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한화디펜스가 개발한 미래형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Redback)의 핵심기술과 기동 성능이 지난 27일 국내,외 언론에 공개됐다. 한화디펜스는 이날 육군 11사단 부대 훈련장에서 레드백 시범 운용 '미디어데이' 행사를 개최하고, 사단 기갑수색대대에서 시범 운용 중인 레드백 궤도 장갑차의 실제 기동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기자단, 주한외국무관, 육군과 방위사업청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10월 호주 육군의 최첨단 궤도형 보병전투장갑차 도입 사업(LAND 400 Phase3)의 최종 시험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친 레드백 장갑차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기동 시연을 펼치는 자리인 만큼 국내,외 언론의 열띤 취재 경쟁이 벌어졌다. 이날 행사에선 △야지 주행 △장애물극복 △제자리 선회 △포탑 구동 △병력 승하차 등의 시연이 이뤄졌으며, 레드백의 압도적인 기동성과 운용 성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앞서 육군과 한화디펜스는 방위사업청의 '수출용 무기체계 군 시범 운용 제도'에 따라 4월 시범 운용 협약을 체결하고, 4월 18일부터 6주간 시범 운용을 시행했다. 조현기 방위사업청 기동사업부장(육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현대자동차는 28일부터 29일(현지 시각)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2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 24h Race)'에 고성능 브랜드 N의 3개 차종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 우승하는 대회로, 대회가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총 길이 약 25km에 좁은 노폭과 심한 고저차와 보이지 않는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환경으로 인해 '녹색지옥(The Green Hell)'이라고도 불린다. 이에 따라 24시 내구레이스의 완주율은 보통 70%대에 불과하며, 지난해에는 총 121대가 출전해 이 중 99대만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6년간 모든 차량이 완주에 성공했고, 특히, 지난해에는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TCR 클래스 우승을 달성하며 놀라운 성과를 보여준 만큼, 올해 출전에도 많은 사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로 7회째 참가하는 현대차는 TCR 클래스(배기량 2000cc 미만 전륜 투어링 경주차)에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신한카드가 금융권 최초로 네이버제트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와 함께 Z세대를 대상으로 한 선불형 앱카드 'ZEPETO 신한카드(이하 제페토 신한카드)'를 출시했다. 제페토 신한카드는 제페토에서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하는 아바타를 불러와 의상, 포즈, 배경 등 총 480가지 조합 중 하나를 선택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카드로 디자인할 수 있다. 신한플레이 월렛에 카드를 등록하면 앱카드 디자인이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이 카드는 Z세대 이용 빈도가 잦은 편의점 이용 시 특별적립 서비스가 제공된다.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이용 시 5% 마이신한포인트가 적립된다. 일 1회, 최대 1000원까지 적립 가능하며, 월 5회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또 편의점을 제외한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시 마이신한포인트 0.1%가 기본으로 적립되고, 전월 10만원 이상 이용 시 0.2% 추가 적립, 전월 20만원 이상 이용 시에는 0.4% 추가 적립을 제공한다. 적립 한도는 월 최대 5000원이다. 제페토 신한카드는 계좌 이체를 통한 충전은 물론, 청소년들이 접근하기 쉬운 편의점에서도 현금 충전을 할 수 있다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7일 '건전성 유지와 소비자 보호 외에는 금융권에 대한 불필요하고 과도한 규제를 과감히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5대 금융지주 회장단 등과 금융기관 간담회를 열고 이렇게 말했다. 그는 '윤석열정부는 금융이 산업으로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토록 하겠다'며 '이제는 금융산업이 디지털 전환, 리스크 관리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규제차익을 넘어 지속가능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다수의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불확실성 상황에서 금융의 실물경제 지원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추 부총리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 금융의 적극적인 역할과 협조가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코로나 위기에 대응하며 늘어난 유동성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거시건전성 훼손을 초래하지 않도록 은행 등 금융회사 스스로의 선제적 역할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이 다른 산업을 지원하고 혁신을 촉발하는 데에도 주도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오는 7월부터 수입물품을 10억원 이상 구매 대행한 해외직구 구매대행 업자는 반드시 세관에 등록을 하고 영업해야 한다. 관세청은 7월 1일부터 구매대행업자 등록제를 본격 시행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해외직구 활성화에 따라 구매대행업이 다양한 방식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구매대행업자는 국내 소비자를 대신해 구매계약,통관,납세 등에 관여하는 중요한 무역거래 주체임에도 통관과정에서 구매대행 여부가 드러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계속 있었다. 이에 관세청은 구매대행업자의 신뢰 구축, 통관적법성 확립, 소비자 보호 등을 위해 지난해 7월 관세법을 개정, '구매대행업자 등록제'를 도입한 바 있다. 아울러 구매대행업자의 사전 준비기간을 고려해 1년 동안 등록 유예기간을 뒀다. 구매대행업자 의무 등록 대상은 직전 연도에 구매대행한 수입물품의 가격이 총 10억원 이상인 경우다. 세관에 등록한 후 등록부호를 발급받고 수입할 때 세관신고서에 이를 기재하면 된다. 등록하지 않는 경우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관세청은 '구매대행업자 등록제'가 정확한 세관신고를 통한 소비자 보호 등에 정책적 목표가 있는 만큼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새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 기조는 민간 주도 성장이다. 정부 중심의 경제정책을 민간 중심으로 전환하고, 정부는 규제 개혁과 세제 합리화에 나서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민간 투자의 활성화가 일자리 창출과 소득 수준 향상의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새 정부는 이러한 의지를 담아 '국민께 드리는 약속' 네 번째를 '경제체질을 선진화해 혁신성장의 디딤돌을 놓겠다'로 정했다. 이를 위해 ▲규제시스템 혁신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 ▲성장지향형 산업전략 추진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세제 지원 강화 ▲거시경제 안정과 대내외 리스크 관리 강화 ▲산업경쟁력과 공급망을 강화하는 신산업통상전략 ▲에너지안보 확립과 에너지 신산업, 신시장 창출 ▲수요자 지향 산업기술 R&D 혁신 및 지식재산 보호 강화 등의 세부 국정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정부의 개입은 최소화하고, 민간의 자유와 창의가 발현되는 시장경제 조성을 위해 규제시스템을 혁신한다. 새 정부에서는 대통령이 직접 주재하는 규제혁신전략회의를 통해 사회갈등 등 핵심과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규제개혁위원회 위원 구성을 개선해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한류 스타 현빈이 마담투소(Madame Tussauds) 패밀리에 합류하며, 아시아 지역 팬들의 오랜 바람에 부응한다. 마담투소 홍콩(Madame Tussauds Hong Kong)은 한류 스타 현빈이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 마담투소(Madame Tussauds) 패밀리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마담투소(Madame Tussauds) 전문가들은 현빈의 밀랍인형 제작을 위해 직접 한국을 방문, 신체 사이즈 측정에만 3시간 이상을 소요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현빈의 밀랍인형은 현재 순조롭게 제작 과정을 거치는 중으로, 머지않은 시점에 아시아의 마담투소(Madame Tussauds)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어떤 도시에서 처음 선보일지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현빈은 '수백 년의 역사를 보유한 마담투소(Madame Tussauds)에서 초청받은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많은 시간을 들인 밀랍인형 제작 과정은 색다른 경험이었으며, 애써주신 제작팀에게 감사드린다'며 '제 밀랍인형이 아시아의 팬들 앞에 서게 되는 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빈의 밀랍인형은 그의 높은 인기를 대변하듯, 싱가포르와 홍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국민 비서 서비스 제공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됐다. 국민 비서 ‘구삐’는 각종 생활형 행정정보를 국민이 자주 이용하는 모바일 앱을 통해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국민 4명 중 한 명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행정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백신접종 예약 안내, 국민지원금 안내 등을 통해 국민에게 친숙한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구삐는 현재 건강·주택, 자동차·교통, 세금·고지 등 7개 분야, 23종에 대한 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플레이는 앱 다운로드 수, 보안성, 기능성 등 자격요건을 갖춘 민간 앱 중에서 5월 말 현재 연계 테스트를 완료해 이번 협약에 참여했다. 신한카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 비서 서비스의 이용 활성화와 공공서비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이 정부와 민간이 함께 이루는 성공적인 협업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정부의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2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서 인간중심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 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영조 현대차그룹 이노베이션담당 사장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 24일 발표자로 참가해 인간중심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2022년 다보스포럼은 '전환점에 선 역사(History at a Turning Point)'를 주제로 열렸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이후 2년여 만에 다시 대면회의로 운영됐다. 지영조 사장은 완성차 회사, 부품사, 모빌리티 기업 등이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비유기적으로 산재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특히 △교통수요 변화 분석에 기반한 서비스 구현 △유기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통합 모빌리티(Multi-Modal) 서비스 플랫폼 구축 △교통약자도 소외되지 않도록 아우르는 포용적인 서비스 개발 등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SK텔레콤(이하 SKT)이 6월 2일 제주 핀크스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2' 남자 골프 대회에 AI 기반 미디어와 로봇을 적용한 기술로 시청자들과 현장을 찾는 갤러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2022년 25회를 맞이하는 SK텔레콤 오픈은 최경주, 배상문, 함정우 프로와 같은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한 국내 대표 메이저 골프 대회다. 매년 SKT가 보유한 다양한 ICT 노하우를 접목해 AI 하이라이트, 메타버스 생중계와 같은 새로운 중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스포츠와 ICT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SKT의 AI 기반 미디어와 로봇 기술이 새롭게 더해져 SK텔레콤 오픈을 즐기는 골프 팬들에게 한층 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초 스포츠 생중계에 '플러스바' 기술 적용… 다양한 정보로 시청 재미 더하다 SKT는 대회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등과 협력해 'SK브로드밴드 B tv'에 플러스바(Plus Bar) 서비스를 적용하고 TV 중계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플러스바는 실시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신한카드가 전 세계 최고의 온라인 게임으로 평가받는 LoL (League of Legends, 리그 오브 레전드, 이하 롤) 캐릭터 5종을 플레이트에 적용한 '신한카드 FANtastic S 체크(LoL)'(이하 신한 롤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롤은 미국에 있는 게임 스튜디오인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에서 2009년 출시한 게임이다. 롤은 2022년 4월 4주차 주간 종합 게임 순위 점유율이 44.6%로, 국내 PC 온라인 게임 1위(출처: 게임트릭스, Gametrics)이며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정식 종목 중 하나이다. 신한 롤 체크카드는 롤의 주요 캐릭터인 제이스(Jayce)(Kai.Sa)를 포함한 총 5개의 캐릭터를 플레이트에 적용했다. 게임에서 즐겨 사용하던 캐릭터를 실물 플레이트로 소장하고자 하는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한 롤 체크카드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롤 게임 이용자 중 10~20대의 Z세대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점을 고려해 이들의 소비 패턴을 분석해 카드 혜택을 구성했다는 특징도 있다. 먼저 신한플레이(신한pLay)에서 간편 결제를 이용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가 6월 16일까지 더웨이브컴퍼니 및 영월군과 함께 '레지던스 in 영월(이하 레지던스인영월)'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창업팀을 모집한다. 레지던스인영월은 강원도 영월군에 현재 거주 중이거나 영월군으로의 이주를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역 사회가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지역 정착형 창업을 전개하고 인구 감소 문제 해결 및 지역 경제 활성화의 초석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예비 또는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창업팀을 대상으로 한다. 언더독스는 이번 모집 후 최종 선발되는 총 12개 개인 또는 팀에게 6월 말부터 약 2달간 하루 6시간의 실전 창업 집중 교육을 진행한다. 지역 자원 조사 및 이해관계자 분석을 기반으로 한 사업계획서 작성 등 지역에 특화된 창업 교육을 시작으로 개발된 창업 계획의 시장성을 점검할 수 있는 최소 기능 제품 점검(mvp test) 및 브랜딩 과정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 중에는 실제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지도를 이끌어주는 '언더독스 코치'가 각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가 임대차 신고제의 계도기간을 내년 5월 말까지 1년 연장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일반국민의 부담 완화, 지자체의 행정여건 등을 감안해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을 2023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임대차 신고제는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임차인 권리보호를 위해 지난해 6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보증금이 6000만원을 넘거나 월세가 3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의무적으로 계약 내용을 신고하도록 한 제도다. 이를 어기면 최대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6월 1일 임대차 신고제를 시행하면서 이달 말까지 1년간을 계도기간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신고제 시행 이후 매달 임대차계약 신고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3월까지 10개월간 총 122만 3000건의 임대차계약이 신고됐다. 월별 신고량은 지난해 6월 6만 8000건에서 올해 3월에는 17만 300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 가운데 신규계약은 96만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미래의 새싹기업인 '스타트업'을 향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도전과 성장의 과정을 함께하는 창업 축제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가 개최된다. 교육부는 17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과 함께 청소년 창업가정신 함양 및 우수 청소년 창업동아리 발굴을 위해 27일부터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온라인 창업체험교육 누리집(https://yeep.go.kr)에서 가능하다. 지난 2015년 처음 개최한 청소년 창업경진대회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 도전과 성장의 과정을 공유하는 창업 축제의 장이다. 그동안 우수 청소년 창업 동아리 150팀을 발굴,시상했으며, 청소년들의 창업가정신 함양 및 자기주도적 진로 개발 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8회차인 올해는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성장,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19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 창업동아리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대회도 지난해처럼 창업체험교육 누리집의 가상창업체험 기능을 활용해 개최한다. 17개 시도 지역별 예선 및 전국 예선을 통해 50팀의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가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확산과 국제 곡물 수급 우려 속에 내주 초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제2차 경제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방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일부에서는 다음 주 발표될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4월 수준을 넘어서 5%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민생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지금 경제팀에게 주어진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기재부에 따르면 현재 미국,영국의 물가상승률이 4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주요국 물가 상승률이 8~9%에 달하고 있다. 일본도 7년 만에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국제 곡물 수급 우려가 심화되면서 개도국은 물가 상승을 넘어 식량안보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방 차관은 '우리도 예외가 아니다'며 '국민께 가장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식료품,외식 등 생활 물가 안정과 주거,교육비 등 생계비 경감 노력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당장 실행할 수 있는 과제를 중심으로 민생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부처간 협의를 신속히 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