이를 통해 식품의 신선도 유지와 유통기한 연장에 직접 기여할 수 있다. 해당 소재는 전자레인지 가열이 가능한 즉석밥 용기는 물론, 레토르트 식품, 냉동식품, 고온 살균이 필요한 다양한 포장재 분야에도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 롯데케미칼은 약 3년에 걸친 연구 끝에 안전성, 냄새, 성형성 등 식품용기 제조사의 주요 품질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하며 상용화에 성공, 즉석밥 용기 제조사에 소재 공급을 시작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그동안 주로 해외에서 들여오던 접착성 소재의 국산화에 성공함에 따라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향후 국내외 식품 포장 시장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우미건설이 건설 테크 스타트업 ‘포비콘’과 함께 공사 개산(槪算) 견적 플랫폼을 개발한다. 우미건설은 24일 서울 판교에 위치한 포비콘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CAD 도면을 입력하면 원자재의 물량과 비용을 자동 산출하는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대·중견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의 협력을 통해 수요 기반의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포비콘은 건설 특화 소프트웨어를 개발·공급하는 스타트업으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패밀리기업으로 선정됐다. 기존 건설 견적은 과거 실적을 참고해 산정하는 경우가 많아 숙련도에 따라 속도와 정확성이 달라지는 문제가 있었다. 반면 이번에 개발될 플랫폼은 CAD 도면을 별도의 변환 과정 없이 업로드하면, 산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도면과 함께 물량과 견적이 산출돼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개산 견적의 정밀도를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자동화를 통해 업무의 생산성과 원가관리의 효율성까지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 평택기지본부는 10월 28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6개 지역 유관기관과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만 운영을 위한 ‘평택·당진항 액체부두 통합 유지준설 사업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평택·당진항 액체부두 통합 유지준설 사업은 기존 개별 유지준설 과정에서 발생하던 선박 입·출항 안전성 저하, 조수대기에 따른 부두 이용성 감소 등 문제를 해소하고, 준설 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을 위해 추진되는 항만 통합 유지관리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가스공사 등 7개 기관이 민·관·공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전국 항만 최초로 통합 행정 및 준설 모델을 구축하며 미래 항만 운영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된다. 특히, 기관 간 꾸준한 설득과 협의를 통해 당장 준설 필요성이 크지 않거나 법적 의무가 없는 기관들도 항만 안전과 국가 예산 효율화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협의체에 참여함으로써 다자간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들 기관은 향후 공동 수심 측량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액체부두의 퇴적 원인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최적 준설 주기 예측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통합 유지준설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CEO Summit KOREA 2025(이하 APEC CEO 서밋)’기간 동안 해외 정상급 기업인과 각국 대표단의 편의 향상을 위한 현장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APEC CEO 서밋’은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주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약 1,700여 명의 글로벌 기업 리더와 경제 수장들이 참석해 인공지능(AI), 에너지 전환, 디지털 전환 지속가능성, 바이오·헬스 등 핵심 의제를 논의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비즈니스 협력 무대다. KB금융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APEC CEO 서밋’ 현장에서 한국의 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K-푸드 체험존인 ‘KB 푸드트럭 파크’와 KB국민은행의 이동점포를 활용한 ‘KB 환전 버스’를 운영한다. ‘KB 푸드트럭 파크’에서는 ‘KB착한푸드트럭’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8대의 푸드트럭이 참여해 각국 대표단과 봉사자들을 위해 마련한 음식을 제공한다. KB금융은 외국 참가자들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국식 핑거푸드를 준비했다. 더불어, 유학생 봉사단과 함께 참가국의 언어로 번역한 메뉴도 직접 제작하여 QR코드 형태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