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고용노동부가 지난 27일 '3대 안전조치 현장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산업용 리프트를 사용하는 제조,도매업 200여 곳을 포함해 전국 1500여 곳을 일제 점검했다. 아울러 50인 미만 사업장은 산업용 리프트 교체 및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산업용 리프트 사용중지 명령 조치 등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할 방침이다. 산업용 리프트는 건물 내에서 제품,자재 등 화물을 실어 옮기는 산업용 엘리베이터로,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기적으로 안전검사를 받아 안전성을 유지해야 하는 설비이다. 특히 지난해만 산업용 리프트에서 10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는데, 사고원인은 낙하방지장치와 같은 안전장치가 없거나 정비 중 가동중지 원칙을 지키지 않는 등 안전조치가 미흡한 경우가 많았다. 이에 고용부는 사고 리프트 중에는 안전검사를 받지 않은 사례도 있어 안전검사가 더욱 철저하게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용부는 사업주가 안전검사 결과에 따라 산업용 리프트를 교체할 때 설치비용을 지원하는 '안전투자 혁신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근로자 수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코로나19 유행 기간 신체활동, 아침결식, 정신건강(우울감,스트레스), 당뇨병 관리지표가 지속적으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위생, 비만, 고혈압 진단 경험은 코로나19 유행 첫해인 2020년에 개선됐다가 2021년에는 소폭 악화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7일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활용해 코로나19 유행 전후(2019~2021년)의 주요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지표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은 2019년 24.7%에서 2020년 19.8%로 크게 감소했고, 2021년에도 소폭 감소해 19.7%로 나타났다. 아침결식 예방인구 비율은 2019년 53.4%에서 2020년 51.5%로 감소했고, 이어 지난해에는 50.0%로 1.5%p 줄었다. 우울감 경험률은 2019년 5.5%에서 2020년 5.7%로 소폭 증가했다가 지난해 6.7%까지 상승했고, 스트레스 인지율은 2019년 25.2%에서 2020년 26.2%로 증가한 후 지난해에는 이 수준이 유지됐다. 30세 이상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2019년 8.0%에서 2020년 8.3%로 증가한 이후 지난해 다시 8.8%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지난 27일부터 민간 포털 검색 서비스를 통해 확진자 대면진료가 가능한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면 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를 계속 확충해 현재는 6300여 개의 동네 병의원에서 대면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오늘부터 확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카카오, T맵 등을 통해 주변 외래진료센터를 검색할 수 있다'면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거나 악화되는 경우 사전예약을 한 후 이용하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7일 기준 외래진료센터는 병원급 884개와 의원급 5484개로 전국 6368개가 운영 중이다. 이 중 4934개는 호흡기전담클리닉 또는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을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호흡기,발열 증상 등이 있는 경우 코로나 진단,검사와 비대면,대면 진료, 필요시 먹는 치료제 등 처방까지 빠르게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추가로 필요한 경우 해당 의료기관에서 전화상담,처방까지 가능하다. 방역당국은 국민들이 필요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홈페이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지난 27일 '현재 모든 지표는 안정적인 범위 내에서 관리가 되고 있고, 국내 확진자 수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박 총괄반장은 '위중증환자 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고, 확진자 감소에 따라 의료체계의 여력은 안정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다만 '현재까지 한국의 사망률과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OECD 국가 중에서 5위 안에 들어가는 수치'라며 '현재 상황이 코로나19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코로나19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시기를 보내야 한다'며 '여전히 위기가 끝난 것도 아니며, 앞으로도 중소 규모의 유행은 계속 반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확진자가 계속 줄어들어 코로나 종식에 이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앞으로 당분간은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면서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생활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 총괄반장은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실내 취식도 허용됨에 따라 국민들께서 오래간만에 일상의 기쁨을 누리고 있는 모습들이 곳곳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지난 27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인바운드 여행업계 교류회'를 열어 관광업계가 방한 관광 재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전, 오후 2부로 나눠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사전 등록을 마친 숙박업과 면세점, 버스회사, 관광통역안내사협회, 지역관광재단 등 관광업체 70여 곳과 방한 관광 여행사 140여 곳이 참가한다. 참가 업체들은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관광객 수요와 관광 콘텐츠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신규 방한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하기 위한 홍보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전에 등록하지 못한 여행사도 현장에서 참가 등록을 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달부터 백신접종 완료 외국인 격리 면제, 무비자 입국 재개 등의 조치들이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다음 달부터는 국제선 항공 노선도 늘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 동안 방한 관광 여행업계의 협력체계가 상당 부분 단절돼 있었던 만큼 이번 행사가 여행업계의 재기와 회복을 위한 기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서울그린트러스트가 녹색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2022 초록키트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통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1인당 생활권 녹지 면적이 가장 적은 지역(동대문구, 구로구, 관악구 등)은 상대적으로 소외계층 거주 비율도 높다. 코로나 이후 공원과 같은 생활권 녹지를 향유하는 녹색 복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이것을 누리는 격차 또한 점점 벌어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사회적 약자의 녹색 복지 향상을 위해 롯데면세점, 록시땅 Duty Free와 손잡고 일상에서 손쉽게 씨앗을 심고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실내 가드닝 세트 '초록키트'를 만들었다. 이를 위해 4월 22일(금) 롯데면세점 본점 스타라운지에서 사업 수행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이 열리기도 했다. 해당 기금은 '지구를 위한 $30,000 기부 캠페인'의 하나로 조성된 것으로,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에서 친환경 패키지로 제작된 록시땅 시어버터 핸드크림을 1개 구매할 때마다 1달러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처음 목표였던 3만개 판매를 달성해 모금된 3만달러(약 3700만원)가 초록키트 제작을 위해 기부됐다. 이번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엘림넷 온라인 설문 플랫폼 나우앤서베이는 사회 갈등을 완화하고, 통합과 안정을 이룰 해답을 찾는 노력의 하나로 '한국인 정치 성향에 따른 세계관'이라는 주제의 설문 조사를 실시해 지난 26일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 국민 패널 1100명을 대상으로 올 4월 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다. 우리 사회는 정치 이념 갈등이 매우 심한 편으로 보인다. 2021년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발표에 따르면 한국의 갈등 지수는 멕시코, 이스라엘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과거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대통령 선거가 끝났지만, 이념에 따라 갈라진 갈등은 좀처럼 완화될 조짐이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거의 모든 영역에서 어떤 이슈가 생길 때마다 진영 논리가 작동해 과도한 대립과 갈등이 재현되는 것처럼 보인다. 과연 한국인은 정치 성향에 따라 세계관에 차이가 있는 것일까. 나우앤서베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정치 성향은 '중도(상관없음, 잘 모르겠음)(50.7%)'였다. 이어 '진보(큰 정부, 정부 개입, 평등, 분배, 집단,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가 지난 26일 전국 회원대학 196곳의 '202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각 대학이 매 입학연도의 1년 10개월 전까지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수립하도록 한 '고등교육법' 제34조의5에 따라 마련됐다. 대교협 대입전형위는 2015 교육과정 및 문,이과 통합형 수능 도입 취지 등을 고려하는 범위 내에서 대학입학전형 간소화 원칙을 준수하고, 일반전형,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이 전형취지에 부합하도록 각 대학에서 202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자율적으로 수립하도록 권고했다. 이후 수립된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이날 취합해 발표했다. 이번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체 대학 모집인원은 34만 4296명으로 2023학년도보다 4828명 감소한다. 수시,정시 모집비율은 전년도 기준 소폭 변동된다.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 중 79%인 27만 2032명을 선발하고, 정시모집에서는 21%인 7만 2264명을 선발한다. 수도권 대학의 정시모집 선발비율은 확대된다. 수도권 대학 정시 평균 모집인원 비율은 2023학년도 35.3%에서 2024학년도 35.6%로 0.3%p 상승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2021년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2만 9041명으로 2020년 2만 7423명보다 1618명이 늘어나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6일 고용보험 전산망을 통해 육아휴직급여 초회 수급자 기준으로 집계한 수치를 발표, 자녀의 맞돌봄 문화 확산으로 남성 육아휴직자 수와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비율이 꾸준히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육아휴직자의 비율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1년에는 26.3%를 차지했고, 올해 1분기 남성 육아휴직자는 7993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5.6% 증가했다. ◆ 전체 육아휴직자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 수는 11만 555명으로 전년 대비 1.3% 소폭 감소했다. 이는 2020년과 달리 전국적인 휴원,휴교가 없어 자녀돌봄을 위한 육아휴직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올해 1분기 육아휴직자는 2만 9344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 여성보다는 남성 육아휴직자가 상대적으로 더 큰 비율로 늘었다. 또한 우선지원대상기업 소속 육아휴직자는 5만 8573명으로 2.2% 소폭 줄었고, 대규모 기업 소속 육아휴직자도 5만 198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스토킹 피해자의 범위를 넓혀 앞으로 피해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 등도 피해자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스토킹 피해자,신고자에 대한 해고 등 불이익 조치가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6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하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여가부는 제정안을 이달 안으로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제정안은 법 적용대상이 되는 피해자의 범위를 넓혀 스토킹범죄 피해자뿐만 아니라 범죄 피해 방지와 예방적 지원이 필요한 사람(스토킹행위의 상대방), 가족에 대한 지원도 가능하도록 규정했다. 또한 스토킹 피해자,신고자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해고 등 불이익 조치를 금지하고, 피해자 등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학 등 취학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불이익 조치, 비밀유지 의무 위반, 스토킹 현장조사 시 업무 방해 등 법률을 위반한 자에 대해서는 형사처벌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스토킹 피해자 지원시설을 설치,운영할 수 있고 지원시설이 스토킹 신고 접수와 상담, 보호 및 숙식 제공 등의 업무를 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환경실천연합회(이하 환실련)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 청소년(개인 또는 청소년 포함의 가정)을 대상으로 비대면 환경 자원봉사 활동인 '온택트 하천 수호대' 참여자를 모집한다. '온택트 하천 수호대'는 한강수계를 깨끗하게 만드는 수질 보호 봉사활동으로, EM흙공 제작 및 투척, 하천 변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이 가족 단위로 이뤄지는 자발적 수질 개선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모집된 활동 참여자 및 가정은 온라인 영상 자료로 제공되는 환경 교육에 참여 후, 배포된 활동 물품을 활용해 거주지 인근 하천에서 EM흙공 활동, 하천 인근 정화 활동을 실천하고, 수질 오염 인지와 함께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서울시 한강수계 하천인 도림천, 불광천, 샛강, 우이천, 정릉천을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하고, 활동 종료 후 참여자의 가정에서 진행한 실천 활동의 내용과 소감, 활동 사진 등을 개인 SNS에 게시 및 홍보하게 된다. 환실련에서는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고 SNS 게시, 홍보 등을 통해 이웃의 참여를 이끌어 낸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수 팀을 선정해 지속적인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 활동은 한강수계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SK행복나눔재단이 '신중년의 삶과 일'을 주제로 하는 사회 혁신 강연 'SIT Talks'를 개최한다. 5월 12일(목) 서울 용산구 행복나눔재단 1층에서 진행되는 '2022 SIT Talks, 고령 사회를 맞이하는 신중년의 새로운 삶과 일'에서는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로 떠오른 시니어 문제를 신중년 세대 중심으로 다룬다. 한국 사회에서 가장 두꺼운 연령대를 형성하는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 사이 출생자)의 은퇴가 시작되며 노령화도 속도가 붙고 있다. △5060 △오팔(Old People with Active Life) 세대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등으로도 불리는 신중년은 '주(主) 일자리에서 퇴직한 뒤 대체 일자리로 노후를 준비하는 5060 세대'로, 기존 노년층과 달리 향상된 교육 수준과 경제력을 갖추고 있으며 은퇴 후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하지만 빨라진 퇴직과 길어진 기대 수명으로 살아온 만큼의 시간을 새롭게 꾸려나가야 하는 문제를 안고 있기도 하다. SIT는 이들이 처한 경제적, 사회적 문제에 주목한다. 이번 강연에는 정은성 에버영코리아 대표, 김만희 패스파인더 대표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2022년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우수 콘텐츠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평생교육 및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개발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 우수 콘텐츠 발굴,보급을 목적으로 개최되며, 개최 첫해인 2021년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의 '기초 자립생활프로그램 마음-Tree' 등 22개의 콘텐츠를 발굴해 보급했다. 이번 공모전의 공모 분야는 프로그램, 영상, 웹툰 등 성인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경기도 내 장애인 평생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을 선정하며, 입상 기관에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장 명의 상장 및 기관당 최대 150만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한다. 또 입상작은 책자 발간 및 온라인 게시를 통해 관계 기관이 공공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다. 공모전 신청은 누림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6월 3일까지 전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문의는 누림센터 발달장애인평생교육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이하 5등급차) 중 3840대는 조기폐차를, 1431대는 매연저감장치 장착을 완료했다. 환경부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인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말까지 1만 9079대가 조기폐차 또는 매연저감장치 장착 등 저공해조치를 신청하고 5271대가 조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3차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주말, 공휴일을 제외하고 82일간 수도권 지역에서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했다. 환경부는 계절관리제 5등급차 운행 제한과 저공해 조치 지원사업이 동반 상승효과를 발휘해 저공해 미조치 5등급차가 최근 1년간 총 37만 2872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 31일 제2차 계절관리제 종료 당시 128만 2878대였던 저공해 미조치 5등급 차는 제3차 계절관리제가 종료된 올해 3월 31일 91만 6대로 약 30% 줄었다. 이에 따른 연간 초미세먼지 배출 저감량은 1046톤으로 추정된다. 이는 2019년 도로이동오염원 전국 초미세먼지 배출량 6182톤의 16.9%에 해당하며 수도권 배출량 2053톤의 50.9%에 달한다. 이 밖에도 초미세먼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환경부가 26일 청주 오송컨벤션센터에서 올해 중대 시민재해 예방 및 홍수 대응을 위한 3차 관계기관 합동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 주재로 열리는 이번 연찬회에는 환경부 소속 및 산하기관인 유역지방환경청,홍수통제소,한국수자원공사, 16개 광역시도, 기상청 등 홍수대응 관계기관이 참석한다. 연찬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펼쳐진다. 먼저, 1부에서는 환경부와 16개 광역시도 관계자들이 지난 2월 16일부터 3월 18일까지 환경부에서 조사한 홍수취약지구 433곳 현황 및 대응방안을 공유한다. 또 각 시도의 중대재해와 홍수대응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홍수대응과 연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하천관리 업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2부에서는 유역(지방)환경청,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기상청 등 홍수예보 관계기관이 참여해 기상정보, 홍수취약지구 위험정보 제공 및 활용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기상청은 관계기관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