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관리 업계를 선도하는 SK스피드메이트가 수입차 애프터마켓 활성화 및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SK엔무브와 손잡고 새로운 수입차 정비 프랜차이즈 브랜드 ‘지크테크(ZIC TECH, 이하 영문 브랜드명으로 표기)’ 사업을 추진한다. SK스피드메이트(대표: 안무인)는 SK엔무브와 ‘ZIC 브랜드 활용 수입차 정비 프랜차이즈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맺고 양사 역량 결합 및 상호 협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서울시 종로구 삼일빌딩에서 열린 협약식 자리에는 김재호 SK스피드메이트 사업전략실장과 서상혁 SK엔무브 e-Fluids 사업실장 등이 참석했으며, 양사가 함께 개발한 브랜드 ‘ZIC TECH’ 매장 오픈 일정 등 향후 협력방향성에 관해 논의했다. (SK엔무브 : SK온의 사내 독립 기업(CIC) 체제로 운영되는 사업부문)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올 연말 ZIC TECH 매장을 오픈해 수입차 운전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10개소 이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ZIC TECH 사업을 통해 SK엔무브는 국내외에서 30년 이상 신뢰를 받아온 프리미엄 ZIC 윤활유를 수입차 운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년 연말 현대모비스 용인 기술 연구소에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모빌리티 기술 축제가 열린다. 현대모비스만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 문화를 상징하는 이 행사는 1년간 임직원들이 스스로 제안한 아이디어 성과를 총결산하는 자리다. 매년 수백 건의 혁신 아이디어가 접수되는데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성과물들이 쏟아졌다. 현대모비스는 경기도 용인에 위한 기술연구소에서 ‘2025 엠필즈 페스타(M.Fields Festa)’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엠필즈 페스타는 현대모비스 국내외 임직원들의 기술 아이디어 제안 플랫폼으로 올해로 6년째를 맞는다. 엠필즈 페스타는 아이디어 공모부터 수상작 선정까지 모든 과정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다. 올해 엠필즈 페스타에는 역대 가장 많은 1,170건의 아이디어가 쏟아졌다. 전동화와 전장, 샤시/안전, 커넥티비티 등 모빌리티 핵심 분야 아이디어들이다. 지난해 아이디어 제안 건수보다 25% 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난 6년간 누적 아이디어 제안 건수는 무려 5,600여 건에 달한다. 천 개가 넘는 아이디어 중 6개가 이날 엠필즈 페스타 최종 본선 무대에 올랐다. 사내 아이디어 게시판에서 임직원들의 많은 추천을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의 SUV 전용 겨울용 퍼포먼스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Winter i*cept evo3 X)’ ‘2025/26 드라이버리뷰 커스터머 초이스 어워드(2025/26 DriverReviews Customer Choice Awards)에서 ‘최고의 SUV용 겨울용 타이어(Best Winter SUV Tyre)’ 부문 ‘우수상(Commended)’을 수상했다. ‘드라이버리뷰’는 유럽 최대 타이어 리뷰 플랫폼으로, 유럽 전역에서 수집된 50만 건 이상의 고객 리뷰와 실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높은 공정성과 신뢰도를 인정받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해당 어워드가 제정된 2022년부터 세단∙SUV∙픽업트럭 등 여러 부문에 걸쳐 매년 수상을 거머쥐며 유럽 현지 고객들에게 최상위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각인시켜왔다. 올해 수상 제품인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는 뛰어난 제동력과 접지력, 핸들링, 배수 성능 등으로 겨울철 모든 주행 환경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점이 핵심이다. 천연 성분을 첨가한 ‘아쿠아 파인 컴파운드’ 적용으로
공작기계(머신 툴 Machine Tool)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DN Solutions, 대표이사 김원종)는 27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이뤄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 4차 발사의 성공을 환영하고, “민간 우주시대의 도약은 정밀 제조 기술 없이는 불가능하다. DN솔루션즈는 세계 수준의 가공 솔루션으로 이 여정을 함께해왔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한국의 민간 기업이 발사체 제작과 조립을 주도하고, 발사 운용에 참여한 첫 사례다. 한국에서도 정부와 관련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올드 스페이스 시대를 지나, 민간 주도의 뉴 스페이스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주 탑재 위성과 초소형 위성들을 600㎞ 고도에 안전하게 올려놓으면서 상업적 우주 배송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상업적 우주 개발 시대는 반복 발사, 공장형 생산 등을 요구하며, 이를 위해서는 3D CAD와 디지털 트윈에 기반한 설계, 고속·고정밀 CNC 머시닝 등 첨단 제조 기술이 필수적이다. 특히 누리호 4차 발사는 수백개의 한국 민간 기업이 엔진 및 발사체의 제작·조립, 주탑재 위성과 큐브 위성, 지상국 장비 등을 공급하며 이룬 성과다. 이는 발사체·위성·지상
SK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SK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26일 재단에서 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네트워킹 및 사회변화 프로젝트 협력 논의를 위한 ‘2025 하반기 세상파일 라운드테이블’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상파일 라운드테이블’은 SK행복나눔재단이 더욱 효과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기업사회공헌 네트워킹 행사다. 다양한 산업의 기업/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모여 새로운 사회문제를 탐색하고 협력을 논의한다. 7회차를 맞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지난 상반기에 이어 ‘기업 사회공헌, 지속가능한 변화를 고민하다 2탄’을 주제로 열렸다. 이날 모인 기업/기관 담당자 20여 명은 △세상파일팀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시도한 프로젝트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참여자들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테이블토크 △참여자 간 네트워킹 등의 시간을 가졌다. 첫 순서로는 세상파일팀 이상현 본부장이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 본부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선 △드러나지 않은 문제 발굴 및 진짜 원인 파악 △현장 기반의 솔루션 최적화 △기업, 공공, 소셜 등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 3가지가 중요하다며 “사회공헌 사
HD현대중공업은 지난 27일(목) 새벽 진행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에서 ‘발사대 시스템’을 총괄 운용하며 발사 성공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3차례 발사에 이어 이번 네 번째 발사 성공으로, HD현대중공업은 누리호 발사 인프라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HD현대중공업은 2020년 완공된 제2발사대(지하 3층, 연면적 약 6000㎡) 기반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발사대 지상 기계설비(MGSE), 추진제 공급설비(FGSE), 발사 관제 설비(EGSE) 등 발사대 시스템 전 분야를 독자 기술로 설계·제작·설치했다. 이후 모든 발사 과정에서 발사 전 점검·테스트 수행과 발사 운용까지 총괄했다. 특히 누리호 발사대 시스템 공정 기술의 국산화율을 100%로 완성하며, 우리나라가 외국 기술에 의존하지 않고 우주 발사 인프라를 독자적으로 구축·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HD현대중공업은 2007년 나로호 발사대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우주 발사 인프라 분야에 본격 진입했으며, 누리호 1~4차 연속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발사 운영 역량을 축적해 왔다. 이는 향후 차세대 발사체 사업과 국내 우주산업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기술 자산이 될 전
모빌리티 소프트웨어 기술 선도기업 베이리스 (Beyless)는 국제 자동차 소프트웨어 품질 평가 모델인 ASPICE 레벨 2 (CL2) 인증을 지난 11월 14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엄격한 평가와 검증을 요구하는 국제 표준 소프트웨어 프로세스를 선행 개발 단계부터 도입해 객관적 품질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V-사이클 내 요소 중 설계 및 평가•검증 영역 모두를 각각 CL2 SYS 1~5와 SWE 1~6으로 완전히 커버한 것은 국내 최초 사례로 평가된다. ASPICE CL2는 개발 계획, 요구사항 관리, 설계 검증, 테스트 및 검증 등 소프트웨어 개발 전 과정의 체계성과 일관성을 입증하는 국제 인증으로, 글로벌 완성차 및 1차 부품업체와 협력 시 필수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베이리스는 이번 인증을 통해 총 15개 프로세스 영역 (MAN, SYS, SWE, SUP)에 대한 ASPICE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했으며, 이를 통해 단순한 기능 구현 능력을 넘어 체계적이고 반복 가능한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를 확보했음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 CL2 심사는 기존의 문서 기반 평가 방식을 넘어 ALM (Application Lif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부터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및 사회공헌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기관을 발굴해 인정패를 수여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나눔 축제다. 가스공사는 그간 ESG 경영을 핵심 가치로 상생협력 브랜드 ‘희망 온(On, 溫민)’을 구축해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채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 왔다. 특히, 가스공사는 자사 고유사업 특성을 반영한 저소득 가구·노후 사회복지시설 대상 ‘열효율 개선 사업’,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취약계층 가스요금 지원 대신신청 제도’,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LnG(Leading & Growing) 장학 사업’ 등을 역점 시행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을 받은 가운데, 최근 3년간 꾸준히 최고 등급(S)을 달성하며 이번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음으로써 명실공히 대구 지역 대표 공기업의 위상을 다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충북 청주오스코(OSCO)에서 26일까지 ‘2025 대한민국 MICE 대상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새로운 시대, MICE 산업의 변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MICE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MICE 산업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5일에는 한국 MICE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23회 대한민국 MICE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25개국, 1만 1천여 명이 참가한 ‘2025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국제컨퍼런스’를 주관한 ‘(사)한국국방MICE연구원’(국제회의 부문) ▲3천여 명 규모의 대형 금융 기업회의를 기획·운영한 ‘㈜멥스인터내셔널코리아’(기업회의·인센티브 부문)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도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경주시’(국제회의지구 부문) 등이 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은 ▲지역산업 연계형 MICE를 육성한 ‘경기관광공사’(우수 지역 CVB 부문) ▲ESG 기반 지속 가능한 MICE 운영체계를 구축한 ‘㈜코엑스’(우수 지역 MICE 얼라이언스 회원사 부문
㈜LS가 미국 내 생산거점 확보를 위해 LS전선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 약 1,500억 원 규모의 출자를 결정했다. LS는 25일(화), 이사회를 통해 LS전선 보통주 169만 4,915주를 주당 8만 8,500원에 취득하는 출자 안건을 의결했다. 이로써 LS는 LS전선에 총 7,727억 8,000만 원을 출자해 LS전선에 대한 지분율을 92.31%에서 92.52%로 높일 예정이다. LS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차입 형태가 아닌 유증 참여로 재무구조 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사업에 투자함으로써 그룹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주주가치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출자는 LS전선이 지난달 29일 결정한 유상증자 계획에 따른 것으로 LS전선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미국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에 투입할 예정이다. 앞서 LS전선은 올해 4월, 미국 버지니아주 체서피크시에 현지 최대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장을 착공했다. 생산설비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201m 높이의 전력 케이블 생산타워와 전선을 감아 최종 제품으로 생산하는 공장, 전용 항만시설 등이 포함됐으며 2027년 준공될 예정이다. LS전선은 향후 10년간
공작기계 글로벌 3위, 국내 1위 기업인 ㈜DN솔루션즈(DN Solutions, 대표이사 김원종)는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3D 프린팅·적층가공 분야 최대 전시회 'Formnext 2025'에서 금속 적층 장비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DN솔루션즈가 독일 Formnext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전시 기간(11월 18~21일) 동안 PBF(파우더 베드 퓨전) 방식의 금속 적층(Additive Manufacturing, AM) 장비인 DLX 시리즈와 5축 머시닝센터 DVF 5000 2세대를 함께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DN솔루션즈는 적층과 절삭이 분리된 기술이 아니라, 하나의 통합된 제조 프로세스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는 DLX 450D 적층, 언패킹, 자동 팔레트 이송, DVF 5000에서 후가공으로 이어지는 통합 공정 시연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많은 업체들이 여전히 AM을 독립된 기술로만 다루는 반면, DN솔루션즈는 이를 연속된 제조 프로세스의 핵심 요소로 통합하고 있다. DLX 시리즈(DLX150, DLX325, DLX450)는 다양한 빌드 크기를 갖춘 PBF 기반 금속 적층 장비 라인업으로, DN솔루션
우리나라 자동차 관리서비스를 대표하는 스피드메이트가 AI에이전트를 통해 운전고객의 일상에 스며든다. 26일 SK스피드메이트(대표: 안무인)는 카카오의 AI 에이전트 앱 서비스 ‘카나나’와 연동되는 차량 정비 AI 메이트인 ‘스피드 오토케어’를 출시해 AI를 활용한 차량 관리 지원 및 정비 서비스에 나선다고 밝혔다. 카나나 이용자가 ‘스피드 오토케어’를 통해 차량 관리에 대해 질문하면 알맞은 답변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주변 스피드메이트 매장 추천, 실시간 예약, 정비 항목 안내까지 지원함으로써 꼼꼼하고 효율적인 차량 관리를 돕는다. 이날 오후 고객과 만나게 될 ‘스피드 오토케어’는 지난 10월 양사 간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이 실제 서비스로 구현된 것으로, 스피드메이트는 정비를 원하는 고객에게 AI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 카카오는 카나나 고객에게 온-오프라인 연결을 통한 완결적 서비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카카오의 앱 서비스 카나나는 AI 기능을 통해 능동적으로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연계한 ‘스피드 오토케어’로 스피드메이트의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관리 서비스가 제공돼 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SK스피드메이트는 이번 서비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이 경상북도 구미시에 약 2800억원을 투자해 차세대 방산·전자장비 기술을 결집한 최첨단 생산시설을 준공했다. 한화시스템은 25일 구미시에서 손재일 대표이사 등 임직원, 경상북도와 구미시, 국회, 정부기관, 군 등 주요 관계자 총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신사업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한화시스템과 함께 K-방산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는 구미에 위치한 협력사들도 함께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한화시스템은 기존 1만 3630평(4만5천㎡) 규모의 사업장을 떠나, 이날 2배 이상 커진 2만 7천평(8만9천㎡) 부지의 신사업장으로 생산 기반 확장·이전을 마쳤다. 본 구미사업장에서 자주국방을 위한 국내 전력화 사업에 대응하고, 글로벌 안보수요 확대에 맞춰 기술개발과 생산 확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신사업장은 한화시스템의 주력 기술이 집약된 생산라인과 최신식 설비가 만나 ‘한국 방위산업의 수출 전진기지’이자 ‘기술혁신 거점’으로서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방산 업계 최대 규모인 약 1500평의 구미 신사업장 클린룸에서는 다양한 무기체계에 적용되는 전자광학 제품과 레이다
캐나다 산업부 장관이 HD현대를 찾아 글로벌 1위 조선 역량을 확인하고, 상호 포괄적 경제·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HD현대는 25일(화) 멜라니 졸리(Melanie Joly) 캐나다 산업부 장관과 필립 라포튠(Philippe Lafortune) 주한 캐나다 대사 일행이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이하 GRC)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졸리 장관 일행은 1층 로비에서 HD현대의 미래형 선박과 잠수함, 호위함, 무인수상정 등의 함정 모형을 살펴본 후, HD현대 조석 부회장, HD현대중공업 주원호 사장과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HD현대 조석 부회장은 “HD현대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함정 건조 기술력과 생산능력을 보유한 글로벌 1위 조선사로서, 캐나다의 최적의 사업 파트너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함정 사업뿐만 아니라 조선·에너지·로봇·AI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캐나다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HD현대는 세계 1위 조선사로서 연간 200척 이상의 상선 건조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총 106척의 함정을 건조해 18척을 해외로 수출하는 등 국내 최다 함정 수출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소형에서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1월 24일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2025년 CBC 창업경진대회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수 가스공사 경영관리부사장과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CBC(Creative Business Cup) 대회는 창의적 사업 모델 지원 및 청년 기업가 양성을 목적으로 덴마크 CKO(Center for Cultural and Experience Economy)가 주최하고 전 세계 7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창업경진대회다. 우리나라는 경북대학교가 CBC 파트너로서 국내 예선전인 ‘CBC KOREA’를 주관하는 가운데,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올해 대회에서 한국 대표로 선정된 우승팀은 내년 9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릴 Global Finals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국내 CBC 대회를 후원하며 우수 스타트업 발굴·육성 및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렇듯 꾸준한 지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해 국내 대회 우승팀인 ‘인베랩’은 올 9월 덴마크 글로벌 Finals 대회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