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예아리 박물관이 이달 4일부터 9월까지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에서는 누에나방의 한 살이 과정과 나방과 나비를 박제한 곤충 표본 전시회 '오색찬란, 선잠, 비단'을 진행한다. 한국과 세계의 누에나방, 나방과 나비를 비교해 볼 수 있어 어린 아이서부터 어른까지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실제 누에고치 실을 뽑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누에고치 실뽑기 체험 '뽕잎줄게 나에게는 비단다오' 체험 행사에서는 실제 살아있는 누에와 실을 뽑는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 기간 동안 클래식 음악공연 '퐁당 콘서트'가 진행된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지역민을 위한 공연을 진행하고, 지역예술단체인 인 뮤직에서 탱고, 클래식을 선보인다. 이번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는 현대화되고 전통이 사라져가는 현재, 조상의 얼과 지혜를 재조명하고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잊혀져가는 복식문화의 역사를 찾고자 기획된 것으로 '2021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누에고치에서 실 뽑는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마인드풀한 일상을 사회 저변으로 확대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커뮤니티 전문 플랫폼 마인드그라운드와 아시아명상협회, 한국문화예술진흥총연합회가 5월 21일부터 31일까지(12일간) 세번째 마인드풀위크를 개최한다. MINDFULWEEK Spring 2021 차와 함께, 시작해 '봄'이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봄의 에너지를 가득 담고 갓 채엽된 오설록의 여린 잎 세작과 40년의 도예 경력을 가진 지강도요 김판기 작가와 힘을 합쳤다.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힐링의 시간을 위해 차를 주제로 기획된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클래스와 마인드풀키트를 만날 수 있다. △오설록과 함께 제대로 차 마시는 법을 배울 수 있는 무료 클래스 △최대 50% 할인 된 가격의 클래스&다구 키트 묶음의 패키지 상품들로 접근성을 높였으며 고객의 관심사와 필요에 따라 골라 담을 수 있는 싱글, 더블, 하프, 풀패키지의 선택권으로 유연성을 더했다. ◇오롯이 나만을 위한 다구, 3가지 봄 차, 수련도구를 담은 마인드풀키트 '마인드풀키트'는 일상 속 마음챙김을 위한 수행 제품들로 가득 채운 한정판 제품으로 온라인 마인드그라운드를 통해 원하는 프로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웹소설 연재 플랫폼 문피아가 5월 12일 '제7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공모전은 5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문피아와 한국대중문학작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은 웹소설 업계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지닌 공모전으로 총상금 3억6000만원의 규모를 자랑한다. 기성작가는 물론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올해도 역대급 참여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9금 작품을 제외한 모든 장르의 웹소설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문피아 사이트에서 1회당 3000자 이상, 최소 30회, 15만 자 이상을 연재하면 된다. 상금 1억2000만원의 대상을 포함해 총 여섯 부문으로 구성된 당선작 발표는 독자 심사 및 내부 심사위원단의 평가로 이뤄지는 예심을 거쳐 전문 심사위원단의 본심을 통해 선정되며, 7월 22일 문피아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전이 열리는 40일 동안 미션에 참여하면서 포인트를 모으는 '미션정복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문피아 회원 모두가 총 5개의 미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에 참여할 때마다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시립광진청소년센터가 청소년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5가지 콘셉트로 진행되는 온라인 축제 '일.상.다.반.사'를 5월 14일부터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일상다반사는 각 글자('일'상 속 라디오, '상'상여행 그림대회, '다'함께 랜선 요리파티, '반'디반디 동아리페스타, 할로윈을 '사'로잡다)마다 다른 콘셉트로 진행되는 신개념 온라인 축제로, 참가자들은 원하는 축제를 골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먼저 일상 속 라디오는 보이는 라디오로,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된다. '청소년 일대기'라는 큰 주제 아래 사연 소개,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해 청소년들 간 유대감 조성, 활발한 소통을 도모한다. 상상여행 그림대회는 코로나19로 멈춘 우리의 여행을 그려보는 그림 대회다. 여행에 대한 간절함이 어느 때보다 큰 요즘, 청소년들에게 잠시나마 힐링과 희망을 안겨줄 시간이 될 예정이다. 숨겨둔 상상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그림 대회는 5월 14일까지 출품작을 사전 모집하고, 5월 22일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시상식을 진행한다. 다함께 랜선 요리파티는 요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서울글로벌창업센터가 13일 오후 2시부터 '2021 SGSC 데모데이'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SGSC 데모데이'는 서울글로벌창업센터가 국내 거주 외국인 유망 스타트업들을 육성 및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최종 마무리 과정으로, '서울글로벌창업센터 5기' 입주기업 중 10개 우수기업이 선발돼 피칭에 참여한다. 전문투자자의 심사 득표수를 종합해 최종 우승 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대국민 온라인 투표단의 득표수를 통해 인기상도 수여 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환경을 생각하는 F&B 플랫폼 '다모고(DamoGo)' ,미용 분야의 중소기업 제품을 아프리카 소비자와 연결하는 B2B/B2C 전자상거래 플랫폼 '뷰피셜(Beauficial)'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해 IP 법률사무소와 고객들을 이어주는 IP 법률테크기업 '위크레스트(WeCrest)' ,빅데이터, 머신러닝을 활용한 부동산 가치 평가 및 예측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이랜드(XAI Land)' ,지구를 지키는 영웅들의 플랫폼, HERO8을 서비스하는 '오이스터에이블(Oysterable)'이 발표한다. 2부에서는 유러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적인 문화예술 행사들이 중단되자,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한 갈망을 채우고자 온라인으로 몰려들고 있다. 전 세계가 해외 여행과 국제 행사들을 재개하려는 가운데 홍콩이 대규모 행사를 안전하게 개최할 수 있다는 희망의 물꼬를 문화적 차이를 넘어 경계를 허물고 하나로 만드는 힘을 가진 '예술'로 틀 예정이다. 홍콩관광청은 5월 홍콩 전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예술, 문화 행사들을 홍보함으로써 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많은 이들에게 예술로 가득한 홍콩의 생동감을 전하고자 'Arts in Hong Kong' 캠페인을 진행한다. 2년 이상의 공백을 뒤로 한 아트 바젤은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등 23개국에서 104개의 유명 갤러리들이 참가하며, 2015년 아트 바젤 홍콩의 위성 아트페어로 출발, 센트럴의 하버프론트에서 진행돼 왔던 아트 센트럴과 함께 홍콩 컨벤션센터(HKCEC)에서 동시 진행된다. 홍콩 최초의 공공 미술관으로 동서고금 그리고 로컬과 국제적인 대비를 아우르는 큐레이션으로 홍콩의 독특한 문화적 유산을 대표하는 홍콩 미술관(HKMoA)은 'Art For Everyone'이라는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경조사 참석에 제한을 두는 직장인이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 10명 중 6명은 '꼭 챙겨야 하는 경조사인 경우에만 참석한다'고 답했으며, 월평균 경조사로 지출하는 비용 역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밀착 일자리 플랫폼 벼룩시장이 직장인 1418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이후 경조사 참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7.1%가 '꼭 챙겨야 하는 경조사만 참석한다'고 답했다. 28.4%는 '경조사비만 전달한다'고 답했으며, '전혀 참석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도 8.4%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전처럼 참석한다'는 답변은 6.2%에 불과했다. 월평균 경조사 지출 비용도 코로나19 발생 전후로 차이를 보였다. 코로나19 발생 전 월평균 경조사 지출 비용은 약 14만원이었으나, 코로나19 이후 월평균 경조사 지출 비용은 약 9만3000원으로 5만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경조사로 지출하는 비용(*코로나19 발생 이후 기준)은 50대 이상이 약 11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가 7만1000원으로 가장 적었다. 또한 기혼 직장인(10만원)이 미혼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이 9월 17일까지 '제6회 초등학생 톡톡 손글씨 공모전'과 '제5회 창작 글감 공모전'의 신청을 받는다. 국내 최초 교과서 발행 기업인 미래엔이 2016년부터 6회째 개최하고 있는 '초등학생 톡톡 손글씨 공모전'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어린 학생들에게 올바른 글씨 쓰기의 중요성과 손글씨의 아름다움을 일깨우기 위한 공모전이다. 만 7~12세의 어린이 또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이 배우고 있는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글 중 1편을 골라 원고지에 연필로 작성하면 된다. 손글씨 공모전은 응모자들의 편의를 고려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부터 우편 접수와 온라인 접수를 함께 진행한다. 최우수상 수상자(저학년부 1명, 고학년부 1명)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며, 수상작은 수상 학생의 이름을 딴 서체로 개발돼 미래엔이 발행하는 초등 교과서에 실리게 된다. 또한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창작 글감 공모전'은 초등 국어 학습에 도움이 되는 우수 글감을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학생 글솜씨' 분야와 교사를 포함한 전 국민 대상의 '교과서 창작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SK텔레콤은 국립중앙극장, 콘텐츠웨이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통공연 활성화 및 5G 콘텐츠 확보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T는 국립극장이 기획하는 다양한 전통공연을 5G,AI 등 첨단 ICT 기술들을 활용하고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인 '웨이브(Wavve)'와 SK브로드밴드의 모바일 서비스인 '모바일 Btv'를 통해 무료로 선보일 예정이다. 3사가 선보일 디지털 영상은 첨단 IT 기술들을 통해 △특정 악기의 소리나 연주자를 선택해 시청할 수 있는 멀티 뷰,멀티 오디오 △다양한 각도에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멀티 앵글 △해설 영상 및 연주자 인터뷰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SKT는 공연 현장에 카메라 14대, 마이크 40대를 배치해 최소 5개 이상의 앵글과 출연진의 표정 및 숨소리까지 생생하게 영상에 담을 계획이다. 또한 분할 화면, 4배 확대 기능 등을 제공해 그동안 놓치기 쉬웠던 장면들도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SKT는 5G 기반 공연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국내 최대 클래식 공연기획사인 크레디아(회장 정재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가 5월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신작 영화 두 편을 소개한다. 이번 신작은 돌비의 영상 기술인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가 적용돼 '돌비 시네마'에서 한층 몰입도 높게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로 오는 19일 개봉되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는 지상 최강의 액션 블록버스터로, 기존 시리즈 대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예고했다. 탁 트인 글로벌 로케이션을 배경으로 휘몰아치는 액션과 입체감 있는 사운드 속에서 즐거운 쾌감을 선사한다. 두 번째 영화로 디즈니 '크루엘라'는 재능은 있지만 밑바닥 인생을 살던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게 되면서 런던 패션계를 발칵 뒤집을 아이콘 '크루엘라'로 새롭게 태어나는 이야기로 26일 개봉한다. 엠마 스톤이 연기하는 변화무쌍하고 입체적인 캐릭터 크루엘라를 돌비 비전을 통해 트렌디한 의상과 눈길을 끄는 다채로운 패션쇼 등으로 더욱 시각적으로 즐길 수 있다. 한편 돌비 시네마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글로벌 소셜 디스커버리 앱 틴더(Tinder)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속화되고 있는 디지털 만남이 팬데믹 이후에도 뉴노멀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틴더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 '데이트의 미래 - 더 유연하고 더 솔직하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동안 틴더 내 평균 대화 지속 시간이 32% 길어지는 등 디지털 만남이 더욱 활발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틴더 사용자 절반 정도가 상대방을 더 잘 수 있도록 영상 채팅으로 대화를 나눴으며, 그중 40%는 팬데믹 이후에도 새로운 사람들과 친해지기 위해 영상 채팅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디지털 만남은 팬데믹 이후에도 그 속도를 더해 가속화될 예정이다. 특히 틴더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제한된 사회생활로 새로운 만남이 현저히 줄어든 팬데믹 가운데에서도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곳으로 MZ세대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와 함께 틴더와 CJ ENM이 함께 제작한 tvN '온앤오프'의 디지털 스핀오프 '틴나는 온앤오프'에서는 틴더를 통해 오프 생활을 더욱더 다채롭게 즐기는 요즘 대세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세종시 신도심에 1000석 이상의 대규모 공연시설을 갖춘 문화예술시설이 준공돼 내년 상반기 문을 연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나성동(2-4생활권) 일원에 '세종예술의전당'을 지난 10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문화벨트의 중심에 위치한 세종예술의전당은 총사업비 105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6186㎡(부지면적 3만 5780㎡)에 지상5층, 지하1층 규모로 최고 수준의 무대 음향,조명,기계 등을 갖춘 복합문화 공연시설이다. 외부공간은 맞이마당, 시민광장, 가로쉼터, 사계절 정원 등 공간별로 세분화해 도심 속에서 광장, 쉼터, 약속장소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누구나 편리하게 공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및 '녹색건축 우수등급', '에너지효율 1등급' 등 고성능 건축물 건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세종예술의전당은 세종시의 위상에 걸맞는 수준 높고 품격 있는 공연장 건립을 위해 세종시, 세종시문화재단, 공연시설 전문가 등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한 협업추진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성공적인 협업은 시공 완성도 향상과 이용자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올해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이하 트래블링)' 사업을 14개국에서 추진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트래블링' 사업은 재외 한국문화원, 해외 문화예술기관들과 협력해 국내 우수 작품들을 해외 현지 수요에 맞게 공연,전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첫 사업은 8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리얼 디엠지 프로젝트(Real DMZ Project)' 전시로 남아공 최대 규모의 야외 조각공원에서 3개월간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트래블링' 사업 시작 이후 해외 협력 기관과의 첫 공동 지원으로 이뤄지는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해외 문화예술 전문가를 국내에 초청하는 '트래블링 코리안 아츠 플러스' 사업으로 2018년 한국을 방문한 남아공 전시기획자가 현지 기획을 맡았다. 캐나다 오타와에서는 6월 서울의 근현대 변천사를 보여주는 한미사진미술관의 '서울에서 살으렵니다' 순회 사진전이 열린다. 중국 상해에서도 6월 한국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킨 솔루나아트그룹(Soluna Art Group)의 '리빙 바이 디자인(Liv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주터키한국문화원은 올해 세번째 전시회인 '6,25 전쟁 71주년 기념 사진 및 수집품' 전시회를 지난 5일 오후 3시부터 문화원 4층 전시실과 온라인 전시 페이지(www.kkmsergi.com)에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터키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4월 30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이동 봉쇄령이 내려진 상태로 외출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주터키한국문화원은 자체 전시 페이지를 통해 터키 전역의 터키인들에게 평소 볼 수 없었던 6,25 전쟁 기념사진과 수집품 전시를 통해 한국전쟁에 대한 정보와 대한민국에 대해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을 너무나 사랑하는 에제 을드름 작가는 10년 전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 부산에 있는 유엔 기념 공원에 들른 적이 있다. 에제 을드름 작가는 외국인들에게 유엔 기념 공원을 소개하던 군인으로부터 자신이 터키에서 온 것을 알고 '미국 다음으로 많은 군인을 보낸 터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한 것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아 아버지와 함께 한국전쟁에 관련된 사진과 수집품을 모으게 됐다'고 밝혔다. 에제 을드름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한국과 터키 양
[이슈투데이=김아론 기자] 가정의 달 5월을 더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 음악회가 개최된다. 어바웃클래식그룹이 연주하는 '문 닫힌 동물원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공연이 5월 16일(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2021년 프랑스 작곡가인 생상스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그의 명작 '동물의 사육제'에 영상과 배우의 연기를 더해 연주한다는 점이다. 이 곡은 생상스의 풍부한 상상력과 뛰어난 영감이 담긴 곡으로, 사자의 위엄 넘치는 행진곡 '서주와 사자왕의 행진', 캉캉을 느린 곡으로 편곡한 '거북이', 아름다운 선율이 깃든 '백조' 등 총 14곡으로 구성된 모음곡이다. 동물의 특징을 음악으로 재미있게 묘사해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또한 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을 통해 서정적이면서 애처로움이 공존하는 섬세함이 드러나는 연주를 선보이고, 부드러운 음색과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사라사테의 '카르멘 환상곡'을 바이올리니스트 서유민과 협연해 다채롭게 선보인다. 예술감독 이동혁이 이끄는 어바웃클래식그룹은 국내 최정상의 젊은 연주자로 구성, 문화예술의 순기능인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