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백경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지난 7일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은 현재 전문가 그룹 논의 중이며, 이행시기는 향후 기준이 충족되면 이르면 내년 1월에서 늦어도 3월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나선 백 본부장은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준수 행정명령과 과태료 조항은 조정하고, 점차 마스크 착용을 권고와 자율적 착용으로 이행하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이를 통해 대부분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가 권고로 전환되더라도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필수시설 등은 여전히 의무로 남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태료가 부과되는 의무 조치가 전환되더라도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 자율적인 마스크 착용은 상황에 맞게 계속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 본부장은 '마스크 착용의 감염 예방 효과는 논란의 여지없이 명확하다'면서 '많은 연구에서 마스크 착용의 효과와 필요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1월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서 발표한 미국 메사추세츠주 교내 마스크 착용 의무정책 해제 여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기초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한 서울,경기도와 시민 주도로 자발적인 탄소중립 모델을 확대한 부산 등 12곳이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지역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우수사례 12건을 공모로 선정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우수사례는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 이행체계 구축,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의 차별성, 교육,홍보 등 대국민 인식 확산, 지역사회의 참여, 타 지자체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지역 중심 탄소중립 이행의 빠른 확산을 위해 지역 탄소중립 이행체계의 선도적 구축, 지역의 배출 특성에 따른 부문별 감축 사례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는 게 환경부의 설명이다. 서울특별시,부산광역시,경기도,광주광역시 서구,대전광역시 서구,경북 의성군,경남 창원시 등 7곳은 환경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들 지자체는 조기에 지역 탄소중립 이행체계를 구축하고 다 함께 행동하는 주민 참여 실천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특별시는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서울 조성을 목표로 광역-기초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마련했으며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7일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과 관련해 '정부는 오는 9일 열리는 다음 중대본 회의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한 조정 방향 등을 논의하고 15일 공개토론회,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거쳐 이번 달 말까지는 최종 조정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및 코로나19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난 11월 초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에 대한 완화를 겨울철 재유행의 정점이 지난 이후에 추진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그간 사회적 거리두기 등 주요 방역 조치가 중대본 협의를 거쳐 시행돼 왔듯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에 대한 완화도 중대본과의 논의를 거쳐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6주간 이어진 증가세는 지난주에 소폭 감소로 반전됐고, 신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전주보다 소폭 감소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감염재생산지수는 7주 연속 1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오늘 신규 확진자 수도 수요일 기준 12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이정애 LG생활건강 신임 사장은 취임 후 첫 임직원 인사의 화두로 ‘소통’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6일 오후 사내 게시판 및 임직원들에게 발송한 문자 메시지를 통해 공개한 첫인사 영상에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소통이라고 생각한다”며 임원·부문장·팀장 등 조직 리더들을 향해 “구성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생각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고 그 얘기를 귀담아듣는 것부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 사장은 리더들에겐 “상황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고 설명하고 설득해서 우리 구성원들이 이해하고 공감하고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조직 구성원 전원을 향해선 “리더들이 이런 노력을 더 열심히 하고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부정적 선입견이나 냉소적인 태도보다는 있는 그대로를 이해하고자 마음을 열어달라. 제가 먼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외의 어려운 사업 환경 극복을 위해서는 LG생활건강 구성원들이 이른바 ‘원 팀(One team)’이 돼야 한다는 점을 무엇보다 강조한 것이다. 이 사장은 또 리더들에게 “본인의 책임과 권한을 명확히 해 합리성과 객관성을 잃지 않도록 권한을 수행하되 책임에 조금더 무게 중심을 두고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매일이 즐거워지는 습관, 테팔이 한국 창립 25주년을 맞아 소비자와 함께한 기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저소득가정 아동의 건강한 식사 지원을 위해 35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회사 제품을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기부한다. 이번 기부 프로젝트는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를 통해 오픈한 '테팔 한국 창립 25주년 팝업하우스'에서 진행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팝업하우스 접속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집밥 메뉴을 남기기만 하면 누구나 기부에 동참했다. 총 250개의 집밥 이야기가 모이면 25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회사 제품을 기부한다는 목표였으나,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치를 조기 초과 달성했다. 이에 테팔은 나눔의 마음을 더하고자 1000만 상당의 제품 추가 기부를 결정했다. 후원금은 세이브더칠드런의 '국내 아동식사지원 캠페인'을 통해 전국 저소득가정 아동의 영양가 있는 식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건강하고 맛있는 한 끼 식사 준비를 위한 테팔 인덕션 프라이팬, 냄비, 믹서기, 에어프라이어 등 주방용품,주방가전과 무선 청소기,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서울시 청년허브(이하 청년허브)와 사단법인 씨즈가 12월 10일 오후 1시 서울혁신파크 미래청에서 2022 청년의제포럼 '청년의 안전, 안정, 안녕'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10,29 참사 이후 청년들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해 공동체의 역할과 사회적 참사를 다층적으로 이해하고 안전한 사회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포럼에 앞서 청년허브는 사회적 참사에 대한 청년 당사자의 경험과 문제점을 진단하기 위해 청년 당사자 10인과 함께 '청년공론장: 참사를 마주한 우리의 이야기'를 진행한 바 있다. 해당 공론장의 참여자는 '하나의 방법으로 정해진 애도는 사회적 참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공론장을 파괴한다. 참사 자체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며 '트라우마는 개인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포럼을 통해 공동체의 트라우마 극복 및 애도 방법을 청년 당사자들과 소통함으로써 청년의 시각에서 사회적 참사를 이해하고 공동체가 나아갈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서는 4건의 발제와 다큐멘터리 상영회 및 관객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제4차 문화도시로 고창군, 달성군, 영월군, 울산광역시, 의정부시, 칠곡군 등 6곳을 지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문체부는 각 도시에 5년간 최대 국비 100억원, 지방비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을 지원해 문화도시로 육성한다.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고,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다. 문체부는 '제4차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실무검토단'을 구성하고, 예비문화도시 16곳을 대상으로 현장,발표(통합) 평가를 진행했으며, 심의위의 심의,의결을 거쳐 모두 6개 지자체를 문화도시로 선정했다. 현장,발표(통합)평가는 ▲예비 문화도시 사업 추진 결과 ▲문화도시 추진기반 확보 ▲문화도시 추진 효과 및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지정한 제4차 문화도시는 도시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성장동력이 위기에 처해있지만 이를 문화로 극복하고 새롭게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의지가 돋보였다. 영월군과 울산광역시, 의정부시가 대표적이다. 영월군은 광산산업의 몰락으로 인한 인구감소, 지역경제 침체 등의 문제를 문화로 극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법적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행 동물보호법을 '동물복지법'으로 개편한다. 동물복지법을 마련, 동물을 기르는 양육자의 돌봄의무를 강화하고 동물 학대를 막을 수 있도록 선진국 수준으로 제도를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의 동물복지 강화 비전과 전략을 담은 '동물복지 강화 방안'을 지난 6일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사람,동물 모두 행복한 하나의 복지(One-Welfare) 실현'을 비전으로, 새 정부에서 중점 추진해나갈 동물복지 정책 방향을 3대 추진 전략과 77개 과제로 구성됐다. ◆ 동물복지 강화를 위한 추진 기반 우선 농식품부는 보호에서 동물복지 관점으로 전환하는 제도적 틀을 마련한다. 기존 동물보호법을 동물복지법 체계로 개편하면서 학대 방지를 넘어 출생부터 죽음까지 생애주기 관점에서 동물의 건강,영양,안전 및 습성 존중 등 동물복지 요소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내년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2024년에는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또 민간 주도로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동물보호단체 등이 동물복지 교육,홍보, 동물학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교육부는 공모를 통해 14개 시도의 지역 33곳을 '2023년 미래교육지구'로 선정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미래교육지구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지속가능한 협력 체제를 구축해 초등 돌봄 등과 같은 주민수요에 기반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민,관,학이 공동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지난 2020년 11개 지구로 시작한 미래교육지구 사업은 지난 3년간 교육지원청-기초지자체의 공동협력센터 설립 등 기초단위 민관 협력(거버넌스) 강화에 기여한 측면이 있으나 한편에서는 초,중학교 중심으로 교육지원이 이뤄져 지구 내 고등학생을 위한 혜택은 다소 미흡했다는 의견도 제기돼 왔다. 이에 교육부는 3년간의 운영 결과와 새 정부 지방균형발전 국정기조에 맞춰 2023년 미래교육지구를 새롭게 설계했다. 먼저 내년 중점과제로 일반고 역량강화와 타부처 사업연계를 제안해 미래교육지구가 지역의 교육력을 고등학교 중심으로 숙의하고 다른 부처의 각종사업을 지역교육 중심으로 재구조화할 것을 권장했다. 미래교육지구를 지역 내 대학, 기업, 전문가 등의 자원을 고등학생을 지원하는 교육구조로 기획함으로써 인공지능,사물인터넷,확장가상세계(메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6일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와 관련 '정부는 여러차례 말씀드렸듯이 불법에 타협하지 않고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하게 대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안타깝게도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가 13일째 이어지고 민주노총의 총파업까지 가세하면서 민생과 산업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한 시기에 국민의 삶과 국가 경제를 볼모로 행해지는 집단 운송거부는 결코 국민의 동의와 지지를 얻을 수 없다'며 '더구나 이를 빌미로 행해지는 폭력과 불법행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물연대는 불법행위를 멈추고 조속히 현업으로 복귀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 총리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다녀온 프랑스,아프리카 순방과 관련해서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우리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또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와 파트너십을 확인하고 광물,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의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이하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정(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의 1차 치료제 임상3상 시험 결과가 공개됐다. 12월 3일 싱가폴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총회(ESMO Asia)에서 공개된 시험 결과에 따른 1차 평가변수인 무진행 생존기간(PFS)에 대한 분석 결과, 레이저티닙 투여군은 20.6개월, 게피티니브(상품명: 이레사정) 투여군은 9.7개월로 나타나 레이저티닙 투여군이 게피티니브 투여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무진행 생존 기간을 개선했다(위험비 0.45, 95% 신뢰구간 0.34-0.58, p<0.001). 또한 PFS에 대한 하위 그룹 결과도 함께 발표됐다. 인종에 따른 하위 그룹 분석 결과, 아시아인 환자군에서 레이저티닙 투여군은 20.6개월, 게피티니브 투여군은 9.7개월로 나타났고(위험비 0.46), 비아시아인 환자군에서는 레이저티닙 투여군은 아직 중앙값에 도달하지 않았으며, 게피티니브 투여군은 9.7개월로 나타나(위험비 0.38), 비아시아인뿐만 아니라 아시아인에서도 우수한 항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여성가족부는 지역 사회의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피해자 지원 강화를 위해 현재 10개 지역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 성범죄 지역 특화상담소'(이하 특화상담소)를 내년부터 14곳으로 확대,운영한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올해 특화상담소를 운영한 경남,경북,광주,대구,대전,부산,인천,전북,제주,충북 등 10개 시,도에 이어 신규로 세종,울산,전남,충남 지역을 추가 선정했다. 특히 인천과 부산은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전담 지원기관에서 디지털 성범죄 특화 프로그램 사업도 통합해 지원하게 된다. 특화상담소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지역 내에서 전문 상담사를 통해 피해회복을 위한 전 과정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디지털 환경에 전문성이 있는 상담사(1곳당 2명)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심층 상담, 수사기관,법원 동행, 법률,의료 연계 등 일대 일 맞춤형 지원과 피해자의 특성을 반영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트라우마)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피해자의 요청이 있거나 긴급한 경우에는 불법촬영물 등에 대한 삭제를 비롯해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연계해 영상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2년 12월 1일~2023년 3월 31일) 기간 동안 전국 600여 곳에서 운행차 배출가스에 대한 집중단속이 시행된다. 환경부는 5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전국 600여 곳에서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을 상시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초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차량을 중심으로 차고지(시내버스,시외버스), 학원가, 물류센터, 항만 및 공항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수시로 이뤄진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환경부 장관 혹은 각 지자체장은 배출가스가 운행차 허용기준에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도로나 주차장 등에서 자동차의 배출가스 상태를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배출가스가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차량에는 당국이 개선을 명령할 수 있고 개선을 명령받으면 15일 이내에 전문정비사업자나 자동차 제작자한테 정비,점검과 확인검사를 받아야 한다. 개선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10일 내 운행정지를 명령받을 수 있다. 또 배출가스 단속에 응하지 않거나 기피,방해하면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환경부는 차량을 공회전하는 행위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고용노동부는 한파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현장 등 옥외 작업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감독을 실시하는 등 근로자 보호 대책을 집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범정부 차원의 '국가 재난체계 구축,가동 매뉴얼'에 맞춰 내년 3월 초까지 겨울철 재해예방을 위한 한파대책을 운영한다. 또 건설업과 환경미화,폐기물수집업 등 취약업종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해 '한랭질환 예방가이드'를 마련해 적극 알리고, 각 사업장에 대한 이행점검도 강화할 방침이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인해 예기치 않게 올해 겨울철 기온이 큰 폭으로 하강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경우 건설현장에는 공정 유지상 필수작업인 콘크리트 타설,양생과 용접작업을 서두르거나 사전 작업계획 검토 미흡 등의 관리 소홀이 발생할 수 있다. 또 거푸집 붕괴, 일산화탄소 중독,질식, 화재,폭발에 의한 대형사고 발생 사례가 있으므로 각 사업장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지난 2021년 12월부터 올해 2월 동절기에는 77명이 건설현장에서 사망했으며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붕괴로 6명이 사망하는 대형재난도 발
가족 소유 기업 바카디(Bacardi)가 연말을 맞아 2023년 말까지 선물 제품군에 들어가는 일회용 플라스틱을 100% 없앤다는 목표에 근접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달부터 바카디 리세르바 오초(BACARDÍ® Reserva Ocho) 럼, 그레이 구스(GRAY GOOSE®) 보드카, 뭄바이 사파이어(BOMBAY SAPPHIRE®) 프리미어크루, 마티니(MARTINI®) 베르무트, 패트론(PATRÓN®) 테킬라, 듀어스(DEWAR'S®) 12년산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를 포함한 바카디 포트폴리오의 모든 선물용 팩은 모두 플라스틱이 포함되지 않는 제품으로 출시된다. 바카디는 이를 통해 매년 약 275톤의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게 된다. 또 플라스틱 사용을 억제하거나 지속 가능한 대체 재료로 바꾸는 혁신적이고 새로운 디자인도 가능해졌다. 바카디는 주류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애버펠디(ABERFELDY®) 12년산 ‘골드 바’의 포장재로 국제삼림관리협회(Forest Stewardship Council)가 인증한 판지뿐 아니라 100% 퇴비화가 가능한 새로운 생물 기반 소재를 사용한다. 감자 전분과 셀룰로오스 섬유로 만드는 지속 가능한 재료는 기존의 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