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배출가스 5등급 소형경유차 폐차 보조금을 조정하고 수도권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시행 시간을 늘리는 등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환경부는 제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관계부처와 함께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비,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선제적 대응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3월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확률이 50%이고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을 것으로 예상돼 대기정체로 인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3차 계절관리제의 목표는 초미세먼지 발생량을 2016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만 5800톤 이상 감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실행력 제고, 이행과제 강화, 비상조치 강화 등의 3대 방향으로 봄철 미세먼지 총력대응에 나선다. 우선 환경부는 계절관리제 이행사업장에 대한 현장 밀착형 점검으로 실행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에 참여한 대형사업장을 중심으로 협약 이행 여부를 상시 확인한다. 자발적 감축 협약을 맺은 대형사업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2021년 한 해 동안 국민 10명 중 9명 정도가 전자정부서비스를 이용했고, 이 중 97.8%가 서비스에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24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2021년 국민이 많이 이용한 전자정부서비스를 포함해 서비스의 ▲인지도 ▲이용률 ▲만족도 등에 대한 이용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전국 만 16~74세 국민 4000명을 대상으로 가구방문 면접조사와 온라인조사 등을 병행해 진행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전자정부서비스의 인지도는 96.5%로 지난해보다 0.8%p 상승했다. 또한 이용률은 89.5%로 역시 0.6%p 상승했으나 만족도 97.8%는 0.3%p 하락한 수치다. 이중 60대 이상의 인지도와 이용률이 각 5%p 이상 상승했는데, 이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백신접종 예약 등 시기마다 오프라인 창구에 줄을 서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신청이나 예약이 가능했기 때문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연령대별 이용 격차가 줄고 전자정부서비스 이용이 더욱 보편화되고 있는 만큼 디지털 약자나 서비스 이용 사각지대가 없도록 해야 하는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외국인의 국내 신규 박사학위 취득 실태를 시계열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2012년부터 매년 수행 중인 박사조사의 하나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의 국내 신규박사학위 취득자 실태를 연도별로 분석한 것이다. 2021년 국내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외국인은 전년보다 약 57% 증가한 1944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조사를 시작한 10년 전(2012년 473명)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외국인 박사 중 여성의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국내 전체 신규 박사학위 취득자 중 외국인 비중은 14.3%로 전년보다는 2.3%p, 10년 전보다 7.6%p 각각 증가했다. 또한 2012년에는 외국인 박사 중 여성의 비중이 38% 수준(473명 중 181명)이었지만, 2021년에는 46%(1944명 중 902명)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의 국내 박사학위 취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한류 열풍 등으로 인한 국격의 상승과 국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노력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3일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품목으로 허가 신청한 5~11세용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0.1mg/mL'를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5~11세의 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미국 화이자사가 별도 개발,생산하는 백신으로, 미국,유럽연합,영국,스위스,호주,캐나다 등 62개국에서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 등을 받아 접종에 사용되고 있다. 식약처는 이 백신에 대한 심사 결과와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당 품목의 효과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어린이의 코로나19 예방 및 중증으로 악화를 방지할 수 있는 첫 백신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코미나티주0.1mg/mL(5~11세용)'는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텍이 공동 개발하고 한국화이자제약이 수입하는 mRNA 백신이다. 이 백신은 0.9% 염화나트륨 주사액에 희석해 사용하는데, 1 바이알(1.3mL) 당 염화나트륨 주사액(1.3mL)으로 희석한 주사액을 10명에게 사용할 수 있고 1명 당 0.2mL를 투여한다. 1회 용량 중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탄소 저감과 녹지 불평등 해소를 위한 '아름다운 나눔의 숲' 조성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2년 아름다운 나눔의 숲 조성 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가 심각하고 지구 온도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기후 위기 완화를 위해 탄소 흡수원을 확보하고 녹지 소외 지역 생활권의 녹지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아름다운가게 회현 본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아름다운가게 윤여영 상임이사, 생명의숲 김석권 공동대표가 참여했다. 이 협약식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 비영리 공익법인 간 협력이라는 의미에서 뜻깊다. 아름다운가게는 사업 기획과 기금 마련을 담당하며 생명의숲은 사업의 기획,운영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담당한다. 숲 조성 지역은 1인당 녹지 면적이 낮거나 공원 서비스 소외 지역이 후보지로 서울 시내의 유휴지와 근린공원의 나대지가 대상지다. 2022년 상반기 1개소 조성을 목표로 약 8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으로, 이 숲 조성을 통해 도시의 탄소 흡수원 확보를 통한 탄소 중립과 도시의 녹지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스마트 강군 건설을 위한 국방분야 디지털 대전환에 착수했다. 이를 위해 D(데이터),N(네트워크),A(인공지능) 신기술을 국방분야에 선도 적용해 스마트 강군을 건설하고 디지털 신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올해 100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3일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D,N,A 기반의 스마트국방 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먼저 D,N,A 신기술을 국방 분야에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전 군으로 확산하기로 했다 디지털 신기술의 가늠터(테스트 베드)로서 민간에서 개발한 기술을 군에서 실증하고, 적용 타당성이 입증된 과제는 즉시 적용하거나 일부 보완요소를 추가 개발하고 확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과기정통부-국방부 공동의 국방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 전용사업을 신설하고 앞으로 4년 동안 369억원을 투입한다. 스마트국방의 기반이 되는 국방 디지털 인프라도 고도화하기로 했다. 군 통신망과 통합 데이터센터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국방분야에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군용망과 상용 5G 간 연동기술 및 보안기술을 개발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2만 8717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원은 보건,복지,생활안전 등 주민 접점의 현장중심 신규인력 수요와 퇴직 및 휴직 등으로 인한 예상결원 등이 반영된 것으로, 각 지방자치단체별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전년도 2만 7195명 대비 5.6% 증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의회 의장에게 인사권이 부여됨에 따라 정책지원전문인력을 포함한 지방의회 소속공무원 1030명을 지방의회가 별도로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 지방공무원은 직종별로 일반직공무원 2만 8605명과 별정직공무원 112명을 선발한다. 이 중 일반직은 7급이상 796명, 8,9급 2만 4327명, 연구,지도직 489명, 임기제 2962명, 전문경력관 31명이다. 시,도별로는 경기도 5920명, 서울 4729명, 전남 2258명, 경북 2183명, 부산 2057명 순이고, 직렬별로는 행정직 1만 923명, 시설직 3643명, 사회복지직 2557명, 보건 및 간호직 1938명 등을 뽑는다. 선발방식은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2만 3145명과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고용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생계지원비 융자사업의 온라인 접수가 지난 23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융자는 금리 연 1.5%로 1인당 500만원 한도로 받을 수 있는데, 상환 기간은 1년 거치 3년 또는 4년 원금균등분할 상환 중 융자 신청자가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근로복지서비스 누리집에서 직접 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2일부터는 가까운 근로복지공단을 방문하면 온라인 신청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고용취약계층 생계지원비 융자는 해당 요건을 갖춘 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또는 산재보험에 가입한 1인 자영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먼저 근로자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는 융자신청일 현재 소속 사업장에서 3개월 이상 일하고 있으며, 월평균소득이 3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으로 419만원 이하여야 한다. 아울러 1인 자영업자는 융자신청일 현재 3개월 이상 사업을 운영하고 있고, 월평균소득이 419만원 이하로 산재보험에 가입돼 있어야 한다. 재직요건,소득요건 등 융자요건 적격 여부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심사하고, 심사과정에서 융자 신청내용이 사실과 다르거나 근로복지공단의 보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수능의 문항오류 발생을 예방하고 이의심사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시안이 마련됐다. 교육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출제 및 이의심사 제도 개선방안 시안'을 발표하고 일주일간 의견을 수렴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난 2022학년도 수능 생명과학II 20번 문항이 오류로 판정된 이후 교육부는 원인 분석과 더불어 관련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진단 및 의견 수렴 결과, 출제,검토과정에서 풀이에 필요 없는 조건을 찾아내기 위한 다각적인 검토가 부족했고, 이의심사 과정에서 외부전문가와 학회 자문 절차를 진행했으나 소수의견을 객관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절차와 기준이 미흡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교육부는 그간의 의견수렴 결과와 현행 수능 출제,검토 및 이의심사 제도의 적절성과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개선방안 시안을 마련했다. ◆ 수능 출제 및 검토 절차 먼저, 검토자문위원을 확충하고 출제기간을 확대해 문항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가능하도록 출제여건을 개선한다. 사회,과학 분야 전문가인 검토자문위원을 12명으로 늘려 내용 영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에 대한 검토 기능도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교육부는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사업을 수행할 권역별 거점대학 6개교를 선정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난 1월 사업 공고를 거쳐 신청대학을 대상으로 서면평가를 실시, ▲강남대학교(인천,경기) ▲나사렛대학교(대전,충청) ▲부산대학교(부산,울산,경남) ▲대구대학교(대구,경북) ▲전북대학교(호남) ▲제주대학교(제주) 등 6개교가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지원 사업 수행대학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들은 권역 내 대학의 장애대학생을 위해 진로와 취업 지원에 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올해부터 3년간 학교당 총 1억 5000여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장애대학생 진로,취업 지원 사업'은 대학 내 장애대학생의 진로,취업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부족한 점을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 거점 대학을 중심으로 장애대학생의 맞춤형 진로탐색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거점대학들은 권역 내 소규모로 분포된 장애대학생의 현황을 파악하고 권역 내 장애대학생들에게 사전 수요조사 등을 실시해 이를 반영한 진로,취업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거점대학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취업 자문, 취업 캠프, 취업 박람회, 취업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 23일 '오미크론은 델타에 비해 4분의 1 이하 치명률인 0.18%로 분석되며, 이는 계절독감의 2배 정도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손 반장은 예방접종 여부에 따른 오미크론의 치명률 분석결과를 설명하며 '이러한 결과는 우리보다 먼저 오미크론이 유행했던 OECD 주요 국가들과 거의 일치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미크론의 중증화율과 치명률은 예방접종을 받으면 더욱 낮아져 접종완료자의 경우 계절독감과 유사하거나 그 이하로 낮아지는 결과로 분석된다'면서 '3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 오미크론의 치명률은 0.08%로, 이는 계절독감의 치명률 0.05~0.1%와 거의 동일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손 반장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변이분석 완료자 13만 6000명을 분석한 결과 미접종 시 오미크론 치명률은 0.5%로, 계절독감의 5~7배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또한 사망자가 집중되는 60대 이상 연령대에서도 3차 접종자의 치명률은 0.5%에 불과한 반면, 미접종 시에 오미크론 치명률은 5.39%로 3차 접종완료자에 비해 1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23일 '우리는 이미 오미크론에 능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잘 갖췄다. 위중증률과 사망률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자신감을 가져도 좋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방역에 대한 경각심과 방역수칙 이행이 느슨해져서는 안되겠지만 과거와 같이 확진자 수만 가지고 지나친 두려움이나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아직은 오미크론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으나 위중증과 사망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서면 사회적 거리두기 등 우리들의 방역정책도 큰 틀에서 개편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많은 분들이 결과적으로 이렇게 많은 확진자가 날 바에 왜 그렇게 열심히 했냐고 말씀하신다'며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는 자신과 가족과 이웃의 귀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금까지 함께 고군분투해왔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와 비슷한 인구 규모를 가진 다른 나라들, 또 많은 확진자가 난 나라들의 희생자는 10만명이 넘는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까지 7000명 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복지관 대표 사업 '거북이는 오른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거북이는 오른다'는 등산과 트레킹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둘레길과 산을 오른다. 2022년 북한산 둘레길(72km) 21코스 전 구간 완주와 한탄강 지오 트레일을 트레킹할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중 강원도 인제 곰배령으로 장거리 트레킹을 떠날 계획이다. 거북이는 오른다는 중도 장애인으로서 자연 속에 다양한 길을 걷고 오르며 도전을 통해 장애를 극복하는 것이 아닌 긍정적으로 수용해 자신을 더욱 사랑하는 자아 성찰적인 프로그램이다. 건강을 증진하고 보행 능력을 향상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첫째 주 수요일부터 시작되며,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한다. 차량 이동, 음료, 행동식을 지급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한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복지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1731번 글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거북이는 오른다 프로그램은 2018년에는 한양도성길(18.8km) 완주, 지리산 노고단 등정, 백암산 신선계곡 트레킹을 완주하고, 2019년에는 서울둘레길(15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미디어윌그룹의 미디어 브랜드 벼룩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직장인의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생활밀착형 일자리 플랫폼 벼룩시장은 직장인 11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82.3%가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비정규직과 60대, 관광,서비스업 종사자의 경우 실직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중이 더 높았다. 특히 직장인 10명 중 8명은 갑작스러운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원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이었다. 고용 형태별로는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비정규직이 90.3%로, 정규직(77.0%)보다 13.2%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60대(100%)가 실직에 대한 두려움을 가장 크게 느끼고 있었다. 50대(90.3%), 40대(90%), 30대(77.5%), 20대(75.9%)가 그 뒤를 이었다. 집계 결과,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실직 두려움을 느끼는 정도도 커지는 모습을 보였다. 업,직종별로는 관광,서비스업 종사자가 87.5%로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흥미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앞으로 산업계가 자격정책 설계 및 자격제도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새로운 숙련수요를 바탕으로 자격이 신설,관리된다. 또 민간자격 등록갱신제가 도입되고 한국형 국가역량체계 활용 확대,산업별역량체계 구축 및 확산,국가직무능력표준 보완 등을 통한 역량기반 자격제도가 운영된다. 교육부는 지난 22일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자격정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제4차 자격관리,운영 기본계획(2022∼2026)'을 확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자격관리,운영 기본계획은 '자격기본법' 제7조 및 동법 시행령 제10조에 따라 자격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5년마다 수립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교육훈련,자격 및 산업현장이 연계될 수 있는 자격체계 구축, 국가직무능력 표준 개발,개선 등을 통해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하며 관계부처는 매년 변화하는 상황을 반영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본계획에 따라 소관 자격관리,운영에 관한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이번 4차 계획은 디지털,저탄소 경제로의 대전환 및 인구구조 변화 등을 반영해 향후 5년간 자격정책 및 제도의 발전방향을 제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