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가 6%대인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8000억원 규모의 추가 민생 대책을 발표했다. 취약계층에 대한 재정 지원은 늘리고 식료품에는 관세를 낮춰 서민 부담을 덜어준다는게 핵심 골자다. 정부는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제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물가 부담 경감을 위한 민생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취약계층 지원 강화 정부는 물가상승을 반영해 저소득층들의 생계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에너지 취약계층의 전기,가스 등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에너지바우처 단가를 18만 5,000원으로 인상하고,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정부양곡 판매가격을 7,900원/10kg으로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또,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차상위 이하 및 한부모 가족, 저소득 다자녀,장애인 가구에 기저귀 지원 단가는 월 7만원, 분유 지원단가는 9만원으로 올리고, 차상위 이하 및 한부모 가족에 해당하는 여성청소년(만 9~24세) 대상으로 생리대 지원단가도 월 1만3,000원으로 인상한다. 문화 바우처 단가도 상향조정한다. 차상위 이하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문화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가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긴급 할당관세 품목을 확대한다. 소고기,닭고기,커피,분유 등 7개 품목에 할당관세 0%를 적용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8일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특히 국민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밥상물가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민생안정을 위한 적극적 할당관세 운용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국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 중 7개 품목에는 할당관세 확대를 적용하고, 가공용 대두 1만톤과 참깨 3000톤에 대해 저율관세활당(TRQ) 물량도 확대한다. 소고기는 주로 미국과 호주로부터 수입하는데, 국제 사료곡물 가격 등의 생산비용 상승으로 수입단가 및 국내 소매가격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할당관세 적용으로 10~16% 수준의 미,호주산 소고기의 관세를 인하하면 최대 5~8%의 소매가격 인하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돼지고기는 이미 할당관세 0%를 적용 중인 냉동 삼겹살 한계수량이 대부분 조기 소진돼 삼겹살 성수기인 7~9월에 대응해 삼겹살 할당물을 2만톤 추가로 늘린다. 7~8월에 총 1만 1319톤 도입할 예정인데, 냉동삼겹의 경우 할당한도 2000톤 중 1800톤은 이미 수입을 완료했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공공기관 파티는 끝났다.' 지난달 2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렇게 선언했다. 새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여 만에 공공기관에 대한 개혁을 예고한 것이다. '민간 주도 경제'를 강조하고 공공부문의 슬림화,효율화를 추구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방만한 공공기관에 대해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해왔고, 이제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정부는 재무상태에 적신호가 켜진 14곳을 '재무 고위험 기관'으로 지정했고, 다수의 공공기관들은 성과급 반납 등 혁신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새 정부의 5대 구조개혁 과제 중 하나인 공공기관 개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 공공기관 개혁 왜 나왔나?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1일 윤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공개 발표한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 방향-방만경영 사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350개 공공기관의 부채는 약 583조원으로, 2016년 말 499조4000억원과 비교했을때 16.7%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력은 32만7000명에서 44만4000명으로 11만6000명(35.5%)이 늘었다. 공공기관 수도 2016년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7일 유럽의회가 전날 녹색분류체계(Taxonomy,택소노미)에 원자력발전을 포함키로 한 것과 관련해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원전 수출 기회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부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유럽의회가 원자력을 EU(유럽연합) 택소노미에 포함하는 것을 의결했으며, 이는 EU를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원전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이 바뀌고 있음을 강하게 시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EU 택소노미의 유럽의회 통과로 체코, 폴란드 등 원전 건설을 추진 중인 EU 국가들의 자금 조달이 용이해져 원전 사업 추진에 우호적인 환경이 형성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또 탈원전 기조가 세계적 추세라는 일부 주장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산업부는 '세계 각국의 정책 방향을 감안할때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지난달 기준 세계 33개국에서 총 441기(394GW)의 원전이 운영 중이며, 17개국이 53기의 신규 원전을 추진하는 등 원전사업이 활발하다'고 소개했다. 산업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원자력이 에너지 안보 위기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가 재정운용기조를 확정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전환한다. 이를위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비율을 3% 이내로 낮추고, 2027년 국가 채무 비율을 50% 중반대로 관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재정건전화 관리 지표는 통합재정수지 대신 나라 살림 상태를 알 수 있는 관리재정수지를 활용하기로 했다. 보조사업 정비 등을 통한 역대 최고 수준의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과 함께 공무원 정원과 보수도 엄격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4대 재정운용 정책 방향을 밝혔다. 4대 정책방향은 ▲국정과제 적극 뒷받침 ▲건전재정 기조 확립 ▲강력한 재정혁신 ▲재정비전 2050 수립,추진 등이다. 정부는 먼저 국정과제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2023년 예산안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중기 투자계획에 재정소요를 반영하기로 했다. 국정 과제 소요 재원은 강력한 지출효율화와 세입확충 등을 통해 조달할 방침이다. 이번 재정운용방향의 핵심은 건정재정기조 확립이다. 정부는 이를위해 현재 5% 수준인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을 3%로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오나미가 예비신랑 박민을 향한 달달한 애정을 과시한다. 11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개그우먼 오나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SBS '너는 내 운명' 스튜디오 녹화에서 오나미는 연인 박민에 대해 '별명이 '축구계의 최수종'이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오나미는 ''이런 사람이 있다고?' 싶을 정도로 굉장히 '이벤트가이'이다'라면서 '혼자 흘려서 했던 말도 다 기억하고 챙겨준다'라며 박민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그러면서 오나미는 자신의 생일에 박민이 해준 특별한 이벤트를 공개해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오나미는 '(박민을) 1초 만에 설득시키는 한 방이 있다'라며 특급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는데. 예비신랑 박민을 녹이는 오나미의 설득 비법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오나미♥박민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는 11일(월) 밤 10시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며 온라인으로 인테리어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 A사가 '집 꾸미기 쇼핑 위크' 이벤트를 열자 주문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주문량이 풀필먼트센터 보관 수량보다 많아지자 CJ대한통운 앱 'eFLEXs-M'이 A사에 '부족 재고리스트' 푸시 알림을 보냈다. 부족한 상품의 종류와 수량을 손쉽게 확인한 A사는 즉시 제작업체에 추가 발주를 넣었고, 빠른 재고 보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지연 없이 상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이커머스 셀러에게 최적화된 모바일 앱을 출시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물류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끌어 나간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커머스 셀러들에게 실시간 물류 데이터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eFLEXs-M'을 출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앱은 CJ대한통운이 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개발한 이커머스 물류 통합관리시스템 '이플렉스(eFLEXs)'의 모바일 버전이다. 기존에 PC에서만 제공되던 물류관리 기능을 모바일로 구현함으로써 셀러들이 시간과 공간에 구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옛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이하 국제연맹)의 기술점검 실사단이 입국해 개최 후보지인 충청권을 돌며 점검에 나선다.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대회 개최 후보지 점검 및 평가를 위한 국제연맹 기술점검 실사단(이하 기술실사단)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징자오(Jing ZHAO) 국제연맹 하계 국장 등 3명으로 구성된 이번 기술실사단은 7월 12일(화)까지 위원회의 대회 유치 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충청권 지역을 돌아본 후 평가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기술실사단이 이번 방문을 통해 작성하는 기술점검 보고서는 8월 말 방한 예정인 국제연맹 집행위원 실사단의 개최지 평가의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될 계획이다.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위원회의 환영 인사를 받은 기술실사단은 8일 △대전을 시작으로 △세종 △보령 △천안 △아산 △청주 △충주 등 충청권 일대를 4박 5일간 돌아보며 현장 기술점검 및 실사를 진행한다. 위원회 담당자는 '국민의 염원이 담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가산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관련 PF 대출 단독 주관에 성공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가산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은 금천구 가산동에 지하 5층, 지상 10층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한금융투자 주관 사업을 시행하는 가산아이윌의 조달 금액은 총 3700억원이다. 케이티에서 분사한 케이티클라우드가 마스터리스(Master Lease)할 예정이며, 시공은 DL건설과 케이티가 공동으로 맡는다. 이 개발이 완료되면 서울 서남부권의 신축 데이터센터가 완성된다. 가산 데이터센터는 서울 전역의 글로벌 IT 업체 및 대기업 등 다양한 고객군을 대상으로 넘쳐나는 트래픽 수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신한금융투자 IB는 이번 사업 단독 주관에 성공하며 데이터센터 금융주관 역량을 시장에 입증했다. 특히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초 케이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어, 이번 금융 조달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김상태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의 단독 금융주관을 통해 신규 상품인 데이터센터에 대해 신한금융투자가 시장을 선도하는 IB로 확실하게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멕시코 외무장관을 만나 한국과 멕시코 간 경제협력에 SK가 적극적인 역할을 맡아 양국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최 회장은 특히 한국 정부와 민간기업들이 원팀(One Team)이 돼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는 '2030 부산엑스포'의 주제와 의제가 멕시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유치 지원을 적극적으로 당부했다. SK그룹은 지난 7일 최 회장이 전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마르셀로 에브라르드(Marcelo Ebrard) 멕시코 외무장관을 만나 SK의 4대 핵심 사업군인 △그린 비즈니스(배터리 등) △바이오 △디지털 △반도체 및 첨단소재 등의 기술력을 소개하며 멕시코와의 세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최 회장은 'SK온이 북미 지역에서 전기차 배터리 생산시설을 이미 갖췄고, 미국 자동차 회사와 협력해 생산시설을 추가로 짓는 등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망을 갖추고 있다'며 멕시코와의 배터리 협력 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 회장과 함께 자리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정식 승인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매출 77조원, 영업이익 14조원의 2022년 2분기 잠정 실적을 지난 7일 발표했다. 2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1%, 영업이익은 0.85%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0.94%, 영업이익은 11.38%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 적용함으로써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더욱더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에 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 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7월 7일부터 문의 사항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IR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국토교통부와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5,6공구, 370만 9063㎡)를 국내 최초의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로 지정했다.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는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고 재생에너지 공급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인프라를 구축한 산단을 말한다. 온실가스 배출량을 25% 이상 감축하는 것이 목표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020년 12월 새만금 국가산단 착공식 당시 스마트그린 비전을 선포하고 지난해 12월 스마트그린 산단 기본계획을 수립해 국가시범 산단 지정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지난 2020년 12월 산업입지법 개정으로 시범산단의 지정 근거, 지정 특례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뒤 지난해 12월에는 '스마트그린산업단지의 지정 및 개발에 관한 지침'을 고시해 세부 개발기준을 마련했다. 아울러 지난해 4월 새만금 국가산단을 스마트그린 산단 후보지로 선정한 데 이어 지난달에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의결을 거쳐 스마트그린 국가시범 산단으로 지정했다. 새만금 스마트그린산단은 온실가스 25% 감축에서 더 나아가 에너지자립을 위한 산업단지로 2040년까지 'RE100(산업단지 사용에너지를 재생에너지로 100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앞으로 금융기관은 일반 금융소비자에게 사모펀드, 고난도 상품 등 고위험 상품을 권유할 수 없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감독규정을 입법예고했다. 시행령이 시행되면 사모펀드, 장내,외 파생상품 등은 방문,전화 등을 활용한 구입 권유가 금지된다. 금융소비자법은 현재도 소비자의 요청이 없을 때 방문,전화 등을 활용한 투자성 상품의 권유를 금지(불초청권유 금지)하고 있으나 시행령은 예외 범위를 넓게 인정하고 있었다. 여기에 지난해 12월 시행된 개정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방문판매법)은 적용 대상에서 금융상품을 제외했다. 금융당국은 투자성 상품에 대한 과도한 불초청판매가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소비자의 구체적,적극적인 요청이 없는 불초청권유 시 금융상품은 방문 전 소비자의 동의가 있을 때만 예외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이때도 일반금융소비자에게는 고위험 상품을 권유해서는 안 된다. 전문금융소비자에게는 현행대로 장외파생상품 권유만 하지 못하게 했다. 지급수단에 대한 연계서비스 규제도 적용키로 했다. 선불,직불카드 등에도 연계서비스 규제를 적용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틴탑 출신 창조, 니엘이 여름날 가장 특별한 미니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유니온픽처스는 창조, 니엘이 7월 23일 서경대학교 문예홀에서 무더운 여름을 노래와 퍼포먼스로 시원하게 바꿔줄 미니 콘서트 'Summer Weeken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니온픽처스는 콘서트의 제작, 투자를 맡았다. 아티스트들이 직접 기획에 참여한 이번 미니 콘서트는 다양한 이벤트를 비롯해 콘서트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준비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7월 16일 싱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창조는 이번 미니 콘서트에서 신곡으로 꾸며진 매력적인 무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니엘과 창조는 '지난 공연과는 또 다른 느낌의 퍼포먼스와 곡을 준비했다'며 '많은 기대를 바란다'는 공연 소감을 남겼다. 이번 미니 콘서트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창조, 니엘의 아티스트로서 역량을 연결하는 데 신경 쓴 게 눈에 띈다. 기술적 투자가 필요해 대형 기획사 및 아티스트 중심으로 진행됐던 XR 스테이지가 준비 중인 것이다. 창조, 니엘은 글로벌 팬들에게 더 퀄리티 있는 스트리밍을 보여주고자 이번 콘서트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HMM(대표이사 김경배)이 안전보건 분야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7일 여의도 사옥에서 개최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수여식’에는 김규봉 HMM 안전보건총괄을 비롯해 류창열 한국선급 신사업사업단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사업장 내 위험 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로 국제표준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 인증이다. HMM은 ISO 요구사항에 맞게 △안전보건경영 매뉴얼 구축 △작업별 위험성 평가 시행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구성 △내부 심사원 양성 △내부 심사 실시 등 안전보건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해왔으며,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사업장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인증서를 획득했다. 김규봉 HMM 안전보건총괄은 “이번 ISO 45001 인증 획득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및 ESG 준수 강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경영문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더욱더 안전하고 행복한 사업장을 구현함으로써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