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는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 등 어려운 대외여건 가운데서도 우리 경제의 대외건전성은 아직까지 비교적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글로벌 경기둔화 가능성 및 에너지가격 변동성 확대, 미국의 긴축 강화에 따른 달러 강세 지속 등 대외건전성 관련 위험요인도 상존한다고 보고 관련지표,시장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위험요인은 선제 관리하고 시장과의 소통 강화로 대외신인도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9일 방기선 제1차관 주재로 정부 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어 '대외건전성 점검 및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무역수지는 지난달 48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글로벌 에너지가격 상승 및 하절기 에너지수요 확대 등 영향으로 적자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수출입에서 에너지 요인(원유,석탄,가스수입+석유제품 수출)을 제외한 무역수지는 최근까지 흑자를 기록 중이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에너지 수입규모가 큰 일본,프랑스 등 주요국도 공통적으로 무역수지 악화를 나타내고 있다. 무역적자에도 불구하고 대외거래의 종합적 건전성을 보여주는 경상수지는 상반기까지 대체로 견조한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직방(부동산중개), 컬리(온라인 신선식품 배송), 당근마켓(중고거래 플랫폼), 쏘카(카쉐어링), 위메프(전자상거래). 각각 다른 분야에서 우리에게 친숙한 이 기업들의 공통점은? 바로 '유니콘기업'이라는 것이다. '유니콘기업'이란 미국 벤처캐피탈(VC) 에일린 리(Aileen Lee)이 2013년 최초로 사용한 개념으로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로 10억 달러 이상의 기업가치를 달성한 비상장기업'을 의미한다. 법률상 정의된 개념은 아니지만 국내에서는 통상적으로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비상장기업'을 일컫는다. 벤처투자 산업과 4차 산업혁명 등의 발달로 최근 미국,중국,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 유니콘기업이 꾸준히 탄생하면서 유니콘기업 현황은 창업,벤처 생태계를 나타내는 중요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는 게 중기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동안 국내에서도 창업,벤처 생태계의 성과를 신설법인 수, 창업기업 생존율, 벤처투자금액 등으로 발표해 왔으나 스케일업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의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T) 미디어 매체인 씨비 인사이트(CB Insights)의 국내 유니콘기업 수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크런치베이스(Cr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금융기관,공기업,민간전문가 등 30개 원전유관 기관이 원전 수출을 위해 역량을 총결집하기로 했다. 정부는 원전수출 생태계 복원을 위해 일감 등 올해 1조원 이상을 집중 공급하고, 8개국 수출 지원공관을 지정했다. 체코,폴란드 등 주요 수출대상국 현안대응 등 유기적 협력방안도 추진한다. 정부는 지난 18일 민관 합동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이창양 산업부장관 주재로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11일 추진위원회 및 추진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설치했다. 산업부장관을 위원장으로, 9개 관계부처 차관급과 공공기관,산업계,학계,민간 전문가 등 30여명의 최고 전문가로 구성했다. 원전수출전략 추진위원회는 원전수출 종합 전략을 수립,시행,점검,평가하고 관련 정책조정, 국가간 협력 등 원전 및 관련 산업의 해외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을 수립,추진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이창양 산업부장관은 이관섭 무역협회 부회장,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 주한규 서울대 교수 등 총 19명의 민간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1978년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가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음저감 매트 설치 시 이자 비용을 지원하고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에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한다. 또 층간소음 저감을 위해 고성능 바닥구조로 시공하는 건설사에는 분양가에 관련 비용을 추가로 가산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8일 서울 중랑구 망우동의 임대주택 단지를 방문, 층간소음 관련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의 첫 번째 후속 세부대책이다. 이번 대책은 기존 주택의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과 앞으로 지어질 주택의 층간소음 저감을 유도하기 위한 대책 등으로 구분해 추진된다. 우선 기존 주택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는 층간소음 저감 성능이 입증된 소음저감 매트 설치 시 이자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 저소득층(1∼3분위)에는 무이자로, 중산층(4∼7분위)도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면 1%대의 낮은 금리로 매트 설치비(최대 300만원)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 또 500가구 이상인 공동주택 단지에는 층간소음관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가 출범 이후 모든 부처가 원팀이 되어 규제개선이 필요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고 있다. 우리 사회,경제의 재도약과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규제혁신이 필수라는 판단에 따라 새 정부는 규제혁신을 주요 국정과제로 삼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 7월 28일 기준으로 총 1004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관리 중이다. 이미 140건은 법령개정 등의 조치를 완료했고 703건은 소관부처가 개선을 이행 중이다. ◆ 규제혁신 완료과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6월 14일 '새 정부 규제혁신 추진방향'을 발표한 데 이어 7월 28일에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140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완료 과제는 국민불편 해소와 중소기업 부담 완화 등을 중심으로 ▲민간활동 지원 51건 ▲신산업 지원 19건 ▲중소기업,소상공인 부담 완화 21건 ▲국민생활 불편 완화 49건 등이다. 먼저 법인 사립대학의 기본재산관리 안내 지침을 개정해 교육용 재산의 수익용 전환 기준을 완화하고 수익용 재산 건축을 허용했다. 또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사용 인정범위를 넓혀 건설업계 현장애로를 해소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산재예방 조치를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가 배우 손나은을 '2022 부산국제광고제'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손나은은 연기, 광고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다채로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다. 올 2월 종영한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그녀는 2023년 상반기 방송사 JTBC에서 방영 예정인 '대행사'(가제)에 출연 예정이다. 대행사는 대기업 광고 대행사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오피스 드라마다. 손나은은 VC그룹 재벌 3세이자, 소셜 미디어 스타 인플루언서 '강한나'로 출연할 예정이다.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는 전문 광고인으로의 색다른 연기 변신을 앞둔 손나은을 올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 세계 팬들과 광고인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부산국제광고제 최환진 집행위원장은 '손나은 씨의 차기작을 통해 크리에이티브한 광고 작품 뒤에 숨겨진 광고인들의 치열한 삶과 노고에도 공감해주길 바라며, 3년 만의 현장 개최를 앞두고 전시,콘퍼런스,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부산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SBS 신규 힐링 뮤직쇼 '싱포레스트'가 8월 26일 (금) 첫 방송된다. 이번 '싱포레스트'에서는 음악을 사랑하는 뮤지션들이 모여 매회 다른 주제의 선배 가수들의 명곡을 부르며 '싱포레스트'만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든다. 출연자들은 각각 시흥과 인제에서 색다른 감성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싱포레스트' 1회와 2회에서는 음원 강자 아티스트들이 시흥에서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2010년대를 강타한 걸그룹 2NE1 출신의 박봄과 발라드 세손 정승환, 인디 팝계의 레전드 바닐라 어쿠스틱, 신승훈의 뮤즈 로시가 여름에 어울리는 청량한 사랑 노래로 관객들에게 귀 호강을 선사했다. '이별 장인' 헤이즈와 '리메이크 장인' 김필이 어떤 레전드 가수의 명곡을 재해석했는지도 관전 포인트. 음원 강자들이 보여준 거침없는 입담 또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3회와 4회에서는 뛰어난 실력으로 소문난 아이돌들이 인제로 떠났다. 최근 '458'로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 대세 아이돌 C.I.X와 실력과 입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펜타곤, 맑은 음색이 돋보이는 무대를 보여준 전 여자친구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신세계그룹이 광주광역시 어등산 부지에 호남권 최초의 스타필드 건립을 추진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를 운영하는 경험과 역량을 총집결해 쇼핑,문화,레저,엔터에 휴양까지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정통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광주(가칭)'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신세계그룹은 기존 광주 신세계를 대폭 확장하고 업그레이드해 지역 1번 점을 넘어 '국내 최고의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개발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새로 태어날 '광주 신세계 Art & Culture Park (아트 앤 컬처 파크)'는 △강남점의 '고품격' △센텀시티점의 '매머드급 규모' △대전점의 '복합문화예술공간' 등 전국 각지 지역 1번 점 매장의 장점들을 결합한 미래형 프리미엄 백화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 담당자는 '광주 신세계는 업계 최초로 현지 법인을 세운 후 28년간 광주, 호남 지역민의 사랑과 배려에 힘입어 지역 1번 점으로 성장해왔다'며 '광주 신세계를 비롯해 신세계그룹에 보내주신 광주,호남 지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래전부터 검토해 왔던 스타필드 광주 건립과 광주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GS리테일이 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확대 전개 중인 쿠캣 상품의 매출이 편의점 GS25뿐 아니라 슈퍼마켓 GS더프레시 채널에서까지 큰 폭으로 신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쿠캣은 2022년 1월 GS리테일이 지분 47.1%를 인수한 스타트업으로, 3300만 명의 글로벌 SNS 팔로워를 보유한 아시아 최대 푸드미디어 기업이다. GS25가 취급하는 쿠캣 상품은 론칭 초기인 6월에 쿠캣 베스트 상품 24종을 시작으로, 8월에는 33종까지 확대됐고 하루평균 매출 실적은 6월 대비 8월에 42.7% 증가했다. 짧은 기간이지만 상품 진화도 거듭하며 더 좋은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쿠캣의 베스트 상품 중 직화무뼈닭발은 GS리테일의 인기 PB인 공화춘라면과 결합해 공화춘무뼈닭발로 추가 출시됐고, 딸기속찹쌀떡은 아이스크림인 딸기속찹쌀떡아이스바로 7월에 론칭됐다. 공화춘무뼈닭발과 딸기속찹쌀떡아이스바 등 GS리테일과 쿠캣이 공동 기획한 상품은 총 4종으로, 전체 쿠캣 상품의 8월 매출 중 모두 5위 안에 들어있다. GS25보다 한 달 앞선 5월부터 쿠캣 상품을 선보인 GS더프레시의 쿠캣 상품 하루평균 매출은 5월 대비 8월에 64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SBS '싱포골드'가 MC들의 '황금 케미'가 담긴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네이버TV를 통해 독점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국가대표 'K-합창단'에 도전할 참가팀들에게 최초 공개된 MC 라인업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담겨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게 '심사위원 라인'인 박진영, 김형석, 리아킴의 정체를 듣게 된 참가팀들은 상상 밖의 조합에 환호성을 터뜨리며 의욕을 불태우는 모습이었다. 이어 싱포골드만의 독특한 시스템인 '매니지먼트 라인' 한가인, 이무진이 '여러분들을 위해 심부름도 해주고 물도 떠다 주며 서포트해줄 것'이라고 하자, 기뻐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몸 둘 바를 몰라 하며 곧 만나게 될 MC들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진 MC들의 첫 만남 현장에서는 MC들의 자연스러운 케미와 의외의 캐릭터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모습이었다. 박진영은 '공수해 온 유기농 소고기를 직접 구워주겠다'며 운을 띄워 MC들을 기대하게 만든 뒤, '사실 요리를 전혀 못하고 라면도 잘 못 끊이지만, 여러분들을 위해 하면 어찌 되지 않겠냐'며, 불타는 의욕과 반전 허당미로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월 최대 20만원까지,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이 시행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7월 발표한 주거분야 민생안정 대책의 후속조치로 오는 22일부터 '청년월세 특별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떨어져 별도로 거주하는 만19∼34세 무주택 청년이다. 만19~34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신청해 지원받을 수 있다. 기혼자,미혼자 모두 대상이다.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는 경우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12개월 동안 지원한다. 다만, 월세가 6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월세와 보증금의 월세환산액을 합한 금액이 70만원 이하'인 경우까지는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소득,재산요건은 청년가구뿐만 아니라 청년과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의 소득 및 재산이 모두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월세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가구는 청년 본인과 배우자, 자녀를 말하며 본인과 배우자의 부모, 형제자매 등 다른 가족이 청년과 함께 거주하는 경우에는 해당 가족도 청년가구에 포함된다. 반면, 원가구는 청년가구와 부모만을 포함한다. 청년 본인이 속한 가구는 중위소득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금융위원회가 지난 17일 민간전문가와 관계부처,기관이 참여하는 '디지털자산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이번에 출범하는 디지털자산 민,관합동 TF는 블록체인 등 새로운 기술혁신과 투자자보호와 금융안정간 균형을 이룰 수 있는 범정부 차원의 제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TF는 금융위 외에도 기획재정부, 법무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디지털자산과 관련된 다양한 정부 부처,공공기관으로 구성됐다. 학계와 연구기관, 법조계 전문가도 민간위원으로 TF 논의에 참여한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혁신을 지원하는 한편 디지털자산시장이 책임있게 성장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해왔다'며 '향후 디지털자산과 관련해 주요 정책과제들을 주제별로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TF에서 논의할 주요 의제로 ▲디지털자산의 법적 성격과 권리관계 및 디지털자산 관련 범죄 대응 방안 ▲디지털자산과 금융안정 및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과세 이슈 ▲디지털자산의 발행,유통시장 규율체계
미국 메인주(州) 포틀랜드의 키친 앤드 바 레스토랑 EVO는 박민수 셰프가 참여하는 새로운 레스토랑 ‘Twelve’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뉴욕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 ‘l’Atelier de Joel Robucho’에서 수셰프(Sous chef, 부주방장)로서 여러 세련되고 흥미로운 요리를 선보여온 박민수 셰프는 ‘Eleven Madison Park’ 수셰프 출신 콜린 와이어트(Collin Wyatt), 뉴욕 고급 레스토랑 ‘Per Se’ 총지배인이 이끄는 포틀랜드의 새 레스토랑 Twelve로 일터를 옮겨간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박 셰프는 스물다섯이라는 늦은 나이에 전공과 전혀 관련 없는 ‘요리’ 분야에서 적성을 찾고 업계에 투신을 결심했다. 이후 세계 3대 요리학교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뉴욕 CIA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에 진학해 재학 기간 장학금을 받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 CIA에서의 활약은 뉴욕 유명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기회로 이어졌다. 박 셰프는 CIA를 졸업한 뒤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Jean Georges’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Jean Georges 메인 셰프 Mark L
현대성우그룹이 8월 12일 대학생 서포터즈 ‘현대성우 챌린저스’ 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현대성우그룹 관계자와 최종 선발된 현대성우 챌린저스 3기 멤버들이 참여했다. 2020년 발족한 현대성우 챌린저스는 현대성우그룹의 기업 가치관인 도전을 각종 콘텐츠로 함께 실현해 나갈 대학생 서포터즈다. 현대성우 챌린저스 3기 발대식은 현대성우그룹 경영진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챌린저스 개별 소개 △현대성우그룹 소개 △활동 가이드 안내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현대성우 챌린저스 3기는 올 11월까지 약 4개월간 △현대성우 챌린저스 소개 △모빌리티 산업 정보 제공 등 현대성우그룹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며 카드 뉴스, 홍보 영상, 기획 기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제작된 콘텐츠는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에 게시돼 자동차 부품 및 모터스포츠 부문 등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대중 소통에 앞장설 예정이다. 모든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활동비, 프로필 촬영, 실무자 멘토링, 기념 선물 등이 제공되며 미션을 완수한 챌린저스에게는 수료증 발급, 포상금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현대성우그룹 담당자는 “이번 서포터즈 활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쌍용자동차가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쌍용자동차가 올해 상반기에 △판매 4만7709대 △매출 1조4218억원 △영업손실 591억원 △당기 순손실 30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판매 회복세와 함께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매출 증가와 지속되고 있는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재무구조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 특히 지난해 1분기(1만8619대) 이후 5분기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판매는 상반기에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으며,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개선 모델의 판매 호조에 따른 제품 믹스 변화로 23.8%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5월에 6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한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2.7% 나 증가하는 등 3월 이후 4개월 연속 8000대 판매를 넘어서는 상승세를 이끌었다. 손익 실적도 판매 회복에 따른 매출 증가는 물론, 지속되고 있는 추가 자구 노력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가 배가 되면서 영업손실 규모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효과로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1779억원에서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