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노사발전재단이 중장년층의 생애 전반에 걸친 경력설계 필요성을 알리고, 이들의 고용시장 내 활동을 북돋우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2021년 신중년 인생 3모작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개인 및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데, 일반 부문과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서비스 참여 부문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응모 주제는 ▲인생 3모작 계획을 세우고 실천,도전한 사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겪은 고용위기를 극복한 사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한 사례 ▲중장년 채용 및 퇴직예정자를 위한 기업 지원 사례 등이다. 특히 올해는 항공, 관광, 해운항만 등 고용위기업종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업종특화서비스 참여 사례도 함께 모집한다. 신청은 재단 누리집(https://www.nosa.or.kr) 공지사항 또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블로그(https://blog.naver.com/newjob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lifeplan@nos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노사발전재단은 공모전을 통해 접수한 사례 중 총 20개를 선정해 오는 11월 18일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접종을 원하는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오는 11일부터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의 보유물량을 통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추진단은 '당초 미접종자가 사전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접종 할 수 있는 시기가 오는 18일부터임을 안내드린 바 있으나, 미접종자에게 신속한 접종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중증 위험도가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의 접종률 제고를 위해 이 같이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방문접종을 원하는 미접종자는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가능 여부를 문의해 확인 후 방문하고, 의료기관에서는 방문 당일접종 시 개봉 후 잔여량을 우선적으로 활용해야 하며 미개봉 백신은 선입선출 원칙에 따라 접종해야 한다. 한편, 9월 18일부터 2주간 진행됐던 사전예약에 참여한 미접종자는 10월 1일부터 16일 기간 중 예약한 날짜에 접종을 진행 중이다. 다양한 사정으로 예약하지 못한 미접종자들은 가까운 의료기관의 잔여백신을 카카오,네이버에서 검색해 신청하거나, 의료기관에 문의를 통해 잔여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추진단은 '그동안 기회를 놓쳐 예약하지 못한 분들과 접종받지 않은 분들은 본
서울시는 10월 1일(금)부터 10월 10일(일)까지 제9회 한양도성문화제를 진행한다. 그동안 시민들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해왔던 한양도성문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개별 참여로 진행된다. 그간 10월 9~10일, 2일간 진행되던 한양도성문화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시민들이 안전하게 순성 프로그램을 진행 할 수 있도록 문화제 기간은 대폭 늘려 10일간 진행한다. 한양도성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순성 챌린지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개별 참여로 진행되며 9월 17일부터 비대면 순성챌린지 참여 사전 신청을 받아 2000개의 순성키트를 배포했다. 꼭 사전 신청을 통해 순성키트를 신청하지 않았더라도 서울 시민, 대한민국 국민, 한국 거주 중인 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한양도성을 한 바퀴 완주하면 소원을 이룰 수 있다는 순성놀이의 의미를 담아 개인위생과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순성챌린지에 참여해보길 바란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 키트를 받지 않은 순성 참여자라도 한양도성 18.6km 구간을 완주하면 서울시에서 최초 발급된 서울시장 명의 한양도성 완주 인증서를 받을 수 있으며, 인증서를 받기 위해서는 한양도성을 따라 걸으며 지정된 인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특허청은 오는 9일 훈민정음 반포 제575돌 한글날을 맞이해 제6회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를 진행하고 고운 우리말 상표를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아름다운 상표에 '바다섬김'이, 특허청장상인 고운 상표에는 '미소배달'이 선정됐고, 국립국어원장상인 정다운 상표에는 '말,글,손', '쓸어비 ', '산또래', '일상공감', '이장님밥상' 등이다. 이중 '바다섬김'은 '바다를 섬기며 자란 김'이라는 뜻으로, '섬김'과 '섬에서 자란 김'의 중의성이 소비자들에게 재미와 참신성을 주며 '김' 관련 상품을 나타내는 데 적합하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말 우수상표 선정대회는 외국어 상표 또는 무분별한 디지털 약어와 은어,속어 등이 사회 전반에 걸쳐 범람하는 가운데 우수한 우리말 상표를 발굴,시상해 친근감이 가면서도 부르기 쉽고 세련된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은 국립국어원이 추천한 국어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와 특허고객 및 심사관 투표를 합산해 확정됐다. 수상작은 오는 8일 비대면으로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선정에 대해 목성호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부르기 쉬우면서도 참신한 우리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연말정산 분할납부 사유를 확대하고 추가징수금액은 10회 이내의 범위에서 분할해 납부할 수 있게된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6일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국민건강보험법의 위임에 따라 재난적 의료비 지원을 위한 공단 출연금 상한을 대통령령으로 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부개정령안은 국민건강보험 제도를 개선,보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14일 공포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건강보험공단은 매년 4월 전년도 소득에 따른 보험료를 정산해 그 결과에 따라 정산액을 환급하거나 추가 징수하고 있으며, 추가징수금이 4월 보험료액 이상인 경우 5회 분납하고 있다. 하지만 향후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위기 등으로 경제적 부담의 중대가 우려되는 경우에는 추가징수금액을 10회 이내의 범위에서 분할 납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매년 공단이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에 출연할 수 있는 금액의 상한을 전전년도 보험료 수입액의 1000분의 1로 정해 재난적의료비 지원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업무에 종사하기 위해 국외 체류 중인 것으로 공단이 인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이 세계 온라인 청소년축제인 '국제청소년온택트캠페스트' 사업의 하나로 '그림,영상 청소년공모전'을 개최한다. 그림,영상 청소년공모전은 '크레파스로 추억하고 디지털 펜으로 꿈을 꾸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추억'을 주제로 하는 그림, 시, 4컷 만화를 공모하는 '온라인 백일장, 사생대회' △'미래'를 주제로 하는 사진, 영상, 플래시, 일러스트를 공모하는 'NFT 미래상상 공모전' 등 두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온라인 백일장, 사생대회'는 코로나19로 제한된 가족, 친구와 여행, 체험활동 등 즐겁고 행복했던 경험과 추억을, '그림과 4컷 만화'는 8절지 도화지에, 시는 200자 원고지에 완성해 그림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NFT 미래상상 공모전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디지털 매체에 익숙한 MZ세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험하게 될 미래 세상에 대해 기대와 희망을 사진, 일러스트, 영상, 플래시 형태로 제작해 이미지 및 영상 파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9세~24세의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0월 15일(금)까지 국제청소년온택트캠페스트 홈페이지에 접속해 참가신청서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지난 9월 말 기준 3분기 주민등록 인구통계에서 1인세대가 936만 7439세대로 사상 처음 40%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6일 우리나라 전체 세대수는 2338만 3689세대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고, 1인세대 다음으로는 2인세대(23.8%)와 4인세대 이상(19.0%), 3인세대(17.1%) 순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1,2인 세대 합계 비중은 63.9%로 지난해 말 대비 1.3%p 증가해 가장 큰 비중을 보이고 있고, 4인세대 이상은 2016년 이래 5년 만에 6%p 이상 큰 폭으로 감소했다. 평균 세대원수는 2.21명이었다. 또한 주민등록 인구는 5166만 7688명으로 지난 6월말에 비해 4712명 줄어들어 1,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인구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3분기 출생(등록)자수는 2분기에 비해 307명 늘었고, 분기별 자연적 요인인 출생과 사망에 의한 인구감소 폭은 줄어들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연령대별로는 50대 비중이 여전히 가장 높았지만, 지난해 말에 대비해 50대 이하 전 연령층의 비중은 감소한 반면 60대와 70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정부가 직장 내 괴롭힘 제재 대상이 되는 사용자의 친족 범위를 사용자와 4촌 이내의 혈족,인척 등으로 규정하고 10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또한 재직자 대지급금 제도를 신설해 대지급금 지급 대상 근로자 기준을 마련하고, 사업주의 건강장해 보호조치 대상을 기존 '고객응대근로자'에서 '모든 근로자'로 확대한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6일 이와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근로기준법 시행령과 임금채권보장법 시행령,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 근로기준법 시행령(시행일 : 2021년 10월 14일)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오는 14일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행한 사용자와 사용자의 친족인 근로자에 대해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한 시행령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제재 대상이 되는 사용자의 친족의 범위를 사용자의 배우자와 4촌 이내의 혈족, 4촌 이내의 인척으로 규정했다. 아울러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객관적 조사 실시와 비밀누설 금지 등 사용자의 조치 의무사항을 위반한 경우에도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내년부터 19개 학교가 한복교복을 입게 돼 모두 35개 학교가 한복교복으로 등교하게 됐다. 또, 디자인 개선과 공모전을 통해 편하고 다양한 한복교복 디자인 81종도 선을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6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내년에 신입생부터 한복교복을 입게 될 중,고등학교 19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19개 학교 중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인 학교는 경기 세정중학교, 강원 기린고등학교, 전남 순천신흥중학교 등 5곳이고 지원 대상이 아닌 학교는 서울 관악고등학교, 강원 해밀학교, 대구 한울안중학교 등 14곳이다.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 학교에는 한복교복 디자인 개선팀이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의 의견을 수렴해 학교별로 디자인을 개선한 후 교복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신입생 교복비 지원 대상이 아닌 학교에는 디자인 개발, 시제품 제작을 거친 뒤 내년 신입생부터 2024년 신입생까지 3년간 신입생 교복을 제공한다. 문체부와 교육부는 2019년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복교복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 시범사업을 추진해 올해는 16개의 중,고등학교 학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이승우 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지난 6일 '정부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확보를 위해 관련 제약사와 선구매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이 제2총괄조정관은 '며칠 전 MSD사의 먹는 치료제가 입원 및 사망 위험을 50% 감소시킨다는 임상3상 결과가 발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치료제가 나오더라도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백신을 꼭 접종해야 한다고 많은 전문가는 말하고 있음을 우리는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백신 1차 접종률은 전체 국민의 77.5%, 접종 완료율은 54.5%를 나타냈다. 60세 이상은 88.1%, 18세 이상에서는 63.4%가 접종을 완료했다. 이 제2총괄조정관은 '이제 단계적 일상회복에 필요한 60세 이상 고령층의 90%, 18세 이상 성인의 80% 접종 완료라는 목표에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정부는 mRNA 백신의 접종 간격을 일괄 단축하고 대상자에게 안내 문자도 발송했다'면서 '하지만 높은 접종률만으로 방역상황이 안정될 거라고 속단하기엔 이르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글로벌 테크 미디어 기업 퍼블리시(대표이사 권성민)는 5일 한국기자협회(회장 김동훈)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을 통해 퍼블리시와 한국기자협회는 두 기관의 공동 관심 분야 및 사업에서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 디지털 뉴스 생태계 대응 기술 협력 △ 저널리즘 품질 향상을 위한 연구 및 조사 △ 저널리스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 기타 필요 협력 분야 등이다. 한국기자협회 김동훈 회장은 협약식에서 “퍼블리시가 보유한 뉴스 관련 테크놀로지는 새로울 뿐만 아니라 현재 언론 환경에서 적용력이 뛰어나다.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언론 생태계에서 퍼블리시와의 협력 및 상생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퍼블리시 권성민 대표이사는 “1만1000여명 회원, 190여개 회원사로 구성된 우리나라 최대 언론 현업 단체 한국기자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더할 나위 없는 영광”이라며 “한국기자협회와 함께 우리나라 디지털 언론 생태계를 안정화하고, 새로운 비전과 모델을 제시하는 데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 먼저 자체 보유한 DID (Decentralized Identifier, 분산 신원 증명)와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신규 근로감독관 대거 임용에 따라 이론과 실무역량을 갖춘 근로감독관 양성을 위해 신규자 교육과정을 대폭 개편,강화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올해 하반기에 최근 5년 내 최대 규모로 신규자가 배치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직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 교육과정으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교육기간은 20주에서 24주로 늘어나고 교과목도 45개에서 71개로 대폭 증가했다. 강사도 현장 전문가 중심의 풀을 구성해 적응훈련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개편,추진되는 교육과정은 집중도와 효과성을 높이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론 교육은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현업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강화된 실무사례 교육은 집합교육으로 병행해 운영한다. 이에 앞서 고용부는 그동안 근로감독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조직 운영과 연구용역 등을 실시해 교육과정을 전반적으로 재설계하는 등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맞춤형 교육을 통한 근로감독 분야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근로감독행정 전문교육 과정을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신고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근로복지공단이 5일부터 한 달 동안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이번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등 비대면 매체를 통해 '위기 시 사회보험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공감대를 확산시켜 소규모 미가입 사업장의 가입을 촉진할 예정이다. 코로나 지속에 따른 영세 사업주와 노동자의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보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규모 사업장과 일용직 노동자, 아르바이트생 등은 고용유지지원금, 실업급여를 비롯한 사회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 때문에 고용,산재보험 가입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사항으로, 일용직 등 노동자를 한 명이라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노동자를 최초 고용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또한 노동자 없이 운영하는 1인 소상공인도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하면 노동자와 같이 폐업의 위험과 산업재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이러한 고용,산재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규 가입 사업장은 노동자 또는 예술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최초 고용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지난 5일 '오늘부터 16~17세 청소년의 예방접종 예약이 시작되며, 오는 8일부터는 임신부 접종 예약이 개시된다'고 알렸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손 반장은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 그리고 우리 사회 모두를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예방접종은 순조롭게 실시되고 있다'면서 '어제까지 전 국민의 77.4%가 1차 접종에 참여해주셨고, 53%께서 접종을 완료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손 반장은 '추석 연휴 영향으로 지난주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모두 유행이 증가하는 양상'이라며 '일 평균 수도권은 지난주 1865명으로 직전 주보다 20.9% 증가했고 비수도권도 28.5% 증가한 624명'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국적인 유행 규모의 증가에 따라 지난주 감염재생산지수는 1.20으로 4주 연속 증가 추세'라며 '특히 젊은 층과 외국인 등에서 확진자 발생이 많다'고 우려했다. 다만 '예방접종의 효과로 확진자 발생 증가에도 위중증이나 사망 환자는 소폭 증가하고 있다'면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확진자는 접종완료자에 비해 중증환
[이슈투데이=송이라 기자]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이 지난 5일 '해외 예방접종자의 접종 이력을 국내의 예방접종자와 동일하게 인정하고 확인서를 발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 나선 손 반장은 '그동안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했더라도 예방접종 이력을 증명할 수 없어 사적모임 인원제한 조정 등 방역수칙의 예외 적용을 받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일부터 본인명의 휴대폰이 있는 경우 '쿠브(CooV) 시스템'을 통해 국내 접종자 증명서와 다른 양식의 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쿠브(CooV) 시스템'은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에 기반한 코로나19 예방 접종 인증 시스템으로, 핸드폰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등록하면 된다. 그동안 해외예방접종자의 경우 입국시에는 격리면제서를 통해 격리 면제가 되었으나, 생활 속 거리두기 예외 등 국내 접종자 방역원칙 적용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아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중대본은 해외예방접종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을 받아들여 해외예방접종자의 접종이력을 단계적으로 인정하고 확인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우선 해외