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태양광 전력을 활용한 탄소저감벌집인 ‘솔라비하이브(Solar Beehive)’를 5월 20일 ‘UN 세계 꿀벌의 날’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 꿀벌의 생육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개체 수를 늘리고 생물다양성 보존과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한화가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교에 시범적으로 설치한 솔라비하이브에는 약 4만마리 꿀벌들이 살며 교내 실습용 과일나무와 주변 지역 식물의 수분에 도움을 주게 된다. 한화는 꿀벌들의 생육 및 활동 데이터를 꿀벌 개체 수 관련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한국농수산대학교와 5월 11일 MOU를 체결했다. 한화의 솔라비하이브는 꿀벌들의 생육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벌통과 벌통에 전력을 공급하고 제어하는 외부 설치물로 구성된다. 벌집 상단에 설치한 태양광 모듈에서 생산된 전력으로 벌통 내 온도, 습도, 물과 먹이 현황을 확인·제어하고 벌통에서 측정된 데이터를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관리하는 스마트 시스템을 적용했다. 솔라하이브는 말벌과 같은 꿀벌의 천적 출몰을 소리 측정과 분석을 통해 탐지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말벌이 접근하면 꿀벌만 지나갈 수 있는 작은 통로로 입구를 전환해 말벌의 침입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현대자동차,기아 양사가 2030년까지 전기차 분야에서 국내에 총 21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올해 35만 대로 예상되는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2030년 144만 대까지 대폭 확대한다. 144만 대는 2030년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의 45%에 달하는 물량이다. 현대차,기아는 2030년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을 323만 대로 계획하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대규모 국내 전기차 분야 투자는 국내 전기차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미래 자동차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국내 전기차 생산-연구개발-인프라-연관산업 등의 선순환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전기차 국내 생산 확대 중 하나로 오토랜드(AutoLand) 화성에 수천억원 규모를 투입해 연간 최대 15만 대 생산 능력을 갖춘 신개념 PBV (Purpose Built Vehicle,목적 기반 차량) 전기차 전용 공장을 신설한다. 기아는 18일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생산 능력, 차세대 제품 및 선행기술, 인프라 등 국내 전기차 생태계 고도화 현대차,기아가 2030년까지 국내 전기차 분야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5월 16일(월)부터 6월 30일(목)까지 여가친화경영을 펼치고 있는 대기업, 중견,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가친화인증' 신청을 받는다. 여가친화인증은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따라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여가친화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여가친화경영, 근로자 자부심 고취에서 기업 경쟁력 상승까지 2012년부터 시작된 여가친화인증 사업은 여가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기업이 자발적으로 근로자의 충분한 여가 활동을 보장하는 선진 문화를 만들고 있다. 특히 여가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 기업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진 것은 물론이고, 여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입사 지원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결과적으로 기업 경쟁력 상승에 큰 힘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친화인증은 기업,근로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사업으로, 2021년까지 총 293개 기업,기관이 인증받았다. ◇여가친화기업 대상, 문화 프로그램 지원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금융권의 잠재리스크 요인과 위기대응여력을 긴급 점검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점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부임 첫 일정으로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할 만큼 우리나라를 둘러싼 대내외 경제,금융환경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근 고물가 압력 지속에 따른 주요국 통화긴축 전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국 봉쇄 등 대외 리스크가 커지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시장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김 부위원장은 '주가가 하락하고 환율과 금리가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 금융시장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대내외 리스크가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당면한 금융불안 요인들에 대해 긴밀하게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금융시장의 움직임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위험요인을 적시에 탐지하고, 시장의 불안심리가 과도하게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급증한 가계,자영업자 부채의 연착륙과 금리인상 국면에서 어려움이 가중될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SBS '어게인 마이 라이프'가 현장 비하인드를 방출했다. SBS 금토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이후. '어겐마')는 인생 2회차, 능력치 만렙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 지난주(5/9~5/15) 긴장감의 정점에서 1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10.8%, 전국 10.7%, 순간 최고 12.1%를 기록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와 금토드라마 1위를 또 한번 굳히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여줬다. 또한 12회 방송 기준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4.6%를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주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로 1위를 수성하며 주말 안방극장 최강자에 등극했다. 그런 가운데 '어겐마' 측은 지난 18일(수), 연일 쏟아지고 있는 호평의 비결로 배우들의 열혈 에너지가 담긴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이준기(김희우 역)에서 박철민(김찬성 역)까지, 현장의 배우들은 한철수 감독의 디렉팅에 맞춰 꼼꼼한 리허설 모드로 촬영장을 달구고 있다. 진지하게 합을 맞춰가는 이준기, 김지은(김희아 역), 김재경(김한미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오연서가 '미남당'을 통해 '돌직구' 카리스마를 발휘한다. 오는 6월 '붉은 단심' 후속으로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측은 날카로운 눈빛이 살아있는 오연서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오연서는 강력반 3년 차 형사 한재희로 변신, 물귀신 같은 끈질긴 수사력과 화끈한 액션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통쾌한 한 방을 선사할 전망이다. 그녀는 정의 구현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불도저' 같은 면모는 물론, 귀엽고 엉뚱한 반전 매력까지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한다고 해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공개된 사진 속 오연서는 베일 듯한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발휘하며 감탄을 절로 불러일으킨다. 시크한 블랙 가죽 재킷을 찰떡처럼 소화한 그녀는 한 치의 흔들림 없는 단단한 시선으로 강력반 형사다운 묵직한 포스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사건 현장에서 범인이 휘두르는 주먹에 여유롭게 대적하는 그녀의 모습에서는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느껴진다. 과연 통쾌한 액션 연기부터 빈틈없는 마성의 매력까지 예고한 오연서가 어떻게 좌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이 4인 포스터를 공개,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금가면' 측이 또 다른 욕망의 관계를 이끌어갈 차예련(유수연 역), 이현진(강동하 역), 이중문(홍진우 역), 연민지(서유라 역)의 모습을 공개했다. 네 사람은 블랙 의상과 배경, 정면을 강렬하게 응시하는 시선으로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공개된 4인 포스터 속 차예련, 이현진, 이중문, 연민지의 얼굴 절반은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어 이목을 끈다. 4명의 캐릭터 모두 각자의 욕망과 또 다른 내면을 가진 이중적인 모습을 표현하고 있는 것. 차예련의 단호한 표정은 유수연의 여려 보이지만 강인한 성품을 보여준다. 이어 이현진의 눈빛은 완벽하고 차가운 겉모습과 달리 따뜻한 내면의 강동하를 드러냈다. 반면 이중문은 유수연만을 사랑했지만 그녀를 오해하고 돌변한 홍진우로 분하며, 사랑꾼 홍진우 이면에 숨겨온 모습을 표출하고 있다. 연민지는 화려하면서도 차가운 모습으로 '미스 리플리' 서유라의 면모를 그려냈다. 차예련, 이현진, 이중문, 연민지의 열연으로 탄생하게 될 캐릭터들이 어떻게 극을 전개해갈지
DX 전문기업 LG CNS가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18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총 사업 규모는 약 5.4조원이며, 사업 기간은 구축 5년과 운영 10년을 포함한 총 15년이다.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 사업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내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84만 평 규모의 백지상태 부지에 상업·업무·주거·문화 시설 등을 구축해, 첨단 IT 신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LG CNS는 △AI·데이터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디지털트윈 △헬스케어 △사이버보안 △스마트 IoT △생활 혁신 서비스 등 DX 서비스 구축을 총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AI 기반 이용자 패턴 분석을 통해 버스·지하철·택시·자율주행 셔틀·공유차·전기차 충전·주차장 등을 운영하고, 사용자는 앱 하나로 교통수단을 통합 예약하고 결제하는 MaaS (Mobility as a Service) 서비스를 구현한다. LG CNS는 자율주행 배송 로봇, 식당 내 조리 로봇, 서빙 로봇을
삼성전자가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와 함께 프리미엄 빔프로젝터 ‘더 프리미어(The Premiere)’를 객실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네마 스위트 with 삼성 더 프리미어’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객실 패키지는 서울 광장동에 있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의 패밀리 디럭스 스위트 룸에 더 프리미어와 전용 롤러블 스크린을 설치해 특별한 시네마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 프리미어는 최대 330.2cm(130형)까지 구현하는 초대형 화면과 4K 고화질로 몰입감 넘치는 홈 시네마를 완성해주는 프리미엄 빔프로젝터다. 특히 객실에 설치되는 더 프리미어 9시리즈는 색의 3요소인 R (Red)·G (Green)·B (Blue)를 각각 표현해주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탑재해 정확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최대 2800 안시루멘(ANSI Lumen)[1] 밝기를 구현해 한낮에도 선명하게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2] 또한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놓고 쓸 수 있는 초단초점[3] 방식을 적용했으며, 스마트 TV 기능도 지원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더 프리미어 전용 롤러블 스크린은 더 프리미어를 켜면 아래에서 위로 자동으로 스크린이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SK와 SK이노베이션이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이하 SMR) 기업과의 사업 협력을 통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한 실행을 본격화한다. 지난 17일 SK에 따르면 장동현 SK 부회장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크리스 르베크(Chris Levesque) 테라파워 CEO 등 주요 경영진과 만나 포괄적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는 테라파워의 차세대 SMR 기술 및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역량과 SK의 사업 영역을 연계해 다양한 사업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SK와 테라파워와의 공동 기술개발 협력, 국내외 진출 및 상용화 협력은 국내 원전 관련 기업의 SMR 핵심 기술 확보와 차세대 원전 운영 등 관련 산업 육성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원전 관련 신기술 확보는 물론, 원전 산업 생태계 전반의 활력 제고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테라파워는 2008년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설립했으며, 차세대 원자로의 한 유형인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 이하 SFR) 설계기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하 한결원)은 로드시스템과 제로페이 글로벌 결제 서비스 확대를 위한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결원과 로드시스템은 제로페이 가맹점에 외국인 관광객 세금 환급 서비스(Tax Refund Service, 이하 택스리펀) 제공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한결원은 제로페이 가맹점 가운데 택스리펀이 가능한 가맹점을 모집하고, 모바일 여권에 기반해 택스리펀 솔루션을 개발한 로드시스템과 공동 사업 서비스를 논의할 계획이다. 외국인 관광객은 위챗페이 등 제로페이와 연동된 글로벌 간편결제 수단으로 제로페이 택스리펀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택스리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현재 제로페이와 연동된 글로벌 간편결제 수단은 위챗페이가 있으며, 유니온페이는 연동이 예정돼 있다. 해외 관광객들은 한국 방문 시 본국에서 사용하던 간편결제 앱으로 제로페이 가맹점의 QR 코드를 인식해 결제할 수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에 택스리펀 서비스가 연동되면 전국 140만개에 달하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결제부터 택스리펀까지 이뤄질 수 있어 해외 관광객들의 모바일 결제 흡수가 기대된다. 한결원과 로드시스템은 위챗페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삼성전자가 2022년형 무풍에어컨 인기에 힘입어 광주사업장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을 2월부터 풀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대표 모델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에 이어 지난달 여름은 물론, 봄,가을에도 사용 가능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까지 선보였다. 2022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성능과 디자인뿐만 아니라 친환경 기술도 강화했다. 에너지 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기존 냉매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R32를 적용하고 일회용 건전지를 쓰지 않는 솔라셀 리모컨도 탑재했다. 이외에도 △UV LED로 팬을 99.9% 살균해주는 기능을 추가한 '이지케어 7단계' △대용량 미세 청정이 가능한 '청정 필터 시스템' 등이 적용돼 더 편리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외에도 천장에 매립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 무풍 시스템에어컨도 지속해서 판매가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제품을 기반으로 국내 에어컨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가 기술창업생태계 고도화를 위해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기술개발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상반기 디딤돌(첫걸음) 과제 지원대상으로 스타트업 430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R&D지원을 통해 기술창업 활성화 및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창업 7년 이하이면서 최근 매출액 20억원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그 중 '디딤돌(첫걸음) 사업'은 중기부 R&D사업에 처음 참여한 기업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R&D 초보 스타트업에 1년간 최대 1억 2000만원의 기술개발 비용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올해 상반기에 접수된 1943개 과제의 기술 분야별 특성에 따라 연구 개발평가단을 구성하고 각 분야별 기술성,사업성 등을 엄격히 심사해 43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지원 분야별로 보면 정보통신 133개, 기계소재 81개, 바이오의료 72개, 전기전자 61개, 지식서비스 35개, 화학 28개, 에너지자원 20개 등이다. 업력은 1년에서 3년 미만 기업이 215개사로 절반을 차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정부가 올해부터 기업이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증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을 위한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그 동안 정부는 이 제도의 도입을 위해 3년간 법적 기반 및 운영체계를 마련했다. 또 기업 현장방문을 포함한 시범사업 운영으로 인증체계 및 지표 검증 등을 실시했다. OECD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한국의 근로시간은 1908시간으로, OECD 평균보다 200시간 이상 근무하고 있다. 하루 8시간 근무 기준으로는 27.6일을 더 일 한다. 또한 직장에서의 장시간 근무는 신체활동 부족과 비만 위험 증가 등 건강 위협 원인이 되므로 근무환경 속 근로자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이 요구된다. 이에 정부는 직장 내 건강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근로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노력하는 기업을 발굴 및 확대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윤석열정부가 6대 국정목표 중 두번째를 '민간이 끌고 정부가 미는 역동적 경제'로 정했다. 경제의 중심을 '기업'과 '국민'으로 전환해 민간의 창의, 역동성과 활력 속에서 성장과 복지가 공정하게 선순환되는 경제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즉, 관 주도에서 벗어나 민간 주도와 정부의 전방위 지원 아래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을 복원하고, 공정한 경쟁 속에서 중소,벤처기업이 살아나 일자리와 경제 활력을 더해주는 행복경제시대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경제분야에서 가장 먼저 국민과 약속한 것이 바로 '경제 체질 선진화'다. 규제 시스템을 혁신하고 혁신 성장을 위해 민간의 금융,세제 지원 등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대통령 주재 규제혁신전략회의 신설을 통해 핵심과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민,관,연이 합동으로 가칭 '규제혁신추진단'을 구성해 민간 주도로 규제개혁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기업이나 국민이 현장에서 규제개선 건의를 하고 함께 검토해 개선하는 '수요자 중심 범 정부 원스톱(One-Stop) 온라인 규제애로 해소 시스템'도 논의되고 있다. 산업혁신 전략도 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